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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학도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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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선 밖으로 칠해도 괜찮아&amp;quot;. 건축과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 대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의 경험이 있습니다. 건축과 부동산 그리고 최연소 입주자대표회장이야기에 대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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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23:27: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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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 젊은 여성 동대표(김대표편) - 제14화. 조용한 불씨, 번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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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3:41:27Z</updated>
    <published>2025-06-01T14: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amp;quot;톡방 방장님,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amp;quot;   주민 간담회가 끝나고 며칠 뒤,홍위원장은 조용히 메시지를 보냈다.상대는 그날 마지막에 들어와 회의실 뒷자리에 앉아 있었던,바로 그 인물이었다.   홍위원장: 안녕하세요. 입주민 톡방 방장님 맞으시죠?혹시 저랑 한 번 대화 나눌 수 있을까요? 목이버섯 (닉네임): 네, 저예요. 어떤 이야기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AfXQWhNvw3k0EQYoiHwOydmte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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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 젊은 여성 동대표(김대표편) - 제13화. 다시 손을 들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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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19:21:50Z</updated>
    <published>2025-05-25T14: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회의는 끝났지만, 뭔가 시작되지 않았다  입주자대표회의실을 나섰을 때,저녁 공기는 생각보다 차가웠다.나는 아파트 단지 내 벤치에 잠깐 앉았다. 조명이 깜빡이는 복도,녹슨 손잡이,그리고 정지된 듯한 엘리베이터. 회의에서의 모든 장면이 되돌아왔다.    &amp;ldquo;나는 잘 모르겠소.&amp;rdquo; &amp;ldquo;소장이 알아서 하슈.&amp;rdquo;  그 말을 들었을 땐 분명 화가 났었지만,지금은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JyFT8PcicHgVa-roYn5aOag5o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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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 젊은 여성 동대표(김대표편) - 제12화. 두 번째 시작, 이곳에서는 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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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2:27:44Z</updated>
    <published>2025-05-18T14: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동작구, 낯선 주소로의 이사     새 주소를 받아들었을 때그녀는 아주 작게 숨을 내쉬었다. &amp;lsquo;서울, 동작구. 이제 여기다.&amp;rsquo; 낯선 동네였지만,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     구로에서의 지난 2년은그녀에게 '좌절'이 아닌 '학습'이었다.무시당했고, 소외당했고,하지만 그 덕분에 뭘 먼저 봐야 하는지어디를 돌아봐야 하는지는 배웠다.     새로 계약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oi3diVcWSpLOabNELJ9cAZaLr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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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 젊은 여성 동대표(김대표편) - 제11화. 결심, 그 문장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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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3:21:59Z</updated>
    <published>2025-05-11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아무 일도 없는 단지    구로구 ○○아파트, 1990년 준공.지어진 지 30년이 넘었지만 단지는 의외로 조용하다.조용하다는 건&amp;hellip; 사실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말에 가깝다.      엘리베이터 버튼은 종종 말을 듣지 않고,현관문 밑에는 가끔 쓰레기 쪽지가 붙어 있고,어두컴컴한 지하주차장엔 누수가 생긴 지 오래지만누군가 문제 제기하는 사람은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86yOuv88x0xWQmZ7GsxQ0vTeV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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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 젊은 여성 동대표(김대표편) - 제10화. 나는 왜 다시 시작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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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23:58:02Z</updated>
    <published>2025-05-04T14: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amp;ndash; 그녀를 소개합니다   나는 서른둘.서울에 있는 대기업에 다닌다.제품기획팀. 기획안에 둘러싸여 하루를 보낸다.   사무실에서 가장 먼저 디자인 컨셉을 열고,퇴근길엔 카페 대신 네이버 부동산을 켠다.   친구들은 연애를 하고,취미를 즐기고,해외여행 계획을 세운다.   나는 그 시간에,서울 지도에 빨간 펜으로&amp;lsquo;개발예정지&amp;rsquo; 표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BKQGADe_Cpkhg9wAgX-NIr-2C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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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 재건축추진위원장(홍위원장편) - 제9화. 고여버린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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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3:05:32Z</updated>
    <published>2025-04-27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낡은 회의실, 두 개의 흐름 &amp;quot;오늘 입주자대표회의 안건은 재건축 추진 지원이래요.&amp;quot;강소장이 조용히 말했다.&amp;quot;홍위원장님, 오늘은 반드시 가보셔야 합니다.&amp;quot; &amp;quot;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거죠?&amp;quot;홍위원장이 웃었다. &amp;quot;네. 노인회 쪽에서 대거 참석한다고 하네요.반대 목소리를 키우겠다는 걸까요.&amp;quot; 홍위원장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amp;quot;가봅시다. 그들이 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64kvOXnCtW94gIyNS5Q0NqIHP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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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 재건축추진위원장(홍위원장편) - 8화. 두 개의 무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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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2:53:54Z</updated>
