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백소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 />
  <author>
    <name>525076a8170740b</name>
  </author>
  <subtitle>자기조절과 내적 성장을 연구하는 작가, 백소라. 삶을 변화시키는 조절과 통제의 기술을 연구하며, 자기 성장과 감정 관리에 대한 통찰을 나눕니다. 내면의 힘을 키우는 글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n7L</id>
  <updated>2024-10-30T23:38:06Z</updated>
  <entry>
    <title>소라야 고생 많았어. - 오늘 하루 어땠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56" />
    <id>https://brunch.co.kr/@@hn7L/56</id>
    <updated>2025-12-05T20:50:23Z</updated>
    <published>2025-12-05T14: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단하다.  유난히 힘들고 많은 일과 누적된 피로로 마음도 머리도 몸도 생각도 온통 고단한 하루였다. 나는 이렇게 고단할때는 아이들이 유난히 보고싶다.  바쁜마음을 뒤로하고, 가방을 챙겨 퇴근한다. 노트북에 책까지 빼곡히 채워진 무거운 가방을 차에 둔채, 아이들을 맞이하러 유치원 문앞에 섰다.  오늘은 유치원에서 파자마파티가 있는 날이라. 저녁까지 아이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Y6Rqw59WYkUaqaNt9INzUOwrv8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두 번째 출근 - 지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55" />
    <id>https://brunch.co.kr/@@hn7L/55</id>
    <updated>2025-12-01T23:55:29Z</updated>
    <published>2025-12-01T23: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연신 시계를 보느라 마음이 급하다. 저녁 6시가 다 되었는데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 곧 있으면 아이들을 태운 태권도 하원차가 집 앞에 아이들을 내려줄 시간이 다가온다. 오늘은 아이들끼리 올라가지 않게 빨리 집에 가야겠다. 마음은 늘 다짐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지각이다. 큰아이에게 전화를 건다  &amp;quot; 아들~ 미안~ 동생들이랑 올라가 있어 엄마 금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GoQpXleBFzahTOLFPHatxwNdHs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배신 - 쓰레기 버려주는 남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54" />
    <id>https://brunch.co.kr/@@hn7L/54</id>
    <updated>2025-11-27T01:04:37Z</updated>
    <published>2025-11-25T12: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이만큼 크기까지 나는 아이들의 도움이 살림하는 것에 보태진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도 느껴본 적도 없었다. 나는 나이 먹어가고 아이들은 점점 커가는 걸 체감하는 어느 날부터 나는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분담하기 시작했다.  처음시작은 정리였다. 정리정돈, 책가방 정리, 빨래 내놓기, 입었던 외투정리는 아이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주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MAA_sSwjTPmb897XQp8HCSAdRG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의 겨울잠 - 꿈을 꾸는 가을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53" />
    <id>https://brunch.co.kr/@@hn7L/53</id>
    <updated>2025-11-25T02:14:36Z</updated>
    <published>2025-11-24T13: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빼곡한 가을 한 장 접어다 너의 우체통에 넣었어' - 아이유의 '겨울잠'-  아이들과 가을날 함께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나서기 전부터 아이들은 분주하다.  공원에서 날릴 종이비행기를 접느라,  나들이에서 먹을 간식을 챙기느라, 야외에서 놀겠다고 공도 챙기느라, 거울을 보며 한껏 멋을 내느라 모자도 써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공원에서 아이들이 챙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rLy55u80HTAzwvaJRKbmx2fWah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 옷 - 싼 것은 원래 싼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52" />
    <id>https://brunch.co.kr/@@hn7L/52</id>
    <updated>2025-11-21T15:12:13Z</updated>
