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나의 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 />
  <author>
    <name>ownmyocean</name>
  </author>
  <subtitle>파도처럼 밀려오는 사유를 건져 올려 문장이라는 작은 배에 띄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mzI</id>
  <updated>2024-10-28T05:38:29Z</updated>
  <entry>
    <title>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 &amp;lt;언어를 디자인하라 part 1. 생각의 옷, 개념의 집&amp;gt;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9" />
    <id>https://brunch.co.kr/@@hmzI/79</id>
    <updated>2025-07-29T12:22:32Z</updated>
    <published>2025-07-25T12: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매일같이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정작 그것이 내 삶을 어떻게 빚어내는지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amp;lt;언어를 디자인하라&amp;gt;는 그런 일상적 무심함에 작은 균열을 낸다.  &amp;ldquo;내가 쓰는 언어가 곧 나다.&amp;rdquo; 이 짧지만 단호한 문장은, 말과 삶의 거리를 밀착시키기 충분했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언어로 살아가고 있는가?  이 책의 첫 장은 언어를 &amp;lsquo;생각의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UByMt1T6Uu-Slth0owqKZhjA5k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히츠마부시 - 뭐 그냥 장어덮밥이기는 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8" />
    <id>https://brunch.co.kr/@@hmzI/78</id>
    <updated>2025-07-21T14:52:29Z</updated>
    <published>2025-07-21T14: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히츠마부시를 좋아한다. 입에 넣는 것만으로도 입맛이 도는 음식이다.  어느 날, 그런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amp;ldquo;저 오늘 친구랑 히츠마부시 먹었어요!&amp;rdquo; 그는 잠시 눈을 힘껏 찌푸리더니, &amp;ldquo;그게 뭐예요?&amp;rdquo;라고 묻길래 &amp;ldquo;아~ 장어덮밥이요~&amp;rdquo; 하며 웃었다.  그리고 곧 덧붙였다. &amp;ldquo;왜 그런 어려운 말을 써요? 그냥 장어덮밥이라 하면 되지.&amp;rdquo; 처음엔 농담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pfRGA99wmMzgp8zOpI5bWQLhmE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는 그 길로 가지 않기로 했다 - 왜곡된 기억 속의 나를 꺼내오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7" />
    <id>https://brunch.co.kr/@@hmzI/77</id>
    <updated>2025-07-21T16:50:57Z</updated>
    <published>2025-07-21T13: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세요 선생님 한 주 잘 보내셨어요?&amp;rdquo;  &amp;ldquo;네, 바다 씨 안부인사 고마워요. 오늘은 얼굴이 훨씬 편안해 보이네요.&amp;rdquo;  나는 조심스럽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이상하게, 요즘은 예전처럼 흔들리지는 않아요. 오늘은 일부러 옷을 좀 밝게 입고 왔어요&amp;rdquo;  &amp;ldquo;밝은 색깔 옷이 잘 어울려요. 바다 씨는 한 주 어떠셨어요?&amp;rdquo; &amp;ldquo;잠을 좀 못 자긴 했는데,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iaqGbcZ0MNBlcl6UEdp-tfJgKK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란으로 여겨진 마음 - 나도 누군가의 안전지대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6" />
    <id>https://brunch.co.kr/@@hmzI/76</id>
    <updated>2025-07-12T20:27:32Z</updated>
    <published>2025-07-12T14: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이 다가오면, 한 시간쯤 일찍 도착해 근처 카페에 간다. 메모장에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보는 게 습관이 되었다. 그건 대개 느낌이 아닌 해석에 가까운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내게 &amp;lsquo;세 번째는 마지노선&amp;lsquo;이라는 말을 꺼냈다. 세 번째면 이제 바꿀 수 없고, 변하지 않으며 이번에도 그렇듯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그 기준은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이었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uKzBiw-c3WwCQvJZoSt-8ZOXwk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 해결책 - 알랭 드 보통 &amp;lt;불안&amp;gt;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5" />
    <id>https://brunch.co.kr/@@hmzI/75</id>
    <updated>2025-07-13T07:28:13Z</updated>
