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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인보우샤베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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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각턱에 남성호르몬이 넘치는 외모지만 내면은 레인보우샤베트 같은 여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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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0:02: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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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도피하면 어때 또 픽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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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0:02:26Z</updated>
    <published>2026-04-02T10: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손 가득  5월은 부대에서 바쁜 달이다.유독 행사가 많고, 봉사활동도 많다.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정이 생겼다.  부대 밖으로 나가는 날이면 나는 늘 미소를 한 겹 더 장착하고 출발한다.군복 안에 숨겨둔 유일한 민간인 얼굴, 같은 거랄까.  그날 찾아뵌 할머님들은 어릴 때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자꾸 떠올리게 했다.외할머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n%2Fimage%2FjL3rq0IRzzbrSuDRVioYjU8Pz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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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도피하면 어때 또 픽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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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9:59:31Z</updated>
    <published>2026-03-26T09: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칸짜리 계단   초임하사에겐 매일이 전쟁터였다.수리부속 정리, 공구 챙기기, 커피 타기, 행정 배우기, 제초작업.해야 할 일은 항상 내가 아는 것보다 한 발 앞에 있었다.그럼에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건, 선배님들 덕분이었다.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정석대로 가르쳐주신 것들은 지금도 몸에 새겨져 있다.어느 날, 항공기 내부 먼지 제거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n%2Fimage%2FBVsEGm_rCm_QRMfiUhFe4Jlh2N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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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도피하면 어때 또 픽 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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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14:37Z</updated>
    <published>2026-03-18T22: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근무지, 제주첫 근무지 제주 부대의 숙소는 바로 옆 건물이었다.4층짜리 그 건물의 맨 꼭대기, 왼쪽 끝 방.나무 가리개 하나로 세상과 구분된 그 작은 공간이 내 첫 번째 집이었다.단층침대 하나, 캐비닛 하나.그게 전부였는데 이상하게도, 가득 찬 느낌이었다.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에너지, 이유 없는 기쁨, 이유 있는 설렘.그 모든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n%2Fimage%2FEjt9XIjuZgCrO_JQ_AQ-oJ7t0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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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도피하면 어때 또 픽 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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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32:56Z</updated>
    <published>2026-03-18T22: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료 그리고 제주행 배 위에서이런저런 에피소드가 글을 쓰다 보면 자꾸 떠오른다.떠오를 때마다 하나씩 꺼내놓으려 한다.기억이란 게 원래 순서를 지키지 않으니까.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각자 배정받은 곳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왔다.수료식이었다.눈물의 수료식.그날 울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면, 솔직히 나는 그 사람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jn%2Fimage%2FOgTB7h7F5mh0WqLiKX5Vg33ZO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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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도피하면 어때 또 픽 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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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35:49Z</updated>
    <published>2026-03-18T22: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코파이가 내게 준 것한 주에 한 번, 종교활동을 합니다.그때나 지금이나, 그 자유만큼은 확실히 보장되었습니다. 저는 뱃속에서부터 기독교였습니다.모태신앙이라는 말이 딱 맞는 집안이에요. 고모부와 사촌오빠는 목사님이시고, 할머니는 권사님, 엄마 아빠 이모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교회를 다닙니다. 다른 종교를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그게 너무나 당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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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도피하면 어때 또 픽 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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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35:37Z</updated>
    <published>2026-03-18T22: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물의 찹쌀떡야교대의 추억 중에서도 유독 진하게 남은 게 있다면, 눈물의 찹쌀떡이다.그냥 눈물이 아니다.몸에 구멍이란 구멍에서 나오는 모든 물을 한데 모아, 찹쌀떡과 함께 삼켜낸 추억이다.직각보행, 바이킹, 구보.훈련들을 마치고 고단함에 쓰러지듯 잠든 셋째 날 밤이었다.선잠에서 깊은 잠으로 막 빠져들려던 그 순간, 사이렌이 울렸다.&amp;quot;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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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도피하면 어때 또 픽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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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35:21Z</updated>
    <published>2026-03-18T22: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입대라니 입대를 처음 실감한 순간은 머리를 자를 때였다. 그리 길지 않은 머리였지만, 귀밑 3센티 단발로 다시 잘랐다.  그런데 그 머리도 길었던 라떼의 군대는 들어가자마자 바리깡으로 싹 밀어버렸다.  완전 숏컷으로.  개구리 군복을 입은 그 시절 사진을 지금 꺼내보면,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다.  여러 훈련 중 아직도 생생한 에피소드가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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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도피하면 어때 또 픽하면 되지 - 나는 대한민국 여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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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34:57Z</updated>
    <published>2026-03-18T22:3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3 유치원 원장이 꿈이었던 호기심 천국 소녀는 대반전 진로를 선택한다특이한 것, 재밌는 것, 남들 안 하는 걸 좋아했던 나는 헬기정비과라는 생소한 과목을 듣고 오늘만 사는 사람처럼 선택했다그게 첫 도피였을까집을 멀리 떠난다는 것 이 자체로 행복했다멍청했던 나는 지연보상을 알지 못했고 오늘만 사는 사람처럼 즉시보상을 느끼며 살았다역시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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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익는 내 일생 남기기 - 스쳐지나가는 기억의 조각을 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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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22:39:13Z</updated>
    <published>2026-03-18T22: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일생의 순간 순간이 찰나로 지나간다 그때 느낌 감정 공기 기억을 꺼내보려해도 휘발된 조각들은 온전히 곁에 없었다  그래서 적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거창함도 없었고 포부가 있지도 않았다  나의 쓸모가 이것뿐일까 싶은 순간마다 다시 갈 연료를 넣어주려고 적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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