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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른 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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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쾌한 공기와 적당히 따스한 햇살, 트렌치 코트를 입으며 콧노래를 부르는 푸르른 시월의 어느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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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10:33: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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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눈 - &amp;lt;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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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4:39:58Z</updated>
    <published>2026-03-13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주, 점차 날이 따뜻해지고 있던 와중 반가운 눈이 내렸다. 봄에 내리는 눈이 어쩜 그렇게 낭만적이던지. 꽃샘추위가 몰려온다는 시리도록 추운 현실에서도 그저 웃고 넘어갈 뿐이었다.  내가 이토록 봄에 내리는 눈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한 가지,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이라는 시 때문이다. 마르크 샤갈의 나와 마을이라는 작품을 보고 창작된 김춘추의 시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If%2Fimage%2F3VJL81ZEObgK0rH1XbOV0a9Zb84.png" width="41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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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날의 눈(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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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5:32:37Z</updated>
    <published>2025-05-09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도 눈이 온다는데 그곳도 아닌 내 마음엔 한 여름에도 눈이 내린다.  다정한 웃음소리 곱게 휘어 접히는 눈매 문득 코를 스치는 너의 향기가 소복소복  네가 없는 일상에서도 눈 내린 길을 걸을 때마다 사박사박 귀 끝을 스치는 너의 모든 순간들이  뜨겨운 여름볕이 내리쬐는 어느 정오에 나는 눈처럼 쌓인 너라는 겨울을 걷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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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당신이 좋아하는 색은 무엇인가요? - 취향이라는 알다가도 모를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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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07:00:03Z</updated>
    <published>2025-05-05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가방에는 보라색이 참 많습니다 최근에 만든 다이어리 커버도 연보라색이고, 보조배터리 케이스도 연보라색이에요. 가방에 달고 다니는 자근 키링도 연보라색으로 제 소지품은 눈을 돌릴 때마다 연보라색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좋아하는 색을 23살이 되어서야 깨달았거든요. 저는 취향이랄 것이 참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취향을 찾아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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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하고 싶다면 매너를 지키자 - 거절은 거절로, 하남자가 되지 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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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2:25:48Z</updated>
    <published>2025-05-03T09: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평소와 같은 하루였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나왔던 것 정도일 것이다. 그때 한 남성이 나에게 다가왔다. 귀에 노이즈 캔슬링이 켜진 이어폰을 꽂고 있었지만 재빨리 귀에서 빼냈다.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돕고 싶었다. 그런데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의외의 말이었다.  &amp;quot;저, 직장인이세요?&amp;quot; 근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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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상적 사랑의 실체 - 추상이 실물이 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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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2:50:28Z</updated>
    <published>2025-05-02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에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은 사랑이 보일 때가 있다.  잠 못드는 새벽, 심심해 이불을 뒤척이며 연락처를 뒤져보는 내가 곤한 잠을 깰까 당신의 연락처조차&amp;nbsp;들여다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는 간질거림.  이른 새벽, 일찍 떠진 눈에 새소리를 들으며 인상을 찡그리는 내가 깊은 잠을 잘 그대를 위해 번호를 누를 생각도 하지 않고 잠든 그대를 생각하는 그리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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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한숨 돌릴 여유도 없는 그대에게 - 마지막으로 하늘을 올려다본 게 언제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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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3:11:08Z</updated>
    <published>2025-04-28T10: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걸음이 빠른 편입니다. 키가 큰 편인데 다리도 빨라서 저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저의 존재를 알아차리더군요. 걷는 모습이 마치 팔척 귀신같다나요? 그 말을 듣곤 얼마나 웃기고 재미있던지, 아무래도 저라는 사람을 오래 기억할 것 같아서 그랬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처럼 제가 걸음이 빨라서인지 이님 타고나길 발목이 약해서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If%2Fimage%2FVoWwzKyAJHSfsGHw_-r63NPei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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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근한 십일월 - 그 어느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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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3:32:13Z</updated>
    <published>2025-04-25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소리도 들릴 것 같은 고요한 방  적막을 깨고 나온 비밀이 공기 속에서 흩어진다.  적막을 두려워하지 않은 공간 미지근히 따스했던 기억 그것도 아님 너라는 존재 그 중 무엇을 믿고 입을 열었던가 주워 담을 수 없는 것들을 이 공간에 흩뿌려 놓았던가  눈도 내리지 않은 패딩을 꺼내기엔 너무 미지근한 십일월 그 어느 날,  맥주 캔을 따는 시원한 소리와 학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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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모든 사계의 추억이 깃든 그대에 - 봄과 여름 사이 그 어딘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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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2:12:43Z</updated>
    <published>2025-04-22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주엔 4월의 눈을 맞으며 청명이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되었구나 싶었는데, 곡우로부터 이틀이 지난 오늘 반가운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져 한 주마다의 날씨가 이리 급변하는데도 24 절기라는 조상들의 지혜가 아주 틀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사계를 나타내는 24 절기의 힘을 경험해서일까요? 저는 얼굴도 모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If%2Fimage%2FVMf9ftrmv2Fi1e0AvW9oSedM3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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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면 닮는다는 것은 - 닮은 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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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14:18:04Z</updated>
    <published>2025-04-18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알까 좋아하는 일을 할 때면 달싹거리는 너의 입술, 깃털처럼 느리게 깜빡이는 너의 속눈썹, 비 내린 뒤의 폭포처럼 쏟아지는 너의 말과 너의 행동.  제일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을 감상하듯 그 모습을 계속 돌려보고파서  너의 취향이 나의 취향이 되고 너의 말투가 나의 말투가 되고 너는 내가, 나는 네가.  내가 좋아한 게 너인지 너를 따라 좋아하는 것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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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눈 내리는 4월을 아는 당신에게 - 어느 마을에는 4월에도 눈이 온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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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4:59:39Z</updated>
