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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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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ng022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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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990년부터 8년 간 출판사 편집부와 잡지사 편집기자 및 취재 기자로 일하였다.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을 끝내고 1999년부터 27년 간 공인중개사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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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05:01: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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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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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3:06:12Z</updated>
    <published>2026-04-13T20: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 일이 없는 평일 오후, 우이천으로 운동하러 나왔다.  한때는 토요일까지 꽉 차게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평일 오후에 운동할 시간도 있구나.  을씨년스러운 봄이다. 비가 한참 뿌리더니 꽃샘추위가 바람을 몰고 찾아왔다. 바람 때문에, 한창 물오른 벚꽃은 비와 바람에 못 이겨 꽃비가 되어 내리고 있었다.  이렇게 꽃비가 내리는걸 참 오랜만에 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l0%2Fimage%2FY4b5MaubDY8PboFbuCYKzRCtD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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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와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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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0:27:01Z</updated>
    <published>2026-04-04T06: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후반쯤 돼 보였다. 얼굴은 살이 없어 광대뼈가 튀어나와 있었고, 머리는 짧게 깎았지만 반은 흰머리카락이 덮고 있었다.  한쪽 팔은 약간 비틀어져서 가슴께까지 올라가 있었다. 한쪽 다리도 틀어져 있어 걸을 때마다 휘청거리고 쓰러질 것 같았다.  내가 새벽마다 아침 운동하러 나오면 아파트 단지를 운동하며 돌고 있는 어느 중년 남자의 모습이다.   난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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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연극이다. - ㅡ&amp;nbsp;인생 제&amp;nbsp;4막의 연극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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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6:29:24Z</updated>
    <published>2026-03-24T06: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연극무대에 서 있는 광대  인생은 연극이다.&amp;nbsp;많은 사람들 앞에서 모노드라마를 펼치는 연극이다.&amp;nbsp;관객은 내가 어떤 연극을 하든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amp;nbsp;그냥 재미있으면 웃고 재미없으면 하품하고 슬프면 울고,&amp;nbsp;그러다 연극이 끝나면 관객은 미련 없이 떠난다.  가끔은 연극판에서 내가 떠나기도 한다.&amp;nbsp;이 극단 저 극단 기웃거리기도 하고 돈 더 많이 준다는 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l0%2Fimage%2FY0M524NCtYhuya-kG4MXGtRFU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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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죽일놈의 화병 - 강의실에 찾아온 화병, 땀으로 도배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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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9:20:21Z</updated>
    <published>2026-03-10T06: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에서,&amp;nbsp;등에서 땀의 비가 내리다.  강의실에서 뛰쳐나가고 싶었다. 교탁에 서자마자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하면서, 땀이 흐르기 시작했고, 얼마 뒤 그 땀은 얼굴을 거쳐 등으로 흘러내리고, 목으로 흘러내렸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얼굴은 땀줄기로 범벅이 되었고, 와이셔츠는 땀으로 흥건히 젖어들고 있었다. 땀을 안흘리겠노라 다짐하면서 강의실 들어가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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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다잉(Well-Dying)은 없다. - 죽음 앞에서 누구나 삶에 의지를 불태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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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0:55:07Z</updated>
    <published>2026-03-01T00: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앞에서 ​&amp;lsquo;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amp;rsquo; 우리는 흔히 이 말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외침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 말은 고대 중국의 병법서, 『오자병법(吳子兵法)』에 있는 내용으로 예나 지금이나 죽음의 두려움을 잘 보여주는 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쟁터에서 적군을 앞에 둔 병사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삶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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