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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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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riteryunse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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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여년간 유치원교사로, 교육강사로 살아왔습니다. 나와 세상에 펼쳐질 윤슬 같은 날들을 기대하며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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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02:2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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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기억을 지나, 나를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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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10:17:29Z</updated>
    <published>2025-01-27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자전적 에세이인데,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쓰면 되지, 어려울 게 뭐 있겠어!&amp;rsquo; 하는 생각은 곧 오만인 걸 알았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억은 희미했고, 의식하지 않고 살았던 일은 대면하기 두려워 꼬깃꼬깃 접어 깊숙이 넣어두었다는 것을.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첩을 열고 지난 다이어리를 펼쳤다.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뷰를 통해 기억을 구체화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Diws1EmRG1AKtwk9GBKGGb-HI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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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을 오늘도 듣는다 - 2부 나의 걸음으로 새기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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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02:59:00Z</updated>
    <published>2025-01-20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잠도 안 자고 현관문만 쳐다보고 있어.&amp;rdquo; 밤 9시 반, 유치원 자체 연수가 끝나갈 무렵 친정엄마로부터 부재중 전화 여러 통이 와 있어, 서둘러 전화를 드렸더니 들은 말이다. 고열로 온종일 시달렸을 텐데, 자야 할 시간인데 현관문을 바라보고 있을 30개월 아이의 그 모습이 그려져 목부터 가슴께가 뻐근해졌다. 그날 새벽, 뒤척이는 아이의 이마를 짚어 보았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72b1WB6n46YwngUvo_yxast1w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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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호작용의 여왕' 타이틀을 사수하라 - 2부 나의 걸음으로 새기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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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6:52:25Z</updated>
    <published>2025-01-13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갖고 있던 상호작용의 여왕 타이틀 주고 갈게요.&amp;rdquo; 유치원에서 몇 년간 함께 일했던 원감 선생님의 송별회 날 직접 나에게 해주신 말이다. 처음 원감 선생님을 만나던 날, 이론서가 현장으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아이들에게 보내는 눈빛, 음성, 단어 선택, 어미 처리 모든 게 완벽했다. &amp;lsquo;맞아. 책에서 저렇게 하라고 했어. 내가 저런 모습을 보고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yQKEdhxubBB_Poc8PDVgY9ODg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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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않는 내 연애세포에 밥주기 - 2부 나의 걸음으로 새기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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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2:55:47Z</updated>
    <published>2025-01-06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내 연애 세포는 죽지 않는 걸까? 연애 세포는 기한이 없나?  나이가 든다는 사실보다 힘든 건 마음이 늙고 있지 않는다는 거다. 마흔이 넘었지만, 영화나 드라마의 시작되는 연애를 보면 배꼽에서부터 간질거리는 느낌이 올라온다. 깊어가는 사랑을 보면 손끝만 닿아도 가슴이 두근거리던 그 당시로 돌아가고 싶다.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았던 그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d43bLKYAGICKhA6h-eHLoTVjL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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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의 시간, 고이 접어둘게 - 2부. 나의 걸음으로 새기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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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05:40:09Z</updated>
    <published>2024-12-30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며시 내 방문을 열고 들어와 침대에 점프한다. &amp;ldquo;엄마, 딱 5분만!&amp;rdquo;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아이의 목소리는 아침처럼 명랑하다. 잠들기 전 내 방 침대에 누워있다 제 방으로 가는 의식은, 초등학교 1학년 잠자리 독립 후 중2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잠은 따로 자니 독립은 독립이다. 5분만 이라고 시작되지만 30분, 1시간이 되기도 하고 잠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9kI-S1SzQav4ySSDVqV4WUBcZ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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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그 말이 뭐라고. - 2부. 나의 걸음으로 새기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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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14:50:19Z</updated>
