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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ㅎ과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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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ㅎ과 ㅇ』은 예술을 업으로 살아가는 세 여성이 창작의 기쁨과 고단함 사이에서 겪는 일상과 고민을 솔직하고 편안하게 나누는 에세이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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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08:22: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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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달려, 가자 (GO!) - 민유월 ━ 말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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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0:00:32Z</updated>
    <published>2025-09-22T00: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마 원장은 한 해를 더 버텼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던 바람에 일 년이 지나갔다. 준영이 수능 때까지만. 민주 기말고사 마무리만. 혜진이 파닉스 떼는 것만 보고. (명예) 자식들이 눈에 밟혀서 이별을 미뤘다. 솔직히,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게 자신이 없기도 했고. 칠판, 분필, 마이크가 없으면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아주 평범한 - 보통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nm8eBdfcJCg-7li7VFgX3kXQ1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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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아, 당겨, 밀어내(려고?) - 민유월 ━ 말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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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3:06:22Z</updated>
    <published>2025-09-21T13: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GG! (망했어!) 꼬마 원장은 절규했다. 왜 하필 이 순간에 (영어) 학원이 대박 난 건데?! 뭐가 문제야 도대체. 블로그 홍보랑 전단지 돌린 결과가 이제 나타났다고? 것도 3개월 만에. 한두 명도 아니고 열댓 명이 우루루 이동한다라&amp;hellip;. 이상하다. 11월이면 환승 시즌이랑 거리가 먼데. 중간고사랑 기말고사 사이엔 웬만하면 학원을 옮기려는 학부모님들이 없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JAeRlqukbs6T-1KWnUVErAIb-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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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눌러, 터져, 나와(도 돼?) - 민유월 ━ 말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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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0:00:37Z</updated>
    <published>2025-09-15T0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쭈드(et&amp;uacute;de)와 사랑에 빠진 꼬마 원장은 연기학원을 (열심히) 다녔다. (후회 없는 3개월 수강료 선납!) 책상과 의자를 하나씩 두고 앉아서 자유롭게 연기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했거든. 나도 배우가 되고 싶은 건가? - 라고 착각할 정도로, 설렘 치사량 도달 직전의 상태. 그.런.데. 초급반에서 중급반으로 올라갈수록 오디션 공지, 프로필 촬영, 드라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nIuxXbt1oRJZxxDVSVHmQViyY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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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뎌, 버텨, 이겨내(지 마!) - 민유월 ━ 말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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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0:00:19Z</updated>
    <published>2025-09-13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생존 RPG: Be yourself&amp;rdquo;  환영합니다, 플레이어! 지금부터 던전 &amp;ldquo;Society&amp;rdquo;에 입장합니다.  ▶ Mission : 예술가로 살아남기 ◀  &amp;ldquo;なんだって (* 뭐야 대체)。&amp;rdquo;  인생 2회차도 이건 쉽지 않겠는데. 혀를 깨물었다. 앗 따거, 꿈이 아니잖아?! 그 순간 주변 간판이 보였다. K 연기학원, 언제 등록했더라? - 귀신한테 홀렸나 &amp;ndas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k4ibypuRas173X-xJLvHQSJdE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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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누르고 있습니다 - 이한울 ━ 흔적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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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0:00:24Z</updated>
    <published>2025-09-08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겁쟁이 초보운전자다. 운전면허를 딴 건 약 4년 전인데, 아직도 초보 운전 스티커를 붙이고 다닌다. 사실 운전 실력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겁이 많아서 남들에게 운전이 미숙한 편이라고 말한다. 나는 1종 면허를 땄는데(이것에 나름 자부심이 있다), 그 당시에 모두가 말렸다. 나한테 1종 면허가 무슨 쓸모가 있냐며, 멋으로 그러는 거면 하지 말리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WXCigfyU5RYPcWpa78ZM4YSYi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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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과 이기심 사이에서ﾠ보기 좋게 빠져나오기 - 이한울 ━ 흔적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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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0:00:16Z</updated>
    <published>2025-09-0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착하면 연기 못해&amp;quot; ﾠ 연기 공부를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어딜 가든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착한 애들은 연기 못한다는 선배들의 그 속설을 믿고 싶지 않았다. 나는 선한 사람이 결국 세상을 구한다고 믿기 때문에 예술가, 배우도 선한 사람이 결국 끝까지 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속설에 나는 질 수밖에 없었다. 나는 무대 위에 있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0WtVMiC7EZPSS3mKnz-02u3iq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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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의 슬기롭고 싶은 다이어트 (2) - 이한울 ━ 흔적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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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0:00:29Z</updated>
