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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채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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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족&amp;rsquo;, &amp;lsquo;배움&amp;rsquo;, &amp;lsquo;진심&amp;rsquo;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삶의 작은 순간을 글과 시로 기록하며오늘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마음을 살짝 감싸 안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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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09:21: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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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마지막 밤, 바다보다  차가웠던 정적 - 죽음의 시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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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3-24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에서 장거리를 하고 돌아온 엄마가 말했다. 누군가 자꾸 밀어서 넘어지게 만든다며, 오늘 바다에서, 며칠 전에는 축담에서 넘어졌다고 했다. 그때 아무도 이상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런 말을 들은 지 며칠쯤 지났을까? 어느 아침, 잠에서 깨어난 어머니의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 있었고, 한쪽 팔에는 마비가 와 있었다. 가까이서 이름난 한의원도 가보고, 침도 맞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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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 상실이 할퀸 자리 - 대학생은 마지막 껍질의 자존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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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08:06Z</updated>
    <published>2026-03-18T07: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라는 견고한 울타리가 사라졌다. 그녀의 앞에는 &amp;lsquo;재수생&amp;rsquo;이라는 애매한 이름표가 붙었다. 학생도 아니고, 사회인도 아닌 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상태. 시간 위에 둥둥 떠 있는 반쪽짜리 인생이라 느낀 시간이었다. 그동안 자존심 하나로 버텨온 그녀는 자신의 성적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산의 국립대 간호학과에 원서를 넣었다. 그것은 학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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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인장 즙에 섞인 어머니의 눈물 - 멈춤이 가르쳐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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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2-24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학교 2학년의 시간들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꿈많은 여고 시절의 여름은 찬란해야 마땅했지만, 그것은 통증의 계절로 남았다. 이유 없이 시작된 류마티스 관절염은 평범한 일상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무릎과 발등은 신발을 신을 수 없을 만큼 부어올랐고, 손마디마다 송곳 같은 통증이 박혔다. 무릎에서 물을 빼고 침을 맞으며 버텼지만, 한 달이 넘는 결석 끝에 아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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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의 꼬리로 남기기로 한,  서글픈 자존심 - 여고 시절의 한 페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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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2:00:37Z</updated>
    <published>2026-02-10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0년대 초,&amp;nbsp;시골 중학교에서 연합고사에 합격해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는 것은&amp;nbsp;&amp;lsquo;개천에서 용이 날 채비를 마쳤다&amp;rsquo;라는 뜻으로 여겨졌다.&amp;nbsp;전교생&amp;nbsp;350여 명 가운데 단&amp;nbsp;16명의 여학생만이 그 문을 통과했다.&amp;nbsp;마을에 단 한 대 있던 전화로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amp;nbsp;아이는 그 당시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뻤다.&amp;nbsp;경쟁자이던 동네 친구와 함께 서부 경남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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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마당 - 오빠의 부재와 첫 번째 멈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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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2-03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은 아침부터 아궁이 불길처럼 분주했다.&amp;nbsp;아버지의 제삿날이었다.&amp;nbsp;둘째 올케는 산달이 가까운 몸으로 아궁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 나물을 데치고 전을 부쳤다.&amp;nbsp;연기가 오르내리는 부엌 사이로,&amp;nbsp;설명하기 어려운 기운이 집 안을 감돌았다.&amp;nbsp;서늘하다기보다 시린 공기였다.&amp;nbsp;막내 오빠의 소식이 끊긴 지 며칠째였다.  막내 오빠는 집안의 아픈 손가락이었다.&amp;nbsp;어린 시절 달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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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 성장의 통증과 멈춘 시간 - 가난한 숨구멍, 우리가 나눈 사투리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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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2:00:27Z</updated>
