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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리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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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막 글쓰는 마피아, 마그리타 소속 작가 라리아라입니다.(마그리타 포스타입 채널: https://www.postype.com/@margrittas20211225)</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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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07:15: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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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주하고, 그리고, 분명 그것 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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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7:29:20Z</updated>
    <published>2024-12-30T0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된 글입니다.※  너의 현이 울리면 나의 심장이 울려 파동이 허공을 타고 흘러가고 있어 너의 커다란 울림이 나의 작은 울림과 맞닿을 때 나는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랐어  광란스런 어둠의 열차를 운행하며 광란스런 음악들을 쏟아내고 광란스런 춤사위를 벌이고 광란스런 리듬들이 부딪히고 있어  너의 현이 울리면 나의 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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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함께 숲속에 뛰어들어가 바다밑으로 잠수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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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1:55:10Z</updated>
    <published>2024-12-22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된 글입니다.※  어느 순간 같이 도망쳐버리자  우리가 우리 자신을 책임질 수 있고, 우리를 둘러싼 의무들과 일들이 너무 버겁고 무겁게 느껴질 때  같이 도망쳐버리자  우리 서로밖에 우리를 모르고 아름답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도망쳐버리자  어디로든지 도망치는 거야  너와 함께 숲속으로 뛰어들어가고 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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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존재 증명이라니 애매하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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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23:07:49Z</updated>
    <published>2024-12-15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된 글입니다.※  너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면서 공복을 즐겨. 가족들을 사랑한다면서 그들에게 다가가지 않아. 안전을 추구한다면서 위험 사이를 가로질러가지. 그래서 내가 불안한 거야. 넌 나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가끔씩 너는 작은 돛단배 같아.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에서 표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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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작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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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07:08:17Z</updated>
    <published>2024-12-11T02: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요즘 소설을 가르치고 있는 제자가 한 명 있다. 우리는 랜덤 채팅에서 처음 만났고, 대화하다 보니 어쩌다 취미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나의 취미가 소설 쓰기라 대답했고, 그는 자신도 소설을 써보는 것이 목표라면서 나에게 소설 쓰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했다.  내가 그를 가르치는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우선 내가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여러 꿀팁들을 알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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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을 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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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22:41:41Z</updated>
    <published>2024-12-08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될 글입니다.※  Y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YOASOBI의 '밤을 달리다'이다. 잠시 '밤을 달리다'에 대한 설명을 좀 해보겠다.  '밤을 달리다'는 일본의 2인조 밴드 'YOASOBI'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이다. YOASOBI의 컨셉은 '소설을 노래로 만드는 밴드'이기에 '밤을 달리다'도 원작 소설이 있다.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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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친 소음에 눈물이 흘러넘칠 것 같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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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2:10:27Z</updated>
    <published>2024-12-01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될 글입니다.※  Y는 멘탈이 약하고 울음이 많다. 작은 일이나 말에도 쉽게 상처받고 무서워한다. 하루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두번 이상은 운다. 아마도 그런 Y가 감당하기에 힘든 일 때문에 Y가 계속해서 자살시도나 자해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것도 추측이지만.  Y는 정말 자주 운다. 낯가림 때문에 울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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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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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07:52:01Z</updated>
    <published>2024-11-24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될 글입니다.※  Y는 왜 죽고싶은 걸까. 난 늘 궁금하다. Y가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왜 힘든지를 도통 모르겠다. Y가 힘든 게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순수하게 이유를 모를 뿐이다.  Y는 한번도 내게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다. 늘 내가 물어보면 급히 주제를 전환한다. 내가 전환된 주제를 받아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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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의 자살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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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0:31:41Z</updated>
