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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김수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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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rkkimsoo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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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너는 왜 레즈비언이니?』, 『고기가 되고 싶어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 『여자사람친구』, 『내 늙은 강아지 쫑투』의 저자 박김수진이라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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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22:58: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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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른얼굴님에게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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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1:06:58Z</updated>
    <published>2026-04-23T00: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벌써 19년이 되었네요. 30대 초반에 만나 50대 초반이 되었으니, 생각해 보면 정말 긴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내 인생의 3분의 1이 넘는 시간을 바른얼굴님과 함께해 왔네요!  불교 공부를 하면서 &amp;ldquo;애별리고(愛別離苦)&amp;rdquo;라는 말을 처음 접하고는 혼자 훌쩍훌쩍 울었던 적이 있어요. 참으로 슬픈 말이지만, 참으로 맞는 말이라서 참으로 슬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8IjAQayQaFNCwoWhKZ7Gw1YYY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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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든 찰나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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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25:00Z</updated>
    <published>2026-04-09T08: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국민학교 저학년 때였어요. 하늘 올려다보기를 좋아했던 저는 하늘 위에 떠 있던 뭉게구름에서 긴 밧줄이 내려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주 자주요. 구름이 밧줄을 내려준다면 그 밧줄을 타고 구름나라로, 하늘나라로 올라가고만 싶었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지상에서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나이는 들었고, 들어만 갔지요. 하지만 그랬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Dqjd7MtVEczPm3VdZEP93wzc5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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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다면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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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18:14Z</updated>
    <published>2026-04-09T08: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일 새로운 하루라는 것이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면 무엇을 후회하게 될지 상상해 봤어요. 후회는 별로 남지 않을 것 같더군요. 하지만 아쉬운 점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살아오면서 하지 못해서 혹은 하지 않아서 아쉬운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한국사나 우주에 관한 공부를 제대로 한 번 해보지 않은 것, 무엇이든 꼼꼼하게 생각하고 처리하면서 살지 않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aRwLjzsbrEgwGLrsYp8jCoHg4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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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독거사 그리고 사후 처리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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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16:16Z</updated>
    <published>2026-04-02T00: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보니 세상일이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말한 대로 이룰 수 없는 일들도 많고요. 그래도 알 수 없으니 생명과 죽음에 관한 몇 가지 말, 당부는 해두려고 합니다.  항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저는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암을 없애겠다고 다른 모든 기관의 힘을 빼앗아버리는 치료를 이겨낼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항생제만 사흘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yEWALrjDcfg9lizE5N5IAsJu6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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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3)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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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32:39Z</updated>
    <published>2026-03-26T08: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가들, 쫑투와 비비야! 우리 아가들,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니? 구름이 되어, 별이 되어, 바람이 되어 엄마들 곁에 여전히 머물고 있니? 아니면 멀리, 아주 멀리 떠나고 없는 거니? 우리 강아지들, 늘 즐겁고 행복하게만 살고 있기를 바라고 바란다. 보고 싶다. 아주 나중에, 아주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나 함께 머물자. 꼭 그러자.  해탈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5Hw0Gv5Pzlt8mPi2TSmIOr4Hk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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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2)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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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27:33Z</updated>
    <published>2026-03-26T08: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예전에는 &amp;ldquo;모녀 관계는 애증의 관계&amp;rdquo;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제야 불행하게도 엄마와 나 역시 애증의 관계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그냥 이대로 받아들이도록 해요. 그런 후에야 나는 엄마의 남은 생에 뭐든 보탬이 되는 것들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일찍 엄마로부터 독립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qo1c4oBAPhD20jXoSN3PDy_Xa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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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1)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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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45:05Z</updated>
