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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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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개1, 인간 2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소소한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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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08:53: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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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조각들 - 메모장에 적혀있던 생각의 편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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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14:18Z</updated>
    <published>2026-04-09T08: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에 앉아서, 각을 잡고 '좋아, 이제부터 글을 써보자!' 해서 쓴 게 아니라 샤워하다가 문득, 전철을 타고 이동하다가 문득문득 드는 생각들의 모음을 다시 읽어보면 오히려 그쪽이 더 생기 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생각들은 대체로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그 순간 바로 수확해두지 않으면 그런 생각이 머물렀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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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재능 - 남몰래 간직해 온 꿈에 대해 써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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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9:22:51Z</updated>
    <published>2025-06-24T09: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 밤에 자는 꿈 말고 아마도 이루고 싶었던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연스레 함께 떠오른 단어. 재능. 재능이 있어야만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재능이 있다면, 그렇다면-. 하고 이어지는 생각들. 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던가. 꿈이라는 것과 되고 싶은/하고 싶은 것이 헷갈린다. 아무렴 어때, 하며 단어의 혼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KqhabBfQ_VPOe7HfBUsXoMCU0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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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 불안한 마음이 들 때 나타나는 습관에 대해 써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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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8:38:17Z</updated>
    <published>2025-06-12T07: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함.    불안함이 번져갈 때의 증상을 나열해 보자.    - 오만가지 생각이 뻗쳐나감. (뻗어나간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음속만큼이나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 같다) - 불안한 동공 움직임과 눈빛. 말이 빨라지거나, 조리 있게 말을 못 해서 발언 타이밍을 놓침.  - 두근거림. 심하면 식은땀이 나기도 함.  - 미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jZbh_JqjCdBvwK34FBQznUUGx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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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근 나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써보세요. - 브런치 팝업에서 가져온 12번째 글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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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8:18:29Z</updated>
    <published>2025-03-09T07: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짐. -네이버 어학사전 출처-  내 삶을 내내 관통하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통제'다. 그걸 깨달은 건 최근이고, 깨닫고 나니 선명도가 확 올라간 이미지를 보듯이 스스로를 더 촘촘히 이해하게 되었다. 왜 그렇게 이유 없이 불안함을 느꼈는지, 돌아보면 별 것 아닌 상황인 듯한데 어째서 당시엔 그렇게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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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 -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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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3:26:55Z</updated>
    <published>2025-02-27T02: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여러 취향 중 가장 오래된 것에 대해 써보세요.   성수동에서 열렸던 팝업에서 챙겨 온 글감 중 하나는 '취향'이었다. 대강 손바닥만 한 크기의 종이에 적힌 문장. 얼핏 단순해 보이는 문장이지만, 이렇게 글로 적기까지 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일단 취향이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자 검색을 해보았다. 사전적 정의는 글의 소제목에 적힌 대로 '하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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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 결혼하고 나니 드는 가족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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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7:33:35Z</updated>
    <published>2025-02-16T04: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가족. 두 음절로 이루어진 단어이건만, 이것이 가지는 의미는 어마어마하다. 결혼하기 전에도 비슷하게 무거운 단어였지만, 결혼 후에는 메가 진화한 포켓몬을 보는 듯이 더 무겁고 입체적인 단어로 다가온다. 최근에 겪은 큰 사건 이후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점은, 형제&amp;middot;자매의 선천적 위치에 따른 역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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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계를 오롯이 책임질 수 있습니까? - 운전이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여러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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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3:22:24Z</updated>
    <published>2024-12-08T12: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16년 3월 즈음. 나는 법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2종 보통 면허.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던 나의 면허증. 취득 당시, 면허 취소가 되어 재취득하시는 거냐고 강사님이 물어볼 정도로 운전하는 감이 좋았나 보다. 그러나 차를 운전할 기회가 없었던 나는 곧 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사용하고 만다. 그렇게 8년 여가 지난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APq_c_gYMenlGzK0nsp-Yu7Ms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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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 살고 싶으세요? -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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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01:55:44Z</updated>
