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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파로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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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가 가는 아쉬움을 짙게 느끼는 사람이라, 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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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23:2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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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이 무뎌진 자리에 - 그리움이 무뎌진 자리에 새로 돋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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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3:46:24Z</updated>
    <published>2024-10-17T02: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형식적이지 않은, &amp;lsquo;진짜' 오전 수업만 하는 날이었다. 원래 친구들과의 모임 약속이 잡혀있었는데, 그게 취소되고 나니, 오히려 쉴 기회가 왔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했다. 아이들이 있을 때에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두 세시간 남짓, 오롯이 혼자일 시간은, 평소 하기 어려운 일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따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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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아침 딸에게 글을 쓰는 마음은 - 딸들의 안녕을 바라는 아빠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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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4:50:48Z</updated>
    <published>2024-10-15T04: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매일 아침 딸에게 글을 쓰는 마음은&amp;gt;   &amp;ldquo;애들한테 오늘 늦는다고 말을 못해줬네. 어쩌지.&amp;rdquo; 바삐 나서려던 남편이 현관문을 열다 말고 혼잣말을 하더니 이내 들어와 급히 포스트잇을 찾는다. &amp;ldquo;아무래도 남겨 놓고 가야 할 것 같아. 애들 일어나면 꼭 좀 전해줘.&amp;rdquo; 갑자기 일정이 생겨버렸다고, 대신 내일은 더 재미있게 놀자는 말을 남긴 그는, 출근해서까지 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f%2Fimage%2FB-RSJKFG1v8ThN9jTL2stfGrI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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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든, 엄마는 옳고 나는 그르다. - 신경질적인 화에 대한 내 공포보다, 엄마 신세에 대한 이해가 앞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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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06:17:50Z</updated>
    <published>2024-10-10T04: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저녁, 식사를 하고 오지 않은 남편을 위해 급히 라면을 끓이고 있었다. 탱글탱글한 면발은 갓 넣은 면을 집게로 몇 번 들어 올려줘야 완성될 수 있다. 인덕션 아래 서랍장에 있어야 할 집게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 설거지를 하고 있는 엄마 근처 어딘가에 집게가 있을 가능성이 짙은데, 이상하게 망설여졌다. 집게를 씻고 있는지, 혹은 씼었는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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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완성&amp;rsquo;을 꿈꾸는 수험생, 영주에게 - 열아홉의 나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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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1:55:45Z</updated>
    <published>2024-10-08T01: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 자습 시간 임장 후 교실을 나가려는데 영주가 황급히 나를 뒤따른다. 어째 수능이 다가올수록, 더 말라가는 느낌이 드는 영주이지만, 커다랗고도 맑은 눈을 반달로 만들어 내게 웃어주는 건 변함이 없다. &amp;ldquo;선생님, 저 마음이 자꾸 바빠져요. 할 건 많은데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초조해지고, 파이널 풀어보아야 할 건 많은데 자체 선별하는 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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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지는 자여도, 괜찮아. - 만나면 헤어져야한다는 걸 알게 된 여섯 살 딸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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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1:54:58Z</updated>
    <published>2024-10-08T01: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 연휴 마지막 날, 친척들이 모두 떠나 북적함이 사라진 집 안에서 느껴지는 헛헛함을 아주 어린 시절부터도 힘겨워했었다. 허전함에 대해 엄마 아빠에게 털어놓으면, 이러한 감정에 충분한 면역을 갖추어, 별 게 아닌 듯 얘기할 수 있는 엄마 아빠가 부럽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나는 많은 부분에서 여운이 짙었다. 여운에 휘청거리지 않고, 그저 예사롭게 흘려보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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