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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슬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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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때 문창과 진학을 꿈꿨던 교육 대학교 학생입니다. 인류에 대한 애정으로 소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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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8:1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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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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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11:39:33Z</updated>
    <published>2024-12-09T06: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시 좋아하세요? 저는 소설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시에는 손이 안 가더라고요. 글도 참 종류가 다양한데, 편식하는 글이 있으면 제 표현의 수단도 하나씩 줄어드는 기분이라 요즘에는 대학 도서관에서 시집을 자주 빌립니다. 몇 권 읽다 보니 알았어요. 저는 시를 두려워했습니다.  흔히들 시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아름답게 표현한다는데-제 얕은 시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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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화분을 선물해 주는 날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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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6:55:11Z</updated>
    <published>2024-12-08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앙상해진 나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온건한 사람을 이야기할 때 나무로 비유하곤 하잖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굵고 단단한 기둥을 가져도 가지가 하늘을 죄다 가리는 법 없습니다. 이파리를 뻗는다 한들 그늘엔 군데군데 구멍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이로 볕이 들어온다고 화내는 사람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자체로 온전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인간은 왜 '꽉 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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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내 말은 그게 아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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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6:50:03Z</updated>
    <published>2024-12-07T03: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만, 그게 아니라니까? 반복할수록 함의에서 멀어지곤 합니다. 대화는 빙빙 돌다가 튕겨나가기 직전입니다. 해가 뜨고 달이 뜨고 계절이 바뀌고 지구는 돌고, 우주는 계속계속 커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에서 지금 이 말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손가락 발가락 다 합해도 못 헤아릴 걸요?  말하다가 아차, 한 경험 다들 있으시잖아요. 전 남들보다 자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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