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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맘 라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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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증 자폐아동을 키우면서 글을 쓰는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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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05:46: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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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친한 사이 해외여행(IV) - 동네 엄마들과의 오사카 2박3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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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6:00:07Z</updated>
    <published>2026-04-09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날이 되었다. 비행기시간은 저녁 8시 비행기였기에 시간이 남았고, 우리는 아쉬움이 남는 도톤보리를 다시 한번 가기로 했다. 한번 갔던 곳인데 다시 가보니 역시 또 달랐다. 조금 일찍 도착한 곳이라, 글리코 상앞에서 다양하게 많은 사진을 찍고 가기 전 필요한 것들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난 유니클로에 가서 아이들 티와 내가 입을 티를 집어들고 나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V-ezFmCcTbK7B0pwrIdT2IqGV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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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친한 사이 해외여행(III) - 동네 엄마들과의 오사카 2박3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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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9T00: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편의점에서 사온 삼각김밥과 커피, 푸딩등으로 아침을 먹었다. 명란 삼각김밥의 맛에 취하기도 하고, 신라면 하나로 역시 이제는 한국 음식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 할 나이라며 웃기도 했다. 다음에 온다고 하면 꼭 신라면 작은 건 챙기자며 서로에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날은 오사카성과 도톤보리를 가자는 이야기로 일본 지하철 타기에 도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i__SIYWm-MsmTSYPVss-_7JQX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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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친한 사이 해외여행(II) - 동네 엄마들과의 오사카 2박3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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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6T06: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사카는 한국으로 따지면 부산과 비슷하다고 했다. 도쿄는 20년 전쯤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도 회사 동료들 4명과 다녀왔었다. 그때와는 다르다면 나이가 들었고, 조금 더 쇼핑에 익숙해졌다고나 할까? 도착해서 짐을 호텔에 맡기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점심을 이치란 라멘으로 든든히 채우고 유니클로부터 들러서 옷을 보고, 돈키호테를 찾았다. 이것저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Ycw8NAk9-Rx-mkT1Cn1xg1y57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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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친한 사이 해외여행(I) - 동네 엄마들과의 오사카 2박3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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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5:05:24Z</updated>
    <published>2026-04-06T05: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엄마들하고 가끔 만나 커피를 마시면서 아이들도 이제 좀 컸으니 시간이 맞으면 우리도 일본이라도 다녀오자는 이야기를 종종했었다. 한 엄마가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달리기하는 남자 글리코상을 꼭 보고 싶다는 말에 그냥 반은 농담으로 가자는 말을 하곤 했다. 그렇게 여행이 실제가 될지는 몰랐다.  남편이 2월에 베트남 여행을 간다고 해서, 그럼 나도 3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LSZq31X0HAP6bF24xloU5YIKy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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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은 참 빨리도 늙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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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2:00:10Z</updated>
    <published>2025-10-25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가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생리가 끊어지고, 갱년기가 찾아온다. 난 좀 빨리 갱년기가 왔다. 감정기복도 심했고, 더웠다 추웠다 온도 변화에 민감해서 신랑이 도대체 넌 춥고 더운 게 왜 이렇게 극단적이냐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정작 그런 여성호르몬보다 날 더 슬프게 한 건 노안(老眼)이다. 어느 순간 핸드폰의 글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eQSH0mnjWj9R-QylDRCWoqGf1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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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난항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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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4:04:15Z</updated>
    <published>2025-10-20T04: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표를 가지고 글쓰기를 하는 사람과 그냥 일상을 소소하게 나누는 사람 그리고 전문적으로 돈을 받고 청탁받은 글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글을 왜 쓰는지 뭐 때문에 쓰는지 정말 내가 글을 쓰고 싶어 하는 건 맞는지 많은 생각을 하며 쓰게 된다.   처음에 이 브런치를 시작한 이유는 간단했다. 아들과의 소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j56xjKrQlTipo7O3aKzRGmecq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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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지지 않는 나의 살림을 위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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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1:26:13Z</updated>
