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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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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버킷림프종 진단. 남편의 투병기겸 보호자의 넋두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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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20:2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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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4차 : 기다림과 회복 - 2025.1.13-2025.1.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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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8:18:28Z</updated>
    <published>2025-05-18T06: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월, 남편의 네 번째 항암 치료 사이클이 시작됐다. 수치와 숫자로 가득한 매일이지만, 그 뒤엔 눈에 보이지 않는 몸의 싸움과 마음의 무게가 숨어 있다.  Day 1~3  1월 13일, 체중 87.5kg. 백혈구(WBC)는 3.59로 정상이하, 헤모글로빈 9.4. 수치들은 말이 없다. 단지, 조용히 시작을 알린다. 14일 저녁 5시 15분, M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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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3차 - 2024.12.16-2025.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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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07:07:45Z</updated>
    <published>2025-03-27T05: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글을 쓴다.   애기가 어린이집을 다닌 후부터 병원 갈 일이 어찌나 많은지 남편 병원 다니랴 애기 병원 다니랴 내 몸이 한 열개였으면 좋겠는 게 요즘 심정.  그래도 큰 문제없이 지나가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요즘이다.   남편은 3차 이식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근데 혈소판이 63만 개?! 나는 예민한 보호자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교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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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잔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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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4:02:18Z</updated>
    <published>2025-01-02T12: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남편은 배를 탔었기 때문에 승선일정에 맞춰서 아이 돌잔치를 2주 정도 일찍 하기로 했었는데 버킷림프종이란 놈이 찾아올 줄 몰랐다   예약을 미리 해놨던 터라 예약취소 시 위약금이 있어서 안되면 남편 없이 할 생각으로 놔뒀었다.   2차 항암이 끝나고 보니 항암스케줄이랑 겹칠 것 같아서 예약해 뒀던 스냅작가님, 메이크업, 돌잔치장소에 연락을 돌려 양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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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2차 : 결막염, 코피, 수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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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1:23:19Z</updated>
    <published>2024-12-17T12: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날 리툭시맙은 별 탈 없이 지나갔고 둘째 날부터 맞는 MTX 항암제는 결막염예방을 위해 스테로이드 안약을 5일 동안 투여한다.  이번엔 잘 지나가나 싶었는데 입원 8일째 날 아침 남편은 눈에 이물감을 호소했다.   우리는 다음날 안과협진을 볼 수 있었고 안과교수님은 눈에 상처가 많다고 결막염인 것 같다고 하셨다.  눈이 불편해지니 남편은 짜증이 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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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2차 : 입원 - 2024.11.18 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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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2:21:21Z</updated>
    <published>2024-12-07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았던 휴가가 끝나고 다시 입원.   당일에 피검사,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를 한 뒤 입원하고 다음날부터 항암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는 입원 전 병원 근처에서 대구탕을 맛있게 먹고 병원으로 향했다.   오늘따라 툴툴대는 남편. 입원한다는 짜증과 항암을 또 한다는 두려움 때문이겠거니.  이해는 하지만 가끔씩 남편이 짜증내면 나도 힘든데 내 입장을 이해해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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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비하신 일 - 시편 136장 감사의 찬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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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2:52:40Z</updated>
    <published>2024-11-24T01: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입원해 있는 동안 11.1부터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게 되었다. 아직 10개월밖에 안된 갓난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에 가슴이 찢어졌지만 시부모님들 연세도 있으시고 아이 본다고 고생하셨는지 2주째 감기를 달고 사시길래 보내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원장선생님께선 아이를 위해 새로운 선생님을 구했다고 하셨다.   첫 등원날 10시까지 어린이집에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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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일 만에 퇴원 - 2024.11.7-2024.11.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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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2:50:55Z</updated>
