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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강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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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통의 20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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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3:22: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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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기분 - 스물세 살이오―사월이오―휴가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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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3:44:34Z</updated>
    <published>2026-04-11T11: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별기' 속 이상의 나이가 되었고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다.  네 번째 휴가다. 생일에 맞춰서 한참 전에나 계획해 놓았던 휴가였다. 작년 생일은 논산 훈련소에서 보내었는데 전역이 5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다시 생일을 맞게 되었다.   작년의 그날은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조용히, 또 불안함에 떨고 있던 시기에 맞게 되어서 생일이라는 들뜸을 군복무의 압박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A0HlJVAcYBtbgpG6bbObJrknM9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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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만세 - 싱글은 앨범이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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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3:29:37Z</updated>
    <published>2026-03-02T00: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작년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단편선 순간들이 축하 무대를 가졌다. 1번 트랙 'Land of Hope and Glory'와 9번 트랙 '음악만세'를 선보이며 왜 그들의 앨범이 작년 한 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혔는지를, 사이 8곡이 없이도 가늠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보던 중 작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그들의 패기 넘치는 수상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3mWPIZfWQJxTNV8W4UgAO_moI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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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겨울 - 겨울이면 기억을 뒤적이다 차고 외로이 있던 것을 발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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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11:22:54Z</updated>
    <published>2025-11-22T11: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겨울 잔뜩 곱은 손을 들고 집에서 한 시간쯤이나 떨어진 영화관에 갔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영화가 자꾸 떠오르는 건지 그때의 찬 공기와 바닷속 같은 하늘이 떠오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때 제가 걷던 길엔 가장자리 조그마하게 웅크려 있는 눈만이 발자국과 까맣게 탄 타이어 흔적을 가진 채로 있었어요. 한 시름 덜었다는 안도감과 다시 아무것도 없어졌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Lu85NhdUSiKiFBoHzUErO5Mbp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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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밴드 붐은 온다 - 청춘 속 '전자양'의 의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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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7:15:06Z</updated>
    <published>2025-10-03T06: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밴드 붐은 온다]2020년대 한국 대중가요계에 가장 뜨거운 감자로 자리매김한 슬로건이자 화두가 되는 주제이다.최근 전자양의 보컬 유정목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글을 읽었다. 글의 전문은 이러하다. 밴드 붐이 왔다고요? 밴드는 청춘과 낭만이라고요? 그럼, 청춘과 낭만이 끝난 밴드는 무엇입니까? 음악이 생활이 되어버린 우리는 곧 정규앨범 《합주와 생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g5Yc1ffh-MOlVn4cZVs-SYzdE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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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방 - 군병원 일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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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1:34:49Z</updated>
    <published>2025-09-12T01: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대를 앞둔 지인이 있다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다치치 말라는 것이다. 왜 그 많고 많은 단어 중, 하필 다치지 말라는 것인지 이제 조금 실감이 된다.발목을 다쳐서 MRI를 찍어보려 했는데, 부기가 심하다고 꼼짝없이 입원해 버렸다. 경험상 외상으로 인한 부상은 차도가 가시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수없이 달고 살아왔기에 내 몸의 자생력을 믿어보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H0c8IufwuKwHFQY-K2xZYarKU3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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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훈련소 일기 (上) - 6번 훈련병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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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00:57Z</updated>
    <published>2025-09-08T07: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훈련소에 입소하고 생에 가장 열심히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이 됐든 잠시 떠오르는 생각이 됐든 거르지 않고 적어냈다.  보통의 20대 남성이 겪는 2년가량의 시간. 생에 존재하는 각자의 수많은 시간이 있겠지만, 아마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특수한 시간들, 시공간의 초월이라는 관용적인 표현에 아주 많은 부분이 부합하는 시간. 그 초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ihQjT1ittXZZ9w_N2Kv2OekVe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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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24시간 - 입대의 뉴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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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9:32:35Z</updated>
    <published>2025-07-11T05:5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대 하루 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루 먼저 시작된 훈련소로 가는 길. 내일 혹은 앞으로 펼쳐질 549일의 시간이 없을 것처럼 부어 넣은 술로 인해 종일 숙취와 맞서는 괴로운 아스팔트였다.  뾰족해진 머리와 함께 논산에 도착하여 먹은 물회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임에도 쉽사리 목젖 너머로 흘러가지 못했다. 그것이 숙취 때문인지, 이등병을 문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Tqr6N4OuK2JILlCcnK8ZYCqyE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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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 아주 나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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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7:32:37Z</updated>
    <published>2025-01-18T14: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띄게 좋은 일을 골라서 하는 건 아니지만, 좋은 사람이 되려 사소한 노력들을 합니다. 일 할 사람이 필요하면 나서고, 군 휴가를 나온 친구들을 보러 내일 모레인 시험을 뒷전으로 미루기도 하며,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후배들을 위해 컴퓨터와 핸드폰에 1년도 더 된 파일을 뒤져 필기를 전해줍니다. 그들에게 약간은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해서겠죠.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f67AagyW6HjCx8g1QOUAhoKUd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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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나이를 맞을 때면 - 앞자리만 바뀌어도 강산이 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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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6:52:17Z</updated>
    <published>2025-01-09T11: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루저 외톨이 센 척하는 겁쟁이&amp;hellip;&amp;rsquo; 잔뜩 비관적인 가사가 거리에 흘러나온다. 추억으로 미화되어서 그런 것일까. 내가 살던 10년 전의 그곳은 지금과 전혀 다른 세계인 것처럼 잔잔했다. 햇살도 얼마나 따뜻하고 밝던지, 창문 틈새로 내리쬐는 빛 한 줄기가 무수한 먼지 가닥을 비추는 모습이 선하다. 초등학생이던 나는, 살면서 머리가 아프다는 느낌을 한 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q95ydVRH0RrgrwCnzB_z3WvTP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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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의 공간은? - 어지러운 곳으로부터의 도피처로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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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6:53:13Z</updated>
    <published>2025-01-07T17: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둘째 주 수요일부터 3일간 우리 학과에서는 졸업생 선배님들을 초청해서 강연을 진행했다. 그중, 쓰는 걸 좋아하셔서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적는 선배님이 계셨다. 그분은 글쓰기를 업으로 삼으셨고 나에게 새로운 공간에 대한 힌트를 주셨다.  별일이 없어도 쓰는 행위를 하려고 하는 나는, 글쓰기가 가져야 하는 공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공간이란, 네이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oFCIIb4m-HL4teM45ah8xt2Z_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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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2021) - 고등학교 백일장 참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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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5:42:22Z</updated>
    <published>2025-01-03T14: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은 방강진이다. 지금 한컴오피스로 내 이름을 썼는데, 맞춤법이 틀렸다고 빨간 줄이 그어지며 지적받고 있다. 자꾸 신경이 쓰인다. 이런 컴퓨터 프로그램 따위가 18년 간 각종 시험지와 회원가입 창, 가정통신문에 이름을 써온 나에게 함부로 지적을 하다니.    내 이름은 방강진(方綱珍)이다. 벼리 강에 보배 진을 써서 따로 보면 참 좋은 뜻인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0k%2Fimage%2FRBdm-fzUYe3-arudoMa4-U33Q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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