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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소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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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도에 살며 하루의 감정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단단해지는 중입니다. 낯선 나라에서 다시 시작하는 꿈. 천천히 글을 모으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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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17:42: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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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막 아래, 또 하나의 세상 -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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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천막 아래, 또 하나의 세상 인도의 거리를 지나다 보면 어느 공터 한켠에 어김없이 눈에 띄는 풍경이 있다. 색 바랜 천 조각들, 낡은 방수포, 줄에 널린 낡은 빨래들. 누군가의 집이다. 천막은 정교하지 않다. 기둥 하나에 천 하나를 걸쳐 비와 햇볕을 가리는 것이 전부다. 나무 한 그루가 기둥을 대신하기도 하고, 플라스틱 양동이와 찌그러진 그릇 몇 개가 살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APJ9OKWrjILJo4KH8KMXZYzWX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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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얀트리 - 쉽게 변하지 않는 것들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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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인도의 국가나무는 반얀트리다. 장수와 지혜의 상징으로, 마을 어귀와 사원 주변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나무이기도 하다. 넓게 뻗은 가지에서 수염처럼 늘어진 공중뿌리가 다시 땅속으로 파고들며, 하나의 나무가 마치 숲처럼 자라나는 반얀트리는 인도인들에게 단순한 식물이 아니다. 신이 깃든 존재이자, 마을 공동체가 그늘 아래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오래된 터전이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JwJcTbZsb5ieL-RWQnh0anqio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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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숭이 소동 - 아힘사의 땅에서 벌어진 현대적인 논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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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평화롭고 조용하던 아파트에 시끄러운 일이 벌어졌다. 원숭이 한 마리가 어느 아파트 건물 8층 난간에서 사람들을 놀리듯 내려다 보고 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커뮤니티에 원숭이가 나타났다는 글로 하루를 열었던 이야기가 저녁이 되니 온통 원숭이 이야기로 가득 찼다. 오며 가며 사람들과 하교하던 아이들도 원숭이를 구경하며 걸음을 멈췄다. 급기야 커뮤니티에서 찬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A7lblIeJZillmxA68dScMa9y_9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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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디힐 - 어둠을 기다리는 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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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6:18: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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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바닷가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 곳을 좋아했다. 수평선 너머로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보며 느꼈던 그 뭉클함을, 인도에 온 뒤로 한 번도 다시 느껴보지 못했다. 벵갈루루는 바다가 없는 도시였고, 나는 어쩌면 그 감정을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러다 난디힐을 알게 되었다. 벵갈루루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ZwDF39fs4GQpKUZ-068IW3ghe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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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쉼 - 고단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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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해가 기울어가는 오후, 폐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 옆에 한 사람이 누워 있다. 그의 손은 까맣게 그을려 있다. 햇살과 먼지와 노동이 켜켜이 쌓인 색이었다. 손가락 사이 깊이 파인 주름에는 오늘 하루, 어쩌면 평생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는 듯했다. 플라스틱 병을 주우며, 종이 뭉치를 묶으며, 무거운 짐을 끌어올리며 단련된 손. 신발도 없이 아스팔트 위에 편안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V4PXc3wUZIL4iuCGjO_phiPBa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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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 전문가였던 내가, 인도로 향한 이유 - 가족이라는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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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날, &amp;lsquo;인도&amp;rsquo;라는 단어는 내 삶에 생각보다 조용히 들어왔다. 결정을 해야 할 만큼 거창한 사건은 아니었고, 이별을 각오할 만큼 비장한 선택도 아니었다. 다만 이대로 괜찮은 걸까, 라는 질문이 자꾸 마음에 남았다. 나는 오랫동안 교육이라는 세계 안에 있었다. 아이들의 문장을 고치고, 생각을 정리해 주고, 부모의 불안을 대신 말로 풀어주는 일이 내 일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kTOCCbIArwkClMsSNTlTYavsE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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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_거리의 노숙자를 마주하다 - 거리의 노숙자에게서 마주한 인간의 끝과 연민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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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3T08: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로 한쪽, 쓰레기 더미 옆에 한 남자가 누워 있었다. 