    <published>2024-11-23T23: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원하는 날. 교수님께선 아침회진에서 경과가 좋다며 오늘 퇴원하자 하셨다. 우린 갑작스러운 퇴원결정에 피난민처럼 짐을 싸서 병원을 나왔다.   응급실 내원할 때만 해도 한 달가량 병원에 있을 줄 꿈에도 몰랐는데 25일 만에 퇴원이라니! 감격스러우면서도 집에 가서 잘 지낼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였다.   남편은 중식을 먹고 싶다 하여 집 도착 전에 하마짬뽕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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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1차 : 급성신부전? - cycloposphamide, vincristine, ADmycin 투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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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3:38:13Z</updated>
    <published>2024-11-23T0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부터는 cycloposphamide란 항암제를 하루 두 번 사흘동안 투여한다고 한다. 이 항암제는 맞을 땐 괜찮은데 맞고 나서 11일째부터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 다행히 맞는 동안 통증을 호소하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cycloposphamide 맞은 지 이틀째부턴 계속 흘리던 식은땀도 사라졌다.    근데 저녁에 자는데 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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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1차 : 리툭시맙 시작 - 2024.10.21 버킷림프종 항암 0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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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3:31:34Z</updated>
    <published>2024-11-22T06: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항암 하는 날.   오늘까지 잘 버텨준 남편이 대견하다. 교수님은 회진 전에 남편의 병과 치료계획 설명을 위해 가족들을 다 부르라고 하셨다.    시어머니는 아이를 봐야 해서 못 오시고 시아버지, 첫째와 둘째 아주버님, 첫째 형님까지 온 식구가 모였다. 교수님은 남편의 병은 버킷림프종이며 매우 공격적인 놈이라고 하셨다. 림프종이 40여 가지가 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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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킷림프종 진단 - 2024.10.18 조직검사결과 : 버킷림프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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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2:47:56Z</updated>
    <published>2024-11-22T06: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검사결과가 나왔다. 진단은 [버킷림프종]   사실 예상했던 질병이라 그리 놀라지는 않았던 것 같다. 결과를 기다리는 이틀 동안 열심히 검색해 보니 남편의 상태와 비슷한 걸 찾은 게 버킷림프종.    버킷림프종은 보통 3-8세의 소아에게 잘 생기는 질병인데 간혹 젊은 성인남자에게도 생긴다고 했다.  보통 턱이 부어오르면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하고 진단받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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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막암? 결핵성 복막염? 림프종! - 2024.10.16 조직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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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09:38:27Z</updated>
    <published>2024-11-22T04:4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PET-CT 판독이 나왔다. [r/o 복막암, r/o 결핵성복막염, r/o 림프절전이] 여기서 희망회로를 돌렸다. 결핵성 복막염이면 결핵약만 먹으면 되잖아? 라며.. 그래서 예정되어 있던 케모포트 시술도 미뤘다. 결핵성 복막염일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정확한 병을 알려면 조직검사가 필요한 상태. 전원을 가서 조직검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던 그때 갑자기 조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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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킷림프종 진단받기 전(3) - 2024.10.15 혈액종양내과 전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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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4:46:14Z</updated>
    <published>2024-11-22T04: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화기내과 입원 2일 차  아침에 교수님이 회진을 돌며 남편의 상태를 설명해 주셨다.    소장 위에 림프종이 있는 상태로 예후가 아주 불량할 것으로 보인다 하셨고 항암 중 종양이 터져서 패혈증에 빠질 가능성도 높다 하셨다. 일단 조직검사가 시급하다고도 하셨는데 검사가 언제 될지 모르는 상태.  남편은 역시나 덤덤.. 이 사실을 시댁과 친정에 알리고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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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킷림프종 진단받기 전(2) - 2024.10.14 소화기내과로 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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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2:46:00Z</updated>
    <published>2024-11-21T12: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응급실에 온 이후로 점점 더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았다. 땀을 계속 흘리고 있어서 그런지 의식도 명료하지 않았다.   병원오기 전에 농담 삼아 &amp;lsquo;병원 올 때는 두 발로 와도 나갈 땐 네발로 나간다&amp;rsquo;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이 너무 후회가 됐다. 애써 부정했지만 나쁜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아침이 되어서야 소화기내과 교수님을 뵐 수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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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킷림프종 진단받기 전(1) - 2024.10.13 응급실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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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7:00:14Z</updated>
    <published>2024-11-21T08: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하루. 내 남편은 항해사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n개월간 배를 타고 2024.10.10 하선하여 집에 왔다.  육아에 지친 터라 남편이 오면 내 독박육아도 끝이 나겠구나 싶어 밖에서 나가 놀 생각에 한껏 들떴었던 것 같다.   근데 집에 온 남편의 상태가 이상했다. 한껏 살을 찌워 배를 탔던 터라 8킬로가 빠진 건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살 빠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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