    <published>2025-07-12T13: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은 내 일상 속에 늘 조용히 머물러 있다. 아무 일 없는 날에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순간에도 찾아오는 마음이다.  나는 불안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늘 괜찮아지기 위해 생각하고, 무언가를 배우고, 노력하고, 조용히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amp;lsquo;지금의 나&amp;lsquo;를 말하는 것 같았고, 책장을 넘기며 &amp;lsquo;왜 나는 이런 마음을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if51P9P8fjvCU2NszWAE7Ex9WS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스라이팅의 메커니즘 - 판단으로 채워진 관계의 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4" />
    <id>https://brunch.co.kr/@@hmzI/74</id>
    <updated>2025-07-07T10:46:55Z</updated>
    <published>2025-07-06T08: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상담에서 나는 처음으로 그가 했던 말들을, 문장 그대로 상담 선생님께 꺼내놓았다. &amp;ldquo;선생님, 사실 저한테 하는 말들이 대부분 이상했어요.  &amp;lsquo;여럿과 연애하는 건가 싶은 기분이었다.&amp;lsquo; &amp;lsquo;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반복되었고, 그게 헤어짐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다.&amp;rsquo; 저는 이미 그 말들이 이상하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때 제가 말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h3LnhQt-8Ky-5CIoKKyfyyuqyT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로의 부재가 위안이 되는 삶이길 바랍니다 - 잊어감을 인정하고 떠나는 이에게 축복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3" />
    <id>https://brunch.co.kr/@@hmzI/73</id>
    <updated>2025-07-09T20:32:26Z</updated>
    <published>2025-07-05T14: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시(祝詩) - 류근 ​ 내가 당신을 귀하게 여겼던 것만큼 누구에게든 귀한 사람으로 대접받길 바랍니다 내가 당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여겼던 것만큼 누구에게든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지길 바랍니다 내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밝혀 사랑한 것만큼 누구에게든 가장 깊은 사랑의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지나간 날들이 당신에게 슬픔의 기록으로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EC0lY7CoFtGMosHI3Fnm8ZRxyP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과제는 원래 괴로운 법 - 감정일기 중도포기는 안 되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2" />
    <id>https://brunch.co.kr/@@hmzI/72</id>
    <updated>2025-07-03T23:00:28Z</updated>
    <published>2025-07-03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회의 시간에 그의 이름이 어김없이 나왔다. 다정했었던 그 이름은 여전히 다른 의미로 내 안에서 낯설고 불편하다. 분리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반복되는 그 상황이 이제는 내 감정의 회로를 건드리는 이명이다.  나는 내가 그 순간에는 회의 시간에 숨을 멈춘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누군가 뾰루지가 난 부분을 내가 느낄 아픔을 모른 채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iECzg53dO3dlT8-rNOqLVYC5Wc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후회 없는 안녕이 어디 있겠어 - 품위 있는 안녕을 위한 혼신의 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1" />
    <id>https://brunch.co.kr/@@hmzI/71</id>
    <updated>2025-07-02T10:13:53Z</updated>
    <published>2025-06-29T14: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마음 깊은 곳 어딘가에 메아리처럼 퍼졌다. 나는 자리에 조용히 멈춰 섰다. 다녀온 곳은 마음의 심연이었고, 돌아온 자리는 이별의 표면이었다.  생각보다 또렷하게 남아 있는 말들이 있다. &amp;ldquo;헤어짐을 결심한 이유는 감정적으로 대해지는 상황이 반복되었고, 그게 가장 커요.&amp;rdquo; 그 말 앞에서 나는 끝내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닿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sH82r03AzGEYv7ITo4o_ui7f2n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너를 마시멜로해 - - 알랭 드 보통 &amp;lt;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70" />
    <id>https://brunch.co.kr/@@hmzI/70</id>
    <updated>2025-06-30T01:45:07Z</updated>
