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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보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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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관찰을 넘어 참여를 지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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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1:4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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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교회의 실패한 브랜딩 - 나는 교회에 가지 않을 것이며, 그대들의 빵은 쓰레기통으로 향할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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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29:52Z</updated>
    <published>2026-03-24T07: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난, 지옥 갈 순 없어&amp;ldquo;  집에서 나오는 길, 문고리에 정체불명의 종이봉투가 걸려있었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시켜먹지 않는 아파트 문고리에 무언가 걸려있는 것은 둘 중에 하나다. 당근거래, 인테리어 공사 사전안내(통상 종량제봉투 등 답례품이 동봉된다). 택배나 배달음식은 보통 바닥에 두고 가신다. 장황하게 썼지만 올 게 없었고, 받을 게 없었다는 상황설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IDHFL14uk4ZG78JtZ_eDDNm3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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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두워야 보이는 것들 - 별은 늘 떠 있지만,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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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2:06:34Z</updated>
    <published>2025-11-12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야간 순찰을 설명하라면 단점이 8할이지만 간혹 좋은 점도 있다. 잠이던 술이던 모두가 취해 떨어져나가면, 시계 초침이 더디게 가기 시작한다. 생각도 중력의 영향을 받는 건지,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무거운 사색으로 떼운다.  술에 취해 고래고래 싸우는 사람들, 박스를 이고 진 노숙인들, 방황하는 청소년들. 야근에 지친 직장인들, 헤어짐이 아쉬운 연인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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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첫 차, 아버지 - 부지런하지만 천천히 가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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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2:06:16Z</updated>
    <published>2025-10-29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조잘거리는 새 소리가 깊은 어둠의 끝을 알린다. 가을 새벽은 여름과 달리 게으르다. 별도 해도 없는, 캄캄하지도 밝지도 않은 하늘. 잠시 순찰차를 세운다. 잠도 깰 겸 창문을 반쯤 내린다. 겨울은 아직 멀었음에도 코끝에 와닿는 찬 기운은 벌써 겨울이다. 빠른 건가. 잠을 쫓으려 깊이 들이마신 숨이 날카롭게 폐를 찌른다. 벌써 추워지는구나. 아닌가.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vTMKP3wMEG2Iyw4uSbrj-QxVlm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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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경꾼의 야경(夜景) - 말이 마음에 걸린다. 얻어 맞은 듯. 야경꾼의 야경은 늘 이런 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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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2:06:00Z</updated>
    <published>2025-10-23T03: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지하철로 들어서는 계단, 사람이 누워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시간은 밤 열시 남짓 되었을까. 터덜터덜 걸어 내려간다. 지상도 지하도 아닌 어정쩡한 계단. 야경꾼의 예감은 대체로 정확하다. 역시나 노숙인이 계단을 침대 삼아 자고 있다. 지상에 추위가 엄습하면 지하는 그들의 도피처가 된다. 그렇다고 지하가 그들을 마냥 반겨주는 건 아니다. 그러니까 그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cMqqWt_YCVS9UxObnkvkzO_Ni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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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희열과 자기고백 - 정성스럽게 뜬 목도리를 수줍게 자랑하는 것, 예쁘다고 칭찬받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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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23:42:40Z</updated>
    <published>2025-08-29T16: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경찰서로 출근합니다.&amp;rsquo; 브런치에 처음 올렸던 글이자, 내 인생의 첫 책의 제목이다. 마케터인 아내의 추천으로 브런치에 처음 글을 올렸었다. 공무원이, 그것도 경찰공무원이 &amp;lsquo;처음부터 사명감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amp;rsquo; 따위의 글들을 올리다 보니, 감사하게도 많은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 덕분에 2019년 브런치 제안하기로 연락을 주신 작은 출판사와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ZYcPbJG2Xm8n0Wf_7Haeb3MXOcU.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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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어먹을 세상은 왜 망하지 않을까? - &amp;lsquo;이야...이게 안망하네&amp;rsquo;에 대한 사회학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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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3:07:44Z</updated>
    <published>2025-08-25T13: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빌어먹을 세상, 확 망해버려라&amp;rdquo; 누구나 한 번쯤 이렇게 생각해본 적 있지 않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 늘 불합리한 규칙이 있고, 빌런처럼 굴며 남을 괴롭히는 사람도 있다. 때로는 이기적인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이 빠지고, 배신을 당해 사람을 믿기 어려운 지경까지 온다. 빌런들 때문에 당장이라도 망할 것 같은 세상은 망하지 않고 꾸역꾸역 돌아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M2gT6r5f5ZkFkyj8iPqP8WOvch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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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가 범죄의 원인이라고? - 자본주의와 범죄학 이야기:갈등이론과 비판범죄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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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1:18:17Z</updated>
