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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덤보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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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도네시아에서 육아하는 아빠의 육아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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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6:27: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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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성장 - 30개월 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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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2:55:15Z</updated>
    <published>2026-01-24T02: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밖에서 안으라고 보채는 도니니를 안아 든 아내가 급박한 표정으로 나에게 도니니를 넘긴 일이 있었다. 아내는 &amp;quot;도니야! 너무 무겁다! 아빠한테 가~&amp;quot;라고 했다. 아기를 받아 든 나도 깜짝 놀랐다. 너무 무거웠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도니니 키와 몸무게를 쟀다. 2025년 11월 26일에 잰 키와 완전히 똑같았다. 1센티도 자라지 않았다.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1F9lJEx3Gc9LAS9EA7IQ_DY8s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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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니 RX100M6 VS 리코 GR4 - 작은 거인 VS 개쩌는 감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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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2:58:07Z</updated>
    <published>2026-01-19T04: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사진빨이 안받는다. 셔터와 눈이 동기화되어 있는지 셔터만 누르면 눈을 감는데다가 아이폰 보정이랑 궁합이 나빠 찍기 전 화면에 비치던 이쁜 모습이 셔터만 누르면 이상해진다. 아기를 키우느라 지친 아내의 다크서클을 아이폰 보정이 확대하는 느낌이다. 폰으로 찍은 아내는 극도로 초췌하다.  우리 아들도 엄마를 닮아서 사진빨이 영 별로다. 일단 엄청 거대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WaqQ8XLvAeBPGJMFVg2sbYGEh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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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수 중단, 이유식 시작 - 5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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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6:09:39Z</updated>
    <published>2026-01-13T06: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덤보가 태어난 지 5개월이 지난 어느 날 우리는 밤수 중단 2차 시기에 돌입했다. 이론적으로 4개월 정도가 지나면 밤수를 중단해도 된다고 하니 우리 모두의 꿀잠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미 우리는 덤보의 울음에 굴복한 적이 한 번 있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했다. 한 달 전에 아기를 많이 안아주자 말하며 사랑으로 충만했던 것도 잠시 피로감에 다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KlHlgvO1vEeqlK2-sc7qXtZgm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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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뚱뚱한 아기 - 2~6개월 정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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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3:52:16Z</updated>
    <published>2026-01-09T03: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후 아내는 의사의 봉합 실수로 상당히 고생을 오랫동안 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덤보가 젖을 잘 빨지 못했다. 그래서 생후 일주일 정도 후부터는 유축을 해서 젖을 먹였다. 유축과 수유를 따로 하기 시작하면서 두 작업의 시간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유축할 때도 깨고 수유할 때도 깨었다. 수유는 내가 한다고 했지만 아내는 아기 울음을 듣고 누워 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QEt5jbQgFpeSZ5Pryvx_z20DF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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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어가기와 되집기 - 6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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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05:13Z</updated>
    <published>2026-01-08T09: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워서 고개만 겨우 돌리던 아기가 4개월 정도가 되면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된다. 아기의 발달에 부모들이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뒤집기 지옥이 시작된다.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된 이후로 아기들은 똑바로 눕히기만 하면 몸을 뒤집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한밤중에도 계속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뒤집기만 가능하고 다시 눕는 되집기는 아직 못한다는 것이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LbCeiE5Yrn0Egg84Al47VZNw1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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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앓이 - 5개월 아기 (사진은 새벽 4:50 이미 기상하신 새벽형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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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4:35:44Z</updated>
    <published>2026-01-06T03: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덤보가 이제야 잘 자기 시작했는데 채 몇 주도 지나지 않아 고비가 찾아왔다. 바로 이앓이다. 새벽에 몇 번이고 울면서 깼다. 우리도 몇 번이고 울면서 깼다. 덤도도 나름 삶의 굴곡이었겠지만 우리에게는 지옥이었다.  아내만 계속 안으면 힘드니까 내가 안아주려고 해도 무조건 엄마가 아니면 안 되었다. 내가 안으면 아등바등 발버둥 치면서 엄마를 찾았다. (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fZq-SC6CL1rXy3uzPrP4Oisyx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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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캉스 - 4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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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0:59:17Z</updated>
