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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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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박철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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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10:3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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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둘기의 꿈 - 꼴찌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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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3:23:12Z</updated>
    <published>2026-04-10T09: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물었지 넌 무엇이 되고 싶냐고 친구는 대답했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내게도 물었지 넌 무엇이 되고 싶냐고 나는 잠시 망설이다 조용히 대답했지  &amp;quot;비둘기&amp;quot;       꿈이라는 것이 꼭 무엇이 되느냐 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사느냐도 될 수 있으니까.       사람들은 저마다의 꿈을 안고 그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네 더 높이, 더 빠르게 남들보다 앞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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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 you, my dear - 나의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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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6:29:33Z</updated>
    <published>2026-04-10T06: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이라는 건 느리거나 혹은 빠르거나 언젠가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 죽음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유한성은 아직 살아있는 것들의 가치를 더욱 선명하게 한다. 그래서 누군가의 죽음은 누군가의 삶의 의미를 싹 틔우는 거름이 되기도 한다. 장례식의 주인이 되어보지 않고서 삶을 이야기할 수 있겠나.  죽음은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이고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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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빚쟁이 청춘 -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에게 드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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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9:37:48Z</updated>
    <published>2026-04-06T09: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눈물이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웃음 뒤에는 그 웃음보다 더 많이 운 시간이 있게 마련이다. 그의 성공, 그의 화려함, 그의 미소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 했던 과거가 있게 마련이다. 누군들 알았으랴. 그의 눈물을.  빛나는 하루를 살기 위해서 침침한 공장 한 켠을 지켜야 했던 시간과 자존심을 버리고 웃으며 인사하고는 돌아오는 지하철 한켠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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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을 기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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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6:40:04Z</updated>
    <published>2026-03-25T06: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일을 기념하며. 아버지의 아들로 아버지와 함께 거의 60년 가까운 시간을 살았다. 그리고 아버지와 이별하는데 9개월이 걸렸고 아버지 없는 세상에서 100일을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세상이 그대로인 줄 알았다. 해는 여전히 떠오르고, 사람들은 여전히 바쁘게 오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모든 것이 전과 같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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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는 일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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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3:21:06Z</updated>
    <published>2026-03-17T13: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는 일이란  산골 낡은 초가집 사랑방에 쪼그리고 앉아  할머니가 구워준 부추전에  누룽지 한 그릇을 나누어 먹는 일 같은 것.   살아가는 일이란 다 그럴 테지.  없는 살림에도 기적처럼 잘 자라준 아이들처럼,  매해 빗소리에 오는 소중한 봄처럼  다시금 소망을 간직하는 그런 일일 테지.  살아가는 일이란, 바람에 세차게 떨리는 문풍지의 밤,  엄마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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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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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1:36:37Z</updated>
    <published>2026-01-27T11: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아내와 함께 단 둘이 처가댁으로 간다. 장인어른이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 지셔서 바람도 쐴 겸. 운전을 하고 가는 자동차 창밖으로 강원도의 높은 산 능선들이 스치듯 지나간다.  30여 년 전,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나는 결혼을 약속한 여인의 손을 잡고 그녀의 집으로 갔다. 덜컹거리는 기차를 타고 청량리 역에서 긴 시간을 달려 태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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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온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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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3:45:33Z</updated>
    <published>2026-01-10T03: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 여기 태백에는 밤새 눈이 참 많이도 왔습니다.  조반을 뜨기 전 마당에 나가  눈부터 쓸고 왔습니다. 눈이 왔다지만  세상은 한없이 포근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계신 곳에도 눈이 왔습니까. 거기도 봄이 있고  여름이 있고 가을이 있고  눈 오는 겨울이 있습니까.   아버지, 아버지 누우신 양평에도 눈이 왔습니까. 거기도 발목이 잠기도록 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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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와 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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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5:53:32Z</updated>
    <published>2026-01-06T11: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 사망신고를 하고 왔다.  자식으로서 못할 짓이 부모의 사망신고를 하는 것 같았다. 내 부모가 죽었다고 서류를 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이일만큼은 정말 하고 싶지 않았지만 나아니면 누구에게 이일을 부탁하겠나. 결국 아버지의 세상에서의 마지막 존재를 내가 끊어내야만 했다. 보내드리고 싶지 않은 미련과 보내드려야만 한다는 사실의 중간 어디쯤에서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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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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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7:19:15Z</updated>
    <published>2025-12-24T05: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부자. 우리 장인, 장모님은 딸만 여섯을 낳았다. 딸만 여섯이면 서운하고 아들만 여섯이면 심각하다. 어쨌거나 아들을 그토록 바라셨건만 결국 그랬다.  우리 아내는 그중 둘째다. 나에게는 처형 한 명과 4명의 처제가 있다. 다 소중하고 아름답지만 그중에는 조금 더 예쁘게 생긴 처제도 있고 덜 예쁘게 생긴 처제도 있다.  처형의 남편인 손위 동서는 속마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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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과 함께한 9개월 - 아버지의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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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23:53:16Z</updated>
