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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이이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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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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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11:40: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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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각 - 나는 킁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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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1:16:19Z</updated>
    <published>2026-03-27T11: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후각&amp;gt;  나는 후각이 매우 예민한 편이다.  남편이 하루저녁 입은 잠옷을 다음날 가차 없이 빨아야 한다. 홀아비 냄새가 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겨우내 옷 방의 문을 열어 놨다. 문을 닫아야 방이 따뜻하겠지만, 퀴퀴하고 꿉꿉한 냄새를 참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헐렁하게 묶여 있는 쓰레기 종량제를 오늘도 내다 버린다. 봉투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고약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j%2Fimage%2FVnLWxCoYsNkTKQLlcjIyvZaa3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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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식 - 조개구이집에서 있었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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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2:35:58Z</updated>
    <published>2026-03-25T12: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외식&amp;gt;  시댁식구들과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남편은 양손에 집게를 하나씩 잡고, 조갯살을 발라내는 신공을 선 보였다. 이를 가만히 보시던 시엄마 왈, &amp;ldquo;애기 다친다. 조심해라.&amp;rdquo; 고개를 이쪽저쪽 획 획 돌리며 빈 테이블을 확인한 남편이 말했다. &amp;ldquo;애기가 어딨어, 우리밖에 없구먼.&amp;rdquo; 그 옆에서 숨죽이고 있던 내가 수줍게 말했다. &amp;ldquo;나 말이야. 나. 나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j%2Fimage%2FB4-4XwDMDEvYnoCuFjzCTw_zP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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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진 - 지진이 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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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4:27:37Z</updated>
    <published>2026-03-24T04: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AI로 생성한 이미지 입니다.&amp;gt;    &amp;lt;지진&amp;gt;  바닥에서 천장까지 꽉 들어찬 책을 보고 남편이 말했다. &amp;ldquo;책장 무너지겠다.&amp;rdquo;    단 1cm의 여유공간도 허락하지 않는 옷장을 보고 남편이 말했다. &amp;ldquo;옷장 무너지겠다.&amp;rdquo;    2명 사는 집에 국그릇이 10개, 밥그릇이 10개, 하여간 뭐든지 10개씩 있는 걸 보고 남편이 말했다. &amp;ldquo;찬장 무너지겠다.&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kj%2Fimage%2FvyWkUt6QvdI75aN5XyISm4asc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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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내린 잣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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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0:18:21Z</updated>
    <published>2026-01-29T11: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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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자존감은 안녕하십니까 - 자존감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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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1:59:27Z</updated>
    <published>2026-01-26T11: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기 충만하고 열정으로 똘똘 뭉친 나의 20대는 빛바랜 훈장이다. 왼쪽 가슴에 멋있게 보여야 할 훈장은 반짝거리는 대신 빛이 바래 누렇게 떠있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 그 시절 나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동의어로 두고 살았다. 뭐든 할 수 있다고, 또 하기만 하면 잘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고 오만했다. 내 이십 대가 나의 근거 없는 자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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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7.&amp;nbsp;그곳에 꽃이 피었습니다. - 그곳은 응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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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09:37:59Z</updated>
    <published>2025-03-16T08: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평생 걸리지 않을 줄 알았다. 한 시간을 넘게 칫간(전라도 사투리-화장실)에 앉아 있는 남편도, 아침마다 안간힘을 주는 엄마도 멀쩡한데 그것이 나에게 오고 말았다. 그들보다 훨씬 모범적 나인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인가.  그런 느낌을 아는지 모르겠다. 어느 날부터 인가 &amp;lsquo;항시&amp;rsquo; 그곳이 열려 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신체 일부라 본능적으로 알아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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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6.&amp;nbsp;곰탕을 먹으며 - 물에 빠진 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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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2:20:37Z</updated>
    <published>2025-03-09T08: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원 중에 나이가 제일 어려서 먹고 싶은 점심 메뉴를 감히 말할 수 없는 신입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복날이 그렇게도 싫었다. 초복, 중복, 말복, 무슨 놈의 복날은 그리도 많은지, 복이 붙은 날마다 몸보신을 해야 하는 상사들을 모시고 삼계탕에 갈비탕에 오리탕에, 하여간 몸에 좋다는 음식들을 찾아다녔다. 몸보신이라는 개념이 필요 없던 젊은 피가 들끓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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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5. 그건 너도 그렇다. - 귀하디 귀한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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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0:30:12Z</updated>
    <published>2025-03-02T10: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40일 전 조카가 태어났다. 애칭은 강두두. 두두는 태어날 때부터 오토바이 모터를 달고 나와 두두두두~ 하며 방귀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시원하게 어른 방귀를 뀐다. 동그란 눈에 살짝 눌린 코, 눈을 치켜뜨면 이마에 5개의 주름이 생기고 M자형 탈모의 조짐이 보인다며 동생이 걱정할 만큼 아주 적은 머리숱을 가졌다. 언뜻 보면 동네 할아버지 같은 외모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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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4. 운전 따위&amp;hellip; - 뭐든 하면 늘기 마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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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13:03:06Z</updated>
    <published>2025-02-23T12: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서 고백할 사실이 하나 있다. 사실 나는 운전면허 시험에서 한 번 떨어진 적이 있다. 초록 불을 보고 출발했는데 갑자기 주황불로 바뀌더니 빨간 불로 바뀌는 게 아닌가. 빨간 불엔 정차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충실히 실행하여 차를 세우고 보니 교차로 한가운데였다. 차 빼라고 사방에서 빵빵대며 난리가 났다. 그랬더니 옆에 타신 감독관님이 다른 차 주행 방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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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하고많은 지랄 중에 돈지랄  - 돈지랄을 해 본 사람만이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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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4:31:48Z</updated>
    <published>2025-02-18T13: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지랄, 생지랄, 미친 지랄, 지랄지랄 중 하고 많은 지랄 중에 내가 제일 잘하는 지랄은 돈지랄이다. 돈지랄이 여타지랄과 다른 점은 내 피 같은 돈을 써가면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려서는 하고 싶어도 못했기에 돈을 쓰는 그 짜릿함은 해 본 사람만이 안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님한테 받는 용돈으로 또는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으면서 그렇게 써대면 욕이나 대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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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징그럽게 예민한 사람.  - 징그럽게 예민한 사람, 그건 바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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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2:25:26Z</updated>
    <published>2025-02-14T11: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안전 염려증에 범상치 않은 예민함을 갖춘 사람이다. 가스 밸브가 잠겼는지 2번 3번 확인해도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 &amp;lsquo;어찌어찌하다가 밸브가 지 스스로 돌아가서(?) 집에 불이 나도 나면 어쩌지&amp;rsquo; 하는 망상에 사로잡혀 완전히 꺼져있는 밸브, 거실 전등, 전원이 뽑혀 있는 휴대폰 충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서&amp;nbsp;있을 때도 있다. 이런 나 스스로를 이상하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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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여는 말  - 나를 찾아 나서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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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1:36:42Z</updated>
    <published>2025-02-13T23: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살며 어려움을 맞닥뜨렸을 때 문제 해결의 깊은 뿌리는 '나' 자신에게 두고 싶었다. 유명 강사의 조언이나 주위의 인생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기 이전에, 내 안에서 해답을 찾는 게 순서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과정 겪기에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도 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가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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