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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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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삼삼하다 (형용사) 1. 사물이나 사람의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이 끌리게 그럴듯하다. 2. 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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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6:42: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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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천 - 새로운 길로 러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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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1:28:11Z</updated>
    <published>2026-04-23T11: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렬로 정렬된 길쭉한 회색빛 건물. 두 눈은 빛에 반사되어 사람들의 움직임을 눈여겨본다. 높이 솟았기에 저 멀리 누군가 다가옴을 쉽게 알아챈다. 천 따라 좁은 길, 양쪽에 우거진 나무들에 한쪽은 울창한 숲으로 우거져 있다. 낮에는 푸르름과 갈색 가지들이 뻗어남을 자랑하지만 태양이 몸 숙인 밤에는 그들은 잠을 청한다.  길게 뻗은 길에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NQTCol4FEf7tHRnG6Xke2XHdj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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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피아 - 자발적으로 트랙에서 뛰기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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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8:32:50Z</updated>
    <published>2026-04-21T08: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없는 듯 고요함, 대로의 분주함은 타원의 트랙이 삼켜버린다. 길쭉한 건물 하나, 산만한 것들을 감시하는 소리 없는 사루안의 눈. 가까운 듯 먼 듯한 선로는 전기를 머금는 지하철을 역으로 안내한다. 태양은 하늘의 푸르름을 덧칠하고 달은 보이지 않는 별들을 찾아낸다.  홀로 트랙에 서 있는다. 주변의 탁 트임은 가벼운 뜀걸음조차 거대한 울림을 삼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LMNhF5sOlUQ9sB-gZtywboetK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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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체공 - 동네 트랙에서 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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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3:44:04Z</updated>
    <published>2026-04-13T13: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대의 콘크리트가 둘러싼 붉은 트랙. 태양이 고개를 채 들기도 전에 적막의 고요함은 녹아내린다. 아침을 재촉하여 침대를 박차고 나오는 시간을 단축시킨다는데 마음은 풀코스다. 가까움의 반가움은 재가 되어 허공으로 흩어졌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길쭉한 원이라는데 쳇바퀴의 족쇄가 두 발을 채운다.  홀로 나만의 속도를 느껴본다. 함께 함에서 벗어나 나의 속도에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KdjLetAVJDyx87FkIZ5uPfh2J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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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기장 밖 러닝 코스 - 수원 빅버드 러닝 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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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37:32Z</updated>
    <published>2026-04-10T09: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바퀴가 5km의 거대 원이라는데 손목의 워치는 1km도 못 미쳤다 한다. 오르막 없는 평지의 거대 원, 800m 남짓 1km의 다다름을 외면한다. 한두바퀴 거뜬함에 더 돌 수 있다는 허세는 바퀴수가 늘어 남에 점점 지쳐 간다.  천 따라 러닝하다 러닝 모임에서 다음 러닝은 월드컵경기장에서 한다고 했다. 오르막 내리막이 지속된 코스에서 완전 평지에 몇바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3zBulHqVFi4B7eMT2K0ibf8G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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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환점 - 러닝의 숨돌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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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1:03:56Z</updated>
    <published>2026-04-08T11: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환점 잠깐의 숨돌리기. 절반의 승리와 역경이 동시에 마주한다. 쉬지 않고, 내리막을 벗 삼아 신나는 속도감을 즐긴, 다시 되돌아 가야 한다는 알림판이다. 내리막의 웃음이 오르막의 미소로 돌변하는 숨돌리지 않는다면 그 길을 나아 갈 수 없다.  잠시 멈춰진 하늘 제자리를 찾은 불빛들 벗 삼은 흔적을 지운다. 거칠던 바람 잔잔하게 땀의 씻어내고 울퉁불퉁 땅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F2gg7r-V6hM0tdtAIMUk6XKus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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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막 - 광교 어천 반환점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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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0:04:32Z</updated>
    <published>2026-04-06T10: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려갈 땐 탄력 받은 속도로 쭉쭉 밀고 나갔는데 반환점을 돌고 난 후 다시 되돌아가는 길은 무거워진 다리를 이끄는 싸움이다.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가는 언덕은 아무런 말없이 주자들의 고통을 즐긴다. 굳건한 콘크리트로 무장한 채 웃음을 보인다.  가까워진 웅장한 고층 건물, 다시 멀어짐에 고통의 오르막 시험대를 마주한다. 천이 흐르는 길, 바람의 순풍이 역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WXKaEBo-O8UP3mapJtlYfPcSF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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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교 어천 내리막 - 물고기는 좁은 물살에 내려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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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6:12:55Z</updated>