    <published>2026-03-26T08: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국민학교 절친인 정미. 정미야, 내가 아빠한테 맞고, 엄마한테 맞고, 언니에게 맞으면 늘 너를 찾았고, 그런 나를 언제나 반겨주었던 내 친구 정미야. 너는 우는 나를 이끌고 너의 집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너희 집은 아주 좁고 살림은 가난했지만, 나는 너의 집에 머무는 그 시간이 참 좋았어. 너의 어머니가 방에 앉아 공장에서 받아온 인형에 눈을 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wXHDEQnnrsukcLFLqrZ6HR5LQ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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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았던, 몇 가지 기억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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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45:45Z</updated>
    <published>2026-03-19T00: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에도 우울하게 지내는 날들이 더 많지만,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평생 기똥차게 그리고 성실하게 우울하게 살아왔습니다. 저도 긍정적인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이런저런 노력도 참 많이 해보았지만 늘 실패를 거듭했고, 이제는 그렇게 우울한 채로, 그게 가장 나답다는 생각으로 우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서를 쓰려고 하니 우울한 기억들보다는 좋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MblAW-bHuOXZL0L7Tw-fF5ItH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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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은 유서(遺書)입니다 - 유서(遺書) : 나무로 구름으로 바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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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46:05Z</updated>
    <published>2026-03-12T01: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연말이면 이미 써놓았던 유서를 다시 한번 읽으면서 내용을 살피기도 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을 합니다. 처음에는 노트북 바탕화면에 저장을 해두었는데, 작년부터는 아예 같은 내용을 종이에 직접 적어 정식 유서 형식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늘 제 방 책상 서랍 안에 있어요.  평소에 유서를 쓰고 매년 수정을 하고 있다는 말을 하면 많은 사람이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GgR_a509GPPpE3CysU91gDDWk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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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책상이고, 너는 나다.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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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8:48:09Z</updated>
    <published>2024-12-09T17: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들도 본능적으로 생의 유한함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야 너도 나도, 모두가 알고 있지요. 하지만 죽음은 대체로 두려운 일이라 애써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전히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고는 합니다. 깊은 우울증으로 수십 년의 시간을 살면서 셀 수 없을 만큼 자주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소심하게나마 자살 시도를 하며 살아왔음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cctUL2G0dr_UhbPZ8QRmE_vCD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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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으면 다 죽어야 해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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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01:46:46Z</updated>
    <published>2024-12-08T16: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젊은 것들이란... 쯧쯧쯧&amp;quot;과 아주 똑같은 수준의 말은 이런 거죠. &amp;quot;늙으면 다 죽어야 해&amp;quot; 그런데 그렇게 나쁘게 말하지 않아도 늙은이들은 알아서들 다 죽어요. 그리고 님도 늙어 죽을 거고요. 아, 모두가 늙어 죽을 수는 없는 일이네요. 누구나 늙어 죽지는 않아요.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죽을지 알 수 없으니까요. 여하튼 생사는 누구든 피할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sIUyDvu8S3WkDJZFALZwoNhCm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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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함에 관하여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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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2:58:36Z</updated>
    <published>2024-12-07T21: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대하다는 말은 능력이나 업적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는 평소에 어떤 장면들을 보거나 상상할 때, 존재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그 장면 속 존재들을 두고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위대함을 떠올릴 것 같지는 않아요. 뭐랄까요, 위대하지 않아 위대한, 저는 그런 존재들의 모습을 보고, 생각하면서 위대함을 느낍니다. 이런 장면들입니다.  하루 종일 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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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뜨고 코 베이는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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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2:24:46Z</updated>
    <published>2024-12-06T22: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기주의란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 타인을 고려하지 않는 것,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기주의자란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하는 자들이라고 하겠고요. &amp;ldquo;이기주의자&amp;rdquo;라는 말이 보통 &amp;ldquo;쟤는 이기주의자야!&amp;rdquo;라고 비난할 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amp;ldquo;이기주의&amp;rdquo;나 &amp;ldquo;이기주의자&amp;rdquo;는 좋은 뉘앙스를 가진 낱말은 아닙니다. 그렇게 비난하는 자신은 마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dh7Ts8MY1z9504_uotU_poykH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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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의 기술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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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23:49:47Z</updated>