    <published>2026-01-27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든다는 것은 생각이 머무는 자리가 깊어진다는 뜻이다.&amp;nbsp;사춘기의 공상은 한때 화려한 신기루처럼 눈앞을 어지럽혔지만,&amp;nbsp;이제 그녀는 지나온 인연의 결을 하나하나 만지며 마음의 매무새를 다시 고친다.&amp;nbsp;그 과정에서 그녀의 삶에 가장 넓은 면적으로 남아 있는 한 사람을 떠올린다. 중학교&amp;nbsp;1학년,&amp;nbsp;남녀공학 교실에서 처음 만난 그 아이는 거침없고 구김살이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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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을 품은 축제, 운동회와 소풍 - 축제의 시간은 행복의 또 다른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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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1-20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축제날 아침이면 제일 먼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amp;nbsp;유독 학교에 큰 행사가 있는 날이면 동네의 하늘은 비를 품고 있었다.&amp;nbsp;마을 어른들은 학교 터를 지킬 영험한 뱀을 죽여서 그렇다며 흉흉한 떠 도는 이야기를 나누었지만,&amp;nbsp;아이에게 비는 때론 다행스러운 가림막이었다.&amp;nbsp;비가 내려 운동회가 취소된다면,&amp;nbsp;남들처럼 온전하게 기뻐하지 못하는 자신의 자리를 굳이 드러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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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점방: 비릿한 생(生)의 전초기지 - 점방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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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1-13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 한가운데,&amp;nbsp;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자주 머무는 자리에 할머니의 점방이 있었다.&amp;nbsp;서른여섯의 장성한 큰아들을 먼저 가슴에 묻은 할머니는 그 작은 구멍가게를 삶의 전초기지 삼아 남겨진 생을 꾸려갔다.&amp;nbsp;하얗게 센 머리는 늘 단정히 쪽을 지어 비녀로 고정돼 있었는데,&amp;nbsp;빛이 바랜 그 비녀는 할머니가 지나온 시간의 무게를 말없이 증명하고 있었다  아이에게 할머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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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는 법보다 잃지 않는 법을 배우다 - -우주리&amp;nbsp;487번지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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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22:00:24Z</updated>
    <published>2026-01-06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리&amp;nbsp;487번지. 종이 한 장의 제적등본 위에 건조하게 적힌 이 주소는,&amp;nbsp;그 시절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였다.&amp;nbsp;바닷바람이 마당까지 밀려오던 그 집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amp;nbsp;고모와 삼촌,&amp;nbsp;줄줄이 엮인 오빠 넷과 초전 댁까지 열 명이 넘는 식구가 몸을 맞대고 살았다.&amp;nbsp;방은 고작 네 칸뿐이었다.&amp;nbsp;비좁은 공간에서 대가족이 함께 살 수 있었던 것은,&amp;nbsp;서로의 체온을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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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 내 의지 없이 심어진 땅 - 태어난 날과 집안의 서늘한 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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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2:00:37Z</updated>
    <published>2025-12-30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4년&amp;nbsp;5월,&amp;nbsp;작은 농어촌 마을은 잎새 달의 생동감보다는 비릿한 바닷바람이 더 먼저 피부를 파고드는 곳이었다.&amp;nbsp;선창가 가장 끝에 매달린 집.&amp;nbsp;동이 트기도 전의 새벽은 어둡고 눅눅했다.&amp;nbsp;그 어수선한 정적을 찢고 한 아이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amp;nbsp;출렁이는 바다와 수평선 위로 붉게 고개를 내미는 해의 기운을 온몸으로 안고 태어난 생명이었다.&amp;nbsp;하지만 그 힘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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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후회 없는 행복한 시간 여행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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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22:23:14Z</updated>
    <published>2025-12-23T2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의 팔자는 엄마를 닮는다.&amp;quot; ​ 세상 사람들은 유복녀라는 꼬리표에 동정의 시선을 얹으며 쉽게 말하곤 했다. 이른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부실한 뿌리에서 시작된 그녀의 삶은 분명 고달픈 길 위를 걷는 듯했다. 몸서리치게 싫었던 그 말 한마디를 증명하지 않으려, 그녀는 8살 연상인 남편과 만난 지 2주 만에 결혼을 선택했다. 그 성급한 결정조차 실은 엄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q%2Fimage%2FPJ_RpYEuFOs3_4fukt7IXuA-o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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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사투리 부부의 대화 - 손녀를 맞이 한 순간의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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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32:55Z</updated>
    <published>2025-10-25T06: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맞다, 내가&amp;hellip; 오늘 할아버지가 됐다 아이가.&amp;quot;  &amp;ldquo;그래 예, 경사 났네 경사 났어~ 그냥 아기를 보고 있는데&amp;hellip; 눈물이 나더라 예.&amp;rdquo;  &amp;quot;그럴 수밖에 없지 생영이 태어났는데 근데 말이야, 간호사가 손, 발 보여줄 때 팍팍하더라 아이가.&amp;rdquo;  &amp;quot;아니라 예~ 그렇게 느껴서 그런기라예. 아들이 처음 손녀 손잡을 때 그 순간이 감동이었습미더 근데 신기하더라 예&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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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부부의 일상 - 불안은 욕심에서 옵니다 // 새벽에 나누는 경상도 부부의 진짜 부자 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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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35:34Z</updated>
