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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선물 받은 여여한 시간을 글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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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2:4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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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나물 시루 같았던 교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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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2:03:41Z</updated>
    <published>2025-03-13T05: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 시절, 우리 반은 60명이 넘는 아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교실은 늘 시끌벅적했고, 책상과 의자는 빽빽하게 놓여 있었다. 모두들 학교에 입학할 때는 새로운 교실과 친구들을 만나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그 수많은 아이들 속에서 서로의 이름을 외우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교실 한가운데에 앉으면 뒤쪽 아이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교실은 넓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ol1M8lgnG0kCz1r7Ri3UE91mT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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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쥬 세상구경 30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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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00:36:31Z</updated>
    <published>2025-03-01T15: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세상을 향해 내뱉는 울음소리는 가히 경이롭다. 환희가 이런 기분일까? 눈을 뜨고 세상을 두리번거리며 모유 또는 우유병과 씨름하며 하루하루 성장했던 쥬.&amp;nbsp;어느덧 시간을 흘러 300일이 넘어가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뒤집고, 기고, 앉고 이제는 무언가를 의지해 걷는다. 사람을 알아보고, 이유식을 먹을 줄 알고, 물을 마실줄 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CNrEvIv5Xtz1Fs0IWfcjQWXbj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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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욕하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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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6:10:37Z</updated>
    <published>2025-02-16T09: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가 성장하여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엄마는 바빠졌다. 아이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던 것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누는 얘기가 뭔지 모르지만 모르는 말도 많이 배워오기 시작했다.  고학년 된 아들은 점점 말이 거칠어지고, 행동도 과격해진다. 엄마는 걱정으로 늘 얼굴이 어둡다.&amp;nbsp;학교를 보내기 위해 아침이면 전쟁을 치른다.  (엄) : 철수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q725Yu2cpgfK_9TW59RdtDWYW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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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울속의 가재와 송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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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2:28:47Z</updated>
    <published>2025-02-07T12: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에서 내려오는 개울물이 졸졸졸 흐르는 동네는 산 아래 아주 작은 동네입니다. 뒤로는 큰 산이 있고 그 산아래는 '곱돌'을 채굴하는 광산이 있습니다. 광산에서 나오는 '곱돌'은 송아의 최애 물건입니다. 곱돌로 땅바닥에 그으면 하얗게 선이 그러지는 돌멩이입니다. 광산 근처에 곱돌 자투리가 상당히 많아 사촌 오빠가 많이 주워다 줍니다. 송아는 그것으로 동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u1ZfeBEYYU3GxtK9u6LA1lOjw4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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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쥬의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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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13:31:04Z</updated>
    <published>2025-02-06T12: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쥬가 배밀이를 합니다.&amp;nbsp;그러다 두 손으로 두 무릎으로 성큼성큼 배밀이를 합니다.&amp;nbsp;순식간에 화장실의 슬리퍼를 덥썩 짚습니다. 색깔이 맘에 드는 모양입니다.&amp;nbsp;엄마는 거북이 들 듯 쥬를 들어&amp;nbsp;거실로 옮겨 줍니다. 이번에는 성큼성큼 공기청정기 밑으로 가서 작은 손으로 전기줄을 꼬물락꼬물락 만지작거립니다. 엄마는 다시 들어 옮겨 놓습니다.&amp;nbsp;이번에는 성큼성큼 중문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4YW-_QdBZp8iEzw-DOWfqoBrP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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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그락 달그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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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9:10:52Z</updated>
    <published>2025-02-03T10: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란색 철대문에 우체통이 자그마하게 달려있고, 대문기둥 한켠엔 문패가 붙어있는 파란 기와 지붕 집. &amp;quot;여기는 OOO의 집이요&amp;quot; 지금은 개인집에서 사라진 문화지만, 예전엔 집집마다 대문에 문패를 걸어두었다. 문패를 갖는 것은 내 집이 있다는 자부심이기도 한 큰 자랑거리였다. 문패는 아주 소중한 물건의 일종으로 우체부도 그 문패를 보고 그 집이 누구집인지 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wNZeSH4OBg58MRhuQg5W49a1E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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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려줄 돈 없으니 이사 나갈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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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9:18:25Z</updated>
    <published>2024-12-13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부부는 모은 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매수했다.  현재는 임차인이 살고 있고, 만기가 되어간다. 임대인은 보증금을 조금 올려 달라 했고, 임차인은 올려줄 형편이 안되어 퇴실하기로 결정한다. 이 경우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야 한다.   주 :(문자를 보낸다) 안녕하세요. 임대인입니다. 임차인의 계약 만료일이 다 되어 갑니다. 제가 사는 집의 전세보증금을 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kQfgYOM955YR0mgeF5J0_SkbQ98.jp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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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머리에 지진을 선물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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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9:26:56Z</updated>
