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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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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n-2happ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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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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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2:48: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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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 선물과 엄마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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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0:03:07Z</updated>
    <published>2025-05-24T22: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치 선물과 엄마의 기억   어제는 엄마가 담근 것 같은 김치를 선물 받았다. 살면서 김치 선물은 처음이다. 받는 순간 단순한 반찬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김치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음식이기에, 이 선물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김치를 선뜻 보내주신 와비사비 대표님께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택배 상자를 열었을 때, 그 김치의 색깔과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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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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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4:21:45Z</updated>
    <published>2025-04-25T12: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운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나는 유난히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남들에게도 되게 운이 좋아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주 '행운'이라는 단어를 듣곤 한다. 많은 사람들은 행운이란 우연히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행운은 우연이 아니다. 행운이란 수년간 혹은 수개월 동안 꾸준히 준비한 결과의 한 부분일 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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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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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8:05:16Z</updated>
    <published>2025-04-25T12: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고 25년 차 주부는 부엌에서 사고 칠 때가 있다. 와~장 창 창창~~~!! 어제저녁 준비를 하다 처음으로 유리그릇 깼다. 유리그릇 깨지는 소리는 온 집안에 크고 공포스럽게 퍼졌다. 유리 깨지는 소리에 놀라고, 사방으로 흩어진 유리 파편에 또 놀랐다.&amp;nbsp;엄청 튼튼하고 두꺼운 유리였다.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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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9. 작게 시작하고 크게 성공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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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23:19:37Z</updated>
    <published>2024-12-13T06: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덕을 넘으니, 가을이 더 깊게 물들어 간다. 계절이 깊어지면 붉은 홍단풍보다 푸른 청단풍나무가 더 붉게 물든다. 자연은 때론 내가 아는 것들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스치듯 깨닫게 한다. 쉼 없이 걷는 동안 많은 것들이 파노라마 스쳐 지나간다. 몇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웅장하게 버티고 있는 소나무를 지나갔다. 숲은 다양한 나무들이 함께 공존했다. 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m7ZKiLN9tpcvap2pOCCJfKW3oQ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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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8.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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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9:45:17Z</updated>
    <published>2024-11-26T02: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에 대한 풀리지 않은 숙제를 뒤로하고 다시 직장인이 되었다. 사장의 무게를 내려놓으니 너무 홀가분했다. 직원 급여도 차량 관리도 고객 불만 처리도 안 해도 된다. 더 이상 휴일 출근도 연장근무도 밤샘 근무도 없다. 본사 업무 보고도 실적 관리도 현금흐름에 따른 대차 대조도 손익계산도 필요 없다. 이제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급여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Qub9KqdnIsQx2qMqBK2-idbSK8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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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7. 그 길을 걷는 것과 그 길을 아는 것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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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21:04:32Z</updated>
    <published>2024-11-20T07: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업무는 어두운 새벽을 가르며 도착한 물량을 하차하는 작업부터가 시작이다. 이른 시간부터 사무실 안에서 바쁜 하루를 알리는 전화 소리가 요란하다.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ㅇㅇ 영업소입니다.' &amp;quot;네. 안녕하세요. 소장님 계십니까?&amp;quot; 받자마자 책임자를 찾는다. 이상하게 불길한 예감은 늘 어긋나지 않는다.   어제저녁 윙바디 트럭에 실린 쌀이 모두 간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ezgSBodU4GHuCn_nfCQj52ybw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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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6. 할머니의 상자로 배운 사업에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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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9:27:48Z</updated>
    <published>2024-11-18T07: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전화벨이 울렸다. 아침 일찍 걸려 오는 전화는 좋은 일이 아닐 확률이 높다는 아버지의 말을 실감하던 때도 여러 번 있었다. &amp;quot;안녕하세요.ㅇㅇ 영업소입니다.&amp;quot; '네 안녕하세요~' &amp;quot;아침 일찍 죄송한데요... &amp;quot; 뭔가 난처한 말투다. &amp;quot;오늘 아침 영업소에서 배송 나간 차량이 전복되어 급하게 연락드렸습니다. 도착 물량을 배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dorbVlNGLvBYGDpouew2R8aCr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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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5. 삶의 수레바퀴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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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7:13:18Z</updated>
    <published>2024-11-15T08: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시 목적지를 향해 걷고 또 걸었다. 순간순간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을 스쳤다. 길가에 핀 꽃들에 마음이 흔들려서 가끔 걸음을 멈추었다. 일행들과 함께 걷다 보니 내 속도가 아닌 그들의 속도에 맞추어야 했다. 잠시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속에 담기 위해 속도를 늦추기라도 하면 두 배로 빨리 걸어야 한다. 발길을 재촉하며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걷는 게 아니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1XY_tmkBSDrM3T8RnrH6k3Uq5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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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4. 역사 속으로 관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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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21:15:38Z</updated>
    <published>2024-11-15T03: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리산 둘레길 제2코스는 남원 운봉마을에서 인월마을까지 10km 거리다. 4시간을 걷는 코스로 알려졌으나 걸음에 따라 도착시간은 달라진다. 걷는 속도에 따라 2시간에도 완주한다고 했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새로운 공간을 마주할 때마다 지난 일을 되돌아보고 나를 알아차리는 것이 목적이다. 지리산 둘레길 2코스를 걷기 위해 모인 일행들은 안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qLKU5g_IWhaxVSsge0mzUriBw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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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3. 새로운 장소, 새로운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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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7:12:52Z</updated>
    <published>2024-11-05T08: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린 날씨를 뚫고 모이기로 약속한 목적지에 도착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는 이슬비가 고요하게 내리고 있었다. 인월 공용터미널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 나올 법한 과거로 흐르는 터미널 같았다. 터미널 옆에는 머리 도사라는 작은 시골 미용실이 자리하고 있었다. 상호가 재밌어서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다.  한적한 읍내로 경운기 한 대가 요란하게 지나갔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LJzXW7-NZmbcz6bKVj6Jui4r-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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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2.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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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7:12:37Z</updated>
    <published>2024-10-31T15: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함에서 벗어날 채비를 마치고 약속 장소인 영월 터미널로 내비게이션을 입력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을 가기 위해 자동차 시동을 켜고 핸들을 꽉 잡았다. 자동차 엔진소리는 나에게로 떠나는 첫 여정의 신호였다. 확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는 느낌은 마치 꽉 막힌 하수구가 뚫리듯 마음마저 시원했다. 평지를 지나고 운무가 드리운 산등성이를 지났다. 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iOvzpMjSk-VH8INV-RJlwRuf4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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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 1. 익숙함에서 멀어질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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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7:12:24Z</updated>
    <published>2024-10-31T02: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으로 보이는 천변에 줄지어 늘어선 가로수가 눈에 띄었다. 바람결에 매달려 있는 나뭇잎이 흔들렸다. 낙엽이 지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 눈부시게 화려한 꽃을 피우고 뜨겁던 여름을 보낸 벚나무다. 벚나무는 일 년 동안 열심히 살아왔던 옷을 벗어던지고 이제 낙엽을 떨어뜨리며 익숙함에서 멀어져 가는 연습을 하는 중이다. 그 모습이 익숙함에서 멀어지려고 하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np%2Fimage%2F2-QHmPjRQtOrtsbJmP8CJx9l4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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