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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이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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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의사 카이엘 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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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11:12: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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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애하는 당신에게 - 그렇게 바람이 불어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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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23:06:32Z</updated>
    <published>2026-02-04T22: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른 바람이 간지럽게 제 귀를 속삭입니다. 그대는 먼 여행을 떠나려는 듯합니다.   하얀 바람이 스산이며 제 몸을 덮칩니다. 그대는 어디로 떠나려는 겁니까.   미안합니다.  떠나는 그대에게 저는 인사 한번 제대로 못했습니다.   차마 얼굴 한번 제대로 들지 못하고, 그렇게 그대를 떠나보냈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그렇게 또 짧고, 후회는 언제나 그렇게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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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탄식 -1 - 신과 함께&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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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8:51:10Z</updated>
    <published>2025-11-27T08: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인생을 적적히 걸어오면서 늘 무교로 살아왔고, 지독한 수학과 과학이라는 학문에 빠져 살아온 이공계 학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신이 제 옆에서, 또는 저희를 쳐다보면서, 저희와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삶과 죽음..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망각하고 하루를 살아갑니다. 죽음이 늘 옆에서 언제나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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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토 - 멈출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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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6:06:36Z</updated>
    <published>2025-11-20T16:0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러한 역함에 진저리 난다. 단전에서 끓어 나오는 이 시큼하고 역한 부식물을 또다시 쏟아내고 있다.   xxxi 년 모월 모일  나의 우정은 살해당했다. 동공이 어둠으로 도려내졌다. 나는 구토를 했다.  xxxa 년 모월 모일  나의 철학은 살해당했다. 쥐는 리도카인을 과하게 흡입했다. 그들의 웃음소리는 구역질이 났다. 나는 구토를 했다.  xxxb</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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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숭이의 장난? -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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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4:11:55Z</updated>
    <published>2025-11-20T06: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원숭이가 한 마리 있다.   그는 동정을 사거나,  때로는 위엄과 자신감을 보이거나, 때로는 진실로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그는 거짓말과 진실을 적절히 섞으며 사람들에게서 황금을 얻는다.   사람들은 원숭이의 동정에 때로는 눈물을 보이며, 때로는 기개와 위엄에 매료되며, 때로는 진실된 모습에 감화되어, 원숭이에게 황금을 준다.   원숭이는 황금을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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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 quiem -1 - 시체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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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1:03:52Z</updated>
    <published>2025-11-19T10: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가 신에게 물었다.  &amp;ldquo; 안녕하세요 &amp;ldquo;  &amp;ldquo;&amp;hellip;&amp;rdquo;  &amp;ldquo; 처음 뵙겠습니다, 제법 제가 생각하던 모습과는 다르시네요. &amp;ldquo;  &amp;ldquo;&amp;hellip;&amp;rdquo;  &amp;ldquo; 묻겠습니다, 저는 죽었습니까? &amp;rdquo;  &amp;ldquo; 그렇다. 너는 죽어있다. &amp;rdquo;  &amp;ldquo; 맞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시체입니다. 영혼이 없는 빈 껍데기입니다. 저는 평생 남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amp;ldquo;  &amp;ldquo;&amp;hellip;&amp;rdquo;  &amp;ldquo; 저는 왜 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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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작깨작째깍재깍 - 너는 늘 기다리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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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4:09:38Z</updated>
    <published>2025-11-19T07: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바심이 난다.  지금 이렇게 살아도 되나? 늙어가는 몸뚱이를 이리 기울이고, 저리 기울인다.  손톱을 깨작 깨작 깨작. 이미 뭉글어진, 뜯길 게 없는 손톱을 더 뜯는다.  불안하다. 몽롱하다. 취해있나? 무엇에?  지금은 아침? 아니면 점심? 손톱을 깨작 깨작 깨작.  초조? 방황? 방황하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길이 어딘진 알잖아. 그렇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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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과 바람과 별과 너 - 가역과 비가역의 선상에서 지켜보는 너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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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5:39:02Z</updated>
    <published>2025-10-18T19: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역과 엔트로피의 연속그 끝에서..  우리는 지나가버린 연인을 그리워하는 걸까? 아니면 지나가버린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걸까?  어제의 내가 원하는 것과 오늘의 내가 원하는 건 다르다. 그건 교만일까?   지나가버린 시절들엔 비릿한 후회가 섞여있고 다가올 미래는 불안이 속삭인다.  다들 각자의 미련과 두려움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잊어가려 하며 살아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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