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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가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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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생활 속의 희로애락을 소재로 독자와 삶의 의미를 나누고자해요. 제 글을 통해 어느 분은 위로나 위안을 받고, 또 어느 분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머물 수 있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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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11:28: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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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12편) - 38. 채찍 : 당근~41. 거침없이 하이킥의 뿌리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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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3:25:59Z</updated>
    <published>2026-01-22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2편     38. 채찍 : 당근  며칠 후 막내는 굳은 결심을 밝혔다. 다시 네 번째 시험에 도전하겠다고.   &amp;ldquo;그날 아빠의 측은한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척 아팠어요. 다시 재도전해야겠다, 반드시 꿈을 이루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포기란 없습니다. 포기는 배추 포기만 있습니다!&amp;rdquo;   에궁??? 뭐라 꼬? 엄마의 그 단호한 채찍은 먹히지 않았구나!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vpirALETB9lrvxUrcme3df58H9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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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11편) - 35. 꿈을 향한 도전, 갈등, 번민~37. 남편의 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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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9:49:13Z</updated>
    <published>2026-01-18T18:3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1편    35. 꿈을 향한 도전, 갈등, 번민   고등학생이 된 막내는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곤 했다. 눈 오는 날이면 남편이   &amp;quot;차로 데리러 갈까?&amp;quot; 물었지만, &amp;quot;버스 타고 갈게요&amp;quot; 하며 혼자 집으로 왔다.  막내는 어릴 때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곰살맞게 애교를 부리곤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사 학년 후반부터 사춘기가 빨리 나타나더니 나랑 사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fWhqNQLhCzStPzT4O-6hsQWwcbg.pn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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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10편) - 32. 아빠 코트 어깨의 침 자국~34. 커진 손과 악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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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8:56:56Z</updated>
    <published>2026-01-14T21: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0편   32. 아빠 코트 어깨의 침 자국       분가(分家) 후 두 달 만에 둘째가 태어났고, 매일 아침 네 식구가 한 차에 올랐다. 남편이 둘째 아들을 가슴에 안고, 옆 좌석에는 큰아들을 태우고, 오 분 거리의 시댁에서 내리곤 했다.       일 년 후, 오 분 정도 더 걸리는 곳으로 이사한 후부터는 시댁 앞 횡단보도가 새로운 이별의 장소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zbsPrSOM3SYpVSqamULqE-MG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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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9편) - 28. 시민 데모 : 버스 안의 남편~31. 길에서 애 낳을 뻔하셨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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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8:57:24Z</updated>
    <published>2026-01-11T23: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9편     28. 시민 데모 : 버스 안의 남편  그날도 남편은 역시 그 자리에 없었다. 그날 찬거리를 냉장고에 정리한 뒤, 침대에서 잠시 쉴 때, 나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ldquo;태아가 돌덩이처럼 딴딴하게 자꾸 뭉치는데도, 의사는 아직 날짜가 2주 이상 남았다고, 아직 멀~엇다고만 해요.&amp;rdquo;라는 것만 알린 상태에서 나는 잠이 들었던 것이다.   그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quNneOPrFR1vtQn04AO-FOSvH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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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8편) - 25. 모찌떡과 응급실~27. 35분 만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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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8:57:48Z</updated>
    <published>2026-01-08T02: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8편     25. 모찌떡과 응급실  차 안에서 문득 허기가 몰려왔다. 병원에 가면, 배가 고파서 배에 힘조차 못 줄 것 같았다! 헐!  &amp;ldquo;서방님, 저기 제과점이 보여요. 모찌떡 좀 사다 주시겠어요?&amp;rdquo;  차를 세우고 급히 사 왔다. 달리는 와중에 두 개나 먹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곧바로 십여 분 후 급하게 응급실 앞에 닿았다. 그러나 들어가는 출입구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vVJ2uiBJs3S6r47aFfqim7M5W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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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7편) - 22. 마트에서 장을 보다 ~ 24. 10분에서 5분 간격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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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0:33:38Z</updated>