    <published>2024-12-08T01: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오늘 내 머리에 지진을 선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제 인내심을 테스트할 기회를 주셔서요... 국군의 날 행사로 하늘을 낮게 나는 비행기들로 인해 무섭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소리가 얼마나 크고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하늘을 나는 비행기들로 인해 정말 머리에 하늘에 지진이 났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늘 하늘은 대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OM3wqK9x6KNxIeunOUP8X1e98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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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님! 저는 품을 팔 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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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3:11:12Z</updated>
    <published>2024-11-29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객 : 중개사님,&amp;nbsp;저는 품을 팔 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중개 :??? 이 말씀을 하신 분은 저의 오랜 고객입니다.  사는 곳이 멀다 보니 쉽게 다녀가지 못하고 아파트 관리 일체를 중개사에게 일임해 두신 분입니다. 임차인이 나가면서 보수할 곳이 생겨 알려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amp;quot;중개사님! 저는 제 일을 해야 하니 저더러 오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XtN-Fpag9UWP6_DR7wr1GV370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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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 도장 찍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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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3:11:12Z</updated>
    <published>2024-11-22T2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은 가을 하늘! 점심 이후 들른 한강변 카페엔 사람이 많았고,&amp;nbsp;실내는 좀 더운듯싶어 야외 파라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강은&amp;nbsp;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 카페 마당, 한강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자리에 파라솔 대여섯 개가 있었습니다.&amp;nbsp;커피와 빵을 놓고 진지하게 대화하는 남녀가 있었는데 이들 옆에 유일한 빈자리가 있었고, 그곳에 앉다 보니 내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70IDMfphG-3HFHBMtUF-nq49i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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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하디 귀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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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9:26:35Z</updated>
    <published>2024-11-22T11: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던 나의 딸, 30이 훌쩍 넘은 딸이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amp;quot;아~&amp;nbsp;&amp;nbsp;내 딸이 결혼을 하는구나~. 내 품에서 보내야 하는구나. 이게 실화인가? 꿈인가?&amp;quot; 한편으론 엄청 서운한 마음이 올라왔어요. &amp;quot;어떻게 뭘 해줘야 하지?&amp;quot;  분만실에서 처음 딸을 낳고 내 품에 안겼을 때 아기가 살아있다는 거, 내가 순산을 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w41Y4p54jN52nIxHjqsjcd9G9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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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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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20:50:11Z</updated>
    <published>2024-11-07T07: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의 사랑으로 잉태된 생명이 온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 드디어 엄마와 대면했다. 황금별에서 온 '우주'. 긍정에너지를 한껏 품고 엄마와 아빠 품에 안겼다. 엄마의 우주가 아닌 아빠와의 우주에서 숨을 쉬는 순간 &amp;quot;응애&amp;quot;. 그 소리 에너지 또한 순하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의 에너지다.  제왕절개한 산모와 아기는 건강했다. 병원에서 며칠을 보낸 후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uwOg3IIpZUM226TBjXuSq4WwA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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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약돌 5알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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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3:02:22Z</updated>
    <published>2024-11-01T14: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약돌 5개 어릴 적 조약돌 5개만 있으면 하루 종일 동생과 놀 수 있었다.&amp;nbsp;장난감이 많지 않던 시절 마당 있는 집에 산 덕분에 동생과 나는 공기놀이를 좋아했다.  마당에서 하는 공기놀이는 어린아이 손에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amp;nbsp;멀리 떨어진 돌을 한 번에 주워야 하니 땅바닥을 쓸듯이 돌을 주워야 했고, 이 행동이 손에 상처를 남겼다. 공기놀이가 뭐라고 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RRGjIPazRALjYDOpD0L4Y06OV8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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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내게 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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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20:00:37Z</updated>
    <published>2024-10-31T08: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23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2년 뒤 결혼을 했다. 첫 아이는 딸, 둘째는 아들이 낳았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것은 두 아이를 낳아 사회에 환원했다는 것이다. 칭찬한다.  남편은 간이 좋지 않아 지속적인 검진을 받으며 살아왔다. 지방간에서 간경화로 간경화에서 간암까지 진행되었다. 정기검진을 하다가 2008년 암 선고를 받았고 그 상태에서 암세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NUeLZpD94M1wcDfDcpPhSK80O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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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양간의 소와 개울가의 가재와 뒷산의 도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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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11:44:06Z</updated>
    <published>2024-10-31T08: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반백 년을 넘게 살았더니 제 기억 속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5살 정도인 저는 가을이 되면 할머니 손에 이끌려 충청북도 연풍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연풍 산골짜기 시골집은 제 아버지의 외삼촌댁입니다. 정말 깊은 산골이랍니다. 호롱볼, 등잔불, 집안의 외양간,&amp;nbsp;부엌아궁이, 부뚜막, 우물, 개울가의 빨래터.  버스에서 내리면 마을을 지키는 커다란 나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2K%2Fimage%2FUsZxvn4SVfPzKSkUQjhrrW4qq9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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