    <published>2025-12-17T11: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유산         4월, 전혀 특이할 것도 없던 어느 날.  갑자기 10kg 가까이 살이 빠진 아버지를 모시고 대학 병원에 갔다.       &amp;ldquo;보호자만 잠깐 남아 주세요.&amp;rdquo;       물끄러미 돌아와 앉았다.       &amp;ldquo;아들이신가요?&amp;rdquo;       &amp;ldquo;예.&amp;rdquo;       &amp;ldquo;말기 암입니다. 뼈까지 전이된...&amp;rdquo;       의사는 무척 건조한 말투로 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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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발의 행방불명 -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 5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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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3:29:40Z</updated>
    <published>2025-12-10T10: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발의 행방불명   내가 초등학교 3학년, 어느 일요일의 일이다.  늘 엄마의 손에 이끌려 이발소를 같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 되고부터는 엄마는 일부러 그러셨는지 내 손에 이발 요금을 쥐어주며 스스로 혼자 다녀오라고 했다.  &amp;quot;철아, 아침 먹고 이발하고 와~&amp;quot;  이발비를 받아 들고 집을 나서서 동네 어귀를 나와 큰길로 가는데 반 친구 세명과 마주쳤다.  &amp;quot;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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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린보이와 계란프라이 -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 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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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3:36:47Z</updated>
    <published>2025-12-05T08: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 양평, 농사꾼의 아들로 난 우리 아버지는 20대 젊은 나이에 16살 새색시와 결혼을 하고 작은 땅 판돈을 허리에 차고 상경을 했다. 산골에서 땅을 파서는 먹고살 길이 막막했다.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집안 형편에 초등학교도 채 졸업 못한 아버지는 겨우 한글을 뗀 정도였다. 그마저도 시원찮았다.  그런 아버지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서울에서 먹고 살기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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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스타 -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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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2:23:31Z</updated>
    <published>2025-11-21T12: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슈퍼스타        나에게는 딸이 셋이다.       첫째 딸이 중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어느 부모나 다 그러하겠지만 아들도 아닌 딸아이는 얌전하고 착하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들어가서 좋은 남자 만나 잘 살기를 바랐다. 주위에서 사춘기로 방황을 하고 부모의 걱정을 끼치는 아이들을 종종 보면서 나는 늘 생각했다.  &amp;ldquo;내 딸들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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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뚜껑 -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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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0:22:18Z</updated>
    <published>2025-11-19T10: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뚜껑       1990년 3월 나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군에 입대했다.  강원도 양구. 서울이 고향인 나는 생전 처음 가보는 낯선 곳에서 버스를 내렸다.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았다. 개인 물품이 가득 든 긴 더블백과 M16 소총을 어깨에 메고 배정받은 부대로 배치를 받았다. 처음에는 전혀 몰랐다. 내가 탄 군용 트럭이 비무장지대 최전방 부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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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미화 -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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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4:03:03Z</updated>
    <published>2025-11-18T13: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경미화  1980년대 중반 내가 중학교 2학년 다닐 때의 일이다.  지금은 남녀공학이 되었지만 그 당시 내가 다니던 서울 불광동의 모 중학교는 남중이었다. 우리 반 담임선생님은 늘 턱수염이 많아 턱이 거무스레한 총각 선생님이었다. 말 그대로 경상도 사나이인 선생님은 교편으로 항상 빨래 방망이를 들고 다니셨다. 말이 좋아 교편이지 몽둥이라는 편이 좋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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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다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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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1:05:37Z</updated>
    <published>2025-11-05T10:5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마음이 구겨진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뜻대로 되지 않는 하루에 나 자신에게 실망한 순간에  마음은 구겨져 버린다.  아무리 펴려 해도 자국이 남고,  다시 깨끗한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나는 요즘 그 구겨진 마음을 다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      마음을 억지로 펴는 것이 아니다.  구김살마다 사연이 있고 그 자국조차 내 삶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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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는 다람쥐가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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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5:08:29Z</updated>
    <published>2025-09-20T06: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파트 단지 뒤편 산책로에는 밤나무가 즐비하다. 뒷산과 등을 맞대고 흐르는 산책로는 꾀 숲이 우거져 여느 도심의 아파트 산책로에 비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족하다.  아내와 나는 일주일에 두 번 사람들이 뜸한 오전시간에 산책로를 따라 한 시간 정도 조깅을 한다. 산책로를 두 바퀴 뛰고 한 바퀴는 걷는 식인데 바로 그 밤나무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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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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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4:38:47Z</updated>
    <published>2025-09-19T10: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인근에 사시던 80이 넘은 아버지는 올해 초 말기 암 판정을 받았다. 70이 넘어 느지막이 만나 함께 의지하고 사시던 아주머니도 결국 떠났다.  대학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수술 또는 치료를 받고자 했으나 의사는 고개를 저었다. 이미 암이 뼈까지 전이되어 1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고생스럽고 불필요한 치료보다는 남은 시간을 편히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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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그곳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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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9:58:24Z</updated>
    <published>2025-09-17T09: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그곳에  느리게 흐르는 강물 아래로 물풀들의 영혼이 머리를 감고 삐그덕 거리는 물레방아 아래로 끝없는 시간은 도는데 매미의 울음소리마저 바위 속에 스며드는 불멸의 고요함  언제쯤 오실까요. 당신은  오늘 내일 아니면 다음 달쯤  비가 오면 못 오시나요 바람이 불고 눈이 오며는요 그래도 오실 수 있으신가요  다치야 강 계곡 건너 이정표 없는 야마데라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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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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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5:58:04Z</updated>
    <published>2025-08-19T05: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쳤다.  누군가와 마주 앉아 웃는 표정을 짓는 것도, 사람들의 말속에 숨어 있는 뜻을 헤아리는 것도, 하루하루의 반복된 시간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것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버텨내고 있지만, 내 안의 벽돌들이 언제 건 와르르 무너져 내릴지 나는 짐작할 수 없다. 깨어있는 동안에도 잠을 자는 동안에도 나는 무언가로부터의 충격을 강하게 버텨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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