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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m ma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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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듯한 향기가 사방으로 퍼져 온 세상이 온기로 가득차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나와 함께여서 행복하기를..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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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21:55: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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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어른'인가요? - 어린이가 만나는 더 넓고도 복잡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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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2:01:22Z</updated>
    <published>2026-04-07T12: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라 함은 마치 세상의 이치 모두 알고 어려운 일도 초연하게 대처하며 매사에 침착하고 지혜로움을 가지고 살아갈 것만 같다.   나의 시점에서 어른의 모습은 점차 바뀌어왔다. 초등학생 때는 교복 입은 중학생이 어른 같아 보였고, 중학생 때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 어른 같았다. 고등학생이 되자 어떻게 저 어려운 대입시험을 뚫고 대학생이 된 20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oO5FlVdEremLSEB4iNfIVr1ISD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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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의미가 없다? - 저승 가는데 여비가 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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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43:38Z</updated>
    <published>2026-01-19T13: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역시 소파에 앉아 유튜브를 켜고 오감이 끌리는 대로 영상을 클릭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광고기획자 박웅현 님의 인터뷰가 유독 자극적인 썸네일로 시선을 붙잡았다.                          &amp;lsquo;삶은 의미가 없다&amp;rsquo;  과연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걸까.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가 해온 모든 노력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4R1OgrruzUtNmPlcnwblRlrw6Q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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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직한 시계태엽 - 이 또한 흘러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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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32:36Z</updated>
    <published>2025-12-18T00: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은 365일, 52주, 8,760시간이다. 시간은 정말 정직하고도 성실하게 흘러간다. 내가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여지없이 흘러간다. 시간을 잡아두고 싶은 행복한 순간도 있고, 빨리 돌려버리고 싶은 괴로운 순간도 있다. 그렇게 한 시간, 한 시간이 모여 1년, 5년, 10년이 흘러간다. 지금 이렇게 글 쓰고 있는 이 순간도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   우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lrCwxVqT7OH5eZ3KSV9ehTCx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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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조하는 삶 - 회피 대신 관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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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1:47:48Z</updated>
    <published>2025-12-01T05: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마주하기 싫은 사람, 외면하고 싶은 감정들이 쉴 새 없이 올라온다. 그럴 때 우리가선택할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다. 당장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무릎 쓰고 정면으로 돌파할 수도 있고, 그 상황과 감정이 두려워 슬며시 피할 수도 있다.  정면 돌파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우선 지금의 상황을 정확히 직면해야 하고, 당장의 손해와 불편이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lfjVKcMYZSzNNT9OPQobn9zgiE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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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인플레이션 - 행복은 너무 고물가가 되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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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8:03:15Z</updated>
    <published>2025-09-11T08: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인플레이션&amp;rsquo;이란 통화량이 늘어나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혹시 &amp;lsquo;행복&amp;rsquo;에도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닐까? SNS만 켜면 남들의 삶이 훤히 보이는 시대. 비교 속에서 행복 기준치는 자꾸만 높아지고 실제로 느끼는 행복은 줄어든다. 이 현상을 나는 &amp;lsquo;행복 인플레이션&amp;rsquo;이라고 불러보고 싶다.  행복을 둘러싼 착각  서점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cUc0HRXlqkeKhgZfpJD7nOb8z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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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기짐을 채워준 브런치 - 기대 없이 작게 시작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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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4:47:04Z</updated>
    <published>2025-09-04T02: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다 가슴에 스친 문장, 순간순간 밀려온 감정을 놓치고 싶지 않아  스프링 노트에 악필로 끄적이기 시작한 지 벌써 십 년이 넘었다. 매일 쓴 것은 아니지만 꼭 기억하고 싶은 순간에는 펜을 들었다. 그러나 오랜 자취생활 동안 수 차례 이사를 하며 그 노트들을 잃어버렸다. 누군가가 그것을 주워 읽는다고 생각하면 하늘로 솟거나 땅속으로 꺼지고 싶을 만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Vnbg431FgMeFnQ6Ib7lNtFSV3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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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화현상 - '위'가 아닌 '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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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4:42:29Z</updated>
