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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향점은 Slow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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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접 찍은 사진을 저의 소소한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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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11:48: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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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적 속의 소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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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1:25:36Z</updated>
    <published>2025-05-10T01: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은 위에서 쏟아졌지만그림자는 아래서 피어났다. 도심의 골목, 무심하게 걷는 사람들의 실루엣이도시의 리듬을 대신하고 있었다. 말이 없어도,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도이 거리에는 이야기들이 스며 있다. 흑백의 정적 속에서 소음이 더 또렷해지는 순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mt1FOnRLMPh4fEWGDlvXHqcYf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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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을 걷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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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7:45:54Z</updated>
    <published>2025-05-03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청동의 어느 골목길, 눈길을 돌린 순간도시는 갑자기 다른 표정을 지었다.  창문 너머 색색의 천들이 주황빛 벽에 기대어 햇살을 머금고 있었다.그 강렬한 대비는 익숙한 거리에서 느낄 수 없는 낯선 공기였다.  지도엔 없지만, 분명 이국의 골목 어귀 같은 느낌.단 몇 발자국의 거리였지만 어딘가로 순간이동을 한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도시의 골목은 가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jcZFu9f3VS-iiW7DVOcBfWIJ2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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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으로 여백을 채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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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8:16:36Z</updated>
    <published>2025-04-19T08: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빈 공간이라 부를 때, 그 사람은 그 공간의 중심이 되었다. 건물은 크고, 벽은 높았지만 그 앞에 앉은 사람은조용히 이 모든 것을 자기 풍경으로 바꿔놓았다.  작아 보였지만, 작지 않았다.말없이도 드러나는 태도가 이 공간을 단단하게 눌렀다. 여백에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오히려, 그 자리를 선택한 사람이었다. 대담함은 소리치지 않아도 그 자체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PqCQ2CJx4K3PFfiib-RERqcdq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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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중 속 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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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3:53:12Z</updated>
    <published>2025-04-13T01: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거리의 소음은 서로를 밀어내지 않는다. 모두가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지만,무언가의 일부가 되는 순간개인은 오히려 선명해진다. 같은 속도, 다른 방향.군중 속 고요함을 느낄 수 있을 때, 나 또한 선명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irHQwSuzycc05-dh42SAXOXut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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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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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3:37:38Z</updated>
    <published>2025-04-05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유 기름 냄새 섞인 불빛이, 공간을 따뜻하게 밝힌다.전기 스위치 하나면 손쉽게 밝혀지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느릿하고 따뜻한 빛을 기다린다. 오타루, 기타이치홀이라는 이름의 공간은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공간의 불을 밝히는 것만 수십 분이 걸린다는 작은 등유 조명들이 테이블 위를 지키고 있다.그 옆에선 누군가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선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GeWNSwTPEUKBVPJ50PXSpgMUe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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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아한 강아지와의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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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4:14:36Z</updated>
    <published>2025-03-29T04: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류장 앞, 초봄 햇살을 등에 지고 길고 무늬 많은 옷자락이 흔들린다. 옷보다 더 풍성한 건 그 기다림의 태도였다. 서두르지 않되, 늦지도 않은. 길 위의 낯선 우아함.  강아지도 사람도, 조용히 제 방향을 알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oGAPmpPfOlb-KvaXgH6x9SAwor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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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덮밥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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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16:40:35Z</updated>
