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Taehun Roh</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 />
  <author>
    <name>807d733d3435457</name>
  </author>
  <subtitle>우리는 무언가 되어가고 언젠가는 소멸한다. 그 단순한 진실을 담고 나아간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rKP</id>
  <updated>2024-11-26T21:01:55Z</updated>
  <entry>
    <title>you - 0 - Your Guardian Angel - The Red Jumpsuit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9" />
    <id>https://brunch.co.kr/@@hrKP/339</id>
    <updated>2026-04-22T23:42:50Z</updated>
    <published>2026-04-22T23: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종종 J학교의 버스를 타는 아이와 엄마 또는 아이와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이를 향한 얼굴에는 웃음과 애틋함이 베어 있어요. 무사하게 오늘을 보내라는 응원과 내품으로 다시 돌아오라는 마음이 얼굴에 녹아 있어요. 그 절대성에 무한함을 느낍니다. 아이의 가방에는 소품 인형같은 것이 달려있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담긴 또는 추억이 담긴 것들이겠죠.</summary>
  </entry>
  <entry>
    <title>You - - My Chemical Romance &amp;quot;Teenagers&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8" />
    <id>https://brunch.co.kr/@@hrKP/338</id>
    <updated>2026-04-22T00:22:20Z</updated>
    <published>2026-04-21T23: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쓰는 사람이니  써보도록 하겠어요.  여기는 이층이고 커피를 마시는 공간입니다. 많은 장면들이 떠오르네요.  우리도 몇번 여기서 마주쳤을꺼에요.  아침에 몇번. 그리고 저녁에 몇번. 그리 많은 시간이 담겨 있진 않지만 나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포개진 다리와 앉아있는 자세 창가를 바라는 눈. 기다림의 시간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평온해 보였어요. 고맙게도.</summary>
  </entry>
  <entry>
    <title>안녕 내사랑 - 작은 이별에 붙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7" />
    <id>https://brunch.co.kr/@@hrKP/337</id>
    <updated>2026-04-20T22:22:52Z</updated>
    <published>2026-04-20T22: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S는 단발머리 소녀였다. 초등학교 시절 대부분의 아이들이 걱정이 없었던 반면, 그녀는 작은일이라도 하며 조금이라도 부모를 도왔다. 아름다운 아이였다. 공부를 잘했다. 나는 작고 무서움이 많은 아이였다. 개울에 빠져 징그러운 벌레들과 반나절을 지냈던 기억이, 혼자 있음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 반응을 보이게 했던 것 갔다. S와 나는 짝궁 이었다. 가을이 오고</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6" />
    <id>https://brunch.co.kr/@@hrKP/336</id>
    <updated>2026-04-20T08:47:38Z</updated>
    <published>2026-04-20T08: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amp;quot; 삶을 낙관하거나 비관하지 않는 이 문장은 사람의 존재를 균형 위에 놓인 하나의 순간으로 인식하게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어의 연결을 구사하는 시인 최승자의 자전적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은 시인이 바라보고 겪은 세상사 이야기로 가득하다. 책은 에세이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특정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P%2Fimage%2FYN6VGflsXwF8wdB6F9xvJ300fe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재 후에 부재를 알게 되는 슬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5" />
    <id>https://brunch.co.kr/@@hrKP/335</id>
    <updated>2026-04-19T22:10:39Z</updated>
    <published>2026-04-19T22: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중한 건 늘 먼저 온다. 하지만 소중함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그 부재를 미리 생각하지 못하며, 언젠가 부재될 미래는 다가오지 않았기에 슬픔은 미래에 온다. 그리고 기억이 따라오고 기억은 물끄러미 슬픔이나 현재를 본다. 꿈은 옆에 있었는데 소중하게 대해주겠다는 마음의 최대치를 다하지 못한 상념이 따라온다.  하지만 꿈은 나를 감싸안는다. 밤새 내내 그런 꿈을</summary>
  </entry>
  <entry>
    <title>작은 숲속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4" />
    <id>https://brunch.co.kr/@@hrKP/334</id>
    <updated>2026-04-19T00:03:13Z</updated>
    <published>2026-04-18T23: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었다. 오랫동안. 생각은 몸의 어디를 통해서도 계속 흘러 들어왔고 생각 하나하나에 고개를 젓거나 끄덕였다. 작고 사소한 것이 때로는 모든 것이 되어간다. 아이가 어른이 되듯, 하나의 씨가 나무가 되듯. 우주도 전무에서 폭발하여 생기는 거니까. 그렇기에 감정이나 기억의 사건에 시야를 뺏기지 않고 작고 작은 걸음을 이어나간다.   이 작은 숲에서 많은 것들이</summary>
  </entry>
  <entry>
    <title>개나리가 피어나는 계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3" />
    <id>https://brunch.co.kr/@@hrKP/333</id>
    <updated>2026-03-26T04:18:26Z</updated>
    <published>2026-03-26T04: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넬리의 울게하소서를 요즘 종종 듣는다. 신이 위대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존재의 바깥의 영역에서 모든것에 초연하게 있다는 이 존재가 모든 생명에 조금씩 깃들여 있다면 우리에게도 발화되지 않은 신성이 있다는걸 조금씩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amp;lsquo;울게하소서&amp;rsquo; 라던지 투란도트에 나오는 &amp;lsquo;아무도 잠들지 말라&amp;rsquo;같은 음악은 그런 신성에 다가가고 근접하게 들리</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아한다고? - 그 시절의 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2" />
