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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남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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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부남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제 좌우명인 '공부해서 남주자'로 작가명은 정했습니다. 제가 그 동안 다른 분들께 받았던 것을 저도 글로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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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2:45: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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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화. 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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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8:08:30Z</updated>
    <published>2025-06-01T13: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기필준 사장님께는 이미 백신을 놓았습니다. 백신이라는 말에 실험실 안이 술렁거렸다. - 백신이라니? 그럴 리가... 강혁수가 뛰어 들어오며 외쳤다. - K! K가 배신을 했습니다.  스피커 속에서 K의 무덤덤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배신? 저는... 의뢰받은 일을 정확히 처리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거기 있는 기필준 사장님이죠.  그리고 배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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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화. 희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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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4:41:08Z</updated>
    <published>2025-05-25T13: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준비 완료 됐습니다.  김대표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브리핑을 듣고 있었다. - 보시다시피 대표님께 가장 적합한 대상을 확보했습니다. 김대표는 숨을 한차례 길게 뱉어낸 뒤 유리창에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꺼냈다. - 그래. 더 이상 미룰 수 없지. 절차는?  - 네, 절차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노화주사를 놓고 나면 대상자의 몸에서 노화를 거스르려는 물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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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화. 교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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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21:34:16Z</updated>
    <published>2025-05-18T14: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네? - 어려운 말 한 것도 아닌데 뭘 놀래?  강혁수는 사장의 요구에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대꾸했다. - 박기진, 송판영 둘 다 리엔에 정식으로 지원한 성인들입니다. 저희가 강요한 적도 없고요. 사장님이 놔주라 마라 할 권한은 없습니다.   기필준은 잠시 고개를 숙였다가 들어 올리며 CCTV를 향해 대답했다. - 그래? 싫으면 말고. 오늘 전당포 쳐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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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화. 계약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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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42:07Z</updated>
    <published>2025-05-11T13: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기필준은 모자를 눌러쓰고 전당포 밖으로 나왔다. 정확한 정보가 없는 탓에 우선 박기진이 잠입한 빌딩으로 향했다. 높게 솟은 빌딩 앞에 도착한 기필준은 차분히 건물을 올려다보았다.  정문의 유리문은 물론 옆문과 후문 역시 잠금장치로 단단히 잠긴 상태였다.   숨을 한번 고른 뒤 빌딩 주변을 차분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주변 CCTV 카메라의 붉은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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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화. [에피소드] 그날의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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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44:42Z</updated>
    <published>2025-05-04T14:3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소드]   - 시... 뮬레이터? 이게 뭐예요? 기필준 등 뒤로 다가온 김희진이 모니터를 쳐다보며 물었다.   - 음... 뭐라도 좀 해보려고... - 사장님. 앞으로 뭐든 저랑 상의하고 하세요. 지난번에도...   김희진이 눈을 흘기며 얘기하는데 누군가 전당포 문을 슬며시 밀며 들어왔다.   김희진이 문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밝게 인사했다. - 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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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화.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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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37:30Z</updated>
    <published>2025-04-27T14: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K가 떠난 후 전당포는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약해지고 있었다. 겉으로 내색은 안 했지만 다들 무엇이 문제였는지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했다. 신규고객을 받을 자금이 없다는 것보다는 이미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가진 게 없는 이들에게 이자 독촉을 하거나 대출금을 받아내는 것은 대부분 K의 몫이었다.  - 이번 달까지만 기다리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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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화. 갱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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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36:13Z</updated>
    <published>2025-04-20T14: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희끗한 한 남자가 사무실로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 본부장님! 큰일입니다!  남자는 집무실 모니터에 뜬 내용을 힐끗 확인하고 말을 이었다. - 아... 마침 보고 계시네요. 누군가 저희 회사를 모함하고 있습니다. 회장님이 아시기 전에 빨리 처리하겠습니다.  다급한 보고내용에도 상사는 별다른 동요 없이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며 차분히 말했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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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화. 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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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35:34Z</updated>
    <published>2025-04-13T13: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K! 김기강! 전당포 문을 벌컥 열며 들어오는 이도영을 보고 김희진이 당황하며 물었다.  - 도영씨. 갑자기 무슨 일이에요?  - 희진씨. 기강이 사무실에 안 왔나요?  - 네... 안 왔는데 무슨 일 있나요? 전화해 보시면... 이도영은 손에 든 편지 한 장을 김희진에게 건네며 얘기했다.  - 전화를 도통받지 않아서... 김희진은 건네받은 편지를 빠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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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화. 대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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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34:01Z</updated>
    <published>2025-04-06T13: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네, 의사가 되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으로 확인 완료했습니다. 계약은 준비되면 연락드릴게요.  - 에? 지금 바로 계약할 수 있는 게 아닌가요? - 네... 준비가 필요해서요. 방금까지 온화하던 남자의 표정이 순간 일그러졌다. - 아니! 약속만 하면 돈을 빌려준다고 해놓고. 지금 장난하는 거야! 남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뒤편에서 서류를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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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화. 고무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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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33:10Z</updated>
