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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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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나의 이야기로 따뜻한 감정을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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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14:08: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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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는 그냥 여기서 해도 된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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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4:38:18Z</updated>
    <published>2025-11-13T14: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료실을 나와서 수술일자를 잡고 아빠, 엄마를 다독인다. 그냥 눈물을 쏟아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나는 씩씩하게 말하다. &amp;quot;괜찮다. 천만 다행이다. 지금 이렇게 빨리 알아서.. 수술하면 아무것도 아니다.&amp;quot;  정신을 차리고 서울로 가보자고 말해본다. 아빠는 말한다. &amp;quot;나는 그냥 여기서 해도 된다......&amp;quot;  진심일까? 그래도 더 큰 병원에 가보고 싶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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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와서 이러면 어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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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3:35:57Z</updated>
    <published>2025-11-06T13: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가 신장에 혹이 있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는데.. 딸이 병원 예약 좀 해줘..&amp;quot;  회사에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나가서 전화를 받는다. 동생이다.  &amp;quot;누나, 아빠가 신장에 혹이 있는데 암인 것 같다고 해서.. 어디 큰 병원에 빨리 예약할 수 있을까?&amp;quot;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는다.  전화를 끊고 근처 광역시에 있는 대학병원에 급히 예약을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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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 아빠에 그 자식이라고...&amp;quot; - 성인이 되어서도 집 걱정에 벗어나지 못하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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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14:47:58Z</updated>
    <published>2025-05-06T15: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점심시간에 식당에 갔다.  옆 테이블엔 아버지와 아들 둘이서 밥을 먹고 있었다. 누가 봐도 아버지는 힘든 막노동을 하고 와 옷은 엉망이었고 아들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 같지도 학생 같지도 않아 보이는 분위기였다.  국밥집에서 아버지는 국밥에 소주, 아들은 국밥. 처음 밥을 먹기 시작해서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까지도 부자사이에는 아무런 말이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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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참 돈 없는 게 죄다. 죄..&amp;quot; -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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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23:46:47Z</updated>
    <published>2025-05-01T12: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했다. 나는 치과 검사에서 부정교합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교정을 권유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집에 그렇게 돈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철없는 나는 엄마에게 교정을 하고 싶다고 졸랐다. 위에 이가 튀어나온 게 내심 신경이 쓰였었기 때문에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교정 중인 친한 친구에게 소개받은 치과에 꼭 가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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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빠,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면 공부 열심히 해라&amp;quot; -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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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4:38:20Z</updated>
    <published>2025-04-28T12:0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이 되었다.  내가 사는 곳은 '읍'이었기 때문에 중학교는 하나였다.   세 곳의 초등학교에서 하나의 중학교로 모였다. 조금 더 큰 환경에 나간 것이다.  중학교에 입학한 나는 조용하고 친한 친구들끼리만 잘 지내는.. 그냥 그런 아이였다. 공부를 하는 방법도, 내가 뭘 해야 하는지도, 꿈도 미래도 딱히 없었다. 그저 집에서는  &amp;quot;아빠, 엄마처럼 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p2Fm1sxVDXiXMqL7yLSAFx5gU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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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빤 어떤 마음이었을까? - 아빠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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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12:59:12Z</updated>
    <published>2025-04-24T04:4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빠는 1958년 개띠. 오 형제 중 둘째.  국민학교 졸업 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수술로 돈이 필요했고 결국 아빠는 중학교를 포기했다. 그 길로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났다. 열세 살의 쪼끄만 촌에 살던 남자아이가 뭘 할 수 있었을까? 그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따뜻한 세상은 있었을까?  제대로 된 부모의 사랑도 못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cg2YG4XmbjyhQ86dDeMD5lm6D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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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삶이 힘들어서였을까? -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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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4:57:49Z</updated>
    <published>2025-04-21T06: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우리 집 101동 1009호,  예전 좁은 우리 집은 109호였는데 1층에서 10층으로 오니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아빠는 이 집에 와서도 거의 늘 술에 취해 집으로 온다. 어떤 날은 현관문을 열고 바로 쓰러지는 날도 있었는데 집까지 어떻게 찾아왔나 싶었던 적도 많다.   술냄새 풍기며 혀 꼬인 말투로 그때서야 나에게 친한 척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YtBApC2Xv5YwsPjrb-sGIKJFE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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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새로운 집에선 행복만 하자..&amp;rdquo; -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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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22:40:11Z</updated>
    <published>2025-04-17T00: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조금 흘러 친구가 생겼다.  한 날은 조별과제를 해야 하는데 어디를 갈까 하던 중 나는 친구들에게 우리 집에 낮에 엄마가 안계시니 가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집으로 갔고 다음 날이 되어 오늘도 또 가도 된다고 하니 한 친구가 내 귀 속삭였다.   &amp;quot;애들이 너희 집은 너무 좁아서 가기가 좀 그렇데.&amp;quot;  난 다른 친구 집을 가본 적이 없어서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yMtyOfNW4fh1pEeeqGXFtRd93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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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애가 참 얌전하네요.&amp;quot; -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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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14:49:46Z</updated>
    <published>2025-04-13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이미 이렇게 힘든데 1997년, 우리나라에는 IMF가 들이닥쳤다.  아빠는 건설업을 하시는데 나라 경기가 이모양이니 집을 지을 리도 없고 일이 없으신 것 같다. 걱정만큼 늘어나는 담배연기로 안방의 하얀 벽지는 이미 누렇게 되었다.   저녁이면 슈퍼에 가서 소주를 사 오라는 심부름을 시키신다. 그때는 어린아이도 가면 그냥 주던 시절이라 심부름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EgzfOKbYLhFL2Sg0nw856bs8H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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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나 두고 가면 안돼...&amp;quot; -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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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5:07:03Z</updated>
    <published>2025-04-10T07: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4년, 초등학교 1학년이 되던 해. 입학식을 하고 며칠이 흘러도 나는 친구들과 말을 할 줄 몰랐다. 매일 은행나무 가득한 뒤뜰을 지나 혼자 학교로 걸어 다녔다.  나는 학교 수업이 마치면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어린 나는 엄마가 통장을 모아둔 노란 지갑이 있는 서랍을 열어보았다. 그 지갑이 없어진 날이면 엄마도 같이 없어지는 것을 어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xr%2Fimage%2FYcs8omaufbku-tKYs4XE2hdyC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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