    <published>2025-11-21T14: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새로운 계절의 한철이 시작이다. 쌀쌀한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올 요즘  부쩍 입을 옷이 없어졌다. 갑자기 훌쩍 커버린 녀석들 덕에  작아진 옷들을 정리하고 새 옷을 사러 나선다.  신발을 신으면서 예산을 미리 생각한다.  오늘은 얼마를 넘기지 말고 사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것저것 사게 되고  예상을 훌쩍 넘는 지출을 하게 된 경험이 있어 꼭 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gKDYRA4LUWrWrWcEOZhJQIr1B_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초등의 연애, 유딩의 애 - 아들들의 연애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51" />
    <id>https://brunch.co.kr/@@hn7L/51</id>
    <updated>2025-11-20T21:55:01Z</updated>
    <published>2025-11-20T21: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조금이라도 취침시간이 늦은 날이면, 다음날 아침 우리 집은 내 목소리가 우렁차다.  &amp;quot;얘들아~ 일어나~~~~~&amp;quot;  7시부터 분주하게 아이들을 깨우는데 아들의 전화가 울린다. &amp;lsquo;띠링~ &amp;rsquo; 문자메시지였다.  '일어났지? 오늘 우리 만나서 학교 가는 거 잊어버린 거 아니지? 집 앞 횡단보도에서 만나! 까먹으면 안 된다!! '  얼마 전 공원에 아이들과 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X90VpnpFipw8JcaIpmO-rsTI1K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연히 우연 -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50" />
    <id>https://brunch.co.kr/@@hn7L/50</id>
    <updated>2025-11-19T12:39:20Z</updated>
    <published>2025-11-19T12: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에서 만나는 '우연'은 선물이다.  우연이라는 단어가 참 예쁘다.  말레이시아 타국에 사는 내 베프의 딸이름도 우연이다.이름으로 쓰기에도 참 예쁜 단어 우연.   우연: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일. 우연히:  어떤 일이 뜻하지 아니하게 저절로 이루어져 공교롭게. 우연찮게:  꼭 우연한 것은 아니나 뜻하지도 아니하다.  놀랍다 우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GSBdUP9riat4agkTNDAD288dQY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별이 쏟아진다 - 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9" />
    <id>https://brunch.co.kr/@@hn7L/49</id>
    <updated>2025-11-17T15:38:29Z</updated>
    <published>2025-11-17T14: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쁜 날, 한 낮 가을하늘에 '붉은 별'이 쏟아진다.  '붉은 별'사이로 '볕'이 하얗게 든다. 눈을 감고 속으로 말해본다.  &amp;lsquo;나는 너를 보고 있어. 예쁜 너를 한없이 보고 싶어 &amp;lsquo;  예쁜데 꿀처럼 달고,  쌀쌀한데 따뜻하고  모든 게 선선해서 좋았다.  문득, 그때 그 마음으로 다시 가고 싶다.  너는 참 예쁘다고 너는 참말로 달다고 너는 참 따뜻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cO-yY52YxYuwcxnKYjB4dUxqQB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초저녁잠 - 깜짝손님과 깜짝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8" />
    <id>https://brunch.co.kr/@@hn7L/48</id>
    <updated>2025-11-13T14:46:56Z</updated>
    <published>2025-11-13T14: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자는 초저녁잠은, 낮잠 처럼 달콤하게 드는 잠이 아니었다.  어쩌면 갑자기 찾아온 깜짝손님처럼 저항없이 내몸이 받아들인 OFF 스위치 같은 것이랄까?  저녁을 주고 먹고, 차린것만 치우고는 피곤한 몸을 잠시 뉘운다. 그렇게 잠들어 일어나니 곧 다음날이 될 자정이 다 되었다. 깜짝놀라 거실로 나가보니, 아이들은 소풍을 온듯 이 늦은 시간까지 거실에서 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WDI3gkzJlsScQ-Zbv0oJcwUHI6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나&amp;rsquo;의 시간은 PM9 시부터 - 엄마돼지가 늑대인간이 되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7" />
    <id>https://brunch.co.kr/@@hn7L/47</id>
    <updated>2025-11-12T23:38:05Z</updated>
    <published>2025-11-12T13: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김없이 오늘도 밤 9시가 온다.  아기돼지 삼 형제의 숨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기까지 숨죽이며 기다리던 엄마돼지는 9시 무렵 아이들의 취침을 확인한다. 그렇게 엄마돼지는 밤 9시부터 엄마에서 '나'로 변신한다.  사뭇 늑대인간이 생각난다. 나는 어쩌면 낮에는 엄마돼지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신하는 늑대인간인가? 재밌다. 돼지를 잡아먹는 늑대가 공존하는 '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x7a6qS_xxrLzwWuLgZS9CZRO5X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 - 집으로 돌아가던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6" />