피로 얼룩진 옷, 검게 그을린 얼굴, 그리고 유난히 눈에 밟히던 그의 잃어버린 한쪽 뺨 불에 그을린 듯, 살갗이 일어나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발을 멈췄다. 숨을 들이마시기도, 눈을 돌리기도 어려웠다. 누워 있는 그의 모습은 이미 &amp;lsquo;사람&amp;rsquo;이라기보다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amp;lsquo;그림자&amp;rsquo; 같았다.  엠블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h0bnFmDCYiNAYbJyWvzoBpCxn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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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날에 대한 편견 - 인도의 거리_잔뜩 흐린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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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06:51:43Z</updated>
    <published>2025-01-12T05: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뜩 흐린 날의 인도 거리. 어디서나 바삐 움직이며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노점을 지키는 이들의 모습은 내 시선을 잡아끈다. 평소라면 이글거리는 태양빛 아래 그들은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환하게 드러내며 웃곤 했다. 까맣게 탄 피부와 선명한 흰 치아가 만들어내는 그들의 웃음은 묘하게 나를 안도하게 했다. 그들의 표정이 웃겨서인지, 그들의 웃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TSpmFbJwnZR2LQygj97vfzug4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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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올드타운 골목길 - 우다이푸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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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12:09:29Z</updated>
    <published>2025-01-07T10: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드타운 골목길_우다이푸르  곰팡이 냄새와 향냄새 카레의 진한 향이 뒤섞인 공기 낡은 벽돌 사이로 스며드는 세월의 흔적 오래된 시간의 숨결.  골목길엔 아이들의 웃음소리 화약 터지는 소리 공중을 향해 날아오르는  나약한 연기가 길을 안내한다.  낡아빠진 가죽 상점 앞 시간의 주름을 깊게 새긴 노인이 세월의 이야기를 담은 눈빛으로 조용히 손님을 기다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dGZN6_Zx7h2hVP-04rnl-s3mm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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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의 거리_풍선 파는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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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07:52:25Z</updated>
    <published>2024-12-27T09: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학교에서 콘서트를 했다. 아이들이 어느새 훌쩍 자라 큰 무대에 올라 노래도 하고 춤도 추는 모습이 기특해서 돌아오는 길에 연신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었다. 좁은 골목길을 벗어나야 하는데 유난히도 차가 막혀 아이들의 자랑은 반복되었다.  쓰레기가 가득하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릭샤들, 오토바이들이 서로 뒤엉켜 마비가 된 좁은 골목길을 간신히 벗어나 넓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e1UeJdQNF2aspKtpyVKkPthfT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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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의거리_히즈라를 마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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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23:20:21Z</updated>
    <published>2024-12-18T09: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의 도로는 언제나 혼란스럽다. 도로 위는 차량과 사람, 그리고 수많은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복잡한 풍경 속에서 나는 한 무리의 남자들을 목격한다. 히즈라다. 차가 막혀 꼼짝도 못 할 때면, 나는 어김없이 이들 히즈라를 마주한다. 진한 화장과 현란한 옷차림, 그리고 날카로우면서도 어딘가 간절한 눈빛으로 내 차 창문 너머로 다가오는 그들의 모습은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hG6OTHQjw6hx8h1PI3AM_Mgpk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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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의 흔한 골목길 -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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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09:42:15Z</updated>
    <published>2024-12-10T05: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건물의 곰팡이 냄새, 향냄새, 이상야릇한 음식 냄새가 뒤섞인 이 냄새를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다. 하나같이 분명 내가 싫어하는 냄새이지만 이상하게 또 그렇게 싫은 냄새는 아니다. 정겹지만 정겹지 않은 오래된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 누군가의 오래된 땀, 습기 가득 찬 나무 향이 뒤엉켜 머리를 어지럽힌다. 햇빛이 겨우 스며드는 좁디좁은 골목길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V8rd-67mkaweohHEDlcAfIWou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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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들의 춤 - 마음의 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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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0:36:06Z</updated>