    <published>2025-06-19T00: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848년,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공산당 선언』에서 말했다. &amp;ldquo;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amp;rdquo; 산업화로 인해 막대한 자본이 형성되고 있던 영국의 항 공장. 키 140cm도 안 되는 어린 소년이 있었다. 그는 증기 방적기를 쉴세 없이 돌렸다. 하루 14시간. 손가락 몇 개를 잃고도, 빵 한 조각을 사 먹을 돈이 없었다. 만약 그 아이가 배가 고파서 어른의 지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zHfkYc6dEe2m5hzjGwDN_HDD1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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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해자들은 왜 맨날 억울하다고 할까? - 피해자 코스프레와 범죄학:중화기술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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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8:10:33Z</updated>
    <published>2025-06-02T14: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때린 건 미안한데, 그 사람이 먼저 욕했잖아요.&amp;rdquo; &amp;ldquo;저도 피해자예요. 저도 얼마나 참았는데요.&amp;rdquo;  뉴스에 등장하는 가해자들의 말투는 어쩐지 낯이 익다. 폭행, 학폭, 데이트폭력 사건에서도 자주 반복된다. 자기 행동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지만, 마치 억울한 피해자처럼 말한다. 그럴듯한 감정과 사정을 앞세워, 잘못의 무게를 흐리는 것이다.  이처럼 가해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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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싸와 아싸는 누가 정하는걸까? - 만들어진 범죄와 범죄학:낙인이론과 수치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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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0:39:29Z</updated>
    <published>2025-05-29T23: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쟤 좀 이상하지 않아?&amp;rdquo; &amp;ldquo;아, 저 사람? 예전에 사고 한 번 쳤었잖아. 조심해&amp;rdquo;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이유는 대단하지 않다. 어색한 옷차림, 늦은 유행 감각, 말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amp;lsquo;아웃사이더&amp;rsquo;가 되고, 사소한 사건 하나에 휘말렸다는 이유만으로 &amp;lsquo;문제 있는 사람&amp;rsquo;으로 낙인찍힌다. 그 순간, 그 사람은 무언가를 &amp;lsquo;저지른 사람&amp;rsquo;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i_7Fdu_Stq264BC6Uu9Ti40uT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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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급은 정말 없어졌을까? - '개천 용'과 '계층이동의 사다리' 그리고 범죄학: 하위문화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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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3:53:44Z</updated>
    <published>2025-05-26T04: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회에서 한때 &amp;lsquo;개천에서 용 난다&amp;rsquo;는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지금은 어떨까? 과거에 비하면 개천에서 나오는 용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개천 용'이 줄어든다는 것은 곧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한 사람, 한 가정, 한 사회의 계층이 더욱더 공고히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1j96l3kD-oATRuYviNlnf-j6D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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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성은 집안 내력일까? - &amp;lsquo;연좌제&amp;rsquo;와 범죄학:사회학습이론과 차별접촉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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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8:08:29Z</updated>
    <published>2025-05-21T23:5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좌제는 왜 폐지되어야 했을까? 미국 워싱턴주립대 사회학자 존 라우브(John Laub)와 로버트 샘슨(Robert Sampson)은 1993년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전과자 부모를 둔 자녀가 그렇지 않은 가정의 자녀보다 범죄에 연루될 확률이 통계적으로 높다고 보고했다. 영국 범죄학자 데이비드 패링턴(David P. Farrington) 역시 2002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czuEswwbVFSpH6n2i1C3YV4H7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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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슥한 골목길은 정말 위험할까? - 위험한 장소와 범죄학 : 일상활동이론과 범죄패턴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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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7:14:08Z</updated>
    <published>2025-05-19T00: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옥상으로 따라와.&amp;rdquo;  영화 &amp;lsquo;말죽거리 잔혹사&amp;rsquo;에 나오는 이 대사는 단순히 옥상으로 가자는 말이 아니고 &amp;lsquo;맞짱&amp;rsquo; 즉, &amp;lsquo;누가 이기는지 싸워보자&amp;rsquo;는 말을 담고 있다. 이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학교 옥상은 일탈의 공간으로 묘사된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른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옥상에서 싸움을 벌이고, 누군가는 맞고 돈을 빼앗긴다. 학교라는 제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caXMpKoy2DrlDg_nGaCTBRsUD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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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괜찮을까? - 목표와 수단, 그리고 긴장에 대한 범죄학:아노미와 긴장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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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1:14:38Z</updated>
    <published>2025-05-19T00: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형은 사기를 쳤는데도 벤츠 끌고 다녀. 솔직히 부럽다.&amp;rdquo;  어느 날 친한 동생이 툭 던진 이 말을 듣고, 나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심지어 나도 수사를 하며 잡아들인 피의자들을 보며, &amp;ldquo;누구들은 돈 참 쉽게 버네&amp;rdquo;라며 신세한탄을 했던 적이 있다.  범죄를 부러워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됐다. 돌이켜 보면 그 말이 단순한 시기심만은 아니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7wlOiYkgAcKZx486ZhQSOA_YY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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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딱 한 번만 더 참아볼까? - &amp;lsquo;우리는 왜 참는가&amp;rsquo;와 범죄학:사회통제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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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0:42:11Z</updated>