    <published>2025-06-29T09: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Essays In Love, 딱 한 권의 로맨스를 읽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amp;ldquo;왜 하필 당신일까?&amp;rdquo; &amp;ldquo;왜 나는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을까?&amp;rdquo; 누구나 사랑 앞에서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이다. 알랭 드 보통의 &amp;lt;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amp;gt;는, 이 흔하고도 사적인 질문을 철학과 문학의 언어로 차분히 되짚는다.  이 책은 비행기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7P7STSVgbZwUNLUywt9kMLoQ5j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타인의 불안까지 끌어안지 마세요 - 나랑 나는 알아가는 사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9" />
    <id>https://brunch.co.kr/@@hmzI/69</id>
    <updated>2025-06-29T02:58:55Z</updated>
    <published>2025-06-28T09: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시계를 보니 상담 시간의 절반이 지나 있었다.  오늘은 유난히 내 감정이 정리되지 않았다. 그의 말들 앞에서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더 들여다보고 싶었다.  &amp;ldquo;선생님, 그 사람이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는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근데요, 첫 상담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왜 자꾸 자책을 하게 되는 걸까요?&amp;rdquo;  &amp;ldquo;검사 결과를 보면 바다 씨는 성숙도가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H4GMrPlqACvIJpsoorg_pclFVo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사람(2) - 언젠가 피어나 온전히 느낄 수 있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8" />
    <id>https://brunch.co.kr/@@hmzI/68</id>
    <updated>2025-06-28T07:14:06Z</updated>
    <published>2025-06-27T15: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서 들은 내용 중 인상 깊었던 개념들은 아래와 같다.  1) 자기 노출 공포 사적인 감정, 특히 연애 감정이 타인의 시선 속에서 해석된다는 느낌이 들면 &amp;lsquo;자기 정체성&amp;rsquo;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협을 느낀다. 그에게 연애는 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미 붙여지는 사건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2) 통제감 상실 그는 애정조차도 &amp;lsquo;내가 선택해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D71GyUzX7G6I_ndUjnwczP0_yS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사람(1) - 그 조명은 누가 비춘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7" />
    <id>https://brunch.co.kr/@@hmzI/67</id>
    <updated>2025-06-29T03:09:32Z</updated>
    <published>2025-06-27T14: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따라 유난히, 그리고 오랜만에 마음이 조금은 가벼웠다. 출근길 내내 내 안의 공기가 덜 무거웠던 건, 아마도 퇴근 후 상담시간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을까.  그의 말들 중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몇 가지 말들이 있었다. 어떤 심리에서 그런 감각을 느꼈는지, 그 말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 전문가를 만난다면 꼭 물어보고 싶어졌다.  &amp;ldquo;손발이 묶인 느낌이에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bZaoPW5uQGMycGPNF_WqBIKdk5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난이라는 방패 뒤에 숨은 말 - 가볍게 던진 말을 너무 무겁게 받았던 내 잘못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6" />
    <id>https://brunch.co.kr/@@hmzI/66</id>
    <updated>2025-07-05T15:25:17Z</updated>
    <published>2025-06-24T12: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위기 상황에서 타인의 반응을 통해 안심하거나, 반대로 더 깊은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amp;lsquo;생리 지연&amp;rsquo;과 같이 신체적 반응과 정서적 불안정이 동시에 찾아오는 상황에서는 상대의 말 한마디가 관계의 결을 결정짓는다.  이럴 때 상대에게 기대하는 최소한의 역할은 어떤 방식으로든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그때 나는 불안했고, 그에게 말했으며, 그의 대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uw5tIfh-zTKNUfKhax6moY6Dos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투사의 심리학 : 정서적 권력의 전도 - 나는 그의 거울이 아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5" />
    <id>https://brunch.co.kr/@@hmzI/65</id>
    <updated>2025-06-26T14:56:51Z</updated>