    <published>2025-08-24T05: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서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 심지어 노후에도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항상 발전적인 방향, 어제 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기 위해 또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삶을 지향한다. 그리고 그것이 마치 잘 살아내는 것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되어 있는 듯하다. 그래서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성실하게 처절한 몸부림을 통해 자신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f2mcRND2f0XMu-kCry5lu08xj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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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 책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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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0:27:21Z</updated>
    <published>2025-07-23T21: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은 올 한 해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지금 내 마음속에 가장 크게 자리 잡은 키워드는 &amp;lsquo;책임감&amp;rsquo;이다.  나이를 한 살씩 먹을수록, 삶에는 자연스레 책임이 더해진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늘어나는 책임만큼 나는 과연 성장해 왔는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남은 2025년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 보았다.  10대에서 30대로 넘어오며 자유는 많아졌고, 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7ryN4hClqVkzcDAKcfXjoj12-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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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상깜빡이 - 도로 위 암묵적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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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0:55:15Z</updated>
    <published>2025-07-16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처럼 바쁜 출근길이었다. 앞차에 &amp;lsquo;초보운전&amp;rsquo;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깜빡이를 조심스럽게 켜며 내 차선으로 들어오려 했다. 나는 속도를 살짝 늦추고 여유를 내어줬다. 그러자 그 차는 안도의 숨을 내쉬듯 비상깜빡이를 오래 켜주었다. 그 순간, 비상깜빡이에 대해 문득 생각이 깊어졌다. 비상깜빡이는 단 하나의 신호다. 색이 바뀌지도 않고 모양이 달라지지도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MqdMaI2fACI3Qrcv2KXXiHqMV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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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갇힌 줄도 모른 채 갇혀버린 삶 - 의도적 불편함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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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1:28:58Z</updated>
    <published>2025-07-02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꿨다는 말은 정말 과장이 아니다20년 전, 나의 학창 시절, 휴대폰은 단순히 부모님이나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한 통신 수단에 불과했다. 그 시절, 친구들과의 놀이 문화는 직접 만나서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이었다. 축구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영화를보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었다. 혼자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멍하니 공상하거나 사색하는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zobIaTde3DbtxLugGKQCweY4n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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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구장이 주는 특별한 자유 - 편 가르기가 허용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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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8:00:41Z</updated>
    <published>2025-06-25T2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프로야구의 인기가 뜨겁다.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고, 웃돈을 얹어서 파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다.  KBO 프로야구는 지역 연고를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는데 고향이 울산이고 고등학교를 부산에서 다닌 나로서는 자연스레 롯데 자이언츠가 애정하는 팀이되었다.  야구장과 첫 만남  2010년, 처음으로 사직구장에 직관을 갔던 날을 잊을 수 없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KpPZNJv1bHRRrS5iiERumLs0x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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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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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7:32:23Z</updated>
    <published>2025-05-21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연속 연재일을 지키지 못한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의 마음으로 이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나를 살리는 루틴들  2~3년째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나만의 좋은 루틴이 있다. 퇴근 후 매일 헬스장에 가서 10분이라도 운동하기, 주기적인 마라톤 대회 참가 및 달리기, 독서 등이다 꾸준히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습관이 되었고, 하루라도 하지 못하면 찝찝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IeYOoinI6NkJMgZrw1LW6G1rb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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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럭이에서 기쁨이로 - 기쁨이가 오래 머무르길&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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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4:41:27Z</updated>
    <published>2025-05-01T10: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시작 전, 나는 학생들에게 &amp;lsquo;오늘의 힐링 음악&amp;rsquo;을 들려주며 컬러링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컬러링 도안은 영화 &amp;lt;인사이드 아웃&amp;gt; 속 대표 캐릭터들로 준비했다. 기쁨이, 버럭이, 불안이, 슬픔이, 따분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겪는 감정들이다. 각 캐릭터별로 같은 매수를 준비해 학생들이 스스로 골라가도록 했다. 단, 지금 자신의 감정과 가장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nfXLze_Go-N8JdgnytfJf06oC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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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풀코스 마라톤 - 생각보다 할만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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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23:15:36Z</updated>
