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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STory la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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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hestoryl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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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Everyone Every Story, THe STory lab_1.대체+실험+메시지+성장+통찰+개방+포용+경쟁+혁신+창조 2.불행도 스펙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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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4:20: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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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글리 뷰티_UGly BEau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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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00:49Z</updated>
    <published>2026-04-03T08: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당탕탕! 아침 6시. 온 집안이 시끄럽다. 1분도 늦고 싶지 않다는 각오다. 문도 제대로 잠그지 않고 아파트 계단을 내려간다. 계단을 다시 올라와 열쇠로 문을 잠그고 다시 내려간다. 이 놈의 건망증! 마음이 급해진다. 다시 우당탕탕!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그만 미끄러져 내려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기네스급으로 큰 내 엉덩이가 계단에 찍혀 얼얼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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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대천명 - 대천명_하늘의 명을 기다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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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22:38:25Z</updated>
    <published>2025-12-28T22: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억울함이 하늘을 치받고 원한이 너무 크고 복수심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하게 된다 입을 다물고 하늘의 처분을 기다리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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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극/미스터리+단편소설]王家의 전통 - 1940년대 식민지 조선의 병리적 욕망과 파국을 그려낸 '고딕 호러'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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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21:52:49Z</updated>
    <published>2025-12-23T21: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5년 봄, 경성은 대다수 백성들에게 지옥이었다. 그 누군가에게는 천국이었다. 친일파들이 그러했다. 여기 한 친일파 가문이 있다. 그 중심에 한일 합방 때부터 친일을 일삼고 온갖 부와 특권을 누린 한 가장이 있다. 초가집과 기와집이 대부분인 4대 문 안에서 전망 좋은 언덕에 유럽식 성을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살아온 남자. 백성들은 뒤에서는 죽일 놈이라 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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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급시우_때마침 내리는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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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36:08Z</updated>
    <published>2025-12-22T14: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아직 때에 이르지 않은 것이다때에 이르렀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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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_라디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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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0:11:53Z</updated>
    <published>2025-12-20T00: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는 그때까지 숨을 죽이고 있었다. 3억 오천만원. 아버지가 30년 남짓 다닌 회사를 정년퇴직하면서 이 돈을 받기 전까지는 말이다. 돈이 통장에 입금되기를 기다린 사람은 아버지뿐만이 아니었다. 어머니와 형도 호시탐탐 그 돈을 노리고 있었다. 형은 벌써 세 번째 사업을 구상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가짜 명품을 싸게 떼 와서 판 첫 번째 사업과 성인용품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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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실명연습  - [황반변성 재발+망막열공 진단]두려움 없는 어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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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6:20:40Z</updated>
    <published>2025-12-12T16: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 그것은 일체의 소음이 꺼진 적막한 고요다 별조차 빛을 잃은 깊은 적멸 속, 우주와 나의 온전하고도 완전한 대화이다  _2025</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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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문]영원과 우주의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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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0:27:37Z</updated>
    <published>2025-12-08T00: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볍고 얕고 약하고 잠깐인 것은 차갑고 시끄럽지만 무겁고 깊고 강하고 영원한 것은 따뜻하고 고요하다   약한 개는 계속 시끄럽게 짖으며 억지로 강한 척을 해야 하지만 강인한 사자는 고요하고 자연스러운 침묵조차 약하지 않다   찰나뿐인 삶은 계속 발버둥치며 죽지 않으려 발광하지만 영원한 죽음을 내포하는 고요한 우주는 조금의 소란함도 없이 그저 존재하고 저절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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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문]가난도 태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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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22:06:58Z</updated>
    <published>2025-12-05T22: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도 태도이고 오래 가난하다 보면 습관이 된다   오래 가난하다 보면 매너를 잃고 부끄러움도 없어지고 염치가 없어진다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 여유가 없어진다 물질적 가난이 마음의 가난으로 이어진다   제 돈은 다 아깝다   남에게 잘 베풀지 않는 인간은 남의 베풀며 하는 요구와 유혹에 약하다 나는 쉽게 베풀지 않는데 남이 이렇게나 베풀면서 하는 부탁에 비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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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화_동그라미 올통볼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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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7:16:44Z</updated>
    <published>2025-10-12T07: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사는 곳 너머에 동그라미 나라가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땅이 동그라미였습니다. 집도 동그랗게 지어졌습니다. 그 곳에 동글동글, 동그라미들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이 나라에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기는 온 몸에 올통볼통 혹이 나 있었습니다. 아기를 본 어른 동그라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 아빠 동그라미가 가장 놀랐습니다. 둘은 동그란 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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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_민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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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8:34:37Z</updated>
