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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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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으면 잠이 오는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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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3:45: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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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받지 못한 주인공 - 불면의 한가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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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9:39:52Z</updated>
    <published>2025-02-09T08: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어떤 불편이든 불편을 인지했을 때 비로소 불편이라 부를 수 있다. 의학적 정의에 따른 불면증의 시작은 그보다 더 이전일 수 있겠으나, 잠자리에 들며 '오늘 잘 잘 수 있을까?'를 걱정하기 시작했을 때, 그때를 불면증의 시작이라 칭하려 한다. 곧 불면에 대한 두려움이 '잘 자야 한다'는 부담감이 되어 다시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상담을 시작하며 '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rG%2Fimage%2FjvlrjRXAfddry-SHct1gwkp7W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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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어를 볕에 말려보세요 - 불면증의 서막이 오르기까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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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6:54:13Z</updated>
    <published>2024-10-25T16: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파검사 결과가 나오던 날, 병원에서는 뇌가 술에 절여진 상태라고 총평했다. 나는 내 뇌가 술에 절여졌다는 말이 재밌었다. 전문가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그런 표현을 쓰는 게 재밌었고 친구들에게 '내 뇌가 술에 절여졌대'라고 말을 옮길 때마다 따라오는 걱정 반 경악 반의 반응도 재미있었다.&amp;nbsp;더욱이&amp;nbsp;나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는 문장이었다.&amp;nbsp;낭떠러지 아래만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rG%2Fimage%2FDGGK_GNzwiqjM19VKW0S3FYw8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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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 추방당한 이의 읍소 - 불면증의 서막이 오르기까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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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12:38:11Z</updated>
    <published>2024-10-20T13: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이라는 중의적인 단어 앞에서 당당한 어른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꿈을 버리고 돈과 안정성을 택한 흔한 직장인이다. 스물여섯을 앞두고 한 해의 일기를 마무리하던 어느 밤, 나는 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오르막 앞에 서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상을 실현할 재주가 부족함을 어렴풋이 깨달은 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용기를 내기엔 더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rG%2Fimage%2F2ib1UR0DWj0YJRnFZ7J2ISVDp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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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 되었습니다. 잠에 들어주세요. - 불면증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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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14:30:22Z</updated>
    <published>2024-10-13T14: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약을 먹는다.2. 약효가 돌 때까지 몸을 이완시킨다.3. 잠'자리'에 든다.  불면증이 생긴 후, 매일 밤 전쟁에 나서며 승리를 기원하는 의식을 치렀다. '오늘은 꼭 두 시간 이상 자게 해 주세요', '중간에 깨지 않게 해 주세요' 등 구체적인 소원을 비는 일도 잊지 않았다. 춥거나 덥지 않을 정도로 실내 기온을 조절하고, 까칠한 티셔츠 대신 포근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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