    <published>2025-06-23T23: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은 원래 불완전한 신호다. 그것은 해석의 영역에 속하며, 다룰 줄 모르면 오해로 흐르고, 감당하지 못하면 타인을 비추는 거울로 사용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 거울을 타인에게 건넨다. 자신의 불안을 상대에게 비추고, 그 불편함을 해석 없이 &amp;lsquo;네 문제&amp;rsquo;라고 선언한다.  그 과정에서 한 사람은 거울이 되고, 또 한 사람은 왜곡된 자신을 받아 든다.  감정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ZNcBYaylO8yPKC3k055s8H3rjM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긍정왜곡이요? -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4" />
    <id>https://brunch.co.kr/@@hmzI/64</id>
    <updated>2025-06-28T02:02:45Z</updated>
    <published>2025-06-22T13: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긍정 왜곡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어요.&amp;rdquo;   낯설었다. 긍정인데&amp;hellip; 왜 왜곡이라고 하지? 머릿속이 잠시 멈췄다. &amp;ldquo;힘들거나 불안한 상황에서도, &amp;lsquo;괜찮다&amp;rsquo;, &amp;lsquo;나는 잘할 수 있다&amp;rsquo;고 스스로를 너무 강하게 설득할 때 나타나는 경향이에요. 감정 자체를 억누르며 나조차 나의 진짜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죠.&amp;rdquo;  심리학에서 말하는 긍정왜곡(Positive D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0xknkvgMScTbe8moRq4W00p45M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행복을 위해 처방합니다 - - &amp;lt;꾸뻬 씨의 행복 여행&amp;gt;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3" />
    <id>https://brunch.co.kr/@@hmzI/63</id>
    <updated>2025-06-28T02:45:10Z</updated>
    <published>2025-06-22T12: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움 1.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이 내 마음에 오래 머문 이유는, 이미 나는 그 비교에서 조금 벗어나기로 결심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 결심의 첫걸음은 인스타그램 본계정을 지운 일이었다.  누군가에겐 일상이고 소통이겠지만, 내게는 비교의 창이었고, 늘 현재의 나를 축소하는 렌즈였다. 누구는 더 좋은 풍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SpM3F3gpgMsH43hv2MACOrgfuM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dquo;그랬구나.&amp;rdquo; - 모두모두 제자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2" />
    <id>https://brunch.co.kr/@@hmzI/62</id>
    <updated>2025-06-22T04:32:50Z</updated>
    <published>2025-06-21T14:4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랬구나.&amp;rdquo; 누가 듣기엔 평범한 반응 같지만, 어떤 순간에는 그 말 하나가 마음을 조용히 감싸줄 때가 있다.  그 말은 설명 없이도 이해하는 태도이고, 책임을 묻지 않고도 건네는 공감의 방식이다. 그리고 나는 그 말을 타인에게는 자주 건넸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한 번도 해준 적이 없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립다는 마음은 애초에 합리적인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nZqblpXxKdLus1IXRl2MDzDhex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말을 웃어넘길 수 없었던 이유 - 무지하거나 무례했거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1" />
    <id>https://brunch.co.kr/@@hmzI/61</id>
    <updated>2025-07-05T15:25:03Z</updated>
    <published>2025-06-20T14: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때처럼 전화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였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 중에 어느 맥락에서였는지 정확히 기억해내긴 어렵지만, &amp;lsquo;형이 피임 도구에 구멍을 뚫어놔야 한다고 했다&amp;rsquo;는 식의 농담을 들었던 적이 있다.  나는 말문이 막히며 불안을 느꼈지만, &amp;lsquo;장난이겠지&amp;rsquo; 생각하고 넘어가야겠다고 합리화하며 최대한 그 말을 잊으려고 노력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DlVoI1tzYUCHi22vhv5LHsOkLI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은 왜 눈물이 안 날까요 - 멈춰버린 마음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mzI/60" />
    <id>https://brunch.co.kr/@@hmzI/60</id>
    <updated>2025-06-21T07:26:54Z</updated>
    <published>2025-06-20T14: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어디가 아픈지도 모를 정도로 멍했고, 공기조차 어색한 시간들이 계속 흘렀다. 선생님은 이미 한참 공허한 나의 상태를 지켜보며 기다려주고 계셨다.  그리고 조금 힘겹게 꺼낸 나의 첫마디는 &amp;ldquo;지금은 왜 눈물이 안 날까요.&amp;rdquo;였다.  나는 분명히 힘들다.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는데 이상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zI%2Fimage%2FbdGLWZiugt9UgXe-JP90c1IudI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