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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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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업적 특성상 보여지는 것과, 타인의 시선에 익숙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뒷편에서 좀 더 자유롭게 그리고 담담하게 저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을 희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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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10:54: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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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 남은 건 볼품없지만. (상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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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5:46:39Z</updated>
    <published>2025-07-26T08: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7월의 끝자락. 타들어 갈 것 같은 여름의 한복판에  나는 한국에 있다.  지저귀는 매미 오락가락 내리는 비 무더위에 땀은 마를 틈이 없고, 생존을 위한 분투와 삶의 유한함에 대한 허무함이, 동시에 터져 나오는 그리고 나는, 잊힐 수도 있었던 존재에서 잊힐 수 없는 선명한 흉터들을 간직한 채 조용히 삼키는 탄식. 그 간극에서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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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의 경계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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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22:52:09Z</updated>
    <published>2025-01-16T14: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핸드폰 화면 속 엄마는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기대를 했다. 엄마가 물었을 때, 내가 다른 대답을 했으면 뭔가 달라졌을까. 나 많이 다쳤다고, 좀 와달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목 끝까지 차올랐는데, 왜 말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왠지 그렇게 해야 할 것만 같았다.         . . .        며칠이 더 흘렀다.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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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겠다는 말이 듣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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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1:28:14Z</updated>
    <published>2025-01-13T12: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No fracture or dislocation No confluent consolidation No significant retropulsion No mediastinal widening No evidence of effusion . . . 검사 결과들이 쏟아졌다. 두 다리와 오른발 그리고&amp;nbsp;왼쪽 골반의 골절, 요추 한 부분의 미세골절, 뇌출혈을 제외한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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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세상이 멈춘 순간, 나는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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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4:38:04Z</updated>
    <published>2025-01-02T13: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날이 밝자, 나는 침대에 누운 채 수술실로 이송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끝으로 나는 다시 의식을 잃었다.&amp;nbsp;5~6시간 후, 눈을 떴을 땐 이미 두 다리의 수술이 끝난 상태였다. 왼쪽 정강이의 뼈가 부러져 피부를 뚫고 나왔고,&amp;nbsp;오른쪽 정강이 또한 부러져 수술이 불가피했다. 무릎을 사이에 두고 위아래를 절개해 정강이에 긴 철심을 박는 큰 수술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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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그런 보통의 날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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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2:00:52Z</updated>
    <published>2024-12-26T1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여느 날과 같던 평범한 오후  집 근처에 평소 좋아하는 단골 가게에서 토스트를 주문하고 먼저 나온 커피를 마셨다. 평일이었지만 프리랜서인 나는 쉬는 날이었고, 저녁 약속이 예정되어 있었다. 주문한 토스트를 받아 커피와 함께 먹으며 한가로움을 즐기다가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날씨는 살짝 흐렸지만, 내 기분은 맑았다.  저녁에 만나기로 한 친구랑 메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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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감히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가? - 아무도 내일(tomorrow)을 &amp;amp; 내 일(Journey)을 알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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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13:57:37Z</updated>
    <published>2024-11-08T11: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 5.&amp;nbsp;아무도 내일(tomorrow)을 &amp;amp; 내 일(Journey)을 알 수는 없다.         내가 해외로 베이스를 옮기기 전 한국에서 어쭙잖게 모델일을 하던 때가 있다. 스트릿패션(Street Fashion)이 한창 유행했고, 힙(Hip)한 동네 혹은&amp;nbsp;유명한 포토 스팟(Spot)에서&amp;nbsp;당시의 언어로 패피(패션피플:Fashion People)들이 스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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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청춘은 줄곧 우울했다. - 너는 곧 나고 나는 곧 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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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1:00:47Z</updated>
    <published>2024-10-22T09: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 4. 나의 청춘은 줄곧 우울했다.         그리고 요 며칠 나는 바빴고 굉장히 우울했다. 무기력했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가 걷는 것조차 힘들었다. 연락에 답장을 하는 것 또한 일처럼 느껴져 휴대폰을 열었다가 바로&amp;nbsp;닫기 일쑤였고, 이곳(Brunchstory)에서 나는 나의 경험담을 삶에 녹여내며 아자잣! 그래도 파이팅이다!라는 콘셉트를 추구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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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쑥 나타날 거야, 언제나처럼. - 기약 없는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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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5:24:54Z</updated>
    <published>2024-10-13T08: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 3. 불쑥 나타날 거야, 언제나처럼         내가 모델일을 하면서 해외를 떠돌아다니기 시작한 건 바야흐로 2016년 여름, 퇴사와 동시에 밀라노로 떠나면서부터였다. 계약직인 듯 아닌 듯한 애매한 포지션으로 거의 2년 가까이 다닌 회사를 퇴사하기로 마음먹은 건 회사를 다닌 지 1년이 지나면서부터였다. 회사 컴퓨터 앞에 앉아 일도 하면서(강조) 틈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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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은 잘하는 것을 이긴다. - 생각의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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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4:23:44Z</updated>
    <published>2024-10-06T08: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 2. &amp;ldquo;좋아하는 것은 잘하는 것을 이긴다. &amp;ldquo;        어느 날, 우연히 추측하건대 엄마의 수첩에서 발견한 메모였다.  사용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수첩이었던 터라 단순히 집에 굴러다니는 여분의 수첩이라고 생각했다.  우연찮게 내 눈에 띈 그 수첩을 무심히 집어 들어 훑어 넘기다, 엄마의 필체로 그것도 줄칸을 벗어나 대각선으로 아무렇게나 쓰여 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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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위로하고 싶다. - 나를 향한 위로는 나로부터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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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16:14:09Z</updated>
    <published>2024-09-25T09:5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 1. 나는 나를 위로하고 싶다.        &amp;ldquo; You can go. &amp;rdquo;  열심히 캐스팅을 돌다 보면 굉장히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이제 가도 좋다는 뜻으로, 모델들에겐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은 말이다. (그 이유는 차근차근 설명하기로 하자.) 보통 해외에서 어떤 한 브랜드의 캐스팅을 가면 몇 십 명의 많게는 몇 백명의 모델들과 조우하는 경험을 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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