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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wentyFirstCentry이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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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21cimmigran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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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늦은 유학으로 시작된 21세기 이민자의 삶.화이트칼라 이민자의 길을 걸으며멋진 어른이 되어가기 위한 성장 기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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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16:04: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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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취약함을 다시 인정하기까지...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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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4-11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아들과의 감정싸움에서 승리를 하고 나서도, 내 감정은 작은 자극에도 크게 흔들렸다. 다만 이번에는 그 감정의 타깃이 남편이 되었을 뿐이었다. 이러한 감정의 요동은 내 삶을 변화시키기는커녕, 지금까지 어렵게 쌓아 올렸던 시도들을 하나씩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바꿔보려 애썼던 아침 루틴부터, 잘 유지해 왔다고 믿었던 일상의 규칙들까지.&amp;nbsp;매일 꼭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ew%2Fimage%2F8eWzqGMx4wc-AP5yZa_qebKkiA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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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아들의 삼춘기, 워킹맘의 오춘기가 마주쳤을 때 3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삶에서 얻는 이런저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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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4-04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침묵 속에 하루가 지났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는 상황이 변했음을 알아차린 듯했다.&amp;nbsp;어제 엄마가 했던 말이 진심이었다는 것을. 토요일은 축구 토너먼트가 있는 날이었다. 늘 같았으면 아침부터 축구 유니폼을 찾고, 물병을 챙기며 시간에 쫓겨 분주했을 시간.&amp;nbsp;하지만 그날 아침, 엄마와 아빠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그제야 아이가 입을 열었다. &amp;ldquo;미안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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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아들의 삼춘기, 워킹맘의 오춘기가 마주쳤을 때 2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삶에서 얻는 이런저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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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4:50:17Z</updated>
    <published>2026-03-28T14: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아이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묵묵히 듣고만 있어 말을 잘 따르는 줄 알았던 아이는, 다음 날 학교에서 오자마자 책가방만 문 앞에 던져놓고 허락도 없이 친구네 집으로 향했다. 어제 일방적으로 화를 쏟아낸 것이 마음에 걸려 나는 휴가까지 내고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은 채 가방만 내려놓고 줄행랑을 쳤다. 그 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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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아들의 삼춘기, 워킹맘의 오춘기가 마주쳤을 때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삶에서 얻는 이런저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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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1:00:23Z</updated>
    <published>2026-03-21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는 만 7세다. 아직 사춘기라 부르기엔 이른 나이지만, 요즘 들어 자신의 의지를 부모의 동의 없이 펼치기 시작했다. 일주일 내내 집에 머물렀던 봄 방학. 그 안에서 쌓여온 지루함과, 재미를 찾고 싶은 욕구가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마치 사춘기처럼. 그리고 그 일주일의 시간은, 나에게도 쉽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도 육아도, 일도, 집안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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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전이 계속 사라진다 II-버티는 중...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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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2:03:05Z</updated>
    <published>2026-03-15T02: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오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마음먹은 지 한 달이 되어간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그 사이 예상치 못한 세금과 월세 인상, 인사평가, 그리고 아이의 방학까지 겹쳤다. 감정의 널뛰기와 육체적인 피로 속에서 한 주 한 주를 버텨냈다. 예전처럼 아침을 침대에서 보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의미 있게 쓰고 있는 것도 아니다. 여전히 시간은 흘러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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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빚을 져야 돈이 모이는 이상한 나라 II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삶에서 얻는 이런저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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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3:00:05Z</updated>
