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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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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煕(빛날희) + energy = 빛나는 에너지를 전하는 희너지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읽고 쓰며 매일 성장을 꿈꿉니다. (슬초브런치3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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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0:06: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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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뒤에야 알게 된 진심 -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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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7:08:44Z</updated>
    <published>2026-02-12T07: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 만에 아이의 안과 정기검진을 위해 대학병원을 찾았다.안과에 들어서자마자 검사실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때 우리 시선을 붙드는 장면이 있었다. 겉싸개에 싸인 갓난아기 두 명.아기띠도 버거울 만큼 작디작은 몸.그 작은 눈에 조심스레 안약을 넣는 보호자와 간호사의 손길이 보였다.  순간, 5년 전 이 병원에 처음 왔던 날이 떠올랐다. 그때 아이는 다섯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MF8bV5DtRa5lexjwJ-WpcYEtex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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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 나보다 낫다고 느낀 순간 - 쓰기 싫은 날, 딸이 해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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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2:14:52Z</updated>
    <published>2026-01-28T07: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 화면을 마주하고 앉았다. 마감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한 글자도 써 내려가지 못했다. 마음만 급해질 뿐 손가락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이 상황을 어떻게든 모면해 보려 머리를 굴리고 책을 펼쳐봤지만, 끝내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한숨만 길게 새어 나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큰아이가 물었다.  &amp;ldquo;엄마, 왜 그래?&amp;rdquo; &amp;ldquo;아, 내일모레가 마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dxloPmvJWwhfIbZZVdmACCYhMM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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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할 줄 알면서도 하게 되는 말 - 말은 먼저 나가고, 마음은 뒤늦게 따라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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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6:52:48Z</updated>
    <published>2026-01-23T06: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정말 이것도 몰라? 너 바보야?&amp;rdquo;  가시 돋친 말이 쏟아지자마자 아이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순식간에 차오르던 눈물은 하염없이 흘렀다. 아, 이 말만큼은 하지 말 걸.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아이는 문제집을 꼭 쥔 채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한번 터진 말은 주체하지 못했고 방으로 따라 들어가 득달같이 쏟아냈다.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 날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4SjCa3g-XMdvv09KG1dE9Gj-eN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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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눈치 말고, 내 눈치부터 살피려고요. - 성인 1명, 소아 2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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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9:29:10Z</updated>
    <published>2026-01-20T07: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우리 제주도 언제 간다고 했지?  아이의 물음에 나는 화들짝 놀랐다. 겨울방학 때 제주도 가자고 해놓고,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티켓팅을 하지 않았다. 약속했던 날은 어느새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정말 해야 했다. 한데 티켓팅을 자꾸 미뤄온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남편과 함께 갈 것인가, 아니면 나와 아이들만 떠날 것인가. 아직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00Xgwv5KwgcCRamJ29azMHAzrD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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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에 한 결심 - 유연한 어른이 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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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9:33:56Z</updated>
    <published>2026-01-16T09: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쫀쿠 먹어봤어? 아니 아직. 안 그래도 인스타며 맘카페며 정말 핫하더라. 남편이 그저께 오픈런해서 사 왔는데, 진짜 달고 맛있더라. 그래?  두쫀쿠를 못 먹어본 사람은 과연 나뿐인가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의 모임에서도 두쫀쿠 이야기가 나왔다. 다들 새벽 줄 서기를 불사하며 맛을 본 사람들이었다. 누군가는 &amp;ldquo;너무 달아서 한 번 먹고 말겠다&amp;rdquo;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Tsqvawbfm4_MpX6L1OnooO683y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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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고 나니 숨이 쉬어졌다 - 걱정이 가벼워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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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1:07:43Z</updated>
    <published>2026-01-14T01: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힘든 아이를 맡는다고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굳이 갈 필요가 있어? 고민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amp;rdquo;  사회생활 15년 차, 중간관리자로 일하는 남편은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내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눈빛이었다. 남편의 말이 틀렸다고 할 순 없었지만, 나는 쉽게 고개를 끄덕일 수가 없었다.  요즘 나는 마치 무거운 짐을 하나 들고 있는 사람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ievWY7vrbF6F0syux9IgOBg6c7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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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바꾼 단 한 권의 책 - 마일리지처럼 쌓이기 시작한 나의 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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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2:58:45Z</updated>