    <published>2026-04-03T10: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고기가 좁디 좁은 물살에 의지한다. 빛의 가르침 따라 앞으로 나아간다. 회색 콘크리트는 아직 수면과 마주하지 않아 접근이 어렵다고 저 호화로운 공간에 있다면 언제든 자유로이 헤엄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다. 불확실함은 어쩌면 새로운 길을 만나는 교점이겠다.  다리 밑에서 시작하는 천, 시작은 내리막. 한기라 들어서면 여름은 반갑다고 겨울은 저리 가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k5PyikW7jj_OrcZaW8SzS5z1_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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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분의 벽 -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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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2:24:16Z</updated>
    <published>2026-03-27T12: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지금까지, 앞으로 나올 러너스 하이는 이미 지나간 이야기다.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지금에 이르는 과정을 풀어내고 있다.)  시작은 신나는 내리막, 끝은 힘겨운 오르막. 러닝 모임의 러닝 코스는 천 따라 가는 업다운힐이었다. 러닝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시작과 끝은 잠깐의 행복이 스쳐 지나가면서 장벽을 넘는 시험대를 통과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2WbTqSZtR5YBPKcElwKLi2gNM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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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km - 내리막은 반환됨에 오르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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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0:12:01Z</updated>
    <published>2026-03-25T10: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5km는 저 멀리 떠나간 길이다. 42.195는 멀리 있지 않았다. 일주일에 2번, 같은 장소, 같은 거리 달리기. 익숙한 듯 낯선 거리는 도저히 친해지기 어려웠다. 시작하자마자 신나게 내려가더니 되돌아 올 땐 고된 오르막으로 돌변한 차가움을 보여 준다. 함께 달리면 힘이 난다는 건 멈추지 않는 완주자에게만 주어진 혜택인가 보다.  살랑살랑 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0ixD6wqA95KHbXBf8-i0vES2X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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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달리는 '한 사람' - 러닝 모임에서 홀로 잘 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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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3-23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보다 빠르게 자신의 속도를 지배하는 한 사람이 있다. 어떤 방해도 없는 자유를 갈망한 쇼생크 탈출. 일상의 족쇄에 풀린 듯 그저 앞만 보고 달린다. 몸이 가벼워서 마음도 가벼워서 아무런 잡념 없는 그 사람. 무릉도원 위를 달려 나감에 온몸을 감싼 바람이 그대로 미끄러져 버린다.  러닝 모임에 참석하며 누구보다 빠른 한 사람이 남들보다 앞선 러닝 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bkPTfxWQfVpiLlqUdi8OX1XoC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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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페이스 메이커 - 2026 버킷런 10km 친한 동생 페이스 메이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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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00:03Z</updated>
    <published>2026-03-23T09: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동생 10km 페이스 메이커. 단순히 목표 기록에 맞춘 페이스 맞춤을 넘어 홀로 러닝하는 나 자신을 생각하게 되었다. 훈련이든 대회 든 혼자 준비하고 참가한 지라 누군가와 함께 대회 참가 한 것이 새로우면서 낯설었다. 홀로 러닝에 익숙해서 그런 줄 알았다.  앞만 보고 달렸던 러닝. 기록에만 온 신경을 집중해 주변을 살피지 않음이 있었다. 대회를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rMPw_oOQ-9jM_20vY1Bd9F0pu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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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운 여름의 러닝 - 러닝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한여름 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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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0:36:57Z</updated>
    <published>2026-03-20T10: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은 말한다. 지금 너의 뱃살은 단단하여 아무리 뛰어도 벽돌로 단단해진다고 차라리 내부 공사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한여름의 날씨로 접어들며 러닝 모임의 참여를 피하게 되었다. 오전 7시의 시작은 나에게 부담된다고 스스로 자기합리화로 바깥은 위험하다 했다. 진짜 위험한 건 지금껏 누적된 체지방인데 무엇을 탓하는지 이미, 체지방의 공격은 두뇌를 침투해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rQN6T9hLf3Kg8Dom1eJJNcvt2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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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지방과의 싸움 - 홀로 러닝의 무게와 맞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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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8:45:12Z</updated>
    <published>2026-03-18T08: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중이 온몸을 짓누른다. 한 발짝 내딛는 속도가 빨라짐에 어딘가 있을 구조 요원을 찾으려 한다. 숨이 차올라 숨겨진 정지 버튼을 찾으려 해도 이미 저 멀리 사라져 버렸다.  정해진 요일에 함께 러닝을 한다. 몸을 풀고 러닝 시작 지점으로 이동, 맨 앞줄에 서 있는 건 나의 자발적 움직임인가. 맞는 듯 아닌 듯한 그저 뛰기만 하면 되는 희망 회로. 러닝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qcwIev750qQss5Pptd6iXBxom9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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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마크루 급수대 자원봉사 후기 - 2026 동아 마라톤 30km 급수대 자원 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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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1:59:50Z</updated>