    <published>2026-03-06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라면서 나는 &amp;ldquo;빚&amp;rdquo;은 가능한 한 시작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배워왔다.&amp;nbsp;채무의 크기와 상관없이, 일단 지는 순간 삶이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레버리지를 통해 부를 쌓았다는 수많은 사례를 읽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다른 생각이 자리했다. 하루하루가 불안한 이민자의 삶에서 빚을 진다는 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하나씩 안고 사는 일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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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빚을 져야 돈이 모이는 이상한 나라 I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삶에서 얻는 이런저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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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2-27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2월이 되면 나는 마음부터 바빠진다.&amp;nbsp;세금 신고 때문이다. 한국처럼 회사가 일괄 정산해 주는 구조와 달리, 미국은 회사와 은행에서 받은 각종 세금 서류를 모아 직접 하나하나 입력해야 한다. 매년 반복해 왔지만 여전히 긴장되는, 그리고 꽤 번거로운 작업이다. 그래도 서두르는 이유가 있다.&amp;nbsp;대부분 환급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신고하면 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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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전이 계속 사라진다.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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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6:22:50Z</updated>
    <published>2026-02-21T16: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한 달째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오전 시간이 계속 흘러가버린다는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아이와 남편을 학교로, 회사로 보내고 나면 7시다. 머리로는 안다. 이 시간을 잘 써야 한다는 것을. 오롯이 혼자만의 하루가 시작되는 이 시간을 가장 밀도 있게 써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 문제는 너무 이른 아침에는 이성이 아니라 본능이 먼저 깨어난다는 것이다. 성장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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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에 만든 눈사람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삶에서 얻는 이런저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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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9:38:06Z</updated>
    <published>2026-02-13T19: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미국 거의 전역을 강타한 한파는 결국 온화한 겨울 기후를 가진 테네시까지 폭설을 몰고 왔다. 처음 강추위와 폭설 예보가 나오자 학교는 일찌감치 휴교를 선언했다. 그동안 서부에서 따뜻한 중남부까지 이동하며 살아왔기에 눈 구경을 거의 못 해봤던 아이는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렇게 맞이한 첫날.&amp;nbsp;강한 한파와 폭설 예보와 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ew%2Fimage%2FMrCp0uNv3IkPInxTyOokHw18mo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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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통이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II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삷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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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0:00:27Z</updated>
    <published>2026-02-07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동안 진지하게 나의 성장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동안 읽어왔던 자기 계발서들도 다시 꺼내 보며, 어떻게 성공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해 보았다. 돌이켜 보면, 아무 개념 없이 스무 살에 꿈꾸었던 것들이 결국 어느 정도 현실이 되었는데, 그것이 자기 계발서 저자들이 말하는 &amp;lsquo;무의식의 작용&amp;rsquo;의 결과라면, 다시 원하는 삶을 목표로 삼았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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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통이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삷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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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1-31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통이 치유되기 시작하니 마음의 평화와 함께 다시 예전의 내가 된 것 같다. 그러다 문득, 이 성장통이 진짜 &amp;lsquo;성장&amp;rsquo;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극과 목표 설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느낌이 들었다.&amp;nbsp;예전에 자기 계발서에 빠져 있을 때 자주 보던 유튜브 채널이, 다시 알고리즘을 타고 눈에 들어왔다. 1년 전 방송이었는데,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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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 효과&amp;nbsp; - 화이트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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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6:28:54Z</updated>
    <published>2026-01-24T16: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통을 치료하기로 마음먹은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고, 치료 시작 5주 차에 접어들었다. 1월 초, 회사 출장을 다녀온 뒤 1주일은 그동안 쌓아 올렸던 루틴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로 지냈다. 나름 본사로의 출퇴근은 나도 모르게 긴장을 불러왔고, 연말 파티였지만 주말까지 이어진 그 긴장은 돌아온 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꼬박 1주일을 쓰게 만들었다. 다행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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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일지 4 - 나에게 힘이 되는 것들...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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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1-17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통 치료 계획을 세우고, 처방전대로 생활한 지 3주째다. 새로운 것들을 루틴 화하는 데 가장 세게 찾아오는 첫 고비의 시기가 왔다.&amp;nbsp;더욱이 이 중요한 주에, 본사 출장으로 Denver에 5일 일정으로 오게 되었다. 평소에도 가족 세 명이 각자 맡은 일을 한 치의 오차 없이 해내야 하루가 평화롭게 흘러가는 구조인데, 그중 한 사람이 빠지게 되니 걱정과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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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일지 3 -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기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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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5:00:01Z</updated>