    <published>2024-12-23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호가 바뀐다. 엄마가 내 손을 잡는다. 오랜만에 느껴본 손길이라 좋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어릴 적 엄마는 길을 건널 때만 내 손을 잡아주었다. 엄마와 하는 유일한 스킨십이었다. 사랑한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기에, 이것마저 없었다면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집에 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amp;ldquo;셋은 엄마를 쏙 빼닮았네. 하나는 아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BWqugtvhkF0d2bS5qtSqfcp6v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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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 천금옥 - 1부. 흐름에 맡겨진 나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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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01:18:23Z</updated>
    <published>2024-12-16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가 바닥에 앉아 채소를 팔던 그 장소, 문성마트 앞에 서 있다. 문성마트는 새 간판을 달고 리모델링했지만, 여전히 그 장소에 있다.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옅어지지 않는 것처럼. 초등학교 때 빼놓을 수 없는 일과는 장사하는 할머니의 짐을 들어다 드리는 거였다. 끝나는 시간쯤에 맞 다시 할머니를 모시러 가는 것도. 할머니가 머리에 이고 양손으로 나누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zCnEU0v71r2GopFKrG5dQ9YiP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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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 바라기는 '나'라는 세상이 되다 - 1부. 흐름에 맡겨진 나의 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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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01:04:27Z</updated>
    <published>2024-12-09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떠나서 잔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느 정도는 큰 사람이 하는 일이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준비하며 엄마와 같이 후드티와 청바지를 사 오고, 세면도구를 챙겨 트렁크에 넣는 언니 모습은 어른 같았다. 드라이로 앞머리를 세워 올려 스프레이로 고정하고, 교복이 아닌 쇼핑한 새 옷을 입고 트렁크를 밀며 현관을 나가는 내 모습을 상상했다. 파란 치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CnzyQvRTsiJqSEYxZArcRbjSG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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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동생이랑 쌍둥이야? - 1부. 흐름에 맡겨진 나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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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2:36:17Z</updated>
    <published>2024-12-02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니 그게 아니고, 어떻게 된 거냐면&amp;hellip;&amp;rdquo; 누군가 동생과 내가 쌍둥이인지 물어볼 때면 지나치게 우리 집의 호적 정보까지 설명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대답할 방법이 없으니까. 어느 순간 일일이 대답하는 것도 귀찮아지고, 뭐 좀 틀리게 알면 어떠냐 하는 생각에 &amp;lsquo;그렇다&amp;rsquo;하고 대답할 때도 있었다. 그럼 &amp;lsquo;진짜 안 닮은 이란성이구나&amp;rsquo;하는 답이 돌아왔다. 나는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qZ3HPpL8FIUzBlGnd3f9-fjqc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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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크레파스를  부를 수 있게 되기까지 - 1부. 흐름에 맡겨진 나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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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20:55:00Z</updated>
    <published>2024-11-25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주가 흐른다. &amp;lsquo;불러야 할까?&amp;rsquo; &amp;lsquo;불러도 될까?&amp;rsquo; 노래가 시작된다. &amp;ldquo;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 가지고 오셨어요. 음음.&amp;rdquo; 나는 부르는 것처럼 입을 벙긋거렸지, 소리 내지 않았다. 나는 아빠가 없으니까.  학년이 시작되는 첫날의 공포는 아직 또렷하게 남아있다. &amp;ldquo;아빠 없는 사람?&amp;rdquo; 선생님의 말에 손을 들자마자, 모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Wzrj22GjlWXGOZoLKISjtCuF-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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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뚝이를 가지고 간 아이,  오뚝이처럼 - 1부. 흐름에 맡겨진 나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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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7:26:51Z</updated>
    <published>2024-11-18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집에 갔더니 엄마는 안 계시고 대신 오뚝이가 나를 맞았다. 저 오뚝이만 보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유치원 다닐 때의 일이다. 그땐 유치원이 끝나면 선생님께서 준비물을 알려주시곤 했다. 문방구는 걸어서 가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아빠가 퇴근하고 저녁을 드신 후 봉고차를 타고 엄마도 함께 문방구로 향했다. 주인아줌마는 무엇을 사러 왔냐고 물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G1i4p2eY086gAuZI-oacwbiXz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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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나는 만들어졌고 만들어 나갈 것이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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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12:21:47Z</updated>