    <published>2024-12-05T21: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의 인기가 높습니다. 저도 관심이 많은데요, 저는 에니어그램(Enneagram)에도 큰 관심이 있습니다. MBTI에서는 성격 유형을 16개로 나누고 있고, 에니어그램에서는 9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사람들의 성격을 16개 혹은 9개 유형으로 단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An0jXjV2KwkJoBpgmXbY8c_vE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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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1억 개의 사랑과 우정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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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3:15:29Z</updated>
    <published>2024-12-04T17: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고요. 온 세상이 누군가를 혹은 무엇인가를 사랑하라고 하지만, 내가 원하지 않으면 안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들 그렇게 &amp;ldquo;성&amp;rdquo; 혹은 &amp;ldquo;성기 중심적인&amp;rdquo; 사고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랑의 대상을 두고 이런 분류들을 합니다. 이성애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등이요. 말하자면 사랑하는 대상의 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55cS0lYz8fCNSeZqYzGMOBLnp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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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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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2:56:27Z</updated>
    <published>2024-12-03T17: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견과 함께 하는 인구가 늘면서 반려견을 가족으로 여기고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는 물론 아이가 없는 집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합니다. 그분들 중 많은 경우 가족인 반려견을 &amp;ldquo;자식&amp;rdquo;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가족으로, 자식으로 삼고 받아들이는 분들인 것이지요. 그분들은 망설임 없이 이렇게 말합니다. &amp;ldquo;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2eHpcaDH7sboDqw2Qh-ajeL0B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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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완동물과 반려동물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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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13:43:32Z</updated>
    <published>2024-12-02T17: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완동물과 함께 하고 있나요? 아니면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나요?  &amp;ldquo;애완동물&amp;rdquo;이라는 말속에는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동물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이 그 동물을 귀여워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도록 한다는 거죠. 그 동물은 사람을 위한 장난감이라는 겁니다. 이 말 뜻이 너무나도 인간 중심적이라 각성한 소수에 의해 &amp;ldquo;반려동물&amp;rdquo;이라는 낱말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kN2u9srETbBwyKjGJzgOQkSIx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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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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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22:36:29Z</updated>
    <published>2024-12-01T17:3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사람은 아동기에 부모로부터 버려질까 두려워 부모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기 마련이라고요. 부모가 나를 버리면 끝장이라는 공포를 가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원초적인 본능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부모가 자신에게 무관심한 편일 때, 아이가 소위 착한 행동을 했더니 부모가 크게 기뻐하며 칭찬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는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up7_JWe8JBe-5qKVwlHloq76W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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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색하고, 좀스럽게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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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4:52:04Z</updated>
    <published>2024-11-30T17: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대 서양 철학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이분화라는 사고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인간이 있고, 저기에 자연도 있다고 보는 게 아니라, &amp;ldquo;인간인 나는 자연을 본다&amp;quot;라며 자연을 대상화, 타자화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이성에 관한 문제도 마찬가지죠. 인간동물에게는 이성이 있고, 비인간동물에게는 이성이 없다는 겁니다. 이런 식의 이분화의 예는 끝도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07B-LfzBbyQmuU9bilLE9GtS6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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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라는 &amp;ldquo;전문가&amp;rdquo; - 염세주의자의 세상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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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18:52:39Z</updated>
    <published>2024-11-29T17: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문가&amp;quot;는 특정 분야에 관해 능통한, 높은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amp;quot;전문가&amp;quot;가 있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오른 인물입니다만 강형욱 씨는 &amp;quot;개통령&amp;quot;이라 불리는 반려견 전문가이고, 오은영 박사는 사람 육아 관련 전문가입니다. 우리 집 근방에 있는 타일 가게 사장님은 타일 전문가이고, 내일 우리 집에 방문하여 화장실 비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It%2Fimage%2Feb6eZGlqZ5bZvNiYEnCFmew2O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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