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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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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연기획자, 예술애호가 나루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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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0:21: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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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보는 것은 진짜일까요? - 연극&amp;lt;빅 마더&amp;gt;리뷰 - 연극 &amp;lt;빅 마더&amp;gt;가 짚어주는 정보 대홍수 시대의 불편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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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5:17:41Z</updated>
    <published>2026-04-08T15: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시극단의 2026년 첫 작품, 프랑스 극작가 멜로디 무레의 화제작 [빅 마더]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거대 권력의 음모를 폭로하려는 뉴욕 탐사 기자들의 사투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이 작품은 정보가 범람하는 현시대의 문제점을 뾰족하게 짚어낸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뭐가 진실인지 구분하기 힘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X_NYdPbiouQ3Y4d8xx9nzHbKr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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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amp;lt;극장의 시간들&amp;gt;, 이야기보다 오래 남는 것&amp;nbsp; - 영화 줄거리는 흐려져도, 극장에서 보낸 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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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6:30:21Z</updated>
    <published>2026-03-04T06: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최대 화제작, &amp;lt;극장의 시간들&amp;gt;이 3월 개봉을 확정하였다. &amp;lt;극장의 시간들&amp;gt;은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만든 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앤솔로지 영화로, 함께 웃고 울고 꿈꾸며 언제나 변치 않는 친구가 되어준 극장과 영화에게 보내는 시네마 러브레터다.   영화를 보기 앞서 3편의 단편, 앤솔로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3UGB6djobRrqfQqrGz3U6FFC4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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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기 때문에 설득한다- 사람을 기획하는 일 리뷰 - 사람을 기획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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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3:11:55Z</updated>
    <published>2026-02-06T13: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amp;quot;라는 표현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류승수 씨가 했던 말이다. 이 발언은 대중에게 자신의 삶을 노출해야 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리스크로부터 기인했지만, 많은 대중에게 공감을 샀다. 여러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결국 그 공감의 중심에는 '사람으로부터 비롯된 스트레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zQSyv0vHKFv9zqxkasRiaaJ35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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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하루는 무슨 색이었을까요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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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4:30:38Z</updated>
    <published>2025-11-09T14: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와 바람, 그리고 사랑과 음악으로 채워진 하루의 색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의 마지막 온화함을 즐길 야외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바로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하고, 필링바이브가 주관하는 Color in Music Festival 2025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팔찌 만들기 부스였다. 알파벳, 비즈 등 다양하게 준비된 재료로 취향껏 조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xt69WV-0qYGyy5oPJnGQJXR_D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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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파도처럼 &amp;mdash; 앨런 길버트와 NDR 엘프필하모니  - 앨런 길버트의 철학이 만든 몰입의 프로그램, 그리고 벨의 섬세한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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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2:33:03Z</updated>
    <published>2025-11-01T02:3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람스의 계절, 완연한 가을에 브람스의 고향 함부르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독일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았다. 2023/24 시즌 상주 음악가로 활동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함께하며, 악단과 쌓아왔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공연의 시작을 열었던 것은 한국 초연작인 안나 클라인의 '요동치는 바다'였다. 강력한 오프닝 이었다. 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PzuE_y1_3LZaf-1qTyJBKdBic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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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서지지 않는 벽, 멈춰지지 않는 발걸음  - &amp;lt;휴스턴, 문제가 발생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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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22:26:04Z</updated>
    <published>2025-09-30T21: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용수 여럿이 벽을 향해 걸어간다. 벽이 몸 앞으로 바싹 다가왔을 때 살짝 맞대어 보곤 했던 몸동작은 점차 커지고, 부딪히는 파열음은 거세진다. 멀리서 도움닫기를 하듯 점점 힘차게 벽을 향해 달려간다. 이어서 들려오는 둔탁한 소리로 미루어 보아 꽤나 아플 텐데도, 끊임없이 부딪힌다. 벽을 향해 달려가는 발걸음에는 말소리가 섞였다. &amp;quot;다시.&amp;quot; &amp;quot;네가 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B4i8KDTO_HR9p56X6mF3QBrbc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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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위기 읽기, 나의 어반브레이크 2025 - 처음 만난 아트페어 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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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22:45:31Z</updated>
