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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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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로소득을 꿈꿔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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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10:4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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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이별, 그래도 사랑 - 사랑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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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1-24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누구나 삶 속에서 수많은 이별을 마주하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이와의 헤어짐, 마음과 마음의 멀어짐, 그리고 때로는 죽음으로 인한 이별까지. 나 또한 그 여정 속에서 아프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 어떤 이별은 예기치 못한 강렬함으로 마음을 흔들었고, 또 어떤 순간은 생각보다 덤덤하게 지나가기도 했다.  이별의 순간마다 마음속에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A-X4yyvdTU6y7uzS3R0UfnaCi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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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 없음 - 2410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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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1:17:53Z</updated>
    <published>2024-10-27T14: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의 공식적인 첫 공모가 끝났다. 모든 걸 갈아 넣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짧은 시간 동안 꽤나 열정을 쏟았기에 제출한 글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절대 완성된 글은 아니다. 중간중간 생략된 이야기들도 많고, 급하게 넘어간 듯 보이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적지도 못한 채 제출하고 싶지는 않아서 얼레벌레 완성을 해서 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Xm_oVQapGABXohj6ywgm4FMaa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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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게, 공지사항 - 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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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9:52:08Z</updated>
    <published>2024-10-27T01: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사랑에게,&amp;gt; 연재를 11월 초까지 쉬어갑니다. 또한, 11월부터 연재 요일을 수, 일 이틀에서 일요일 하루로 변경하려 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브런치북 프로젝트 응모를 위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기대는 없지만,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요!)  &amp;lt;사랑에게,&amp;gt;는 연재글이다 보니, 제가 항상 글을 두세 개쯤 세이브를 해놨으나.. 최근에는 브런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xGg9KR2dHyw_53VHsSVhJy1CQ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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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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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03:44:28Z</updated>
    <published>2024-10-26T09: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amp;ldquo;여기서 얼마쯤 더 가야 해?&amp;rdquo;  도현이 물었다.  &amp;ldquo;조금만 더 가면 돼.&amp;rdquo;  다은은 깊게 숨을 들이키며 대답했다. 차창 밖은 산길로, 선선한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이 빼곡하게 서 있었다. 그녀는 창밖을 보며 풍경을 감상했다. 산소에 가까워질수록 도로는 좁아지고, 나무들이 더 촘촘하게 자리를 잡았다. 차가 멈추고, 다은과 도현은 조심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s3iIoIEFBprsx8JXeFBFJRX5f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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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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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5:32:25Z</updated>
    <published>2024-10-26T06: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는 여름날, 다은은 산뜻한 걸음으로 제일 먼저 서점에 도착했다. 진열대를 정리하고 오픈 준비에 몰두하던 그녀를 따라 직원들이 하나씩 출근하기 시작했다. 매니저 승우는 출근하자마자 그녀의 손에 들린 걸레를 빼앗아 청소를 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다은의 시선에는 멀리서 손잡고 걸어오는 우현과 막내 서원이 보였다. 두 사람이 들어오자,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hZxomJXYJMQBjI2x8GxE3iftk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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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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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1:18:13Z</updated>
    <published>2024-10-26T05: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정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무정과 도현이 다툰 후, 건너편에서 빨래를 널던 총각이 경찰에 신고해 주었고, 덕분에 경찰과 구급차가 빠르게 도착했다. 무정이 도현을 밀치는 장면을 정확히 목격한 총각 덕분에 사건은 신속히 처리됐지만, 만 14세가 되지 않은 촉법소년인 무정은 법적 처벌을 받지 않고 심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병원에 있는 무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zIZZ3Ffo4mAS_kES6lZgTXHQX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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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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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05:06Z</updated>
