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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찾는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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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직 연합뉴스TV 앵커입니다. 지역 지상파에서 방송을 하며 대구부터 춘천, 안동, 부산 등에서 홀로 살며 보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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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4:05: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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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켜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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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0:18:04Z</updated>
    <published>2026-01-14T00: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KBS 공채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고 지난 날의 모습들을 찾아봤습니다. 이전 직장들에서 뉴스했던 모습들, 아나운서 학원에서 연습하던 기록들, 대학교 방송국에서 망가져가며 남긴 영상들까지 찾아봤습니다.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방송을 했나 싶다가도 참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족하다는 것은 그때도 알았을 텐데 참 꾸준히 노력했다는 게 보였습니다. 이제부터 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60%2Fimage%2FYstmfpvduXl6L7dEICyZG_Ep6v8" width="3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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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도와 경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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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0:50:25Z</updated>
    <published>2026-01-13T00: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일곱 번하고 그보다 곱절 많게 이사를 했습니다. 서울, 대구, 춘천, 안동, 부산, 그리고 전주까지 왔습니다. 그마만큼 돌아다니니 지역 곳곳에서 얻은 것도 두고 온 것도 많습니다. 가장 많이 남은 건 사람입니다. 지역에서 함께 지내던 사람들. 처음 지역에 왔을 때 환영해준 선배님들과, 차츰 하나둘 생겨난 동네 친구들이 생각나곤 합니다. 헨리 소로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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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삭발을 한다면 어떨까 - 아니, 그럴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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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5:00:01Z</updated>
    <published>2025-09-03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올 여름, 어디로 떠날 계획이신가요? 시민 만 명에게 물어봤습니다!&amp;quot; 라디오를 켜자 매번 들리던 내용이 또 나왔다. 답은 뻔하다. 바다가 1위일 테고 산과 계곡, 호텔이 뒤를 잇겠지. 그러나 예상 밖의 답이 나왔다. &amp;quot;응답자 대부분이 '절'로 가겠다고 답했습니다!&amp;quot;  연일 뉴스에서 이 내용을 다뤘다. 최근, 사람들 대부분이 산 속 절로 가고 있다고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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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좋아하고 우리가 즐겁기 때문에 - K 문화 열풍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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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5:00:00Z</updated>
    <published>2025-08-20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구를 처음 시작한 건 약 20년 전이었다. 원체 마른 체격에 스포츠에는 관심도 없던 내가 굉장히 사소한 이유로 농구에 푹 빠졌다. 같은 학교 친구들이 농구하는 모습이 재밌어 보였다는 게 그 이유였다. 딱히 적극적으로 권유받은 것도 아니었다. 그냥 자기들끼리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공 갖고 깔깔대고 노는 게 즐거워 보였다. 그렇게 구경하다 덩달아 슈팅 몇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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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로는 왜 생기는 걸까? - 한여름, 물 떨어지는 에어컨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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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5:00:02Z</updated>
    <published>2025-08-06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보는데 무릎이 물이 떨어졌다. 집 천장을 보니 시스템 에어컨에서 물이 간헐적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안 틀 수도 없고 골치아프게 생겼다. 곧바로 AS 신청을 했고 며칠 뒤 수리기사님께서 방문하셨다. 이것저것 뜯어보시더니 에어컨에는 이상이 없다신다. 결론은 결로였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은 8층짜리 빌라의 8층. 그리 높지는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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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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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7:22:46Z</updated>
    <published>2025-06-12T06: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에게는 당연한데 나에게는 낯선 것들이 있다. 놀이공원에서 먹는 츄로스라든지 고속도로 휴게소의 알감자 같은 것들이다. 나는 그런 간식들을 사먹는 것에 늘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다 몇 년 전 처음으로, 에버랜드에서 츄로스를 사먹었다. 여자친구가 먹고 싶어해서였다. 아니 그보다는, 여기 왔으니 먹어야지 하는 그런 당연함이 이유였다. 나는 그렇지 않았다고,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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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생이 온다 - 벌써 서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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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8:56:41Z</updated>