    <published>2025-08-17T22: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URBAN BREAK 2025)&amp;rsquo;가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어반 브레이크 2025는 국내외 아티스트 전시와 더불어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컬래버레이션, AI 아티스트 작업물 소개 등 여러 분야를 총망라하는 아트페어였다. 또한, 국내 유일 글로벌 아트토이 페어 &amp;lsquo;토이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H7Y90L1pIwNLjgx30c3L73yMs_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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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 -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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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2:32:48Z</updated>
    <published>2025-08-07T02: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amp;lsquo;마리 퀴리&amp;rsquo;.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초록빛 세계로 들어갔다. 매우 뜨거운 곳이었다. 관찰자인 나조차 가슴이 마구 뛸 만큼.    &amp;quot;마리, 당신은 과학을 왜 하십니까?&amp;quot; - 예측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즐거움, 그러나 두려움과 책임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 이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ORU79hgVpP4Cj4MeXPDvFRZEJ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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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초면 충분해, 음악에 빠지기까지- SOUNDBERR - 종종 걸어오다 멈춰 두리번대다가 너와 마주친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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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4:57:41Z</updated>
    <published>2025-07-28T14: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페스티벌이라는 추억을 안겨 준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내리 세 번째 방문했다. 여러 번 공연을 경험하면 느낀 것은 사운드베리가 더 나은 공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무대 구조를 선보이며, 또 한 번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한다.  배치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사운드베리는 두 개의 무대를 직각으로 배치해서 무대를 오가는 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FBHOVSUY0U5F9FIqR_vy2xGSq0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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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만하니까 사람이지 - 창조적 영감에 대하여 - 딴길로 샌 생각이 나를 나답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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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4:18:47Z</updated>
    <published>2025-07-07T14: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창조적 영감에 대하여&amp;gt;를 처음 펼쳤을 때는, 이 책 또한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다르지 않으리라 간주했다. '느림의 미학', '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은 이미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같은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지는 저자의 역량임이 분명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저자는 책의 부제인 &amp;lsquo;천천히 사유할 때 얻는 진정한 통찰의 기쁨&amp;rsquo;을 차근차근 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S_IXr-d0KAYsPD_2b-WUbHRn6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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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럭셔리, 사치일까 가치일까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 '소유&amp;rsquo;가 아닌 &amp;lsquo;사유&amp;rsquo;로서의 럭셔리를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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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3:10:07Z</updated>
    <published>2025-06-01T05: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미술관과 R.LUX(이하 알럭스)가 공동 기획한 전시 &amp;nbsp;[Art of Luxury]는 '럭셔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amp;lt;럭셔리&amp;gt;란 특성이 있는 물품은 희소성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한다. 왜 그런 것인가? 화려한 외관 때문일까, 브랜드나 작가가 지닌 상징성과 권위 때문일까, 혹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독보적인 예술성 때문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cd6iusTs5RYzJViHbCXkmo1w-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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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책은 그림만 그리면 되는 책이 아니었다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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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6:16:31Z</updated>
    <published>2025-05-05T16: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특히, 그 안의 그림을 좋아한다. 그림책에서 글이 빠져도, 그림책이라 부를 수 있지만, 그림이 없으면 그림책이라 부르기 어렵다. 그만큼 '그림'은 그림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글 없이도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책 귀퉁이에 그려진 작은 그림까지도 유심히 눈에 담아내던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에게 따뜻함을 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lcfY17K1wckJ4n9EXWiXV2NAv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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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언어로 틔워낸 푸르름- 아트인사이트 기획전 '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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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20:26:59Z</updated>
    <published>2025-04-12T23: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능 ​   아트인사이트는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포용하는 플랫폼이다. 예술가이자, 예술 애호가이기도 한 나는, 글을 기고할 때 외에도 아트인사이트를 자주 찾는다. &amp;lt;작품기고&amp;gt;란에 올라오는 작품 또한 종종 감상하곤 했는데, 이번 기획 전시 소식을 듣고, 온라인에서 접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었다. 한달음에 달려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txtBoQV6XqYeokwlrRL_rWjB-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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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초면인데, 구면입니다.- 2025 Soundbe - 오프닝 무대를 보며, 최애를 떠올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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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22:13:58Z</updated>