    <published>2025-04-14T13: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일정을 마치고는 뒤늦게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흰 눈이 펑펑 내리는 봄을 보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데도 내리는 눈이 어찌 나도 이질적이던지. 생소한 광경에 그만 탁, 하고 입김을 터트렸습니다. 꽤나 멋들어진 풍경이었지만 지구를 위해서라도 그런 광경은 덜 보고 싶더군요.  그런데 눈이 내리니 그런 걱정이 들더랍니다. '이번 농사는 망한 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If%2Fimage%2FIQxzJ81lF3olJ4FU1iDxC57-o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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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의 노래 - 시 - 순간의 존재들이 영원을 노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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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15:31:27Z</updated>
    <published>2025-04-11T12: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나를 사는 인간이 영원을 노래한다던 자조적인 그 말이 나는 못내 좋아서 맘 속 자리를 내어주곤 늘상 꺼내 읽곤 했다 감히 영원을 인간이? 그 영원을 내 입으로 내지 않겠단 각오로. 그런데 널 보자면 곱게 감춘 그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와 내 입을 틀어막았다. 꾸역꾸역 씹어 삼켜도 붉게 휘몰아치는 사랑에 결국 뱉어버리고 만다. 가련한 인간이 감히 영원을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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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남들보다 걸음이 늦는 것 같을 땐, - 조금 늦어도 괜찮아, 우리네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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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23:48:11Z</updated>
    <published>2025-01-27T14: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난 말이야 성실함과 게으름쟁이는 다른 말이라고 생각해.  사회에서 말하는 게으름쟁이들은 대게 걸음이 늦어지는 걸 뜻하더라. 수험생활을 몇 번 더 해보거나, 여러 경험을 쌓느라 취직이 늦어지거나, 결혼에 뜻이 없어서 자신의 생활을 즐기거나 행복한 연애를 지속할 때 말이야. 그래서 성실하다는 말과 느리다는 말이 동시에 존재할 수가 있더라. 그래서 누군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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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늦은 새벽까지 잠 못 드는 그대에게 - 불면증은 어쩌면 우리의 걱정덩어리일지도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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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0:47:49Z</updated>
    <published>2025-01-23T17: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잠에 드는 걸 어려워했어. 정말 눈을 감고 있어도 2시간이 지나가고 그 시간들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 중요한 일정을 앞뒀을 때는 어떻고.. 좋은 컨디션으로 발표도 하고, 시험도 보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적이 너무 많았어. 그러다 보니까 잠들지 못하는 밤들이 공포가 되더라.  오늘도 잠에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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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너에게 하고픈 말 -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을 수많은 너와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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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17:19:23Z</updated>
    <published>2025-01-23T17: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지를 받은 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니? 연애편지가 아닌 이상 편지를 받을 일은 2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줄어드는데 나는 가끔씩 편지를 그리워하곤 해. 편지는 말처럼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니 내가 가진 가장 곱고 값진 말을 꾹꾹 눌러 담아 전달하던 그 감정과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했단 걸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깨달아.  가끔씩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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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러브레터&amp;gt;, 시작에 대한 이야기. - 잘 지내시나요? 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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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04:12:59Z</updated>
    <published>2025-01-18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와 개인적 견해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러브레터를 들어가기 앞서..  겨울 하면 생각나는 영화엔 무엇이 있을까? 해리포터, 나 홀로 집에, 러브액츄얼리, 겨울왕국 등..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속속들이 기억이 날 것이다.&amp;nbsp;그런데 아주 오래전부터 나는 보지도 않은 &amp;lt;러브레터&amp;gt;를 겨울 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If%2Fimage%2F9stCvGXXwjedUqy70zQTN9QdH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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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은 그리움이 아닌 지나간 것임을 - 우리가 사랑한 것은 찰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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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21:17:16Z</updated>
    <published>2024-11-30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후회가 없이 사랑할 것. 내가 늘 되새기는 말이지만 말처럼 참 쉽지 않은 말이다. 후회가 없이 사랑하기 위해선 내 모든 것을 던져 넣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상처를 입는 건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후회 없는 사랑을 하라 이른다. 왜일까?  사랑에 후회가 남는 순가 미련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If%2Fimage%2FdkctBTAG01eG1zjcRGp0SIyOJ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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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싫어하는 것을 암기하는 것. - 아무도 제대로 들여보지 않았던 사랑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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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21:17:02Z</updated>
    <published>2024-11-23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을 할 때 가장 쉽게 생각나는 관용어가 무엇인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너를 위해서라면 별도 달도 따줄게!'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바칠 수 있다는 마법과도 같은 언어. 하지만 나는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은 싫어하는 것을 무슨 일을 해서라도 하지 않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은 쉽다. 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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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순간 브런치 작가가 되어버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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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21:16:49Z</updated>
    <published>2024-11-17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이렇게 쓰는 게 맞는가 싶지만 그렇다. 2024년 기준 나는 브런치 작가에 한 번에 통과했다. 사실 브런치라는 사이트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글을 쓰지는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할 뿐 글을 썩 잘 쓰는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나를 쓰고 싶어졌다.  나라는 사람이 하는 생각을 마구 적어 내려 가자 하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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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증명 - '존재'는 무엇일까? 나는 어떤 '존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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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21:16:36Z</updated>
    <published>2024-11-16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따금씩 이런 생각이 들면 '나'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가령 '나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라도 달라진다면 그것은 과연 나인가'처럼.  우선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떠올려 보자. 분명히 현재의 '존재'하는 나의 옛 모습으로 일련의 과정을 거쳐왔으므로 결국은 과거의 '나'도 현재의 '나'로서 여길 수 있다.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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