    <published>2025-05-19T00: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대 칠까? 가끔은 참기 힘든 순간이 온다. 상사의 갑질, 이유없는 악플, 자존감을 갉아먹는 비아냥을 들었을 때&amp;hellip; &amp;ldquo;한 대 칠까?&amp;rdquo;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친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진짜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를 되내이며 또 참아주고 만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참을까? 법이 무서워서일까, 벌금이 아까워서일까, 아니면 양심 때문일까?  인간은 처음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M2M-pLqRmBDIThz1ZTCu_t0BM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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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판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 AI와 과학적 범죄예측 그리고 범죄학:생물학적 범죄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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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0:39:21Z</updated>
    <published>2025-05-19T00: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이너리티 리포트, 가능할까? 2002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주인공은 아직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미래에 그럴 것이라는 예측만으로 체포된다. 이 영화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정면으로 겨눈다. 기술이 미래의 범죄를 예측하고, 사회는 그 예측에 따라 사람을 구금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렸지만, 지금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r4WknrAhWzVUelq-qPeKrB7es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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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형이 범죄를 막을 수 있을까? - 강력한 처벌과 범죄학: 억제이론과 합리적선택 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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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0:36:03Z</updated>
    <published>2025-05-19T00: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형이 있었다면 저 범죄는 일어나지 않았을까?&amp;quot; &amp;quot;형량을 두 배로 늘리면 범죄가 절반으로 줄까?&amp;quot;  형벌은 우리 사회가 범죄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그런데 과연 이 수단은 우리가 믿는 것만큼 효과적일까?  범죄를 줄이기 위해 도입되는 형사정책은 대개 '억제'라는 개념에 기반한다. 고전주의 범죄학의 출발점이기도 한 이 개념은 인간을 쾌락을 추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KhZNRosxGBECoW0USGz_KdOgl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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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파일러는 아닌데요, 범죄학을 공부합니다. - 범죄학자와 프로파일러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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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0:32:41Z</updated>
    <published>2025-05-19T00: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범죄학을 공부하고 있어요.&amp;rdquo; &amp;ldquo;와, 프로파일러 되려고요?&amp;rdquo; 이 대화, 열에 아홉은 이렇게 흘러간다. 처음엔 웃으며 대답하지만 이게 반복되다 보면 한 번쯤은 묻게 된다.  &amp;lsquo;왜 다들 범죄학 하면 프로파일러부터 떠올릴까?&amp;rsquo;  아마 많은 이들이 &amp;lt;크리미널 마인드&amp;gt; 같은 미드를 봤을 것이다. 차가운 눈빛의 프로파일러가 현장을 휘휘 둘러보며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jR%2Fimage%2FNBP45OhsqRTv5pFBKyNfX9oWl_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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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자만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 승자독식의 그림자: 공정하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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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22:18:34Z</updated>
    <published>2024-11-13T03: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승자독식(winner-takes-all)이라는 구도가 곳곳에 깔려 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 학창 시절부터 대학 입시, 취업, 그리고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쟁 속에서 나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 더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만이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성장한다. 노력의 결과는 결국 선택된 소수에게만 돌아간다. 승자가 모든 것을 얻어가고, 그 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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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력주의:실패를 허락하지 않는 한국사회 - &amp;lsquo;누칼협&amp;rsquo;주의자들의 성경 &amp;lsquo;능력주의&amp;rsquo;에 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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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4:38:33Z</updated>
    <published>2024-11-05T01: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성과와 보상이 결정되어야 한다는 이념이다. 서구 사회에서 이 이상은 공정한 경쟁과 재능, 노력, 성취를 통해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긍정적으로 수용되어 왔다. 능력주의의 대표 이론가인 마이클 영은 저서 The Rise of the Meritocracy에서 &amp;ldquo;성공은 능력의 결과이며, 그 외의 것은 고려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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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누칼협&amp;rsquo;에 대응하는 법 - 나의 선택은 온전히 나만의 선택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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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22:18:34Z</updated>
    <published>2024-10-29T05: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mp;ldquo;누칼협&amp;rdquo;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이는 &amp;ldquo;누가 그걸 하라고 칼 들고 협박했느냐. 그럼 하지 마라&amp;rdquo;라는 뜻을 담고 있다. 주로 자신의 선택이나 일에 대해 불만이나 문제를 제기할 때 &amp;ldquo;그건 네가 선택한 일이야. 그랬으면 악으로 깡으로 버티든가, 아니면 그만두든가 해라&amp;rdquo;라는 식으로 상대를 조롱하는 데 쓰인다.  이 &amp;ldquo;누칼협&amp;rdquo;이라는 말속에는 한국 사회의 냉혹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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