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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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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 독일, 미국에서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한 공학도이다. 자발적 은퇴 이후 심리학 학사 과정을 마쳤고 임상심리사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전히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중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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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1:43: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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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에서 뛰기로! -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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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9:51:06Z</updated>
    <published>2025-07-05T08: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6시 30분이면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쉽사리 잠이 깨지 않아 힘들게 침대를 벗어나지만, 운동복을 갈아입고는 비몽사몽 집을 나선다. 매일 걷던 코스를 뛰기로 바꾼 지 반년이 조금 넘었다. 발 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하면서, 걷는 속도보다 조금 빠르게 뛰는 슬로우 러닝은 어렵지 않겠단 나의 예상과는 달리 발목 통증이 생겼다가 낫기를 여러 차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Rh%2Fimage%2Fv62CnPTV_2RPQOZyw7LYXMceO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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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특별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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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0:35:22Z</updated>
    <published>2025-04-24T12: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형, 나도 갈게!&amp;rdquo; 유럽 여행을 함께 가자는 나의 제안에 동생은 며칠간 고민하고 나서 연락을 해 왔다. 50대 중반을 넘긴 우리 형제가 생애 처음으로 둘 만의 해외여행을 가게 된 것이다.  새해 첫날에 두 가족이 우리 집에 모여 함께 저녁 식사를 했었다.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나의 올해 여행 계획을 말하게 되었다. 작년에 다섯 번 갔던 제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Rh%2Fimage%2FC85gyXhDFgQSkooSy_NQK8Iwa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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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과 집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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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20:33:05Z</updated>
    <published>2025-03-04T05: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나와 은퇴자 생활 3년차이다. 주변 사람들이 흔히 나를 백수라 부르고 있으니 처음 해 보는 백수 생활이 3년째이다. 백수는 만 19세 이상인 성인이면서 직업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정확한 의미는 &amp;lsquo;근로 능력은 있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는 모든 사람을 지칭하는 말&amp;rsquo;이라고 한다. 근로 능력은 있지만 적당한 직업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 있는 &amp;lsquo;근로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Rh%2Fimage%2FrQMSwPHrQFv2FVHWCsQvW7hNt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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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하지 않을 지금 이대로... - 초심 그리고 본질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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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2:28:43Z</updated>
    <published>2025-02-04T09: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결혼식에 초대받아 다녀온 적이 있다. 회사를 나오기 전에는 주로 회사 후배들의 청첩장을 받았었는데 독일에서 주재 근무하던 8년 동안은 한국에서의 결혼식에 직접 가 볼 기회가 없었다.&amp;nbsp;결혼식이 예정된 장소는 화려한 장식과 신나는 음악이 울렸고, 예식장 안에 피로연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서 마치 파티장 같다며 내가 계속 두리번거리자 초대받아 온 같은 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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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제주 여행이 남긴 것 - 제주4.3 사건 그리고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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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6:12:35Z</updated>
    <published>2025-01-06T12: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륙 준비를 알리는 기내 방송 소리에 창가에 기대 잠들었던 자세를 가다듬었다. 조금은 늦은 오후 시간 하늘에서 내려 다 본 검푸른 제주 바다엔 고기잡이 배들이 하얀 점처럼 떠 있었고, 멀리 보이는 12월 초순의 한라산은 오늘도 커다란 구름이 정상을 가득 덮고 있어서 눈이 쌓여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제주에 올 때 한라산 정상을 뚜렷하게 본 적이 있었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Rh%2Fimage%2FRu04ny7aeCnDigd6oYCjgj7Ie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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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새겨지는 나이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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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9:01:41Z</updated>
    <published>2024-11-29T07: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생활을 하면서 해마다 12월에 하는 일이 있었다. 지나온 일 년을 복기하고 기록하는 일이다. 그리고는 그보다 일 년 전에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본다. 주로 직장에서의 업무에 대한 것이 많지만, 나 자신에 대한 내용도 빠지지 않는다. 연초에 계획하고 다짐했던 것들을 얼마나 이루었는지, 차질이 생겼다면 무슨 이유였는지 그래서 차질이 생긴 것을 어떻게 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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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과 계획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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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1:05:21Z</updated>
    <published>2024-11-12T04: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법인으로 주재 발령을 받아 근무를 시작한 지 넉 달째 되던 즈음, 그날 아침에도 출근길 운전 중이었다. 거주지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는 약 45 킬로미터였고, 아우토반 두 개를 거치는 코스였다. 회사로 가기 위한 국도로 연결되는 아우토반 출구에 가까워지고 있을 때, 갑자기 앞에 있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는 것을 인지하고 왼쪽으로 차선을 변경했다. 내가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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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돌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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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4:05:13Z</updated>
    <published>2024-11-04T07: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12년, 그리고 대학원 6년을 공부했으니 사회적 틀 안에서 무려 18년이란 시간을 배움에 사용한 셈이다. 첫 직장은 대학을 마치고 취업한 반도체 회사였다. 새로운 소자와 공정을 개발하는 연구소에 배치되었는데, 내게 주어진 업무는 어려워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단순 반복되는 것으로 보였다. 업무에서 다루는 기술 지식은 학부 졸업 신입 사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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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 그리고 과정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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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01:15:23Z</updated>
    <published>2024-11-01T02: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심리학 학사 과정 공부를 시작했었다.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심리학 공부에서 학위 취득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과정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였다.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을 수년 동안 하다가 뒤늦게 미국 유학을 떠나 전자공학 박사 학위 공부를 마친 것이 2002년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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