    <published>2025-03-23T06: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때로 나는 복잡한 날의 끝에서 한 끼를 차리는 일마저 버거울 때가 있다.  그럴 땐 자연스럽게 덮밥을 찾게 된다.한 그릇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도 안도감을 준다.  돈가스 덮밥, 소고기 덮밥, 닭고기 덮밥, 장어 덮밥 다양한 덮밥이 있지만 나는 특히 해산물이 올라간 일본식 회덮밥을 좋아한다. 밥 위에 정갈하게 올려진 회, 반짝이는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50zhTgcyL9GhK3xXBorxOlRCB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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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캠핑을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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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8:07:04Z</updated>
    <published>2025-03-16T07: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이 좋아 캠핑을 한다. 흙과 풀 그리고 돌 위를 걸으며 발걸음마다의 촉감과 소리로 자연을 느낀다.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내 나뭇잎이 여러 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바람의 존재를 눈치챘을 때쯤 그 바람은 온전하게 내 몸을 감싸고 지나간다. 그렇게 촉각과 시각 청각으로 자연을 만끽하고 있을 때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fEwOeZ8lz7kfp9uJMD2kIDW_F4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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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르게 걷기보다는 신나게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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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20:59:25Z</updated>
    <published>2025-03-08T09: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서부터 눈을 사로잡은 가족의 행차가 있었다. 각자의 속도와 간격을 두고 걷고 있는 가족이었다. 앞서가는 부모는 아이들과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걷고 있었고 그 세심한 보호 안에서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와 간격으로 걷고 있었다. 긴 골목을 지나는 동안 아이들의 발걸음은 경쾌했고 활기찼다. 무엇이 그리도 재미나는지 무척 신나보이기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mS8gtb40eCVpFpq3-Db-oMdWut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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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보이는 낮'</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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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8:34:33Z</updated>
    <published>2025-03-01T11: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리도록 밝은 낮, 유독 선명하게 보이는 달이 있다. 항상 어두운 밤하늘에서만 보던 달이라 그런지 내가 평소에 보던 그 달이 맞는지 자꾸 바라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나를 눈치챈 것인지 해는 점점 뉘어지며 파란 하늘을 붉게 물든다.&amp;nbsp;길거리의 나무들도 함께 물든다.&amp;nbsp;그러곤 언제 밝은 하늘에 달이 떠 있었냐는 듯 하늘은 시시각각 어두워지고 곧 눈에 익은 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r1got2WcCiiax127A77cEZVBS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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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서 온 청년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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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6:46:15Z</updated>
    <published>2025-02-01T03: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을 맞이하는 아침의 기온은 쌀쌀한 겨울의 냄새를 품고 있었다. 청량한 아침 온도 속에서&amp;nbsp;마을의 작은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작업의 주역들은 머리가 희끗해진 어르신들이었다. 그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강력한 체력과 힘은 아니지만 알 수 없는 에너지가 전해졌다.&amp;nbsp;왠지 모를&amp;nbsp;사명감과 의지가 느껴졌다.&amp;nbsp;그들이 한 마을에서 노닐던 청년 시절의 모습마저 떠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SyxDt9krvFC8BWK4nKYfrMDIP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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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삿포로의 스프카레 본질, 독창성, Original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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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1:00:55Z</updated>
    <published>2025-01-27T03: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삿포로에는 일본 내에서도 유독 유명한 음식들이 몇 가지 있다. 스프카레, 우유로 만든 유제품, 털게를 포함한 해산물 요리, 칭기즈칸 양고기, 미소라멘 등이 그것이다. 이런 음식들은 삿포로라는 도시가 가진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프카레는 삿포로라는 추운 지역의 정체성이 가장 잘 담긴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인도의 카레가 일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xCdGitcjvea1dGSB85SsvsEv4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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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면 생각나는 남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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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12:19:33Z</updated>
    <published>2024-12-15T02: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겨울이 오면 따뜻했던 여름의 남국이 그리워진다. 그중 가장 그리운 것은 해 질 녘의 따뜻한 햇살이다. 빌딩숲에 가려지지 않고 온전하게 나에게 전달되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햇살이다. 한낮의 뾰족하고 뜨거운 온도는 잠잠해지고 바다도 그에 맞춰 저녁을 준비하듯 잔잔해진다. 그리고 내가 바라보는 모든 시야는 황금빛으로 물들며 이내 붉게 타오를 준비를 한다.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T_ARQmZUme0ww7fG0bTBX597R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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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 예술가 마을에서 느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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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1:44:44Z</updated>