    <published>2025-03-31T15: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찾아왔다.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작년 처음 경험한 페스티벌 '사운드베리'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어김없이 KBS 아레나를 찾았다.  첫 무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Hi-Fi Un!corn이 가득 채워줬다. 페스티벌은 헤드라이너를 기다리며 절정에 이르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나는 오프닝 무대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VId3kvy3GdyPE3_DtLUmCLd-y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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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amp;nbsp;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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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3:48:34Z</updated>
    <published>2025-02-20T12: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전 세계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단순히 소장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와 경영 전략까지 설명하며 각 장소의 매력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우수한 문화 예술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나에게,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들이는지 살펴보는 것은 무척 가치 있는 일이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fQeG24Ky0vrbxOg5NnGw53Bkm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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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써니데이 - 우리의 하루를 흘러가게 하는 것 - 선희의 하루, 써니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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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0:53:01Z</updated>
    <published>2025-02-14T15: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만난 우리, 새로 시작할 용기, 인생도 사랑도 리스타트'  영화 &amp;lt;써니데이&amp;gt;를 관람하기 전 시놉시스를 읽어 내려갔다.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사람 사는 이야기. 주인공이 한차례 위기를 겪고,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 예측할 수 있는 전개지만, 나는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마침, 새해도 밝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동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DSIYPD34lSdaetbZZZxUyMDJ0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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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그림책, 마음을 읽는 창문 -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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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3:15:35Z</updated>
    <published>2025-01-06T13:1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이 전부였던 영아기를 거쳐 가며 아이들은 모든 게 새롭고 궁금한 시기를 맞이한다. 그림책은 그런 아이들의 세상을 넓혀줄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다. 나는 책을 좋아한다. 글자가 빽빽한 책을 읽기 전, 그림책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은 나를 책 속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게 했다. 책 속 모험을 끝내고 나온 후의 여운은 꽤 깊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AMKBs_bIs9JtDx8Jl-NZy6PBY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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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토벤: 고통을 넘어서 환희로, 음악으로 - - 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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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4:49:58Z</updated>
    <published>2024-12-08T14: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토벤은 훌륭한 작곡가다.&amp;nbsp;그의 곡을 듣고 있자면 어떻게 이런 멋진 음악이 탄생했을지 감탄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음악에는 귀에 착 감기는 명확한 주제가 있고, 그 주제들이 때론 수그러들었다가, 때론 폭발하며 차근차근 피날레로 향해간다. 그것을 따라가며 나는 마치, 견고하게 쌓아 올린 성안을 누비다가, 저 멀리 빛나는 불꽃을 보고 홀린 듯이 쫓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JB8vzi9KUQtQJhmrSXqUMBf9V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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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수업이 끝나면 Swings로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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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9:22:08Z</updated>
    <published>2024-10-22T00: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방문했던 식당을 나는 분명히 기억한다. 여러모로 나에게 의미가 깊은 그곳은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절, 온라인 수업을 같이 듣던 A를 처음 대면한 곳이기도 하다. A는 분위기도 좋고, 학교와 가까워서 가볍게 쉬러 가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고 싶다며, 나를 어디론가 안내했다.  많이 가파르지 않은 언덕길을 몇 분을 올라가다 보니, &amp;nbsp;&amp;quot;Swi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3OVv2iWXur2MJTetzPxn8UL5P1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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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일찍 일어나는 키위가 브런치를 먹는다 - 그렇지만 못 먹어도 어때?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여유 가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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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12:35:49Z</updated>
    <published>2024-09-20T15: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 하면 청정한 자연, 풀밭을 뛰어노는 양, 여유로운 일상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직접 와서 경험한바, 정말 어느 정도 상상했던 것들이 들어맞았다. 버스를 타고 몇 분만 나가도 도시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볼 수 있고, 거기서 조금 더 멀어지면 가축들이 풀밭을 누빈다. 동네 카페에 가면, 특히 주말이면, 커피 한 잔과 간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XX%2Fimage%2FHCkZBe48Ka5ww82XDXPFOKxmB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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