    <id>https://brunch.co.kr/@@hrKP/332</id>
    <updated>2026-03-16T23:43:56Z</updated>
    <published>2026-03-16T23: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드시런이 한 프로에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몇일전 들었다. 질문자는 가장 좋아하는 무비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애드시런은 러브액추얼리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쿨러닝, 한편도 추가적으로 이야기 했는데 러브액추얼리를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도 열번이상 보았다하면서 이야기를 즐겁게 해나갔다.  영화를 이야기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애드시런을 보니 내게도 그런웃음을 줄</summary>
  </entry>
  <entry>
    <title>기억 - 2012년 12월 4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1" />
    <id>https://brunch.co.kr/@@hrKP/331</id>
    <updated>2026-03-11T01:15:46Z</updated>
    <published>2026-03-11T01: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에게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말투와 행동이 자연스레 몸에 배여있었다.어쩌다 마시는 테이크아웃 커피마저 그녀를 아름다운 도시를  돋보이게 만들었다.그런 그녀가 어느날 아침 생각한다.'사람들은 자신의 뱃속을 따뜻하게 만들 생각만 하지.'조금 길을 걸어가다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멈춰 서버렸다.'나는.. 나는 그게</summary>
  </entry>
  <entry>
    <title>어둠속에서도 빛을 향해 손을 내밀었던 존재들을 위하여 - 우주와 우주가 연결되는 기적속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30" />
    <id>https://brunch.co.kr/@@hrKP/330</id>
    <updated>2026-02-28T21:13:07Z</updated>
    <published>2026-02-28T20: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네시 눈이 떠지고 잠시 어둠속에 나를 맡겨본다. 커튼과 장막뒤의 세계를 생각한다. 눈이 떠졌다고 말하지만 눈이 떠진게 어떤 것인지. 자신을 자신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이 있는 것인지. 심장 속 슬픔과 아픔에 얼마만큼의 무게를 내어줄 수 있는지. 빛은 어떤 것을 비추고 있는지. 빛은 어둠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하지만 많은 것이 베일에 가려</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 만나러 갑니다 - 2026.2.2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9" />
    <id>https://brunch.co.kr/@@hrKP/329</id>
    <updated>2026-02-28T03:13:05Z</updated>
    <published>2026-02-28T02: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라는 시간 끝에 군중뒤에 있는 너를 보기 위해 아름다운 음악을 타고 강을건너 숲을 통과해 드디어  마주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P%2Fimage%2Fhg8PRUmlpGDUNzmn_AGzwX0lwN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냥 해나가기 -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 - 유디트 헤르만 &amp;lt;말해지지 않은 것들에 대한 에세이&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8" />
    <id>https://brunch.co.kr/@@hrKP/328</id>
    <updated>2026-02-26T10:36:36Z</updated>
    <published>2026-02-26T10: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이야기에는 첫문장이 있다. 첫문장으로부터 모든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라고 불리는 사람은 자신의 심연으로 들어가 적어도 쓰는 순간에는 관계의 절연을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창작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아무 페이지를 펼쳐 들어도 이런 작가의 심연으로 깊이 빠르게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매혹적이다. 70년생으로 베를린에서 태어난 유디트 헤르만은 냉철하게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P%2Fimage%2FzvaQpjZ4-Jo24L-NWoPM8uaChf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나에 하나 - 밤하늘 아래 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7" />
    <id>https://brunch.co.kr/@@hrKP/327</id>
    <updated>2026-02-25T21:44:56Z</updated>
    <published>2026-02-25T20: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선택의 연속. 생존유지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것, 먹고 자는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선택이라는 시간의 과정을 거친다. 그 무수히 많은 선택속에서 내가 내가 되어왔다고 어느날 문득 나는 네게 우연히 말했다. 당신이었기에 그말이 갑자기 튀어 나왔다. 게다가 어느정도 평온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어느정도.   하지만 그것보다 당신이 더 좋다고, 당신이 그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P%2Fimage%2FgnS8qu9eKcqaOZcMASZrPjM58KE.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딜런 토마스 - 죽음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네, 죽음에 순수히 들어가지 마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6" />
