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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치상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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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어가 되길 꿈꾸던 일곱살 소년은 스물 다섯이 되었고, 아직 상어가 되는 꿈을 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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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05:40: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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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사여구 없는 사랑은,&amp;nbsp; - 사랑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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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6:45:05Z</updated>
    <published>2025-12-24T16: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미는 사랑, 그것은 필요한 것일까? 난 대부분은 그렇지만, 때로는 아니라고 본다.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한 게 언제였는지 고민하다 하나의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중학생이었던 나는 세상이 참 미웠다. 학교가 싫었고, 왼손에는 흑염룡이 자란다고 생각했다. 반항이라고는 밥 잘 챙겨 먹고, 숙제를 한다는 이유로 방문을 잠그는 게 다였지만 부모님께는 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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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끔한 인생 - 벌과 입술, 그리고 필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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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1:58:04Z</updated>
    <published>2025-05-07T10: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이 되자 하늘은 한층 더 파래졌고, 나무는 그 초록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바람은 가볍게 볼을 스치고, 옛 생각이 났다. 할머니 댁 마루에서 매미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수박을 게걸스럽게 먹던 7살의 김지용을 아는가? 그럴 리가 없지. 하하 죄송하다.  이렇게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추억도 있지만, 떠오르는 옛이야기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는 무던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ev%2Fimage%2FVyjWao1LIK1UbUTPbqaVLPy2Q2g.png" width="3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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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락스 한 잔 - 블루베리의 복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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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7:17:55Z</updated>
    <published>2025-04-26T05: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 세상을 떠돌다 보면 '락스 한 잔'이라는 표현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세상은 어째서 사람들이 유해하고 자극적인 락스를 마시게 만드는 것일까? 우리는 왜 살면서 락스를 찾는 것일까?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오늘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조니워커 블랙 한 잔에 젖어 일요일 밤을 만끽하던 나는 배가 고팠다. 그저 배가 고팠다. 냉장고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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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 발굴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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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1:42:29Z</updated>
    <published>2025-02-1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에서 색깔이 사라졌다. 싱그러운 봄의 노란색이, 찌는듯한 여름의 초록색이, 무르익은 가을의 주홍색이, 얼어버린 겨울의 은백색이 이제는 나에게 보이지 않는다.   낭만이 사라진 세상이다. 이제 아무도 빗속에서 춤을 추지 않는다. 나의 프리지어는 더 이상 샛노란 미소로 날 바라보지 않는다. 사라진 별의 자리엔 떠돌던 무관심의 돌덩이가 박혀버렸고, 웃음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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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다가 걷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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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4:17:13Z</updated>
    <published>2025-02-09T12: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순히 운동이 싫은 것이 아니라, 취미로 러닝을 시작한 이후로 줄곧 느꼈다. 걷기는 너무 느리고, 굉장히 재미없다. 군 시절 체력 관리를 위해 시작한 러닝이 습관이 되고, 마일리지는 700 킬로미터를 훌쩍 넘겼다. 고속도로를 휘젓던 스포츠카 오너에게 경차를 운전하라 하면 지루하다 할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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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로운 상어 - 회색의 바다에서 푸름을 꿈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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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6:46:38Z</updated>
    <published>2024-10-17T08: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기억났다. 나는 상어가 되고 싶었어.&amp;rsquo;     일곱 살의 나는 상어가 되고 싶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2007년 여름의 어느 날, 가족과 함께 보던 EBS 다큐 프라임에서 본 상어가 멋있어 보였을 뿐이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 확실한 것은 일곱 살의 그는 상어가 되고 싶어 했다는 것과, 지금의 그가 그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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