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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는별땅에는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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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써 봅니다. 때로는 달려도 봅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이것들을 하는 이 시간, 순간은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써 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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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06:04: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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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의 끝자락에 서서 - 일지 2024.12.12 ~ 2024.1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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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0:00:35Z</updated>
    <published>2024-12-30T01: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2.12 ~ 2024.12.30.  무릎 수술을 받았다. 2주 넘는 기간을 입원을 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다. 불편함이 동반되었고 이따 금식 통증이 올라왔다. 간혹 거울 속에 비치는&amp;nbsp;목발을 짚고 다니는 내 모습이 퍽 웃기기도 했다.  '샘통이다.. 그래 너는 그렇게 좀 불편하고 아파봐야 해.' 조소 섞인 비웃음을 동반하여 스스로를 조롱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Q-dtY5kxbCYalde70-wYM_ytp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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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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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1:57:18Z</updated>
    <published>2024-12-30T00: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망所望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일을 바람. 또는 그 바라는&amp;nbsp;것.'  2024년이 이제 끝이 보인다. 새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를 잊을 수을까..  메마르기만 했던 나의 감정의 땅에 누군가가 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잘 자랄까 염려하던 마음을 비웃기라도 한 듯 그 나무는 너무나 크게 크게 자랐다. 어떻게 이렇게 이쁘고 아름다울까.. 감탄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XhenRbcUzVh5tSa1RQP4vUz8ISQ.jp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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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어나 항해하자. - 일지 2024.12.03&amp;nbsp;~ 2024.12.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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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20:08:55Z</updated>
    <published>2024-12-12T00: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2.03 ~ 2024.12.12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입원 15일 차..    쉬고 싶다.. 쉬고 싶다.. 노래를 부르던 나였는데.. 누구의 잘못도 아닌 나의 잘못으로 인해, 결국은 병원에서 쉬고 있다.  병원의 하루는 일찍 시작한다. 보통 6시면 어르신들은 이미 목에 수건을 두르고 양치질을 하며 돌아다니고 계시며, 간호사분 들도 분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gabcnB8EL320glIyqXWGw5_Yq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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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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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1:31:44Z</updated>
    <published>2024-12-07T06: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단遮斷 사전적 의미로는 '다른 것과의 관계나 접촉을 막거나 끊음.'  차단을 하다, 차단을 당하다.. 사실은 어느 방향이든&amp;nbsp;&amp;nbsp;잔인할 수 밖에&amp;nbsp;없는 단어.  한 사람과 관계나 접촉을 끊는다.. 그 사람과 관계나 접촉이 끊긴다..  애정 어린 단어로 저장해 놓은 전화번호, 그리고 사진이 뜨고 전화를 걸어본다. 10번을 걸어도 100번을 걸어도 같은 소리의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dt54u78KHFO9etbfZGPD5y2h9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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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가라앉힘(자침) - 일지 2024.11.26 ~ 2024.12.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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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0:29:39Z</updated>
    <published>2024-12-02T07: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1.26 ~ 2024.12.02 이번 일지는 나의 부끄러운 독백이자&amp;nbsp;고백이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경계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 한 주 사내여행으로 교토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계획도 의욕도 없는 여행이었다. 사실 가기 전날까지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다. 여행을 할 힘도 무엇도 몸에 남아있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공항에 도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qqAryxKALa1EWk0msz-7YFWi3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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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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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11:35:54Z</updated>
    <published>2024-12-01T06: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붕괴 崩壞  사전적 의미로는 &amp;lsquo;무너지고 깨어짐.&amp;rsquo; 나에게 붕괴되다, 이 단어는 건물이나, 교각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날 때 쓰이는 단어 정도였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쓰일 단어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의 그 사고가 완전히 뒤 바뀌게 된 계기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amp;ldquo;헤어질 결심&amp;rdquo; 때문이었다.  나는 반찬욱 감독영화를 좋아한다. 그의 세련된 촬영기법, 다시 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uHr00BvzAHI6UeCsTSEq2At0n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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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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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8:26:11Z</updated>