    <published>2025-03-30T11: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어떤 건이죠? 이도영이 김희진에게 물었다. - 고무신이요.  - 고... 무신요?  - 군대 전역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약속했는데 헤어지게 되었나 봐요. - 아... 뭐... 군대에선 자주 있는 일이죠. - 그런가요. 그런데...  김희진은 눈을 가늘게 뜨고 손으로 입 주위를 만지며 얘기했다. - 오늘 그 여자 고객님이 이별하겠다고 하면서 계약해지를 하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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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화. 상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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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32:00Z</updated>
    <published>2025-03-23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냥 약속만 하면 된다구요?  - 네, 정확히 말씀드리면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을 저희에게 맡기시는 겁니다.  - 그런 걸로... 돈을... 여자는 미심쩍다는 표정으로 같은 말을 반복했다.  - 고객님 입장에서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정말로 믿으셔도 돼요. 이번엔 특별히... 이도영은 특별히라는 말을 꺼냈다가 잠시 멈칫했다.  - 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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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화. 족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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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31:06Z</updated>
    <published>2025-03-16T11: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맡기실 약속은요?  - 벗어나고 싶어요.  - 어떤... - 지금의 삶에서... 제 아이만큼은 다른 삶을 살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 알겠습니다. 희진 씨, 고객님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기필준은 꾸벅 인사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 그런데... 여자는 일어서는 기필준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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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화. 레거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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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29:49Z</updated>
    <published>2025-03-09T14: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은 분주함보다는 냉랭함이 가득했다. 벽에는 공사도면과 일정표가 붙어 있고 바닥에는 관련 서류가 흩어져 있었다.  한 남자가 창밖을 주시한 채 이도영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 조금만 더? -...  남자는 이도영에게 천천히 다가오더니 갑자기 구둣발로 정강이를 걷어찼다. - 1억! 5억! 10억!  금액을 한 번씩 외칠 때마다 정강이를 걷어찼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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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화. 20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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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28:30Z</updated>
    <published>2025-03-02T14: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럼 계약서 가져올 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계약서를 꺼내는 기필준을 향해 김희진이 옆에서 눈치를 주었다.  기필준은 김희진의 매서운 눈빛을 느꼈는지 고객에게 말을 바꿔 양해를 구했다.  -아... 죄송합니다. 저희가 내부 심사가 있어서 따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이 문을 열고 나가자마자 김희진이 따지고 들었다. -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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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화.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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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25:37Z</updated>
    <published>2025-02-23T13: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동작 그만.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말하기 싫으면 묵비권인가 뭔가 써도 되고 변호사도 선임하든가 말든가 하고.   코를 잡고 있던 남자가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강형사를 향해 걸어왔다.  - 강형사님. 오늘은 또 어쩐 일이세요? - 어쩐 일은 무슨. 범인들 체포하러 왔지.- 에이. 오버하신다. 남자들 사이에 뭐 그냥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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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화. 감춰둔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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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5:15:08Z</updated>
    <published>2025-02-16T12: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필준은 전당포 운영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새로 고객이 와도 빌려줄 돈이 부족했다. 장부를 뒤져보니 기필준이 수금한 적이 없는 주소들이 눈에 띄었다. 전당포에서 가까운 곳부터 먼저 가보기로 했다.   적힌 주소지는 시장 뒤편 오르막길의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었다. - 계시나요?    뭔가 누를만한 것이 없어 밖에서 소리로 인기척을 내보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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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예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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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5:16:17Z</updated>
    <published>2025-02-09T13: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장마차를 나온 전당포주인은 기필준과 헤어진 뒤 전당포로 다시 향했다.   전당포에 도착한 주인은 기필준이 책상 위에 올려놓은 수금 가방을 열었다. 가방 안에는 세월의 흔적이 새겨진 지폐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다. 전당포주인은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고 한층 더 짙어진 어둠 속을 나섰다.  기필준이 쥐어 준 목도리와 알싸하게 올라오는 술기운이 겨울밤의 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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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화. 믿을 수 없는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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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4:28:46Z</updated>
    <published>2025-02-02T12: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출한 옷차림의 남자가 조심스럽게 전당포 안으로 들어섰다. 흙먼지가 묻은 바짓단 밑으로 해진 운동화가 짝지어 서 있었다.  남자는 시선을 한 곳에 두지 못한 채 고개를 여기저기로 돌리다가 머뭇머뭇 말을 꺼냈다. - 돈... 돈을 빌려준다고...  기필준은 고개를 들어 남자를 잠시 살핀 후 말을 꺼냈다. - 혹시... 물건을 맡기러 오셨나요? 죄송하지만 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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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기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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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0:20:35Z</updated>
    <published>2025-01-26T14: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당포 문이 삐걱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섰다. 헐렁한 셔츠를 청바지 속에 아무렇게나 구겨 넣고 바지 앞주머니에 두 손을 꽂은 채였다. 그는 안으로 들어오며 전당포 내부를 의심의 눈초리로 살폈다. 이마에는 굵은 주름이 선명했고 짙은 눈썹 아래로 찌푸려진 눈매가 심술궂은 인상을 더 강조하고 있었다.  - 어이. 여기 주인 없나?  낮고 거친 말투에는 묘하게 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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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머나먼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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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23:19:07Z</updated>
    <published>2025-01-19T10: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당포 문이 삐걱 열리며 기필준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들어왔다. - 아저씨... 돈 못 받았어요... 전당포주인은 보고 있던 신문을 접더니 벌떡 일어서 기필준에게 다가왔다.  물어보는 전당포주인의 표정이 미묘했다.  - 어떻게 된 건데?   기필준은 억울한 표정으로 얘기를 꺼냈다. - 말씀 주신 장소 찾아갔더니 마침 할머니가 계셔서... 인사를 했는데요.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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