    <published>2026-01-10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나의 성장통 치료 처방전이다.&amp;nbsp;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기. 이제는 말로만, 생각으로만 하던 것들을 실제로 해보는 단계다. 그동안의 치료를 통해 나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소비 패턴을 정리하고, 마음을 가난하게 만드는 물건들을 하나둘 치웠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것들만 남겨 구매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렇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가 감당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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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일지 2 - 내일을 위한 씨앗 심기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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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1-02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의 성장통 치료를 시작한 지 거의 한 달이 되어 간다. 첫 몇 주 동안, 나의 성장통에서 비롯된 불안들을 마주 보고 실제로 내 걱정과 불안이 만들어낸 여러 가지 것들을 하나씩 걷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제, 불안의 씨앗들을 그대로 두는 대신 그것들을 보듬어 줄 새로운 씨앗들을 심어 보기로 했다. 알고 있다.&amp;nbsp;아무리 이러한 성장통을 마주 보고 확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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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을 마무리하며 - 감사하는 일상의 기록 - 2025. 12.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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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5:34:45Z</updated>
    <published>2025-12-31T15: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한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후로, 나는 남편을 따라 주말마다 성당에 나가고 있다. 남편은 미국에 혼자 남겨졌던 시절, 그나마 성당에 다니며 힘든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다며 다시 종교를 찾은 듯했다. 비록 나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배우자의 종교생활까지 방해하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성당에 나가게 되었고, 어느덧 그 시간이 3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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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일지 1&amp;nbsp;- 마음의 가난에서 벗어나기 III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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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3:00:02Z</updated>
    <published>2025-12-2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단계로, 나를 가난하게 느끼게 하는 것들을 버리기로 했다. 이제 어느덧 이민 생활 7년 차다. 대학 시절까지 포함하면 17년째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갔고, 미국 안에서도 1.5년 주기로 타주 이사를 반복하다 보니 가구며 주방용품이며 제대로 갖춘 것들이 없다. 늘 &amp;ldquo;내 집이 생기면 그때 제대로 꾸며야지&amp;rdquo; 하는 마음으로, 그나마 쓸 만한 것들은 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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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일지 1 - 마음의 가난에서 벗어나기 II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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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3:00:04Z</updated>
    <published>2025-12-20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시작된 이후로 나의 하루에는 일정한 루틴이 생겼다.  아침에는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투자, 자기 관리, 안정적인 은퇴를 위한 자산 준비 같은 주제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놓는다. 마치 불안을 달래기 위한 주문처럼,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는다.  특히 미국에서 중산층 이민자로 살아가다 보니 노후에 대한 두려움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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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일지 1 - 마음의 가난에서 벗어나기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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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4:00:10Z</updated>
    <published>2025-12-13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성장통은 늘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시작되었다.&amp;nbsp;그래서 이번 치료의 첫걸음은, 그 불안을 애써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 보는 데서 시작해보려 한다.  그동안 써 내려간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직장에서 나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불안은 늘 배로 증폭되곤 했다. 특히 미국 중부의 소도시에서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일상의 대부분은 거의 고립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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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 계획서 - 화이트 칼라 이민자의 삶 - 40세 성장통 치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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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4:05:45Z</updated>
    <published>2025-12-06T14: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통이 시작된 후 내가 가장 먼저 갖게 된 루틴은 매일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일이었다.&amp;nbsp;&amp;lsquo;지금 가진 금액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amp;rsquo;,&amp;nbsp;&amp;lsquo;앞으로 얼마를 더 모아야 직장을 그만두는 상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을까?&amp;rsquo;&amp;nbsp;이런 생각을 매일같이 계산하는 습관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이 모든 건 정리해고와 자발적 퇴사,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겪었던 무수입의 시간들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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