    <published>2026-01-12T07: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난 커서 수영선수가 될 거야.&amp;rdquo; &amp;quot;응? 얼마 전까진 고깃집 사장이 꿈이라더니.&amp;quot; &amp;ldquo;아니야. 이제 바뀌었어. 수영선수 할래.&amp;rdquo;  수영학원을 다닌 지 다섯 달째. 이제 막 열 살이 된 아이의 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갈아입는다. 그 사실을 잘 알기에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amp;ldquo;그래. 수영선수도 멋지지.&amp;rdquo; 사실 그 순간, 아이의 말보다도 &amp;lsquo;이렇게 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ub1Xzb5CmoHI7P9-sw-lC0x7Hk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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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미술관을 가는 이유 - 혼자 있고 싶어지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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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7:05:28Z</updated>
    <published>2026-01-09T07: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부터 외출 준비를 서둘렀다. 작년부터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곳에 가기 위해서였다. 가고 싶다고 노래처럼 되뇌고, 다이어리에까지 적어두었으면서도 이제야 발걸음을 옮긴다. 휴직으로 바쁘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왜 그토록 삶의 우선순위에서 밀어냈는지는. 늦었지만 3월 복직 전에 꼭 한 번은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렇게 오늘에서야 출발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bFvysNb7G2jIYlcXND2wnXz4Ne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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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천 원의 행복 - 행복의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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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7:45:37Z</updated>
    <published>2026-01-07T11: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방학 시작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동안 발이 꽁꽁 묶일 걸 생각하니 답답함이 밀려왔다. 그전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콧구멍에 바람도 넣고 에너지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필요했다.  아이들 아침을 챙기며 부랴부랴 갈 곳을 떠올렸다. 그러다 작년부터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곳이 생각났다. 그곳은 미술관이었다. SNS에서 종종 보던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w3XfNDs0UlGfDYCvRjM93aNjY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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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인데, 우린 할 말이 없다. - 그는 그의 세계에, 나는 나의 세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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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7:22:50Z</updated>
    <published>2026-01-06T07: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다름없이, 습관처럼 인스타그램에 접속했다. 친한 지인의 스토리를 눌렀다가 나의 시선이 한 장면에서 멈췄다. 지인은 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를 나간 모양이었다.  영화 보고, 늘 그렇듯 서점에 들러 읽고 싶은 책 한 권씩 사들고 들어가는 길.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평생 친구가 있어서 너무 좋아.  엄지손가락으로 화면을 고정한 채 한참을 들여다봤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WcE0aliqy3FAUXSVXJJI0SkWm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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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 되자마자 드는 생각 한 가지 - 마흔의 속도로 한 걸음 한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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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3:51:39Z</updated>
    <published>2026-01-03T13: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사 새옹지마라는데,나는 왜 그토록 아등바등 살아왔을까.  살아온 인생이 순탄치 않아서였을까.나는 늘 초조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불행이 두려워지금의 행복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가만히 있으면 뒤처지는 것 같아늘 불안했다.1등을 해도 불안했고,통장 잔고가 쌓여가도 마찬가지였다.  불안, 초조, 긴장, 강박.내 인생은 늘 그 네 단어 안에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sjUR010yMgar55q4WjNTleehbT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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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의 첫 도전 - 조용히 버튼을 눌렀다. 새해의 첫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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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7:16:14Z</updated>
    <published>2026-01-02T06: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친한 브런치 작가님들과의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는 자리라 의미 있는 선물을 건네고 싶었다. 책을 선물하자니 인원이 많아 부담이 되었고, 문구류는 각자의 취향을 담기엔 부족해 보였다. 고민 끝에 고른 것은 바로 좋은 생각 잡지였다. 부담이 없으면서 누구에게나 조용히 닿을 수 있는 선물 같았다.   작가님들께 드릴 잡지가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zffB8VvPIL02FebBPhPfTHkzu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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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1년, 나는 이렇게 변했다. - 오래도록 잊지 못할 202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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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2:29:12Z</updated>
    <published>2026-01-01T02: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1년 전, 다이어리 첫 장에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둘 적으며 생각했다. &amp;lsquo;내가 과연 이 많은 것들을 다 해낼 수 있을까?&amp;rsquo;  2025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내 생애 마지막이 될 육아휴직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뜻깊게 보내고 싶었다.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것들. 그것들을 하나 둘 실행하고 그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r-GNXs5E1HlFm4toQ5Mtnp569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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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책을 내고 싶은 걸까 - 안식처이자 도피처가 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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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6:16:44Z</updated>