    <published>2024-11-11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냥 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환경에서 누군가의 영향 아래 내가 되었고, 어느 순간 만들어 갈 수 있는 나와 오버랩되었다. 나의 이야기를 쓰며 더욱 선명해졌다. 선택하지 않은 환경에서 만들어진 것도 나이고, 내가 선택해서 만들어 가는 나도 나다.   원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 자란 것을 탓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빠의 부재는 &amp;lsquo;아빠&amp;rsquo;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TcOfxfuF9Xzftx1FrcGbRMGN6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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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적 에세이 쓰기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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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00:06:12Z</updated>
    <published>2024-11-02T15: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도서관에 책두레 신청을 하려고 접속했다가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자서전 쓰기 강좌를 보았다. 자서전과 글쓰기의 기초부터 책의 형태로 만들어 기지까지의 전과정을 진행하는 21강의 강좌였다. 나 같이 의문을 가질 사람을 염두에 두었는지, '자서전은 꼭 나이가 많아야 하거나 유명해야 쓸 수 있는 글은 아닙니다. 자전적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UVisdNQ1AhFAqXI2goIk0109F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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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있어야 할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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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12:33:56Z</updated>
    <published>2024-10-06T14: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얘들아. 안녕 다음 시간에 또 만나.&amp;quot;&amp;nbsp;안전교육이 끝나고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아이 한 명이 일어나서 나를 보며 미소 지으며 가까이 오더니 어깨를 슬쩍 내 몸에 붙이며 안긴다. 앉아 있던 다른 아이들도 서로 눈치를 보며 일어나더니 한꺼번에 안겼다. &amp;quot;선생님 좋아요.&amp;quot;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며.  오늘 교육주제는 성폭력예방 교육이었고 주요 내용 중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Ey7Qo37f-8mjfSp_nqxCV-7gf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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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놀아야 하는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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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10:06:20Z</updated>
    <published>2024-09-22T10: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논다. 아이들과 하루도 빠짐없이.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를 놀면서도 고민한다. 종이가 더 필요할까? 공간이 좀 더 넓으면 좋을까? 친구들을 더 데리고 올까? 수많은 방법들이 떠오르고 그중 가장 적절한 방법을 제안한다. ​ 나이듬과 상관없이, 주위의 시선을 고려할 필요도 없이, 견학지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ytb-IOA18V4J52w5Ta4qpzdlX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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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선생님이니 아이가 말을 잘 듣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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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1:33:17Z</updated>
    <published>2024-09-11T00: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집에서는 그냥 엄마예요.&amp;rdquo;&amp;nbsp;나는 엄마인데 직업이 유치원 교사인 거다. 엄마인데 회사원인 것처럼.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냥 엄마다. 적어도 어린 시기에는 엄마의 직업이 그리 궁금하거나 아이에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으니까.  &amp;ldquo;에이 그래도 많이 알잖아. 애 교육하는 데 있어서는 우리보다 잘 알 거 아니야.&amp;rdquo; 잘 알기는 한다. 교사로 14년간 근무했고 석사학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AJsiIAyD2fG23VaTcg5t9JrUu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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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유치원교사이고, 자주 아이를 맡길 곳을 찾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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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9:00:41Z</updated>
    <published>2024-09-08T04: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잠도 안 자고 현관문만 쳐다보고 있어.&amp;rdquo; 밤 9시 반, 유치원 자체 연수가 끝나갈 무렵 친정엄마로부터 부재중 전화 여러 통이 와 있어 서둘러 전화를 드렸더니 들은 말이다. 고열로 온종일 시달렸을 텐데, 자야 할 시간인데 현관문을 바라보고 있을 30개월 아이의 그 모습이 그려져 목부터 가슴께가 뻐근해졌다. 그날 새벽, 뒤척이는 아이의 이마를 짚어 보았더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aJD2W467URboGrcmC8X1oExIa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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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짝사랑의 시작-연애-또 다시 작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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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04:51:15Z</updated>
    <published>2024-09-05T15: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하지 않아도 교사들은 해마다 작별을 경험한다. 수료식과 졸업식. 영유아 교사(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는 인생에서 가장 귀여운 시기의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그 작별이 더 어렵게 다가온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며 일 년 동안 엄마의 마음으로 키웠으니 헤어질 때의 마음은 무엇을 생각하든 상상 이상이다. 다음 학년도 입학식을 준비하면서도 그 여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dZ%2Fimage%2Ftk5uFDvZlELap-TuXm9ICKic-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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