    <published>2025-10-23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빛이 스미는 창가에서 남편이 나에게 말을 합니다  &amp;quot;요즘 내 일찍 나가서, 니 일어났다가 또 자는 건 아니제?&amp;rdquo;  &amp;ldquo;아니라 예~ 내를 우찌보고 그런 소리를 합니꺼.&amp;rdquo; 새벽 루틴이 많아서 5시부터 6시 반까지 책상에 앉아있어 예.&amp;rdquo;  &amp;ldquo;요즘처럼 이렇게 부지런하면, 아마 부자가 되었겠지?&amp;rdquo;  &amp;ldquo;꼭 돈이 많아야 부자미 꺼? 지금처럼 사는 것도 부자 아닐까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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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부부의 일과 - 경상도 부부의 아침대화｜운동 대신 금강경 외우는 아내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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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22:00:25Z</updated>
    <published>2025-10-21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바람 소리에 아내는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amp;ldquo;바람이 가을을 담고 있습니 더~ 새벽 운동 갈 때 안 춥나 예?&amp;rdquo;  &amp;ldquo;나는 딱 좋은 기라. 니는 운동 안 하지?&amp;rdquo;  &amp;ldquo;아니라 예~ 운동하고 싶은데 자연이 허락을 안 해 예.&amp;rdquo;  &amp;ldquo;그게 무슨 소리고 또?&amp;rdquo;  &amp;ldquo;바다에 물이 나야 할 낀데, 요즘 아침엔 물 한 그 석 들어 있다 아이미 꺼.&amp;rdquo;  &amp;quot;그건 아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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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부부의 쿵작 쿵 - 주식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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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1:33:56Z</updated>
    <published>2025-10-16T09: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빗소리를 듣고 처마 밑에 앉은 아내는 혼잣말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amp;quot;&amp;nbsp;가을비가 자주 옵미더.&amp;quot;  &amp;quot;아무 자구데도 쓸모없는 비아이가. 와 또 그라노. 나락도 어물어야 하는데 비가 자꾸 오고 바람 불면 쭉 찌기 생긴다 아이가.&amp;quot;  비 내리는 창밖을 보면서 아내는 이서방에게 말을 던집니다  &amp;quot;그래도 다른 데는 비 안 와서 난리였다 카더라 예.&amp;nbsp;지금은 가뭄이 좀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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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부부 티키타카 - 웃긴 마을 견학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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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0:46:24Z</updated>
    <published>2025-07-08T04: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 주민들이 버스를 대절 내어 체험마을 가는 아침에 이서방에게 함께 가자고 말을 했지만 본전도 못 찾는 어느 날  &amp;quot;자기야, 마을에서 견학 갑미더~ 자기도 같이 가예~&amp;quot; &amp;quot;내가 미쳤다. 아지메들 가는데 뭐 할라꼬?&amp;quot; &amp;quot;그래도 주민이니까 같이 가예~&amp;quot; &amp;quot;됐다~ 니나 갔다 오너라~&amp;quot; &amp;quot;아마 가면 올 때는 난리 납미 더. 버스 안이 나이터 클럽이라 예~&amp;quot; &amp;quot;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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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부부 말씨름 - 나는 부자다! 근데 그 뜻이 아닌 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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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2:13:20Z</updated>
    <published>2025-06-24T22: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을이 내리는 저녁이다.   이른 저녁을 먹고 함께 T.V를 보다가 돈 때문에 옥신각신 부부의 대화 보면서 뜬금없이 이서방에게 말을 했다.  &amp;quot;현이 &amp;nbsp;자부지 지는 부자로 살고 싶어 예&amp;quot;  &amp;quot;자다가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고? 나는 벌써 부~자다&amp;quot;  &amp;quot;그러모 나도 좀 줘 예&amp;quot;  &amp;quot;벌써 줬는데?&amp;quot;  &amp;quot;언제 조서 예?&amp;quot;  &amp;quot;부~자라는 뜻도 모르나&amp;quot;?  &amp;quot;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Tq%2Fimage%2F7hl6Cw_doshlYtoZBEShg6zWz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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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부부 새벽 - 그렇게 일찍 일어나면 병도 눈치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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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6:58:43Z</updated>
    <published>2025-06-21T03: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의 새벽 전쟁이다. 일찍 일어난 남편과 아직 꿈꾸는 나.   좌충우돌 아침 대화다  잠이 보약이라는 나에게,  밥 같이 안 먹는다는 남편의 불만으로 하루를 열어 본다  &amp;ldquo;일어나라. 그렇게 늦게 일어나믄 병든다~!&amp;rdquo;  &amp;ldquo;아니, 잠이 보약이라 카던데 무신 소리입미꺼!&amp;rdquo;  &amp;ldquo;맨날 혼자 밥무라 말이가?&amp;quot;  &amp;quot;자기는 너무 일찍 이어 나예.  해도 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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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상도 부부의 대화 - 유튜브 또 안된다꼬! 우리 집 맥가이버 소환ㅋㅋ&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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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2:55:15Z</updated>
    <published>2025-06-18T14: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저녁을 먹고 운동을 다녀왔는데 이서방이 T.V와 씨름을 하고 있다.  비채꿈 &amp;quot;와 그래 예&amp;quot;  이서방 &amp;quot;유튜브가 또 안된다꼬 니가 해봐라~&amp;rdquo;  &amp;quot;제가 우찌 합미꺼 자기도 못하는 것을, 저도 모릅미더 예. 인터넷은 연결되어 있는데 예 아이들한테 물어 보소&amp;quot;  &amp;ldquo;옛날에 컴퓨터 학원까지 다녔다카면서, 그것도 모르나?&amp;rdquo;  &amp;quot; 기계는 자기 전공 아이미 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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