    <published>2025-09-17T01: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만에 글을 쓰기 위해 앉았다.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 계속 망설였다. 일상은 일상일 뿐 무엇인가 새로운 소재를 던져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 작은 일상 속에서 내 안에 깨달은 것이 있다.  나의 대부분 시간은 살림 하는데 쓰인다. 아침에 아이들을 보내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음식하고 그렇게 오전 시간을 다 보내면 오후 시간에는 빨래를 널고, 가끔은 책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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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문제? 부부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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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1:24:49Z</updated>
    <published>2025-09-11T01: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 예약이 있는 날. 오후 시간에 예약이 되면 좋으련만, 교수님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오전 10시에 예약이 되었다. 8시부터 서둘러서 나갔음에도 대학병원으로 가는 길은 막히기만 했다. 운전을 하는 남편의 표정은 계속 굳어있었고, 원래 가던 주차장 대신 어린이병원 입구에 차를 세우고 나와 아이를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 아이는 차에서 안 내리겠다고 난리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gaq8cVZmAB97kh6-KpYanAoEe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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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살아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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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1:31Z</updated>
    <published>2025-09-04T07: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학교 2학기 면담이 있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 다소 긴장되기도 하고, 학교생활에 대해 들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친구와 만나 점심을 먹고 있는데,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같은 반 친구가 앉아있는 아이를 물어서 다쳤다는 내용이었다.  혹시 저희 아이가 먼저 공격을 했나요?  선생님은 아니라면서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에게 다른 친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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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르다고 미워하진 않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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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5:51:51Z</updated>
    <published>2025-08-05T05: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달장애 첫째를 키우면서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은 친정엄마였다.  엄마는 다니던 회사도 관두고 아이를 봐 주셨고, 서울을 떠나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할 때도 같이 와 주셨다. 당신 집과 우리 집을 오가며 9년 가까이 둘째를 둘봐주셨다. 그래서 엄마는 나에게 최선을 다했고 생각하고, 나 역시 엄마가 계시는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연세가 드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jPuL-_kYPVvD5P0RVocSBAQ52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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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이조절 Yes or 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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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1:38:34Z</updated>
    <published>2025-07-30T01: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를 키우면서 일반 아이와 가장 크게 다르고 어려움이 있었던 건 변비였다.  아이는 정말 변비가 심했다. 보통 3일에 한번이었고, 어느 때는 일주일까지 가기도 했다. 유명한 한약도 먹여보기도 하고, 병원에서 약을 받기도 했다. 아토피도 있었는데 봄, 가을, 겨울에 심하게 올라오는 편이었다. 아토피 역시 변비가 원인이라고 한방에서는 이야기하곤 했다.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IHbeEcKgTpFdYA791YuxpBpWH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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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에 책임을 진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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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1:00:20Z</updated>
    <published>2025-07-25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소설을 35화까지 쓰고 도저히 안 되겠다고 편집자님께 메일을 쓰고 한동안 메일을 열지 않았다. 며칠이 지난 뒤 열어본 메일에는 편집자님의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작가라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도 좋으니 계약을 해지하지 말고 써 달라는 내용이었다.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건 출판사였다. 초보작가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GvGFitWCxeWI57H63fZ5bug9m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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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운 건 없지만 그래도 GO.&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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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2:45:41Z</updated>
    <published>2025-07-24T06: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다니는 방과후센터에서 새로운 수영 프로그램이 생겼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되게 될 거 같다고 하는데, 인원을 추가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혹시 몰라 안내데스크에 문의해 보니 신청을 하면 수영담당선생님이 보시고 연락 주실 거라고 했다. 우선 신청을 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선생님의 전화를 기다렸다.  수영이라... 마음에 걸리는 게 한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fEtK3SRZNm07Aa7A7lh2fFaq4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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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일수록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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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3:36:29Z</updated>