    <id>https://brunch.co.kr/@@hn7L/46</id>
    <updated>2025-11-12T00:05:58Z</updated>
    <published>2025-11-11T14: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마음을 살랑살랑 건드리고 고요하던 마음이 요동치는 계절의 어느 날.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차창너머 풍경 속에 햇살이 예쁘게 내리쬐니  노랑, 주황, 고집스러운 초록의 낙엽들이  참말로 예쁘게 보였다.  그런 가을을 보고 있자니, 아빠가 보고 싶어졌다.  집으로 돌아가던 나는  내비게이션에 아빠주소를 찍고는,  아빠를 모셔다 드리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Aw91X1zllr2hfuOPMk87r_QQgL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래된 흉터 - 마지막 모유수유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5" />
    <id>https://brunch.co.kr/@@hn7L/45</id>
    <updated>2025-11-10T12:21:46Z</updated>
    <published>2025-11-10T09: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오른손 끝에는 10 바늘을 꿰맨 흉터가 있다. 쌍둥이들이 생기기 전,  큰아이가 돌을 막 지났을 무렵이다.  짬이 날 때 집안일을 바삐 해내야 했던 나는 그날도 여념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설거지를 하려는데 고무장갑이 거추장스러워 후다닥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바삐 손을 움직였다.  '빠직'  하는 소리와 함께 내 손은 피범벅이 되어있었다.   &amp;quot;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uGaA6bvZ3DNHYV-j1DtrZ5aj_F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들의 남자 속옷을 사던 날. - 13살 남자가 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4" />
    <id>https://brunch.co.kr/@@hn7L/44</id>
    <updated>2025-11-07T02:01:37Z</updated>
    <published>2025-11-05T14: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3살. 큰아이가 어느덧 뱃속에서부터 13년을 자랐다.  서른다섯.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은 녀석이  내게 주는 매 순간은 선물 같았고,  매 시간을 기억하려고 애써왔다.  나는 청소년 아이들을 가르치고 상담하는 일을 해왔다. 그러는 중에 사춘기 아이들도 많았고, 그 아이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도 사랑으로만 아이들을 보려고 했다. 그래서 난 우리 아이들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OzFD2x0MoB8tq2_bPiVgo7f3-k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린이치과 - 엄마의 힘든 무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3" />
    <id>https://brunch.co.kr/@@hn7L/43</id>
    <updated>2025-11-05T13:26:06Z</updated>
    <published>2025-11-04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과. 단어만 봐도 어깨가 올라가는 내게는 공포스러운 곳이다.  &amp;lsquo;오복(五福) 중 하나가 치아&amp;rsquo; 라는데 나는 그것을 받지도 주지도 못하였다.  아이들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배냇&amp;rsquo;이&amp;lsquo; 가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아이의 첫 젖니가 나오는 시기가 늦을수록  유치가 늦게 빠지듯이. 치아상태는 그렇게 모든 것이 결정되어서 도리가 없다.  나 역시 그랬다.  치아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gM6hytyU-baqAtd_II6IfihDTW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시로 온 이끼돌 - 시골이끼의 상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41" />
    <id>https://brunch.co.kr/@@hn7L/41</id>
    <updated>2025-11-03T22:16:56Z</updated>
    <published>2025-11-03T14: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도 길었던 2025년 추석연휴. 아이들과 강원도 여행길에 올랐다.  나는 어린 시절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했다. 먹고살기 빠듯하던 그 시절엔 다들 그랬을까? 남들은 어찌 다니나를 궁금해하지도 않던 시절이렸다.  어른이 된 나는 이제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다. 여행이라면 비명을 지르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리액션을 보자면, 더더욱 떠나고 싶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C7mo5FezZxP_zr8UR6_PfxW-BB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주말 - 알람없는 알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39" />