    <published>2024-11-17T05: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의 치앙마이에는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반캉왓'이라는 예술가 마을이 있다. 말 그대로 예술가들이 모여서 사는 마을이다. 반캉왓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은 그곳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그 작품들 중 일부를 마을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판매하기도 하는 곳이다. 직물이나 주방용품 그리고 여러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었고 마을 자체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WqCYY6LKkfYR87U0_vgBslUBAp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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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가 연주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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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0:08:09Z</updated>
    <published>2024-11-16T03: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의 향이 공간을 채우는 이곳에서 모든 사람들은 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들이 아닌 커피를 만드는 지휘자의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 같았다.  끊임없는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커피의 향이 공간을 연주하고 있었다. 가득 채우고 있었다. 무대는 강과 산 그리고 하늘이었다.  무대와 연주가 어울려야 완성되는 그것은 공연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S8IPAHebOfcpIH-xSOpdFBz0b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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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운전을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하면서 느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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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14:03:13Z</updated>
    <published>2024-11-10T09: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처음으로 일본에서 운전을 하게 되었다. 사실상 일본뿐 아니라 한국을 벗어나서 하는 첫 해외운전이었다. 그동안 나름 이곳저곳 많은 곳들을 여행하고 다녔지만 현지에서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여행을 다녔던 장소가 대부분 도시였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불편하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었고 휴양지의 경우 숙소까지만 이동을 하면 그 주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Mr5zrL_Ix2MsjE0JSaaUxQW5k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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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술'을 파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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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22:52:15Z</updated>
    <published>2024-11-09T09: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즈넉한 오래된 거리,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였지만 오랫동안 아무도 없었던 듯 깨끗하고 조용했다. 카메라를 든 순간 프레임으로 보이는 장면은 과거에 멈춘 듯했다. 술을 파는 곳이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술을 파는 곳이었다. 또한 전통을 파는 곳이었다. 취하기 위한 술이 아닌 대화와 축하를 위한 술을 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물이 익어 조금씩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xZeEYZ1SsDFDsN9UdmzefKJoY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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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조금 가리어진 바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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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09:47:06Z</updated>
    <published>2024-11-04T12: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닷가를 걷다가 큰 바위와 나무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 사이로 아까 봤던 그 바다가 보였다. 탁 트인 공간에서 드넓게 펼쳐졌던 바다는 나무와 바위로 가리어져있었다. 어두운 바위 그늘 너머로 바다는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보고 싶었다. 가끔은 가리어진 바다가 좋다. 그리고 또 가끔은 몇 걸음 뒤에서 보는 바다가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bHFji53x37eK2bMzWAME-QM60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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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하늘을 가로지르기&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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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8:04:54Z</updated>
    <published>2024-11-03T12: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빨간 지붕을 보니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볼 수밖에 없었다. 채도가 높은 파랑이 아니라 진득한 파랑과 빨강이었다.  이런 진득한 색감을 좋아하기에 사진을 들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 구도를 잡았다. 카메라를 통해 하늘을 올려다보니 처음 내 눈을 사로잡았던 파란 하늘과 빨간 지붕보다 더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이 나타났다. 렌즈를 통해서 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eWZgCNkzgw5_mvZYV-rNr3DVP_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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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오래된 동네 카페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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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1:52:14Z</updated>
    <published>2024-11-03T06: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커피를 꽤나 좋아한다. 모든 원두별 특성을 기억하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꽤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고 있다. 핸드드립,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장비들을 가지고 있고&amp;nbsp;심지어 매일 아침 사무실에서는 귀찮더라도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기고 있다. 내가 이렇게 커피를 즐기는 것은 맛, 향 자체를 좋아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hn%2Fimage%2F5lUgkJNMn2ZfPZ8nQiH0hydQa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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