    <published>2025-04-20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가 설계사한테 PT 받으면서커피잔 비켜가며 회의해야 해요?&amp;quot; 강소장이 말했다. 이디야 커피숍 창가 자리, 매일처럼 회의가 이어지던 날이었다. 그날은 유독 햇살이 눈부셨고,자리에 앉은 홍위원장은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 &amp;quot;이 공간도 좋죠. 익숙하고 편해요.하지만&amp;hellip;&amp;quot;그는 잠시 말을 고르고 이어갔다.   &amp;quot;우리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려면,명확한 상징이 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QRQGjCj9UQncipo_L1HnYfWnt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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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 재건축추진위원장(홍위원장편) - 7화. 움직이는 그림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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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5:28:23Z</updated>
    <published>2025-04-1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비업체 선정 이후,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이디야 커피숍.창가 자리에 모인 추진위 주요 멤버들은커피잔을 옆에 두고, 자료 뭉치를 펼쳐들고 있었다.어느덧 이 회의는 일상이 되었고,이 작은 커피숍은 단지의 운명을 좌우하는 전장이 되었다.&amp;quot;자, 이제 본격적인 설계 들어가야죠.&amp;quot;홍위원장이 펼쳐진 설계사무소 브로슈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dsgjRtCe0MJqTAcWH7OeqBvAol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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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재건축 추진위원장(홍위원장 편) - 6화: 정비업체 대여금을 받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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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23:16:54Z</updated>
    <published>2025-04-06T14: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영비가 필요하다 &amp;ndash; 추진위 앞에 닥친 첫 번째 현실  부녀회와 노인회를 한바퀴 돌고나서 이디야커피숍의 창가 자리는 이제 추진위원들의 고정 회의석이 되어 있었다. 비도 아니고 바람도 없는 평온한 오후, 하지만 커피잔을 앞에 둔 홍위원장의 표정은 평온과 거리가 멀었다.  &amp;quot;이제 슬슬 움직여야 합니다.&amp;quot;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amp;quot;무슨 말씀이시죠?&amp;quot; 조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bwLPupBGDMv7Qs6WYOM7sbR4H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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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재건축 추진위원장(홍위원장 편) - 5화:&amp;nbsp;새로운 등장 - 부녀회와 노인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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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3:22:17Z</updated>
    <published>2025-03-30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이디야 회의가 있고 며칠 뒤,  홍위원장은 단지 내 작은 회의실을 대여해&amp;nbsp;부녀회장을 조용히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도착한 건 부녀회장, 김이심&amp;nbsp;씨였다.   올해 쉰 중반. 자녀들은 모두 성인이 되어 출가했고,남편은 공기업에서 정년퇴직 후 조용히 집 근처에 머무는 인물.겉보기엔 단지 내 활동적인 아주머니,&amp;nbsp;하지만 알고 보면 단지를 자기 손바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E87wzgJ3pva5KiilVQqn8IHlY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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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재건축 추진위원장(홍위원장 편) - 4화 : 재건축 첫 모임의 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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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21:48:57Z</updated>
    <published>2025-03-23T14: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이디야 커피숍, 재건축 첫 모임의 서막    낡은 아파트 단지 입구 1층,  이디야 커피숍.창밖으론 봄비가 쉼 없이 내리고 있었다.고여버린 빗물 속에 단지의 낡은 타일 외벽과 빗물에 젖은 오래된 미끄럼틀이 흐릿하게 비쳐 보였다.    홍위원장은 창가 구석자리에 앉아 커피잔을 감싸 쥔 채 묵묵히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amp;lsquo;이 동네&amp;hellip; 곧 변할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whNxVG4AcT0BVndi_MELUt57X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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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재건축 추진위원장(홍위원장 편) - 3화: 추진위원회를 모집해야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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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23:43:01Z</updated>
    <published>2025-03-16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오래된 아파트 단지. 누군가는 &amp;quot;이런 낡은 곳에서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amp;quot;라고 말하겠지만,다른 누군가는 이곳이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임을 직감하고 있었다. 이곳이 곧 재건축될 거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었다.하지만 누가, 어떻게, 언제 추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재건축은 단순한 건물 철거가 아니다. 이제, 이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NyfDvVTxsXK0cFlVUm-xakcEC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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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재건축추진위원장(홍위원장편) - 2화: 판을 짜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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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3:15:29Z</updated>
    <published>2025-03-09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도심, 오래된 아파트 단지.누군가는 이곳을 낡고 초라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홍위원장은 달랐다.이곳은 곧 재건축될 미래의 황금 땅, 그리고 그는 그 황금의 꼭대기에 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홍위원장은 단지 배치도를 테이블에 펼쳐놓고 천천히 훑어보았다. 각 동마다 평형과 구조가 상세히 나와 있었다.  그의 시선이 한 곳에 멈췄다.  &amp;ldquo;43평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9ZH7JCX6ruHhvoURXIihLW07x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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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재건축추진위원장(홍위원장편) - 1화: 홍위원장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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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6:19:35Z</updated>