    <published>2025-08-03T07: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좋았다. 무엇인가를 시도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졸기도 오래 전 사 놓은 시집을 읽기에도 1년째 사귄 연인과 진한 애무 뒤 이어지는 섹스를 하기에 무리가 없는 평일 화요일 낮, 점심 시간 무렵이었다. 나는 이 날 죽기로 마음 먹었다. 고등학교 옥상 난간 끄트머리에 나는 서 있었다. 방금까지 솟구쳐 오르던 울음이 거짓말처럼 가셨다. 눈물도 말라버렸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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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문_사람의 도를 아십니까? - 단독!!! 도를 아십니까에 붙잡혀 간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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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5:57:39Z</updated>
    <published>2025-07-19T23:5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나이, 면접에 대비해 스피치 학원에 등록했다. 강사가 말을 걸기라도 하면 심장이 두근거렸다. 겨우 &amp;lsquo;네&amp;rsquo; 하거나 단답형으로 말하는 게 전부였다. 적적하던 차에 한 남학생이랑 얼굴을 익혔다. 대학교 졸업반이라고 했다. 녀석이랑 옆자리에 앉으며 친해졌다.  하루는 녀석에게서 연락이 왔다. 날 잡아서 밥 한 번 먹자고 했다. 붙임성 있게 다가오는 녀석이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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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문_스무살의 붕어빵 - 청춘! 이대로 질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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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7:42:23Z</updated>
    <published>2025-07-10T22: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어느 날, 대학 등록금 낼 돈을 찾으러 가는 길이었다. 돈을 찾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 내 뒤에 서 있던 검은 가죽 잠바의 사내가 바짝 내 쪽으로 몸을 붙였다. 그때까지 아무 의심도 하지 못했다. 사내가 내 스무 살 청춘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설마가 확신이 된 것은 버스에서 내린 한참 뒤였다. 코트 안쪽 주머니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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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산문_물방울 상갓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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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0:25:52Z</updated>
    <published>2025-06-26T20: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은 살아 있었다 마흔 고개를 막 넘은 즈음 고향 친구 부음을 알리는 메시지 알림이  푸른 새벽 로켓 배송처럼 와 있었다 상갓집에는 일곱 살 먹은 아들과  결혼식 하얀 드레스 속에서 환하게 웃던 신부가  검정 상복을 입고 겨우겨우 서 있는데 여자의 눈만은 부풀어 올라 있었고 상갓집에 모인 사람들은 곧 먹고 마시고 떠들기 바빴다 영정 사진 속 웃지도 울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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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_슬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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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6:08:53Z</updated>
    <published>2025-06-08T06: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는 달 안에 아버지를 배었다 아기가 할머니 아랫배에 자리 잡았을 때 달의 안쪽과 바깥쪽이 하나가 되어 부풀어 올랐다 갓 스무 살에 아버지를 달 안에 품고 할머니는 열 달 동안 달 우물에 물을 채우며 아버지 태명을 불렀다. 개똥아, 쇠똥아, 아가야, 우리 아가야 달의 바닷길이 열리기 시작했을 때 아버지는 세상과 최초의 교신을 하려 했다 몇 번의 진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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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소설_시인 강봉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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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3:47:05Z</updated>
    <published>2025-06-07T01: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분 전  강봉숙의 중간 글자 봉은 &amp;lsquo;봉황&amp;rsquo;할 때의 鳳을 쓴다. 여자는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인생의 나락 속에서도 언젠가 자기 인생이 봉황처럼 찬란하게 비상할 거라는 희망을 끝내 버리지 않았다. 술집 작부, 노래방 도우미, 미용실 시다 등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무엇이든 억척스럽게 해냈다. 나이가 마흔 고개를 넘기고 아무도 모르는 남쪽에 봉봉 미용실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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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문_인생 4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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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21:01:04Z</updated>
    <published>2025-06-05T22: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해 나는 4수생이었다.   재수 종합반에서 같이 공부하던 수험생들 대부분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무 살이었다. 스물한 살짜리 3수생들이 좀 있었고 4수생은 거의 없었다. 재수생+3수생보다 스스로 세상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고작 22살이었다.   4수까지 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나는 원래 고3 현역 때 수능 성적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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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문_눈 앞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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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7:07:50Z</updated>
    <published>2025-06-05T22: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기적은 문제로부터 다 시작한다. 내 눈을 검진한 의사는 6개월이라고 못을 박았다. 진단명은 황반변성이었다. 늙은 나이에 보통 오는데 고도 근시와 고혈압, 이른 나이의 당뇨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6개월 이내 갑자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며 일단은 눈에 놓는 주사 치료가 이른 감이 있으니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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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_이덕실 할머니의 숟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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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1:11:09Z</updated>
    <published>2025-06-05T22: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잃어버린 삶을 덕으로 삼는다는 이덕실 할머니 오늘도 바퀴 달린 숟가락을 밀었다 멈추고 멈췄다 밀며 도시 속 쓰레기 밥통들을 훑어 내린다 쉰내 나는 잡동사니들이 안쳐진 밥통에서 바닥이 보일 때까지 밥을 푼다 폐지가 되어버린 밥알들이 바람결을 따라 흔들린다 손 때 묻은 교과서, 소설책, 시집들을 모아가면 할머니보다 무거운 밥들을 1kg에 백 원 쳐 준다 횡단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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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_라디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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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22:02:35Z</updated>
    <published>2025-06-05T22: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힘겹게 헐떡거릴 때 아버지는 숨을 죽이며 고개를 떨구셨다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어깨가 조금 아주 조금 흔들렸다 아버지에게 오랜 벗이 되어주었던 너는 어느 날 문득 가는귀가 먹은 듯 벌컥 병마에 찌든 외마디 소리를 내질렀다 안테나는 여전히 차렷 자세를 하고 있는데 방송을 들을 때마다 너는 지표指標 잃은 배처럼 심한 멀미를 앓는 듯 보였다 늘어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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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첫 소설_입술이 가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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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22:12:29Z</updated>
    <published>2025-06-05T21: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98. 10. 13  입술이 가려워 죽을 지경이다. 입술을 부르트도록 긁어보지만 여전히 가렵다. 죽고 싶을 뿐이다.                                                                                                       -J의 일기 중에서-    J가 사는 집은 서울에서도 아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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