    <published>2024-11-29T22: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참&amp;nbsp;悲慘 사전적 의미로는 &amp;lsquo;더할 수 없이 슬프고 끔찍함.&amp;rsquo;  살아가면서 비참함을 느끼는 순간이 없을 수 있을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을 때, 가족을 잃었을 때,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났을 때. 이유는 많을 것이다. 비참이라는 단어의 뜻이 어떻게 보면 슬픔 이상으로 끔찍함을 표현한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감정을 지니고 살아간다. 원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lnWn-OzxrLCHJJg3yJwxUxERf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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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욕이 결핍된 여행 - 일지 2024.11.18 ~ 2024.11.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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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5:02:08Z</updated>
    <published>2024-11-25T16: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1.18 ~ 2024.11.26 점점 의욕은 줄어든다. 항해를 해야 하는데 목적지를 찾지 못하겠다. 여기는 어디 일까. 또 어디를 향하 가는가. 점차 자신감이 사라진다. 주변에서 도움을 주지만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어두 컴컴한 방안에 들어가 혼자만의 생각에 빠진다.   이번주도 달리고 달렸다. 다만 몸이 지쳐온다. 몸이 지쳐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s_QJYPJiM_jHG79F0EZvPzsjz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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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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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0:29:17Z</updated>
    <published>2024-11-24T13: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기다림.'  기대라는 것은 살아감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기대감은 내일을 또는 먼 훗날을 기다리게 하고 어떤 사람과의 만남을 고대하게 하며 한 순간을 기다리게 한다. 기대감이 있어야 살아감에 원동력을 얻는다. 그 원동력이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yobni0-HeUjvMBvjQz8ULmLUg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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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딤 - 일지 2024.11.11 ~ 2024.1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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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23:33:56Z</updated>
    <published>2024-11-18T13: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1.11 ~ 2024.11.18 태풍이 몰아치는 망망대해에 위태롭게 항해를 이어간다. 항해를 이어갈 원동력이 떨어져 간다. 어느새 항해의 목적마저 망각해 간다. 왜 이 항해를 하고 있을까. 이 항해의 끝은 어디일까. 하루하루 어디로 떠내려는 가지만, 이것이 내 의지인지 어쩔 수 없이 이끌려 가는지 알 수가 없다. 앞이 보이지도 않을 만큼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mjlomi9Da-1LeRnH0NgyaGjzt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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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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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0:48:47Z</updated>
    <published>2024-11-1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苦痛) 사전적 의미로는 '몸이나&amp;nbsp;마음의&amp;nbsp;괴로움과&amp;nbsp;아픔.'  최근 고통스러운 나날이 계속되어 간다. 마음의 불안이 계속되고, 초조함과 우울감이 태풍처럼 휘몰아친다. 온몸이 가렵고, 귀, 눈 같은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듯한 생각에 빠진다. 답답함에 호흡이 힘들다. 온몸에 식은땀이 흐른다. 마음의 괴로움이, 몸까지 영향을 끼친다. 식욕이 없어 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dMraGLqt0ub6fUhrieR_8yT-ewM.jpg" width="3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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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과 공허의 늪. - 일지 2024.11.04 ~ 2024.1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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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23:49:46Z</updated>
    <published>2024-11-11T08: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1.04 ~ 2024.11.11 우울감과 공허함이 최고조에 다다른다. 너무나 힘들다.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기 위해 몸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간다.   한주를 쉼 없이 일을 했다. 지쳐간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니 몸이 상하는 느낌이 든다. 새벽 3시 일이 마무리되고 집에 들어와 적막함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HxljPAXLe1VMbm1G238tTzExn0w.jpg" width="3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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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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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21:33:59Z</updated>
    <published>2024-11-10T08:3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 (幸福) 사전적 의미로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내가 우울증 치료를 시작하고 상담을 통해 가장 많이 대화를 나눴던 주제는 내가 무엇을 할 때에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amp;quot;무엇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셨나요?, 가장 최근에 행복했던 기억을 한번 떠올려 보실래요?&amp;quot; 의사 선생님의 질문에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T9HXq_f7fn8QNrA_56Y3o5zcFUM.png" width="3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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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 이른 번 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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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21:47:07Z</updated>