    <published>2025-03-02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도심,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줄지어 서 있다.  낡은 베란다, 바랜 외벽, 하나둘씩 깨진 타일들.겉보기에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이곳, 하지만 홍위원장의 눈빛은 달랐다. 그는 연예인 출신이다. 한때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주목받던 남자.지금도 가끔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만, 그의 본업은 따로 있다. 그는 촬영이 없는 날이면 부모님이 운영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QkDsHVKiz2KRYBI5BO8i7aUTo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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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나는 최연소 서울 아파트 입주민 회장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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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5:18:48Z</updated>
    <published>2025-02-23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나는 최연소 서울 아파트 입주민 회장이 되었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서울 중심부에 20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2천 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아파트는 그야말로 작은 사회였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부터... 목소리만 크며 아파트 권력에 눈이 먼&amp;nbsp;이들, 아무 관심 없이 살아가는 이들까지 아파트에는 다양한 주민들이 살아간다.   우리 아파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hGUhBvxwjCc_GfK5bb4eTZiY6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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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업체 낙하산 임원의 비밀4 - 4화: 낙하산 영입의 경제적 논리와 그로 인한 장기적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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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0:39:49Z</updated>
    <published>2024-11-10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4화: 낙하산 영입의 경제적 논리와 그로 인한 장기적 영향낙하산 인사의 영입은 설계업체에게 경제적으로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공공기관의 대형 프로젝트는 수천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설계비만 해도 전체 예산의 약 4%에 이릅니다. 예를 들어, 1,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는 설계비가 약 40억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설계업체는 이 같은 대규모 수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_0PdNr2eo8itSXMHDoJyHepMi2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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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업체 낙하산 임원의 비밀3 - 3화: 내부 정보의 활용과 영향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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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0:43:35Z</updated>
    <published>2024-11-03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공기관 프로젝트의 입찰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들이 어떻게 내부 정보를 활용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설계업체들은 이들이 가진 내부 인맥과 정보를 통해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입찰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퇴직한 낙하산 인사들은 해당 기관의 내부 운영 방식을 꿰뚫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근무하는 직원들과도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s9rK3_Mr7VfUKcwQu0REvispZ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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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업체 낙하산 임원의 비밀2 - 2화: 대형 프로젝트와 설계비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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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5:34:36Z</updated>
    <published>2024-10-23T01: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서는 설계비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낙하산 인사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예산 규모가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경우, 설계비는 전체 예산의 약 4%로 설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1,000억 원 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li-dlCdWN2uUT7cwpQtGbrUrI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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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업체 낙하산 임원의 비밀1 - 1화: 낙하산 인사의 실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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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0:20:55Z</updated>
    <published>2024-10-20T22: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일부 설계업체들은 공공기관과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대형 프로젝트 입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퇴직한 공무원들을 임원으로 영입하는 관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인사들은 흔히 '낙하산 인사'로 불리며, 이들이 영입되는 배경에는 내부 정보와 인맥을 활용해 업체가 입찰 심사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관공서에서 입찰 공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k1jIMAI8Tqx_37FEL3ndokm9S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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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사감독관의 비밀4 - 4화: &amp;ldquo;묵시적 협력&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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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6:31:57Z</updated>
    <published>2024-10-19T09: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글은 건설업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각색한 에세이입니다. 대부분의 건설 현장에서는 청렴하게 일하고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amp;quot;   대한민국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감독관과 시공업자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 이상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협력에서 점차 공범으로 변해간다. 그들의 관계는 공사 초기부터 심화되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j3%2Fimage%2Fas2hcWOKz1LlUBX01-6rpNlxl7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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