    <published>2025-04-24T07: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코스 마라톤  어떤 이에게는 평생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하고, 100회 이상 완주한 대기록을 가진 분들도 계신다. 분명한 것은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체적 극한의 고통을 넘어서 이를 극복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그 과정에서 받는 주위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는 점이다.  나는 이번 충남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 마라톤 대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5V0b0b-pfPVHJkmBQ_SdVgv2y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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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중위의 라떼 이야기 - 라떼는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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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2:56:36Z</updated>
    <published>2025-04-16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중위 결심의 순간  대한민국에서 신체 건강한 남성이라면 병역의 의무가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적정한 시기가 되면 반드시 가야만 한다.20대의 나 역시 그 시기를 피해 갈 수 없었다. 입대를 앞두고 많은 고민이 들었다. 관악기를 전공한 나는 비교적 쉽게 군악대에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대학 캠퍼스에서 한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KUoG62xW4Yo7KXfGKBeLlvdE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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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에 베였다. - 찰나의 영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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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5:44:36Z</updated>
    <published>2025-04-09T21:2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무실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바쁜 업무를 하고 있었다.책상 위에는 처리해야 할 업무가 적힌 프린트들이 질서 없이 흐트러져 있었다. 마치 밀려 있는 과제처럼 답답함이 몰려왔다.  일단 눈에서 치우자는 생각으로 종이를 확 집어드는 순간!  종이에 베였다.  종이 한쪽 날이 구겨지지 않고 시퍼렇게 날이 선 채로, 부드럽고 연약한 내 살을 순간적으로 파고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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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동리 양관식과 부상길 - 우리 모두 '폭싹 속았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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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01:58:11Z</updated>
    <published>2025-04-02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서 울고 웃었다. 드라마 속 인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고, 그 과정에서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비추어보며 마음이 촉촉해지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등장인물 중 특히 양관식과 부상길의 삶이 깊이 마음에 남았다. 드라마의 내용 스포일러 없이 두 인물을 나의 관점에서 곱씹어보려 한다.  양관식, 가족을 위해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8FgSkLZy6twc8OKWB8OQ7wk_o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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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반딧불 - 우린 모두 빛나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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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7:21:15Z</updated>
    <published>2025-03-27T14: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회차에서 언급한 대로 나는 서울의 한 남자중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최소한 음악 시간만큼은 학생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싶은 마음에 5-6년째 고집해 오는 나만의 수업 방식이 있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 5분간의 &amp;lsquo;힐링 음악 듣기&amp;rsquo;다. 요즘 사람들은 음악을 들을 때 멜론이나 유튜브 뮤직의 상위 랭크 곡, 또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음악, 아니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kZ2qspfdoJn2BuVWWCyGrp-1H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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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의 열기 - 전염성 강한 열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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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10:02:13Z</updated>
    <published>2025-03-19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흔히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뛰어야 하는 긴 거리를 단순히 인생에 비유한 것은 아닐 것이다. 마라톤의 속을 들여다보면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들어있다.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다. 나 자신과 싸우는 치열한 과정을 거치면서 나를 알아가기도 하고, 그 과정을 함께 하는 동료가 있으며 환경을 만들어주는 조력자들도 있다. 이 모든 것을 더 가까이에서 느낀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GiIkGZTRfZhYBzL3x2XHhC7jH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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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수, 진보 - 색깔이 뭣이 중헌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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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1:12:47Z</updated>
    <published>2025-03-12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수와 진보. 공개적으로 다루기에 예민한 주제다. 더군다나 지금은 더욱 그렇다. 나는 어느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시국일수록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우리 사회에는 지역주의, 세대 간 갈등, 젠더 갈등, 정치적 갈등 등 보이지 않는 균열이 존재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갈등이 극심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거리 곳곳에는 자극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CX%2Fimage%2FbQ6hr8sls_TNn-GhyjiHKGcYW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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