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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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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허리디스크 환자가 소소하게 살아가는 법</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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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9:41: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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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구석 뮤지컬 관극 후기 #1 잭더리퍼 - 뮤지컬 [잭더리퍼]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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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1:09:12Z</updated>
    <published>2025-07-15T18: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초등학생이던, 2010년즈음에 봤던 한 뮤지컬은 내 마음에 오랫동안 남아있었다. 다시 보고싶다고 엄마를 졸랐지만 대차게 거절당했던 그 기억이 오래오래 남아 꼭 어른이 되면 열심히 뮤지컬 봐야지라고 다짐한지 10년. 어른이 되고 처음으로 내돈내산 뮤지컬을 보러 갑니다.  그렇게 본 뮤지컬 2019년 잭더리퍼 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6년 전 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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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드디어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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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1:40:51Z</updated>
    <published>2025-07-15T15: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씩 통증은 줄어들었지만 내 목표는 완벽한 무통이었고 그 고지에 도달하기란 너무나 힘들었다. 신경 주사를 맞을 때는 여전히 아팠고 소리 질렀고 울었다. 2월 말 마지막 주사를 맞으면서 나는 가족들에게 &amp;quot;나 이제 다시는 주사 안 맞을래.&amp;nbsp;못 맞겠어&amp;nbsp;너무 아파. 다음에도 맞으라고 하시면&amp;nbsp;나 그냥 수술할래&amp;quot; 라고 말했고 의사 선생님께서도&amp;nbsp;다음 검진 때도 계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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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드디어 한 시간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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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5:11:05Z</updated>
    <published>2025-07-15T15: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수영복을 입는 것조차 힘들었다. 엄마를 붙잡고 요리 저리 해보면서 기술을 습득했고 절대! 미끄러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과 신중함을 늘 가지고 수영장에 갔다. (미끄러지면 사망이야!) 수영장의 걷기 레일은 이미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가득 차있었고 유일한 20대인 나는 거기서 엄마 따라온 효녀 포지션으로 매일 40분, 50분씩 걸었다.  다행히 물속 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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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와식생활과 수중재활&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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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4:58:43Z</updated>
    <published>2025-07-15T14: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병원에 가서 본 MRI 결과는 놀라웠다. 다른 척추와 비교해서 절반은 튀어나온 나의 L4-5번 디스크.. 의사 선생님은 사실은 수술을 해야 하는데, 20대니까 근육으로 버텨보자면서 나에게 신경차단술 주사를 권유하셨다. 나조차도 수술은 좀.... 하던 차라 바로 주사를 맞으러 주사실에 갔다.  그 주사를 맞는 3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시간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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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도돌이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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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4:16:01Z</updated>
    <published>2025-03-30T13: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평화롭게 필라테스 수업을 듣던 5월의 마지막 주, 실기 시험을 앞두고 필라테스 자세를 해 보이다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기는 자세를 만들던 동시에 허리에 충격이 수직으로 가해졌다. 윽, 하는 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그저 근육이 놀란 거겠거니.. 하며 시험공부를 하느라 바빠 파스를 매일같이 붙이고 주에 2회 정도의&amp;nbsp;물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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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전초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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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5:01:06Z</updated>
    <published>2025-02-22T11:4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아무 학과나 지원하고 노트북을 닫아버린 그날, 나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좌절이라는 감정을&amp;nbsp;느꼈다. 도대체 내가 뭘 위해서 이때까지 공부했는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니,  그때의 나는 내 몸상태는 생각도 안 하고 살아오면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amp;nbsp;재수를 하겠다고 무조건으로 우겼고 그런 나에게 몸상태를 생각하라고 반대하는 아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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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처음 만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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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14:10:21Z</updated>
    <published>2024-12-04T11: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내가 허리 디스크, 전문용어로는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받은 해는 2010년대.  이때의 나는 고등학교 3학년. 우스갯소리로 사람들이 하는 한국의 3대 명절, 설날, 추석, 그리고 수능 중에 무려 수능을 앞둔 대한민국 고3이었다. 다른 날과 다름없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학원에 갔다가 독서실에 들리는 일상을 챗바퀴처럼 돌던 9월의 그 어느 날,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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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누구나 디스크를 겪는다. - 디스크 환자의 일상은 평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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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1:36:08Z</updated>
    <published>2024-12-04T11: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20대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되었다는 사실을&amp;nbsp;아직도 믿고 싶지 않다.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스포츠를 즐기기 어렵다는 사실도, 함께 놀이공원에 가면 늘&amp;nbsp;타던 자이로드롭을 더 이상 탈 수 없다는 사실도, 나는 내가 즐기던 일상에 생겨난 수많은 제약들에 좌절하면서도 그럼에도 일상을 살아나가고 있다.  나는 이 글을 통해 허리 디스크가 불러온 많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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