    <published>2026-01-02T00: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와 하얏트 호텔로 호캉스를 갔다. 덤보와 함께하는....  덤보는 많은 첫 경험을 했다. 처음으로 자동차 장거리를 탔고, 호텔 로비도 보고, 호텔방도 보고, 발가벗고 창문가에서 바깥 구경도 하고, 꽃도 보고, 수영장에 발도 담궈봤다.  우리도 첫 경험이었다. 이런 호캉스는... 호캉스였는지 극기훈련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전반적으로 호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ZvDbXJm_U_Je8X9tZNyCe2e77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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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모2 - 12개월부터 지금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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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3:00:22Z</updated>
    <published>2025-12-30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 전에는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 우리는 인력사무소를 통해 르바란 이후부터 일할 유모를 구했다. 이까는 르바란 휴무 이후에 다시 잠깐 돌아와 새 유모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갔다. 그런데 기껏 인수인계까지 했던 이 유모는 정말 별로였다.  너무 무표정한 데다 목소리도 낮고 칙칙했다. 덤보랑 놀 때조차도 너무 낮고 어두운 목소리로 말하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PqItXQSzaJesDNl8ZjJUTbQX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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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모1 - 2개월~12개월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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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3:45:39Z</updated>
    <published>2025-12-30T01: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네시아는 많은 면에서 열악하지만, 그 열악함이 오히려 이득이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사업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이득이 되는 그것은 바로 인건비이다. 매년 6% 이상 인건비가 상승하지만 아직도 자카르타 최저임금은 월 45만 원 선이다. 그나마도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만 적용될뿐더러 열악한 취업시장을 악용하는 많은 고용주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다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hmFRRhakznBGqcRs4gEPGXlea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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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잠 잘자기 프로젝트  - 4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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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4:47:11Z</updated>
    <published>2025-12-29T04: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를 가지기 전 나는 아기들은 모두 같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신생아는 엎드리기 조차 혼자 하지 못하는 미숙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심하게도 육아책에서 알려주는 엄격한 육아방식을 따르면 별 어려움 없이 한 아이를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기를 키워본 지금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OBSAu4xxLEYSxZiVPobVIK6xO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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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삭발식 - 3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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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3:33:49Z</updated>
    <published>2025-09-23T03: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기는 머리숱이 적다. 애비로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이유인즉슨 할아버지는 탈모 단계의 가장 끝에 서 계신다. 안타깝게도 외할아버지 역시 탈모 단계의 가장 끝을 보신 분이다. 덤보아빠는 머리를 한 번 심은데다 탈모약을 10년 넘게 복용중이다.  희망이 별로 없는 것이다.  앞으로 큰 의학의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 나를 위해서도 아들을 위해서도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nOhEwpcD2tlnf7ZqQNNzizHZa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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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amp;nbsp; - 3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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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2:40:23Z</updated>
    <published>2025-09-23T02: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덤보가 태어난지도 100일이 지났다.  덤보가 3개월이 되자 밤중 수유는 1~2회로 줄어들었다. 우리는 우리 수면의 질이 한결 나아질 줄 알았다. 경기도 오산이었다. 우리 아기는 여전히 밤중에 3~4번 우리를 깨웠다.  새벽에 놀란 덤보가 깨서 울면 우리는 덤보를 데려와 우리 사이에 두고 잤다. 엄마 아빠 사이에서 자면 빨리 진정되었기 때문이다.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5sVNIvfHIfjrAaNJauIh6HrrT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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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서적과 육아 방법론 - 빛 좋은 개살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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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15:14:58Z</updated>
    <published>2025-08-21T15: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 육아를 앞둔 우리는 출산 전 다양한 육아 서적을 읽었다.  임신중이던 아내가 그 이야기를 하자 먼저 육아를 시작한 내 아내의 친구는 아내에게 &amp;quot;그거 책대로 하나도 안된디~&amp;quot;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리석었던 나는 아내의 친구가 책대로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해서 그랬으리라고 지레짐작했다. 육아는 잘 모르지만 책이 말하는 바는 얼핏 보기에 굉장히 논리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c3VFaqguNdccCKb-G72uzQrS0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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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과의 전쟁 - 1달 아기 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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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4:16:31Z</updated>