    <published>2024-11-15T04: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대답은 한결같이 강원도 속초와 고성.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곳이지만, 내적 친밀감이 상당한 동네다. 어렸을 때 가족 여행으로 다니기 시작한 곳이 신혼여행지가 되기까지, 나는 꾸준히 그 동네를 애정하고 있다. 물론 짝사랑이다. 여행지가 삶의 터전이 되었을 때의 '변화'를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므로, 앞으로 꽤 오랜 시간 동안에도 짝사랑을 하는 것이 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MvzsGKga-ybYGwv46pmjZe_J-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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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에 살면서 느낀 점 - 성인이 된 이후로 처음 아파트에 살아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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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0:47:09Z</updated>
    <published>2024-11-02T09: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세 사기 이후, 우리는 급하게 집을 매매할 수밖에 없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여러모로 아쉬운 매매 타이밍이지만, 이미 그렇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다. 갑작스럽게 아파트에 살게 된 우리 세 가족. 쿤과 후지는 비교적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았으나, 가장 힘들게 힘들게 적응한 것은 나였다. 빌라와 아파트의 주거 환경이 이렇게나 다를 줄 몰랐다. 본문에서 이야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dHm0oajIU-SYYCcAsQMqZzafd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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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 인턴작가에서 정식작가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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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3:09:47Z</updated>
    <published>2024-10-30T01: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동에서 열렸던 팝업: 작가의 여정을 다녀온 덕분에 10월 한 달 동안 인턴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10/27까지 공개글을 3개 이상 발행하면 정식 작가가 된다는 조건까지 있어서 다녀오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 드디어 정식 작가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글은 인턴 작가를 하며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개인 블로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2DYAz8abwpAskL1bclXgl2Nw8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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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스러운 쿤 - 우리 집의 웃어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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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2:31:04Z</updated>
    <published>2024-10-24T11: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 1, 인간 2에서 개 1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집의 웃어른 쿤. 2010년 4월에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며, 블랙탄 포메라니안이다.    이번 글에서는 쿤의 일과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쿤의 일과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산책 노즈워크 집안에서 나를 따라다니기 후지 물리치기(?)  산책 가장 중요한 이벤트이자 쿤이 좋아하는 일과는 역시 산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Ti8rI1uAOIP-WHnVe6h2dT-B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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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하는 퇴근길-심야식당 나타샤 - 퇴근길에 먹는 도시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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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01:29:51Z</updated>
    <published>2024-10-18T15: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평일 저녁 파트타이머로 일하고 있다. 매일 저녁 10시에 일을 마치는 나와 퇴근시간을 맞출 수 있어서 후지와 함께 나타샤로 퇴근을 함께 하고 있다. 나타샤는 우리의 차를 일컫는 애칭이다. 본디 시아버님의 차였으나, 현재는 다른 차를 구입하셨기 때문에 나타샤가 우리에게 올 수 있었다. 이 차도 2012년부터 봤으니까 벌써 10년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ud5sgEzIFWwWMLa1BQyaLSc0S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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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밴드에 새긴 문구는 &amp;ldquo;표현&amp;bull;공감&amp;rdquo; -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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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1T13:26:16Z</updated>
    <published>2024-10-11T04: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 우리는 14년 동안 연애하면서 커플링을 맞춘 적이 딱 한 번 있다. 홍대 놀이터의 어느 핸드메이드 작가에게 맞췄던 은반지. 디자인이 우리 두 사람 모두 마음에 들어서 그것으로 정하고 호수 측정까지 했던 반지. 하지만 아쉽게도 후지(이전 글에서는 남편, 오빠라고 적었으나, 영 어색해서 이제부터는 연애초기 애칭이었던 '후지'라고 적기로 했다) 반지가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5%2Fimage%2FK5D-PvwGcjHRcrpdlJCpdI8N_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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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번째 신혼집 - 비록 전세사기 엔딩일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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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08:32:27Z</updated>
    <published>2024-10-07T04: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첫 번째 신혼집은 기존에 내가 살던 동네였다. 고맙게도 남편이 우리 동네로 와주었다. (덕분에 나는 지금도 본가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 그때가 약 3년 전이니까, '전세사기'라는 말이 나오던 시기였다. 함께 살 집을 보러 다니면서,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집으로만 골라서 보고 다녔다. 그러면서도 '에이, 우리가 전세 사기를 당할까 설마?&amp;quot; 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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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를 시작했습니다! - 살기 위해 하는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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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5:56:49Z</updated>
    <published>2024-10-03T14: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가는 것을 느낀 것은 서른두 살 즈음이었다.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를 하고 집안일을 하는데 자꾸만 이유 없이 짜증이 났다. 스스로도 짜증이 나고 기분이 안 좋은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럽지만 다만 당장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잠자코 빨래를 널고 있었다. 그때 남편이 슬그머니 옆에 와서 같이 빨래를 널기 시작했다. 아마 남편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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