    <published>2026-03-17T09: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아 마라톤이 끝난지 2일이 지났다. 30km 지점 급수대 자원봉사, 직접 뛴 건 아니지만 대회에 참가한 주자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물론, 물밑 듯 밀려오는 주자들에 무한 급수 준비로 정신 없었다. 급수 자원 봉사에 응원까지 더해진 것.   엘리트, 선두 주자들이 지나갈 땐, 그들의 응원에 집중하며 급수의 여유가 있었다. 그룹이 형성되어도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8y6yekCUPR4wQyLqrrRQs5je5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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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임의 시작 - 러닝 모임으로 시작하는 러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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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7:30:58Z</updated>
    <published>2026-03-14T07: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막연함으로 앞으로 달려 나감이 어려운 것. 쉼 없이 뛰어감이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다. 매일 반복하며 끝없이 펼쳐진 자신의 길을 뛰어나간다는 게 보통의 의지로 할 수 있다 하는 건 스스로 위선의 방패를 마련하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나만의 심적 역치, 광기의 뛰어나감으로 화려한 속세의 찌꺼기를 치워나감이다.  첫 시작은 희망의 긍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unWB31yzKC_bwIHPPPKoRUHGI6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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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 - 환상 속 어떤 사람상 속 어떤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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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41:44Z</updated>
    <published>2026-01-08T09: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상이 환장이다. 무엇이 현실이고 이상인지 전혀 모른다. 자신 만이 절대적 중심이라 어떠한 타인도 노예로 인정해버리는 태도. 어딘가 망가진 뉴런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고정적 규율에 맞추는 건 아니다. 유연한 망나니로 나아감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거대한 쓰나미가 마음을 덮치며 드넓은 세상의 시야가 가려지는 비극을 바라볼 뿐이다.  태양은 구름에 가려져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ql9_Fqn7uaclzjT4Pf4Wz2cCG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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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언의 혼란 - 잠잠해지지 않는 머리 속잠해지지 않는 머리 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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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3:22:30Z</updated>
    <published>2026-01-05T03: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 속의 혼란, 아무리 무엇을 해봐도 잠잠해지지 않는다  무엇의 덩어리들이 나를 치고 받으며 어떻게든 강박의 소용돌이로 몰아 세우려 한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하지 못하는 굳어진 몸이 유연한 기름칠을 할 도구를 발견하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OrCGushnUurxnogz-RXeAl6Cu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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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흩어진 것들 - 하나로 뭉쳐지지 않은 것나로 뭉쳐지지 않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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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0:02:10Z</updated>
    <published>2025-12-29T10: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의 답답함인가 스스로 만들어낸 감옥이라 한들 하루는 아무 일 없이 흘러가는데 홀로 어딘가 막혀 있다하여 푸른 뱀에 홀려 붉은 말이 다가 오는 걸 막으려 하는가  흩어진 것들을 하나로 뭉쳐냄이 틈 사이를 붙이는 액체로 아직 찾지 못한 강력한 재료를 얻어내지 못했다 한다  아닐 것인데 맞다고 확언하기 어렵다 함이라 어디에 없는 세상이 존재한다는 환각이 오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7j0XEox60qm7-aUEZteln8azP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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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줄기 - 흘려보내는 것들려보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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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7:51:46Z</updated>
    <published>2025-12-24T07: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빗줄기 거무스름한 얼굴을 감춘다 아무 것도 마주하기 싫은 홀로 한 구석으로 도망친다  빗줄기 수많은 것들을 쏟아내는 한방울의 다짐들 누군가의 햇빛에 증발 되기 전 빨간 양동이로 옮겨 둔다  빗줄기 삶의 파편이 흩어지는 순간 하나로 뭉쳐냄이 진흙으로 파묻혀 뒹구름 깨끗한 뭉탱이는 무용지물이라  빗줄기 잘라 낼 수 없다 단번에 잘라 낸다면 삶의 기둥을 멈춰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Da_tpb3NgYdgpBUKhosylMWJi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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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자국 - 한 발 내딛는 하나의 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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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1:36:24Z</updated>
    <published>2025-12-22T11: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흘러가는 대로 앞으로의 일은 예측 불가다 안다 한들 어느 확률적 계산이 맞아 떨어졌을 뿐  지금 있는 이 길에 어떤 장애물이 나를 괜시리 걸고 넘기게 한다는 건 보이지 않는 것에 오감을 맡겨 버렸기 때문 아무 것도, 아무 말도, 아무도 없는데  지금껏 쌓아 둔 장작을 하나씩 태워 나가며 삶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한꺼번에 장작을 태워 버린다면 불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Ou%2Fimage%2FI9ursDXxw0e2mhGTB1fCtRnv03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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