    <published>2025-08-20T03: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부모는 잠과의 전쟁에 돌입한다. 아기를 재우는 것도 힘들고 우리가 자는 것도 힘들다.  처음 2주간은 비교적 쉽다. 우유를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아기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는데 할애한다. 애써 재울 필요도 없이 눕히면 자기 때문에 크게 어른이 할 일이 없다. 가장 쉬운 2주가 지나고 깨어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본격적인 어려움이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iMgOeyDhykeVXyn14lzwbTft2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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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냄새 - 1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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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4:21:26Z</updated>
    <published>2025-08-13T04: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에게선 좋은 냄새가 난다. 아기 뒷목이나 머리에 대고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두 돌이 된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아기 머리통에서는 행복 냄새가 난다. 땀에 젖어 축축꼬질한 머리에서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냄새가 난다.  아내를 껴안고 머리에 뽀뽀를 할 때면 종종 어른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아기 냄새는 이뿐만이 아니다.  신생아들은 항상 손을 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uNEcsKPWZRNNiQD0kbCxiPZzH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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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별거 없네 - 0~4주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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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6:51:16Z</updated>
    <published>2025-08-12T06: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가면 길고 장대한 산맥이 눈 앞에 나타난다. 바로 육아다. 넘는데만 20~30년 정도가 걸리는 이 산맥은 중간 중간 높은 봉우리와 절벽 그리고 깊은 계곡 등 수많은 난관이 있다고 들었다. 각 봉우리를 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높든 낮든 가야한다. 하지만&amp;nbsp;전략을 잘 짜고 좋은 등산로를 고르면 비교적 편하게 오를 수는 있다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wg8uODjgySAp8TvSdzr08y8Xj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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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 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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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4:02:35Z</updated>
    <published>2025-08-08T08: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일을 일주일정도 남겨둔 어느 날, 나는 짝꿍이 내는 신음 소리에 잠에서 깼다. 왜그러냐 물어봤더니 아내는 배가 너무 아프다고 했다. 진통이 왔나싶어 살펴봤으나 진통 간격이 불규칙하고 예정일도 아직이라 가진통이라 생각했다. 새벽이었지만 걱정되었던 나는 산부인과 의사를 하셨던 장인어른께 전화를 걸었다.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장인께서도 진통이 출산을 앞뒀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WNRdFjAiJOjHku9cZsHualzE5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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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 둘이 셋이 되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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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3:59:45Z</updated>
    <published>2025-08-08T05: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2년이 지난 어느날 아내는 임신을 했다.  이전에도 임신을 한 적이 있었다. 아내가 갑자기 엄청나게 피로해하기 시작했고 예정일이 지나도록 생리를 하지 않았다. 임테기 테스트 결과 희미한 두 줄이 나왔다. 그러나 며칠 지나기도 전에 생리가 터졌다. 유산이 된 것이다.  이번에는 선명한 두 줄이었다.   아내가 임테기에 두 줄이 뜬 사진을 보내온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gLbcEcrpxOD6YTPEL-cRwAFdh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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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 인도네시아에서 에겐남 도니니를 키우는 가족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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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4:33:40Z</updated>
    <published>2025-08-07T04: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다. 우리 부부는 5년 정도 되었고 우리 아기는 뱃속에서의 시간을 포함하면 만 3년이 다 되어간다.  나는 어릴 때 인도네시아에 살았었다. 언어가 이미 가능한데다 남자인 덕에 인도네시아에 적응을 따로 할 필요가 없었다.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서 근무를 할 수 있었다.  아내는 좀 다르다. 아내는 대학을 싱가포르에서 나왔고 그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zT8bKgjxxePHzrruUdk2N008l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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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토제닉(저탄고지)을 하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 - 똥멍청이 탈출일기 외전: 과연 살은 빠지기는 하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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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10:55:37Z</updated>
    <published>2024-10-07T10: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탄고지를 하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amp;nbsp;심지어는 되려 찌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amp;nbsp;솔직히 말해 믿기가 어렵다.&amp;nbsp;고작 4주에 불과하지만 내 경험상 제대로만 한다면 안빠지기가 더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다.&amp;nbsp;나도 초반에는 무기력한 느낌이 계속되자 무엇인가를&amp;nbsp;자꾸 입에 넣어댔다. 그렇게 먹은 양은&amp;nbsp;경험상 살이 찌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지만&amp;nbsp;살은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2P%2Fimage%2FIKS_41enhjmljqf9OUHLxthSg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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