    <published>2024-11-17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될 글입니다.※  사람은 왜 살아있어야 하는 존재인 걸까? Y는 늘 말했다. 왜 인간은 태어나야 하는 걸까? 왜 태어나서 살아야 하는 걸까? 왜 오래 살지 않고 죽으면 다들 그렇게 슬퍼하는 걸까? 오래 산다는 기준이 뭘까? 15년 정도도 오랜 시간이 아닐까? 죽음과 삶에 대한 Y의 질문은 끝이 없었다. 나는 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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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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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09:49:10Z</updated>
    <published>2024-11-10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글쓴이의 학교에서 개인 전시에 발표될 글입니다.※  나는 늘 생각한다. 나는 Y를 사랑하지만,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내가 Y에게 느끼는 감정은 사랑이란 착각일 뿐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다들 내가 Y에 대해 쓴 글을 보면 내가 Y를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하지만, 그는 내가 그저 사랑한단 착각을 곱씹고 곱씹어 나온 결과물이라 그런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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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은 영어 학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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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0:45:56Z</updated>
    <published>2024-11-03T21: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 글에 등장하는 사람들-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은 알파벳으로 대체합니다. 기억을 되살려 쓴 글이라 사실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처음에 그 애를 만났던 시기는 2022년 초 봄과 겨울 사이의 경계였다. 겨울 쪽에 더 치우쳐져 있었는지, 봄 쪽에 더 치우쳐져 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어쨌거나 만난 장소는 영어학원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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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일어나줘 - 학교 수업시간에 쓴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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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1T14:43:50Z</updated>
    <published>2024-10-11T00: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내&amp;nbsp;남자&amp;nbsp;친구가 한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 시각은 일출 쯤으로 예상된다는데 그 친구는 항상 자살하면 황혼 사이로 떨어지면서 자살할거라고 말하던 친구라 뭐가 그렇게 그 애를 힘들게 해서 그렇게 조급하게 보내게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죽지는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하고, 금방 깨어날 거라고는 했지만 내 몸은 점점 슬픔에 잠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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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히 2023년 가을에 갇혀있을 너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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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09:30:22Z</updated>
    <published>2024-10-09T07: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그때와 같이 가을이야. 거긴 지금 별로 안 춥지? 작년 가을은 이번 가을처럼 춥지 않았으니까.  너희는 아직도 2023년 가을에 갇혀있지만, 내 시간은 계속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 너희의 시간은 멈췄는데도 내 시간은 야속하게도 계속 흘러가네.  너희가 죽어가는 동안 난 그냥 도피할 뿐이었어. 내가 그때 도망치지만 않았어도 너희는 죽지 않았을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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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동 작업의 장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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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23:30:14Z</updated>
    <published>2024-10-07T23: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소설 쓸 때 공동 작업을 선호하는 편이다(이때 공동 작업은 '합작'이 아닌 '한 편의 소설을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뜻이다.) 일단 공동 작업은 내가 기여해야 할 부분이 적은데, 그 점도 편하지만 혹시라도 더 많은 부분을 떠맡게 되면 내가 이 작업에서 정말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고, 또 할 일이 많아져서 행복해진다. 그리고 혹시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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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 내가 좋아했던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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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08:35:30Z</updated>
    <published>2024-10-06T06: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나야. 넌 브런치를 안 하니까 이 글을 읽을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 글을 너가 봤으면 좋을 거 같기도 하고, 그냥 안 봤으면 좋겠기도 하거든. 그러니까 여기에 올릴게. 어차피 넌 내 필명도 알고 내가 브런치에서 활동한다는 사실도&amp;nbsp;알잖아. 네가 내 글을 읽고 싶다면 인터넷에 검색해서 볼 수도 있겠지. 별 관심이 없으면 안 볼거고. 아무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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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야기와 함께 걸어온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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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6:07:43Z</updated>
    <published>2024-10-05T01: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9살 때부터 소설을 썼다. 물론 소설이라고 쓰기도 민망한 글 쪼가리들일 뿐이지만. 일단 시작은 그때이고 지금은 16살이니 한 7년 정도 소설을 쓴 셈이다. 나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거의 매일 1시간씩, 중학교에 올라오고 나서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씩 투자했다. 학교를 그만두고 대안학교에 입학한 후부터는 하루에 6시간은 기본으로 썼다.  그러나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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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살의 작법서 초고 - 나중에 더 구체화해서 브런치 북으로 만들 예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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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6:12:56Z</updated>
    <published>2024-10-04T06: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처음에 나만의 법칙을 쓰라 했을 때 생각나는 것은 없었으나, 난 소설쓰기 빼면 시체 아닌가. 그래서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는 관계로 내가 소설을 쓰는 법칙, 정확히는 방법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다.  사실 법칙이랄것도 없는게, 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기 때문에 난 내가 소설을 쓰는 법칙을 이 글에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쓴 소설들을 보고 법칙을 추출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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