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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adow 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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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민경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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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08:02: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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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취향이 사치라도 내 양심은 사치가 아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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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9:00:00Z</updated>
    <published>2025-07-07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선택하거나 결정할 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 혼자 있을 때의 선택과 타인과 같이 있을 때 선택이 달라지는가?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와 어려운 사람들과 있을 때 선택이 달라지는가? 질문마다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달라질 것이다. 혼자 있을 때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만의 기준들만 고려하면 된다. 타인과 함께하면 고려해야 할 것이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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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하니, 그 시간까지 버텨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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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9:00:01Z</updated>
    <published>2025-06-30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를 자주 쓰진 않지만, 한 달에 한 번은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다이어리에 짧게 기록하다가 약 5년 전부터는 구글 파일에 일기 폴더를 만들고 연도와 날짜를 제목으로 문서를 만들어 기록했다. 단 한 달의 기록을 찾아볼 수 없는데, 22년 2월 폴더다. 그 당시의 유일한 기록은 연습장에 적힌 날짜와 영화, 드라마 제목들이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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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가능한 자기효능감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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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9:00:02Z</updated>
    <published>2025-06-23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참 길다. 지친다. 어깨, 손목, 손가락, 발바닥, 종아리 안 아픈 곳이 없다. 현재 나는 곧 폐점하는 온라인 베이커리에서 알바 중이다. 사장은 불과 2주 전 폐업 선언을 했다. 인생을 걸었다더니, 인생이 이렇게 쉽게 접힐 수 있는 건가 싶지만 사장은 곧 다음 장을 펼칠 수 있겠지. 내 인생의 한 페이지도 사장의 통보와 함께 접히게 되었다. 인생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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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백이라는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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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23:05:21Z</updated>
    <published>2025-06-15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amp;ldquo;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귀찮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amp;rdquo;고 했다. 불안해서 자꾸 일정을 잡긴 하는데 막상 하려고 보면 하기 싫고 회의감이 든다. 무엇을 하던 남는 게 있을 거라고, 잘하고 있다는 말이 그날은 별로 위로가 되지 않았다. 전날 글쓰기 모임 주제인 현재의 나를 구성하는 과거의 흔적을 더듬다가 습관처럼 누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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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보카도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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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9:42:33Z</updated>
    <published>2025-06-09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보카도 씨앗으로 싹을 틔워보기로 했다. 나의 첫 아보카도는 오래지 않아서 싹이 났다. 처음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서 빨리 싹이 난지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아보카도 씨와 비교해 보니 확연히 빠른 일자였다. 아보카도는 짧지만 굵고 단단한 뿌리를 내렸다. 처음이라 애정을 쏟던 나는 물을 갈아주려다 아보카도의 뿌리를 상하게 했다. 아보카도는 한동안 가만히 멈춰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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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몸은 눈송이예요! - 낙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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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5:15:21Z</updated>
    <published>2024-10-26T15:1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잘 넘어지는 법을 배워야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넘어지는 것에도 방법이 있다. 적극적으로 넘어져야 다시 일어날 수 있다. &amp;nbsp; 치명적인 부상을 피하려면 넘어지지 않으려 꼿꼿하게 버티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넘어지며 잘 넘어지는 것을 배워야 한다.&amp;nbsp; &amp;nbsp;왜 나는 넘어지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넘어지지 말라고만 배웠지?  2023.8.1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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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몸은 눈송이예요! - 버티는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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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5:13:17Z</updated>
    <published>2024-10-26T15: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적인 몸을 넘어 기능적인 몸을 말하는데 나는 기능적인 몸에도 열등감이 있다.&amp;nbsp; &amp;nbsp;내 몸은 충분히 튼튼하지 않아. 강하지 않아, 체력이 좋지 않아, 빠르지 않아. 배움이 느려.&amp;nbsp; &amp;nbsp;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이 답답한 감옥 같았다.&amp;nbsp; &amp;nbsp;가끔 속에서 무언가 솟구치고 울렁거린다. 이건 마음의 문제일까 몸의 문제일까.&amp;nbsp; &amp;nbsp;알 순 없지만 다른 감각으로 밀어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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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몸은 눈송이예요! -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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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5:08:07Z</updated>
    <published>2024-10-26T15: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당신이 진심으로 나라는 사람을 궁금해하기만 하면 나는 수치심과 뒷일 따위 생각할 겨를 없이 전부 내보일 거예요.&amp;nbsp; 내가 몰랐던 내 모습부터 밑바닥까지.&amp;nbsp; 나의 가장 유치한 모습과 스스로를 이해할 수 없는 모순의 순간마저 꾸밈없이 그대로.&amp;nbsp; &amp;nbsp;나를 조각내고 해체해서 구석구석 빠짐없이 전시할 수 있어요. 아주 작은 요청으로도, 기쁘게.&amp;nbsp; &amp;nbsp;고름과 염증을 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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