    <published>2024-12-02T13: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 풀들을 잃어버리고 설렘도 줄었지만 나는 여전히 오전의 커피를 즐기기 위해 늘 앉던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습관처럼 시선을 밖으로 돌렸다가 황량해진 땅을 보자 실망감에 괜히 커피만 홀짝였다. 익숙하게 바라보던 풍경이 낯설게 다가왔다. 내 마음과 달리 하늘은 여전히 맑고 푸르기만 했다. 황량한 땅 위에서 원을 그리며 날아다니는 새들이 눈에 띄었다. &amp;lsquo;너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WAkmQ0hoW22dsXperSXzJ2ChbX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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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앗긴 나의 숲 - 작은 공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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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08:39:11Z</updated>
    <published>2024-11-25T08: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2층에서 창문을 내려다보면 제법 넓은 공터가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치된 듯 풀만 무성하게 자라있던 그곳은 나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이었다. 풀이 바람을 따라 일렁이는 작은 숲. 짙은 초록의 숨결 속으로 이따금 반가운 소들도 한가로이 들러주고, 거리를 떠돌던 개들도 꼬리를 흔들며 찾아와 발걸음을 남겨 주곤 했다. 부드럽고 파란 하늘 사이로 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CuBkZv82MlVynG4XOuhmK4ijD0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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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한 기차를 마주하다 - 어린 날의 기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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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12:14:20Z</updated>
    <published>2024-11-19T07: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지 풀풀 날리는 오토바이와 릭샤들 틈을 비집고 도로에 서 있는 차 안. 숨막히는 교통체증 때문에 가능하면 장거리는 피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부득이 짧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실내 놀이동산이라도 다녀와느라 피할수 없는 전쟁에 갇혀있는 중이다. 하필이면 길고 긴 기차에 걸려 교통체증에 짜증은 더해만 간다. 인도는 넓은 땅, 많은 인구 만큼이나 기차의 길이도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sTnzmp8_BovEUU8k6tOc6r3Mg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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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다 - 디왈리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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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11:22:56Z</updated>
    <published>2024-11-11T08: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부터는 디왈리라는 인도의 축제 기간이다. 집마다 등불을 밝히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거대한 힌두교 축제이다. 등불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빛이 어둠을 물리친다는 것, 악보다 선이 승리한다는 것, 또한 사악함이나 가난, 고통, 두려움 등과 같은 부정적인 기운을 물리치고 평화와 건강 재물을 가져다줄 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jlleYvjMktZvlvYkpIqkFSllr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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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의 우기_비 오던 날에 오해 - 비와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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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06:21:29Z</updated>
    <published>2024-11-07T02: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인도는 우기다. 벵갈루루는 비교적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곳이지만 그래도 이 시기에 비라도 내리면 안 그래도 복잡한 거리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평소 도로에는 쓰레기가 넘쳐난다. 오늘같이 비라도 오면 쓰레기로 인해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도로가 온통 물바다가 된다. 가까운 이웃 동네에는 불어난 물 때문에 보트를 타고 이동을 하기도 한다. 해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XS9AXJ9r6q4DHgMQ_aorSuw1o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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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처 예상하지 못한 일들 - 믹서기 폭발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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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1:48:55Z</updated>
    <published>2024-11-05T05: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가져온 믹서기가 말썽을 부렸다. 인도에서는 가전제품 사는 거 아니라고 누군가 귀띔을 해 준 기억이 있긴 하지만 다음 한국 방문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래도 돈을 좀 들이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나름 괜찮은 브랜드를 구매했다. 아침 햇살이 유난히 부드러운 날이었다. 운동을 다녀와서 나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v9_dvPPDVqjewkLLdQ6IafQfE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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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몰라! 왜 인도가 좋은지 - 디스 이즈 인디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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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12:36:56Z</updated>
    <published>2024-11-04T07: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의 종교를 절반 넘게 차지하는 것은 힌두교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는 코끼리를 비롯하여 호랑이, 사자, 소, 멧돼지, 물고기 등을 사람처럼 형상화하여 섬긴다. 존경하는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섬기기도 한다. 인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라는 질병이 세계를 마비 시켰다. 일상생활을 간절히도 바라며 뉴스에 곤두서있을 때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9x%2Fimage%2FO08FPmU6eFvScDEUPSI07Si0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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