    <published>2025-11-26T06: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쳐다보아야 할 것은 노트북 화면 속 하얀 페이지가 아니라, 내 마음이었다.두들릴 것은 키보드가 아니라 내 마음의 문이었다.   올 한 해 동안 동기 작가님들과 여러 주제를 가지고 브런치북과 매거진을 함께 발행했다. 나이도, 직업도, 사는 지역도 모두 다르지만 엄마라는 단 두 글자로 단단히 묶인 우리. 일과 육아 사이에서 시간을 쪼개어 꾸준히 써냈고 그 결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fLdPQdsa6vvdYG5rcsMHXTh1Mt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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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곁에 잠든 아이를 보며 감사하게 되는 순간 - 널 보낼 용기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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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8:28:44Z</updated>
    <published>2025-11-19T06: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1월, 슬초 브런치 동기 작가님들과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다. 그날 한 작가님의 추천으로 &amp;quot;송지영&amp;quot;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 &amp;lt;널 보낼 용기&amp;gt;라는 브런치북을 연재 중이신데, 딸을 떠나보낸 이야기를 쓰고 계신다고 했다.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처음으로 그 글을 만났다.  그 글을 읽던 순간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다. 읽자마자 터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4Q78Q-XUylhIVO00odrJv2K_qq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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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글로소득 - 글쓰기를 멈추지 않아 줘서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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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1:59:37Z</updated>
    <published>2025-11-13T01: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된 지, 이제 딱 1년이 되었다. 처음 지원서를 제출하고 합격 메일을 기다리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의 나는 &amp;lsquo;합격만 해도 좋겠다&amp;rsquo;라고 생각했던, 아주 순수한 시절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한 통의 메일. 이른바 &amp;lsquo;브런치고시&amp;rsquo;를 한 번에 통과했다는 사실에 얼마나 기뻤던지.  처음에는 누구보다 뜨거웠다. 일주일에 한 편씩, 많으면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6XLoMIi4vDAgN83zqryBrdlyR-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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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그러다 후회해 - 충고인듯 충고아닌 충고같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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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2:11:00Z</updated>
    <published>2025-11-12T0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시간 되는데, 점심 같이 먹을래?  오랜만에 친구 H에게서 연락이 왔다.H는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친구로, 전업주부였다가 작년부터 워킹맘이 된 친구다.엄마가 되기 전부터 만나 오랫동안 봐 온 사이지만,서로의 삶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레 만남이 줄어들었다.  나는 육아휴직 중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H는 직장에 다니랴 아이 키우랴 늘 바빴다.그래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GGtw_nPLiPKVDy01WdDMn7qH3-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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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과의 첫 해외여행, 마지막이 될 뻔했다. - 가까운 사이일수록 함께 떠나기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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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3:11:30Z</updated>
    <published>2025-11-06T00:4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엔 많은 인파가 모여있었다. 예상치 못한 풍경에 놀라웠지만 멀리서 나를 향해 손짓하는 부모님을 한 번에 찾을 수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캐리어를 끌고 달리듯이 다가갔는데 내 얼굴을 보자마자 불평을 쏟아내는 아빠를 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왜 이 여행 가자고 했을까?  결혼하고 양가 부모님의 환갑이 되면 다 같이 가족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8o7RTmA4zvKTutMLWfRVd1_cSX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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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차라떼를 마실 용기 - 실패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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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6:15:46Z</updated>
    <published>2025-10-13T01: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하던 일상이나 루틴에서 벗어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갯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이 가장 안전하다고 속삭이는 나 자신과 새로운 곳을 향해 한 발자국만 내디뎌보라는 나 자신이 충돌하는 이 순간.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난 답정너 인생을 살았다. 답을 정해놓고 살아가는 게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LkZLwiqCbU_fJ-VHvAq-Rtnnup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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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보다 싫어도 내 엄마 - by 달콤말랑떡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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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0:00:06Z</updated>
    <published>2025-09-28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이혼 가정 막내딸이다. 요즘은 이혼 가정이 흔하고 흔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뭔가 쉬쉬 숨겨야 하는, 들키면 안되는 비밀 같은 일이었다. 더구나 부모님은 직접적으로 이혼에 대해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고 엄마의 부재를 자연스레 경험하면서 '이게 이혼인 건가? ' 하고 홀로 짐작해야만 했다. 누가 엄마의 부재에 대해 묻기라고 하면 뭐라고 둘러대야 할지 매일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Q%2Fimage%2FZ5nMZhUXtl4IXjfwOK9XEXL8b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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