    <published>2026-01-05T02: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7편    22. 마트에서 장을 보다      병원 야외 주차장에 세워 뜨거워진 차를 다시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대형마트에 들러 찬거리 재료를 이것저것 담기 시작했다.         그 사이사이에 둘째 태아는 또다시 돌처럼 딴딴해졌다. 물건 진열대 끝을 부여잡고 통증을 애써 참았다. 의사의 &amp;quot;아직 멀~엇어요.&amp;quot; 라는 말만 철석같이 믿으면서....  대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kkIB60WJ6NIj0CdeqHOzrOn-PgY.png" width="1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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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6편) - 19. 출산예정일 십팔 일 전 ~ 21. &amp;quot;아~직 멀었습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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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8:58:42Z</updated>
    <published>2025-12-31T16: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6편     19. 출산예정일 십팔 일 전   임신 여덟 달에 분가하고 그때부터 둘째 태아는 뱃속에서 운동량이 눈에 띄게 많았다.   태아는 발바닥으로 자궁벽을 쏘~옥 쏘~옥 밀어, 내 옆구리 쪽에 오백 원 동전 한 닢만 하게 불쑥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다.   출산예정일을 십팔 일 앞둔 오월 둘째 날 14시에 사전 진료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날 아침부터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CC2ISSqdKhKxVjQcvYZOuUlkrPE.pn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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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5편) - 16. 주방 그릇 세트 ~ 18. 분가(分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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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8:59:34Z</updated>
    <published>2025-12-28T17: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편          16. 주방 그릇 세트       남편 유학 중, 나도 직장 겨울 방학 한 달 동안마다 미국에서 체류했다. 귀국하기 직전 주말이면 남편과 마트에서 예쁜 주방 그릇 한 세트를 사서 한국으로 가져왔다.        그런데, 시댁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던 때라서 주방은 시어머님의 주 무대였다. 그릇 일부만 가끔 꺼내놓고 썼다. 언젠가는 나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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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4편) - 12. 태교 때 엄마의 입맛이 ~ 15. 1990년대 TV 드라마 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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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8:59:56Z</updated>
    <published>2025-12-25T00: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편              12. 태교 때 엄마의 입맛이 곧 아이의 입맛       첫 번째 태아는, 그렇게도 엄마 코가 귀신같아서인지, 당장 먹고 싶은 음식들을 그 자리에서 다 먹도록, 나를 재촉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큰아들은 임신 중 내가 먹었던 음식들을 지금도 다 잘 먹는다.          그러나, 둘째 태아 임신 중에는, 남편과 한집에 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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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3편) - 9. 뒤 차 여성 운전자 ~ 11. 둘째 태아와 태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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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9:00:23Z</updated>
    <published>2025-12-22T00: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편              9. 뒤 차 여성 운전자       둘째 아들을 임신한 지 오 개월 되던 12월, 찬 바람이 쌩쌩 부는 통일로에서였다. 출발한 지 이십 분쯤 지나고, 차들이 줄지어 서행하고 있었다. 나도 서행했다.        그런데, 내 차 뒤에서 따라오던 어떤 승용차 여성 운전자가 내 차의 범퍼를 심하게 &amp;lsquo;쿵&amp;rsquo;하고 박았다. &amp;ldquo;아오~~!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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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2편) - 5. 신의 한 수 ~ 8. 임부에게 태교(胎敎)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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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9:00:45Z</updated>
    <published>2025-12-18T04: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편              5. 신의 한 수       남편은 미국에 계속 있었기 때문에, 큰아들 임신 중일 때의 내 모습이나, 출산할 때의 내 모습과 큰애 탄생을 구경도 못했다.        견우와 직녀처럼, 남편은 여름에 잠깐 한국에 들렀고, 나는 큰애 출산 후 겨울에 한 달간 미국으로 갔다. 그렇게 서로 오간 것이 4년간 반복되었다.   서로 떨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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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침없이 하이킥(제1편) - 1. 운전면허증 ~ 4. 쌕쌕이 운전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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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9:01:10Z</updated>
    <published>2025-12-15T05: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하늘에서 뚝! 떨어진 큰아들 (1)~(5) 편을 지난 10월에 공개한 후, 나는 작은 아들에게 매우 미안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 네 살 차이인 작은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형과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우리 부부는 두 아들을 전혀 차별 없이 키웠다. 또한, 우리는 부모로서, 두 아들 앞에서 그 둘의 단점을 서로 비교하는 말을 내뱉은 적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8j%2Fimage%2Fx3kMMtguqQ473z6JvqZ8nIwjB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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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쪽 맞이 - - 어느 결혼식에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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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09:08Z</updated>