    <id>https://brunch.co.kr/@@hrKP/326</id>
    <updated>2026-02-25T19:50:43Z</updated>
    <published>2026-02-25T19: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네] 죽음은 우릴 지배하지 못하네 죽은 자는 벌거벗은 채 바람과 달 속에 드러눕지 뼈가 삭고 가루가 되어 사라진 뒤 그들은 별의 친구가 되네 그들은 미쳐도 미치지 않고 바다에 빠져도 다시 떠오르며 연인은 잃어도 사랑은 잃지 않네 죽음은 우릴 지배하지 못하네   [죽음에 순수히 들어가지 마오] Do not go gentle in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의 바깥에서 - 오늘을 소중히 살아가는 너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3" />
    <id>https://brunch.co.kr/@@hrKP/323</id>
    <updated>2026-02-21T11:58:49Z</updated>
    <published>2026-02-21T11: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바깥에서 우리의 시간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될까.  살아가는 온 감각의 시간이 지금 이 순간 당신과 함께하는 순간이라면 이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생명은 소중한 것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온몸으로 알아내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옳고 그름의 굴레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숙명이라면  숙명이 아닌 자유로 향하는 우리네 삶과 운명을 어디로 가게</summary>
  </entry>
  <entry>
    <title>떠난 후의 세계 - 아무도 모르게 선물을 주는건 가능한 것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2" />
    <id>https://brunch.co.kr/@@hrKP/322</id>
    <updated>2026-02-21T05:59:03Z</updated>
    <published>2026-02-16T16: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공항이다. 공항에 오면 생각나는 것. 떠남과 돌아옴. 그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그 어딘가가 전혀 모르는 곳이었을때와 알게 된 곳이었을때, 긴장이나 감각이 어떤식으로 전개되는지.  내가 더운 장소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추운 장소에서 어떤 옷을 입었는지를 생각한다.  영국에 도착한 첫째날 숲속 공원을 향한다.  흐린 하늘, 청명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P%2Fimage%2FZvk2mE-ciZPqQrNWmwilJ3dIsx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줄리언 반스의 마지막 책 - 부상하는 현재 - &amp;lt;떠난것은 돌아오지 않는다&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1" />
    <id>https://brunch.co.kr/@@hrKP/321</id>
    <updated>2026-02-09T12:18:05Z</updated>
    <published>2026-02-09T12: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영국인 작가 줄리언 반스는 소설이나 에세이 속에서 주인공의 말을 빌려 다음과 같이 말하곤 한다. &amp;quot;내가 틀렸다&amp;quot;라고. 자기 확신을 내려놓는 용기. 삶의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용기. 거대한 어떤 것 앞에서 필연적으로 패배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고통이나 힘든 것을 감내하며 자기가 옳다고 믿는 삶과 사랑에 대해 말하는 용기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P%2Fimage%2F-0_qzg7LTR_DfFHFDKXNRiKZrBQ.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난파선으로 - 에이드리언 리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20" />
    <id>https://brunch.co.kr/@@hrKP/320</id>
    <updated>2026-02-01T01:44:48Z</updated>
    <published>2026-02-01T01: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신화 책을 읽고, 카메라를 챙기고, 칼날의 날카로움을 확인한 후, 나는 입었다 검은 고무로 된 보디 아머, 우스꽝스러운 오리발, 엄숙하고 어색한 마스크를. 나는 이렇게 해야만 한다 쿠스토처럼 그의 성실한 팀과 함께 햇살 가득한 스쿠너에 올라타는 것이 아니라 여기 혼자서.  사다리가 있다. 사다리는 항상 거기에 있다 순진하게 매달려 있다 스쿠너 옆에.</summary>
  </entry>
  <entry>
    <title>포시즌즈 호텔 찰스H, 그리고 스토9 - 이렇게 둘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19" />
    <id>https://brunch.co.kr/@@hrKP/319</id>
    <updated>2026-01-31T14:23:31Z</updated>
    <published>2026-01-31T13: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루스트는 어딘가에서 &amp;quot;두사람이 서로에 대해 간직하고 있는 기억은, 설사 연인 사이라도, 똑같지 않다&amp;quot;라고 말한적이 있다.  &amp;lsquo;연인사이라도&amp;rsquo;를 &amp;lsquo;특히 연인사이에서&amp;rsquo;로 바꿀수도 있을 것 같다.   영원한 무에서 와서 영원한 무로 돌아가는 삶속에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내게 묻는다면 단연 나는 그것을 &amp;lsquo;이야기&amp;rsquo;라 생각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것을 넘어 삶의 이야</summary>
  </entry>
  <entry>
    <title>그때 영화를 보면서 - 2012년 8월 12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KP/318" />
    <id>https://brunch.co.kr/@@hrKP/318</id>
    <updated>2026-01-31T11:51:22Z</updated>
    <published>2026-01-31T11: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동화같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행동하기전에 조금은 멀리서 바라봐볼 필요도 있다. 비록 누군가에게 이상하게 취급당한다 해도 그대를 바라보는 두개의 특별한 눈동자.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P%2Fimage%2Fbi5smrsRxNJ8ZXZzZq-5zbjF-gI.PNG" width="32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