    <published>2024-10-26T02: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각, 무정은 아침에 마주한 도현의 반응을 곱씹었다. 무정의 목적은 도현이 불편함을 느껴 다은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었는데, 그런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던 상황이 너무도 분했다. 무정은 다은의 퇴근 시간이 한 시간가량 지나자, 도현이 집에 있는지 궁금해져 밖으로 나와 옥탑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두 사람의 대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왔다.  &amp;ldquo;이미 아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AHebo9cEUMmm0-R_PrrFxsI-U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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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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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2:59:38Z</updated>
    <published>2024-10-26T00: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정이 집을 나선 뒤, 다은과 도현도 각자의 차에 올라 출근길에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에는 무정과의 만남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다은은 도현의 말을 믿으려 했지만, 여전히 불안했고, 도현은 무정의 태도에 어딘가 불편함을 느꼈다.  서점에 도착하니 도현이 먼저 와서 다은을 반기며 미소 지었다. 그의 눈빛은 다은에게 마치 &amp;lsquo;괜찮다&amp;rsquo;고 위로하는 듯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QbpY-AQ4-vKUEncuf4v_6TDMG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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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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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2:29:03Z</updated>
    <published>2024-10-25T14: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정은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가방을 내던지듯 내려놓고는, 작은 스크류드라이버를 손에 쥔 채 곧장 옥탑으로 향했다. 주위를 잠시 둘러본 그녀는 도현의 집 문 앞으로 다가섰다. 스크류바의 길고 가는 날 끝이 반짝였다. 무정은 망설임 없이 잠금장치를 풀기 시작했다.  &amp;lsquo;찰칵&amp;rsquo;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자, 무정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방 안으로 들어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abD3bDxT1urV7ITgIaiprwqxz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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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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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3:17:21Z</updated>
    <published>2024-10-25T10: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다은이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 이윽고 그들은 슈퍼마켓에 도착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아닌 동네 슈퍼라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지 않았다. 노인은 쫄깃한 팥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다은은 부드러운 초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계산을 마친 후, 두 사람은 다시 돌아가는 골목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은은 노인의 부탁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그저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plOdpNJfPC1_8oOiZVHXm6ypT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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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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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03:13:58Z</updated>
    <published>2024-10-25T02: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은은 여성이 떠난 후, 여성의 부탁에 따라 책을 빠르게 훑어 넘기며 84페이지를 찾아 천천히 나열된 문장들을 읽었다. 그러던 중 어느 구절에 눈길이 멈췄다.  * 내가 나라는 이유로 지워지는 걸 두려워 말자. 내가 나이기에,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다. *  그녀가 늘 고민하고 슬펐던 이유는 분명했다. 친구의 부탁으로 찾아간 집에서 일어난 사건, 아기를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FByWAigi6FkMljnq7DNLkKwCJ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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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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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1:15:22Z</updated>
    <published>2024-10-24T23: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이! 거기! 운전 똑바로 안 해? &amp;ldquo;   화가 난 아저씨의 고함이 창문을 두드리자, 어젯밤 생각에 아랫입술을 깨문 채로 넋이 빠져있던 다은은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그녀는 놀란 마음으로 비상깜빡이 버튼을 누르고 여러 번 죄송하다는 액션을 취했지만, 아저씨의 날카로운 시선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다은이 지친 모습으로 서점에 발을 들이자, 직원들의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9Sl9SXAAaKMcQfZZhftUXKjyP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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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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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7:10:05Z</updated>
    <published>2024-10-24T10: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정은 자신이 어릴 적부터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 이유는 무정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명확해진다. 무정이 걷기 시작할 무렵, 여느 또래와 마찬가지로 겨우 몇 개의 단어만을 이해할 수 있었기에 엄마의 표정과 목소리 톤을 통해 감정을 느꼈다. 그러나 다은은 늘 무표정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난 상태였다. 무정이 울거나 감정을 표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DOgeXn5eMrQtslBeO6yqgnQSM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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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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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7:08:37Z</updated>