    <published>2025-06-04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유행했던, 그리고 제목 그 자체로 널리 쓰인 책이 있다. 임홍택 작가의 '90년생이 온다'이다. '90년생'으로 지칭되는 2030 세대에 대한 분석과 그들을 이해하는 과정들이 적힌 책이다.  사실 나는 90년생보다는 5살 어린 95년생이지만 그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서 90년대생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조금 '아픈' 얘기들이 되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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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유언장 - 새로운 삶을 앞두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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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5:53:03Z</updated>
    <published>2025-05-12T16: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구공을 처음 잡은 것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때였다. 농구가 취미인 친구를 따라 시작했다. 통통 튀는 느낌도 좋았고 골이 들어가는 기분도 좋았는데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리바운드였다. 팀이 쏜 슛이 들어가지 않고 골대에 맞아 튕겨나갈 때, 힘껏 뛰어올라 잡은 공을 다시 돌려주는 게 좋았다. 슛을 원체 못쏴서 그랬던 것도 같지만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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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의를 마치고 - 나는 오늘도 후회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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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6:20:00Z</updated>
    <published>2025-05-07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예전에 다녔던 아나운서 학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그동안에는 '합격자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최근 합격의 노하우를 주제로&amp;nbsp;특강을 진행해왔는데 어제는 연말 특강이라고 해서, 특강 이름에서 오는 부담은 조금 덜하면서도 어떤 이야기들을 해줄까 고민이 더 컸다. 그러다 짧은 잔소리 몇 가지와 Q&amp;amp;A 시간으로 강의 가닥을 잡았다. 최근에 아나운서 학원 두 곳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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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근무가 주는 감정들 - 도로에 나서기 전과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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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8:29:01Z</updated>
    <published>2025-04-30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을 하다 보면 한번씩 찾아오는 순간들이 있다. 새벽 근무를 하게 되는 날이다. 생체 리듬을 비정상적으로 바꿔야 하다 보니 대부분이 기피하는 시간대이다. 그렇다 보니, 대게 신입 사원은 새벽 근무로 업무를&amp;nbsp;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장기간을 한 사람이 도맡을 수는 없기 때문에 연차가 많이 쌓인 선배들도 새벽 근무를 한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일종의 순환이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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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고향. 1 - 뭉팅뭉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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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7:54:06Z</updated>
    <published>2025-04-23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꿈꾸며 타지 생활을 하게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수도권 정규직 아나운서라는 궁극적인 꿈을 위해서는 경력을 좀 쌓아줘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채용이 잦은 지역 방송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지역살이와 아나운서들의 경력을 쌓는 여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그런 타지 생활을 하며 경험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60%2Fimage%2FQLuuOe0aAwMjAFIdAICMZg011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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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이 바뀐 걸까 지쳤던 걸까 - 소울류 게임과 힐링 게임을 번갈아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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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5:54:12Z</updated>
    <published>2025-04-16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게임 중독이었습니다. 한때는 질병으로 취급됐던 게임인데, 세상이 좋아진 덕에 이제는 제법 떳떳하게 취미로 얘기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생 때 플래시 게임은 물론이고 각종 CD게임을 다 섭렵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에는 시리얼을 사면 게임 CD를 같이 줬던 기억이 납니다. '에이지 오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60%2Fimage%2FPobjM2Xs2-XPQ6t0GBJt8tkDj8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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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밝기 때문에 - 방송국 조명에 맞춰진 내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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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5:41:39Z</updated>
    <published>2025-04-09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부터 친구들이 제 핸드폰을 보면 화면이 너무 밝다고들 합니다.  그렇게 소스라치게 반응할 정도인가 싶습니다.  그 친구들만의 유난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정말 눈이 부시게 밝은 화면을 보고 사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  직업병이 생겼나 봅니다. 2021년부터 TV 방송을 진행해서 햇수로 5년 차, 늘 강한 조명 아래에서 매일같이 지내다 보니 제 눈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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