    <id>https://brunch.co.kr/@@hn7L/39</id>
    <updated>2025-11-02T20:58:07Z</updated>
    <published>2025-11-02T07: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들이 불금을 기다리고, 주말을 손꼽아 기다린다. 주말을 왜 기다릴까? 늦잠잘 수 있어서 출근 안해서 많은 이유가 있겠다.  어렴풋이 시절을 헤아려본다 언제였지?  내가 그런 맘으로 주말을 기다렸던 때가, 먼 옛날이야기 같다. 나는 늦잠을 흐드러지게 잘 수 있던 주말이 없어진 지 오래다. 아이들이 쉬는 주말은 더더욱 그런거같다.  엄마의 아침은 평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VvjnuaMYuedV5rO13dIXhVSy_u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밥-김치찌개 - 혼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37" />
    <id>https://brunch.co.kr/@@hn7L/37</id>
    <updated>2025-11-03T07:20:50Z</updated>
    <published>2025-10-31T01: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나는 무척 부끄럼이 많았다. 국민학교시절 반에서 장기자랑 대표를 뽑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매일 아침 반에서 1,2등으로 등교하던 나와 지훈이는 그 아침을 기다렸더랬다. 지훈이는 노래를 잘했다. 아침마다 그 친구가 들려주던 노래를 들으려 나의 아침은 늘 분주했다.  &amp;ldquo;엄마 빨리빨리~ 나 학교 간다!!!&amp;rdquo;  아침마다 흥얼거리며 들려주던 지훈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Wb3OWw-_LI3Vcw9TPo0NW8Mbb0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볕 - 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35" />
    <id>https://brunch.co.kr/@@hn7L/35</id>
    <updated>2025-11-01T07:54:40Z</updated>
    <published>2025-10-30T12: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가 무성했던 아파트 2층에 산 적이 있다 나무 덕에 여름엔 시원했지만 드리워진 나무 때문에  어두워서 불만이기도 했다.  같은 아파트 10층 사는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따뜻한 볕이 드는 같은 모양 다른 집을 보고 너무나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론 고층에 사는 게 늘 소망이었다. 다음엔 꼭 밝은 집에 살리라. 내겐 그때부터 고집스럽게도 &amp;lsquo;볕&amp;rsquo;이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nOE7dRiLr8Upa9JcIfy4Ju57E-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삼겹살 - 외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34" />
    <id>https://brunch.co.kr/@@hn7L/34</id>
    <updated>2025-10-31T07:34:03Z</updated>
    <published>2025-10-28T11: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두찌가 집에 오는길에  八(8자)로 눈꼬리를 늘어뜨리고는  &amp;ldquo;엄마~ 나 삼겹살 먹고싶어~ 오늘 태권도에서 고기 냄새가 나서 먹고싶었어. &amp;ldquo; 우리는 늘 고기를 집에서 구워먹는다 .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식탁이 아닌 &amp;lsquo;상&amp;rsquo;을 펴고 부탄가스를 장착한 부르스타를 야무지게 올려놓는다.  어느땐가 경품으로 받은 불판을 깔고 기름받이를 받치고, 귀찮음을 이기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D3VYiS_2kTP5lLzmaxWxZbqygx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방 - 새벽 6시 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n7L/33" />
    <id>https://brunch.co.kr/@@hn7L/33</id>
    <updated>2025-11-03T07:22:51Z</updated>
    <published>2025-10-27T23: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총총총&amp;hellip;   부스럭&amp;hellip;  막내가 일어났구나. 알람시계만큼 정확한 녀석이 일어나는 시간은 6시 반이다.  세녀석의 기상시간은 다 다르다. 그중 1등은 언제나 막내였다. 오늘도 어김없이 6시 반.  그런 녀석 덕에 내 신체리듬은  6시부터 &amp;lsquo;엄마준비&amp;rsquo;를 한다.  어느 날 눈만 뜨고는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는데  거실에서 소리가 난다.   &amp;ldquo;어? &amp;hellip;&amp;rdquo;  일으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7L%2Fimage%2FCLNPmUC5kfI45ug6I3pz8wchfp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