    <published>2025-12-10T15: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2월 첫 일요일 오전,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했다.        신부 아버지의 성혼선언문 낭독에 이어 신랑 어머니의 축사가 있었다.        단아한 체구로 단상에 선 신랑의 어머니는 원고를 보며 또렷하고 낙낙하게 덕담을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랑 한ㅇㅇ의 엄마입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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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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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15:24Z</updated>
    <published>2025-11-08T03:3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머, 얘 좀 봐. 아직도 그 학교 졸업 반지를 끼고 있네. 신기하다, 얘. 아니, 그런데, 저쪽 손에는 결혼반지도 끼고 있네?&amp;rdquo;  &amp;ldquo;나는 그 학교 반지 몇 번 끼고 그 뒤 어디다 놓았는지도 몰라.&amp;rdquo;  &amp;ldquo;나도, 그래&amp;rdquo;   &amp;ldquo;나도, 나도!&amp;rdquo;  &amp;ldquo;나는 그 반지 화장실에서 손 씻을 때 빼서 놓았다가 그냥 나오는 바람에 잃어버렸어.&amp;rdquo;  &amp;ldquo;나는 졸업 반지나, 결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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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뚝! 떨어진 큰아들(1)~(5)/제5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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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22:26Z</updated>
    <published>2025-10-26T14: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편   21. 첫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  응애~, 응애~, 응애~, 끊임없이 우렁찬 소리를 세상에 뿌리며 첫아이는 태어났다.   &amp;ldquo;축하합니다. 아들입니다!&amp;rdquo;  &amp;ldquo;정상인가요?&amp;rdquo;   &amp;ldquo;네, 정상입니다. 손, 발, 다 있고요.&amp;rdquo;   &amp;ldquo;후유~~, 네!&amp;rdquo;  간호사들이 능숙하게 아기를 포대기로 싸서 내게 보여주며 &amp;ldquo;몸무게 4.26킬로그램, 신장 55센티미터.&amp;rdquo;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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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뚝! 떨어진 큰아들(1)~(5)/제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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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23:26Z</updated>
    <published>2025-10-26T14: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편   16. 자취방과 태아 일기  주중에 퇴근 후 자취방에 들어가기 전까지, 재래시장을 거닐며 입맛 당기는 식당을 골라 가며 저녁을 사 먹었다. 식사 후, 각종 과일, 야채, 견과류, 치즈 등 태아에게 필요한 8대 영양소도 고루 사서 장바구니에 넣었다.   하루 팔천 원 이상은 음식값이었다. 당시 교사인 내 월급은 오십이삼만 원 남짓, 음식값으로만 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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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뚝! 떨어진 큰아들(1)~(5)/제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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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24:05Z</updated>
    <published>2025-10-26T14: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편   11. 지쳐버린 두 사람  그러나, 그 뜻밖의 만남이 매우 반가운 것은 아주아주 잠시뿐!   나는 이미 항공사와 문제 해결을 깨끗이 마무리 지었는데, 그 뒤 남편이 온 것이었다. 남편이 다시 &amp;lsquo;러복&amp;rsquo;으로 돌아갈 텐데, 그 비싼 비행기 왕복 값을 날려버렸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속상했다.   러복 공항은 텅 비었고 오스틴 공항에서 동양인은 거의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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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뚝! 떨어진 큰아들(1)~(5)/제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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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24:48Z</updated>
    <published>2025-10-26T14: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편   6. 자취방 배치 구조와 미신  그날 오후, 나는 남편에게 두 해에 걸친 생활관 교육으로 정확히 알고 있는 생물학적이고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배란기와 임신 이론을 설명했다.   나의 임신 가능성은 아무리 못해도 오십 퍼센트이며, 크게는 백 퍼센트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니, 남편은 내게 버럭 화를 냈다.  4대 장손 외아들인 남편 왈,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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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뚝! 떨어진 큰아들(1)~(5)편/제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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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25:25Z</updated>
    <published>2025-10-26T14: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남편은 내 임산부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경험하지 못해서, 마치 하늘에서 큰아들이 뚝! 떨어진 것처럼 느꼈을 것이다. ㅡ   제1편   1. 결혼식과 겨울방학   1989년 12월, 나는 한국 나이로 스물일곱 살을 절대 넘기지 않으리라! 그리고 1990년, 즉 숫자 90년대를 맞이하기 전에 결혼식을 꼭 해야겠다는 굳은 신념이 있었다.  견우와 직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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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아시스를 찾다  - 39년여간의 긴 여정을 끊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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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26:31Z</updated>
    <published>2025-10-19T16: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정과 노력과 인내의 파란만장했던 고등학교 교사, 교감 시절을 거쳐, 나의 학교경영 목표와 신념을 2년간 즐겁고 보람 있게 펼칠 수 있었던 00고 교장으로 지난 8월 말일, 정년퇴임한 지 벌써 17일째다. ​  교장으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스며드는 교육'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환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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