    <published>2024-10-24T02: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도현을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치며 말했다.   &amp;ldquo;&amp;hellip; 내일 출근해서 봬요.&amp;rdquo;    그러자 다급히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amp;ldquo;다은 씨&amp;ldquo;  흔들리는 음성이 그녀의 마음에 내다 꽂혔다.   &amp;ldquo;그러니까.. 다은 씨는, 제가 싫으신 거죠?&amp;rdquo;   그녀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다.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모든 걸 알게 된 후 마주할 얼굴이 두려워서 그런 것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G_fG9JqvDygDjBvjOqjruKdve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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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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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8:34:12Z</updated>
    <published>2024-10-23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도현이었다. 그는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화색이 도는 얼굴로 바뀌었다.   &amp;ldquo;여기서 뵙네요.&amp;rdquo;   그는 반가움을 삼키며 조심히 인사를 건넸다.  &amp;ldquo;여긴 어떻게..&amp;rdquo;  다은은 도현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쳤지만, 그 만남이 마냥 싫지만은 않았다. 아니, 사실 무척 반가웠다.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 자신에게 역겨움이 밀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RXK2O0G2ocqBmTdYVeBcdfhpa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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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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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1:15:07Z</updated>
    <published>2024-10-23T05: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은은 모처럼 쉬는 날임에도 일찍 눈을 떴다. 서점 확장 이전 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그녀의 신경은 작은 자극에도 날카로워졌다. 사소한 소리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작은 움직임에도 심장이 요동치는 기분이었다.  찌뿌드드한 몸을 이끌고 거실로 나가자, 텅 빈 집의 고요함이 그녀를 감쌌다. 요즘 무정은 다은이 잠에서 깨기 전에 집을 나가고, 돌아와서도 방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l_PNoWinC1xHF7jblqLdvztND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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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두 남자, 그리고 사랑 - 사랑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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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23:56:09Z</updated>
    <published>2024-10-22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평생을 사랑할 두 남자가 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스물아홉 살 차이가 나는데도, 나는 이들을 비슷한 총량으로 사랑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amp;lsquo;가족&amp;rsquo;이기 때문이다. 이 두 남자는 바로, 아빠와 남동생이다.   아빠는 내가 태어날 때부터 &amp;lsquo;딸 바보&amp;rsquo;였다. 그래서인지 내가 태어난 지 육 개월 만에 처음 한 말은 &amp;ldquo;아빠&amp;rdquo;였다.  내가 두 살 때,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mnqO5CCKsegNGrc0vtnfUTeY1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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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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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0:34:29Z</updated>
    <published>2024-10-22T01: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피크타임이 지나자, 다은은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잠을 설쳐서인지, 급하게 욱여넣은 삼각김밥이 체해서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의 스카프는 땀으로 젖어들어갔다. 그녀는 직원에게 마감을 부탁한 뒤 급히 병원을 찾았다.   &amp;ldquo;소화불량이네요. 열도 많이 나고요. 약은 드셨나요? &amp;ldquo;  &amp;ldquo;네, 그런데 약이 듣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wpIeNkIsz8hwgecCvu-_VJ3ih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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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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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7:04:10Z</updated>
    <published>2024-10-21T13: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도현의 입사기념 회식이 있는 날이었다.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직원들은 들떠서 마감작업을 서둘렀다. 그러나 그녀는 오늘은 급한 일이 생겨서 회식을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며 카드를 건네주고 곧장 퇴근했다. 직원들은 의아했다. 단기아르바이트생이 끝나는 날 마저 회식을 핑계로 고기를 사주었던 그녀였다. 그런 그녀가 회식을 미루는 게 아닌 참석을 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fmFB5XskO88irMIltndS4bLNx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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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자생화&amp;gt;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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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7:01:20Z</updated>
    <published>2024-10-21T04: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현은 첫 출근을 앞둔 주말, 옥탑방에 입주했다. 이름만 옥탑일 뿐, 계단이 높지 않아 다행이었다. 짐을 풀고는, 다은에게 줄 화분을 들고 계단을 내려갔다. 그러나 곧 계단 맨 아래에 앉아 있는 한 아이를 발견해 조심스럽게 불렀다.  &amp;ldquo;저, 잠깐만&amp;hellip;&amp;rdquo;  아이는 돌아보더니 그를 가만히 쳐다봤다. 도현이 이상하게 생각하자, 아이는 픽 하고 코웃음을 치며 비켜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6b%2Fimage%2Fq6Gn_vW4KAMA32pYVpAD5pc7T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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