    <published>2025-07-22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곳은 약간 외진 동네라 근처에 있는 도서관은 **작은도서관으로 다른 도서관에 비해 책의 수도 많지 않은 좀 작은 도서관이다. 아침에 일어나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최고의 도서관인 셈이다. 여기서도 책을 고르는 기준이 딱히 있지 않다. 코너를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목이 있으면 빌리는 편인데, 간혹 나에게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을 만나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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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웃사이더. 낫 배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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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9:47:01Z</updated>
    <published>2025-07-20T06: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간만에 친한 언니에게 전하가 왔다. 부모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간혹 신문 기사도 작성하는 능력 있는 엄마이다.  발달장애 세계에 인문한 지 10년이 훌쩍 넘긴 우리는 나름 센터부터 대체의학까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발달장애 관련 치료 8할 정도는 해 봤을 거라고 말하는 동지이다.  반갑게 동지의 전화를 받았는데, 언니는 기운이 없었다. 무슨 일인지 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eXD3xoUYlYu5KTd4hkLhcLK2B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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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점. - 포기도 용기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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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8:42:48Z</updated>
    <published>2025-07-15T06: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소설에 도전한 적이 있다. 간단한 단편을 써서, 웹출판사 문을 두들겼고 여러 출판사에 넣었다.  정중한 말로 내 소설이 당사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적어주신 편집자님도 계셨고, 어떤 분은 정말 상세하게 왜 내 소설이 출판될 수 없는지 적어주신 편집자님도 계셨다 그리고, 그 중 한 출판사가 다행이 출판을 해주겠다고 했다.  너무 기뻤다. 그렇게 나는 웹소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nGS2L9riz2BsSytJ2hjrFBRYr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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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잠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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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1:58:25Z</updated>
    <published>2025-06-25T00: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아들 둘과 같이 잔다. 가끔 초등학교 아들은 아빠와 잘 때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나와 함께 잘 때가 많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혼자 잘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는 아직까지는 혼자 자는 걸 바라지 않고 있다.  올해 초 첫째가 다시 잠들기를 힘들어 하기 시작했다. 누워서 잠이 들면 괜찮은데, 잠이 들기까지 울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j79r7D2MkjP3-pf-pQ6VatIa-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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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품은 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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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8:05:16Z</updated>
    <published>2025-06-11T07: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을 보면 가끔 그냥 뛰어들고 싶어진다. 우울해서도 아니고, 지금 나의 삶이 비참해서도 아니다. 그냥 저 강이 나를 집어삼켜준다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다.  밤에 운전을 하며 한강을 지난 적이 있다. 그 고요하게 흐르는 강이 편안해 보였다. 나 하나쯤 사라진다 해도 그대로 고고히 흐를 그 강이 깊고 넓어 보였다. 그때 충동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Zxbm4Ysl4Rpg9DUv8qxrJG1mo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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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너의 어깨에 기대 산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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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1:54:06Z</updated>
    <published>2025-06-05T00: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덕거리는 게 일상이다. 남편 하고도 좋은 말보다는 어느 정도 날이 선 말로 주고받고, 첫째 아이에게는 하지마로 시작해서 넌 도대체가 왜 그러니로 끝이 난다. 둘째에게는 넌 언제까지 유튜브만 볼 거야 이 말을 하루에 적어도 세 번 이상을 한다.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에 온기가 적어도, 말에 조금은 날이 서 있어도, 그리고 하는 짓마다 미워서 어느 순간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j-MXCQI9o_3KVPCCEja-FX337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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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키가 나보다 커졌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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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0:55:21Z</updated>
    <published>2025-05-28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맨바닥을 밟을 때 발바닥이 어느 순간 불편해졌다. 불편한 발바닥을 위해 구름 슬리퍼라고 불리는 조금 높고 푹식한 EVA 슬리퍼를 구매해서 신고 있다.  그 슬리퍼를 신은지 이제 두 달 정도 되었는데, 오늘 바쁜 아침에 슬리퍼를 찾지 못하고 큰 아이와 나란히 서게 되었다. 둘 다 맨발이었다. 아이의 코 높이가 나보다 높아져 있었다.  정말 두 달 전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u%2Fimage%2FD2qPyb9BoRRa-xzbYT6SHP-U9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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