    <published>2025-09-01T00: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역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결국 코로나에 걸리고 말았다. 나는 전화를 받은 순간, 태평하게 영화나 보며 아몬드를 오독오독 씹고 있었다. 곧 있을 큰 오디션이 예정되어 있어 밥도 거른 상태였다. 어쩐지 먹는 내내 아몬드 맛이 느껴지지 않더라니. 눈물을 훔치며 짐을 챙겼다. 마지막으로 알코올로 집을 소독한 뒤, 응급차에 탔다. 체온을 재보니 열이 있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aX9NShxRmUDbX-7l4EIaqPY6j1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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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의 슬기롭고 싶은 다이어트 (1) - 이한울 ━ 흔적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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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0:00:24Z</updated>
    <published>2025-08-30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체중계 앞으로 갔다. 체중계는 늘 같은 자리에서 내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amp;lsquo;쟤는 그냥 내가 둔 곳에 있는 건데.&amp;rsquo; 그 모습이 굉장히 얄밉게 느껴졌다. 하루는 체중계가 바닥에 박혀 있는 것 같아 발로 툭 쳐보기도 했다. 당연히 체중계는 맥없이 이동했고, 애꿎은 발가락만 욱신거렸다. ​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을 때,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xiOu6IXFkOTAtumJXvazo9ZW1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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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같이&amp;rsquo;의 가치를 믿기 - 하영하 ━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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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4:39:36Z</updated>
    <published>2025-08-25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누가 예술을 혼자 하는 일이라 했던가. (그게 나였다!)&amp;nbsp;예술은 자고로 혼자 독방에 갇혀 끊임없이 고뇌하고, 슬퍼하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작업물을 쌓아가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크나큰 오산이다. 창작은 혼자지만, 예술은 일이다. 일은 협업이 필수적이다.  (겉으론 그렇게 안 보이지만) 나는 꽤 내성적인 사람이다. 에너지의 방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oVzaKXlBkBDVoRUGTK-lFXFP9a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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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모두 찌그러진 원이야 - 하영하 ━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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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4:39:18Z</updated>
    <published>2025-08-23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나는 패션 일러스트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다. 사람의 몸은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에 대한 기본기가 있어야 표현하고 싶은 실루엣과 디테일을 제대로 그릴 수 있다. 3주 동안 선 연습을 하고, 4주 차부터 본격적으로 인체를 그리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일주일에 한 번, 비대면 수업을 듣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나는 그 아이에게 첫 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hcF2oxQl3zj4nT8axyO60G_Ce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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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혐오에서 벗어나기 - 하영하 ━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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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4:39:04Z</updated>
    <published>2025-08-17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왜 그렇게 생각해?&amp;rsquo;. &amp;lsquo;그런 선택을 한 목적이 뭐야?&amp;rsquo;  이유와 목적을 묻는 말 앞에서 자주 말문이 막혔다. 평소에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는 주제 앞에선 더 그랬다. 그럼 &amp;lsquo;그냥&amp;rsquo;이라고 답했다. 피곤하고 귀찮으니까. 나는 생각을 귀찮아하던 사람이었다. 쉽게 생각하고, 느껴지는 대로 말하고 행동했다. 그렇게 살면 편하긴 하다.&amp;nbsp;지금은 &amp;lsquo;그냥&amp;rsquo;이라는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vsmky39TXmgOSnXE8IlEyWM8r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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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이든, 뭐든 일단 살고 봐야지 - 하영하&amp;nbsp;━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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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4:38:47Z</updated>
    <published>2025-08-16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관두고 예술을 하면서 살고 싶다 밝혔을 때,  주변 사람들한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amp;nbsp;&amp;lsquo;그럼, 너 뭐 해 먹고살아?&amp;rsquo;였다.&amp;nbsp;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에게 돈이란, (밀접함을 넘어) 평생 끌어안고 가야 할 난제다. 미적 감각이 타고나거나, 애초에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면 예술을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amp;lsquo;뭐 해 먹고살아야 할지&amp;rsquo;가 가장 큰 고민이지 않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UtVkZ_UqV6IJbSIth6AaFK0rwo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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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예술을 지속하기 위해 버티기, 누르기, 빠져나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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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0:11:43Z</updated>
    <published>2025-08-11T00: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 틈 사이로 여름바람이 새어 들어온다. 낮 동안의 후덥지근한 공기가 한결 가시고, 선선함이 낮게 깔리는 새벽. 맞은 편 창가에 유일하게 켜져 있던 불을 마지막으로, 온 동네가 잠든다. 고즈넉한 시간 속에 누군가는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하고, 누구는 내일을 위해 잠을 쫓는다. 낮과 반대로, 새벽은 그윽한 에너지로 충만해진다. 우리는 그 시간 동안 창작에 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79%2Fimage%2FqFnL7Vh2ol-Y8TJrznNDbgiuB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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