    <published>2024-11-05T08: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1.04 때 이른 번 아웃에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최근 급격히 줄어버린 식사량, 수면이 영향을 준 것일까... 조금은 더 견고히 버텨줄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은&amp;nbsp;무너지고 만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출근을 해야 했다. 알람을 거의 듣지 못한 채 뒤늦게 잠에서 깼다. 몸을 일으켰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눈앞이 캄캄하고, 온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YLGa_oeQpGKSdvmlsZ3qVSD8QiI.jp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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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 일지 2024.10.28 ~ 2024.11.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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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8:59:19Z</updated>
    <published>2024-11-04T14: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0.28 ~ 2024.11.04 어느덧 여름의 지독했던 습기는 사라지고, 완연한 가을의 날씨로 접어 들었다. 피곤함으로 온 몸을 가득 채운다. 괜찮다. 피곤함으로 적응된 채로 버텨 본다.   하루가 끝나지 않는다. 어제가 오늘 내일 이라는 시간의 경계선이 점점 희미해 진다.&amp;nbsp;중간중간 글을 쓰고,피아노레슨을 갔다. 기초부터 배우고 있어 언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FJgGQwkq0WVhYtunKLBX2F94fsk.png" width="3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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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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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10:54:07Z</updated>
    <published>2024-11-03T07: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애통哀痛&amp;rsquo; 사전적 의미로는 슬퍼하고 가슴 아파함,&amp;nbsp;슬피 울부짖음. 또는 슬프게 한탄함.  살아가다 보면 때로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고, 애통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낼 때, 정말 원하던 어떤 무엇을 놓쳤을 때, 꿈을 이루지 못했을 때, 소중한 이의 투병생활을 지켜볼 때, 그 무엇보다 빛나던 연인과의 관계가 빛을 잃어 아무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p_cAN81PRYemcwwy81DCESetv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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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는 어느 날. - 전하지 못할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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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3:54:26Z</updated>
    <published>2024-11-01T02: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려나?  금요일이 가장 바쁘고 이동도 많은 그대에게는 힘들고 고단한 하루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옷을 따뜻하게는 입었는지, 잠은 잘 잣는지, 밥은 잘 챙겨 먹는지 그대에게 궁금한 것들이 무한히 떠오르지만, 억지로 삼켜내 본다.  11월의 첫째 날. 어느새 떨어져 지낸 지 2달을 향해 가고 있다. 고통도 적응이 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EImCHY5HAUMMQnXjaULa27tgtCI.jp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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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일상의 반복을 견뎌보다. - 일지 2024.10.21 ~ 2024.10.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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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4:10:07Z</updated>
    <published>2024-10-28T00: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0.21 ~ 2024.10.28 가을의 향이 짙게 퍼져있다. 비가 그친 뒤로는 새벽 공기가 제법 춥다.  반복되는 일상 속 몸은 점점 적응하고 있다. 조금 더 적응이 될까? 아니라면 몸이 상하게 될까. 어둠이 짙게 깔린 안갯속을 지나고 있다.    8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다.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아침에 복용하는 약과 영양제를 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Uxyb17jRqmgBTV81HZ8ImZYTCPQ.jpg" width="3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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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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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1:05:40Z</updated>
    <published>2024-10-27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허 (空虛)' 사전적 의미로&amp;nbsp;'아무것도 없이 텅 빔.  어쩌면 내가 느끼는 가장 큰... 감정 '결핍'은 모자람 정도라면, '공허'는 텅 비어 있다. 결핍이 지속되면... 끝끝내 공허함에 다다르는 것이 아닐까.  그래 나는 무언가 결핍이 되어있다. 그것이 끝내 공허함으로 이어진다. 공허함이 지속되면 우울감이나, 불안감, 무기력증이 동반된다.  아무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JDiVxJyl1wmVlL9vgK_fhMEZM0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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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피실험체가 되어보다. - 일지 2024.10.14 ~ 2024.1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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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5:13:28Z</updated>
    <published>2024-10-23T01: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지 2024.10.14 ~ 2024.10.21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을, 종종 비가 내림, 여정 아직까지는 순항 중.   상담을 받는다. 약을 먹었고, 하루종일 약기운에 의지해 감정을 조절해 본다. 마인드컨트롤을 스스로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 노력한다. 쉽지는 않다.  어떤 하루는 아침부터 눈감는 순간까지, 식은땀과 호흡이 힘들고, 불안과, 우울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kS%2Fimage%2Fx2BB8i4cMVVnYQ9_n-WEJ3c8voI.jp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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