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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남과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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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빠이자 남편이자 직장에서는 과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히 살아가는 89년생 아저씨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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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4:26: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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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살 아들의 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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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36:46Z</updated>
    <published>2026-02-20T01: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부부가 다 그렇듯 그날도 정말 사소하고 작디작은 것으로 다툰 날이었다. 아들과의 대화 전 왜 신경전을 벌였는지 사건부터 진술하겠다. 부부 다툼이 주제가 아닌데 쓰다 보니 서론이 길어져 버렸다.  둘째를 준비하는 우리 부부의 나이가 아내는 40세, 내가 38세라 계획대로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기에 우리는 산전검사를 각자 진행했고 마침 나라에서 비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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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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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24:07Z</updated>
    <published>2026-02-10T00: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5살 아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자면 욕심이 넘치는 나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하나 더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아내에게도 종종 마음을 전했으나, 오랜 시간 완강한 거부가 있어 재촉하지 않았다. 아내 주변 친구나 지인들이 둘째를 가지면 아내가 분명 마음이 동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아내는 트렌드와 유행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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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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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0:54:14Z</updated>
    <published>2026-01-02T00: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올해로 6살이 되는데, 지난 연말 연휴에 5살 아들의 마지막을 기록하고자 스튜디오에 가는 길이었다.  스튜디오 스타일이 프로필 촬영 느낌이라 최종 결과물에 아이의 키, 몸무게, 발사이즈, 그리고 꿈을 적어 내야 했다.  차 안에서 아내가 아이에게 묻는다.   &amp;quot;수호 어른 돼서 뭐 하고 싶어?&amp;quot; &amp;quot;...&amp;quot;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나름 신중한 성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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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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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0:59:36Z</updated>
    <published>2025-12-29T10: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밤 열시 침실에서 아이와 함께 누워 잠에 들기 전 시시콜콜한 스몰 토크를 즐긴다.   &amp;quot;아빠 마멘키사우르스는 목이 18m야.&amp;quot; &amp;quot;맞아맞아 진짜 길지&amp;quot; &amp;quot;응. 몸 길이는 30m야. 마멘키 아기는 나보다 커? 아빠보다도 더 커?&amp;quot; &amp;quot;글쎄. 아빠만하지 않을까? 아기라도?&amp;quot; &amp;quot;아빠 몇 미터야?&amp;quot;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마저 키 블러핑을 하고 만다.  &amp;quot;아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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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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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59:38Z</updated>
    <published>2025-12-18T00: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살 아들은 하루에 한번 이상은 그림책을 펼치는 것이 루틴이 되어 있다. 아직 글을 읽을 줄을 모르지만 부모가 읽어준 내용을 기억하고 그대로 그림책 페이지에서 써있는 글씨를 읽는 듯이 말한다.  모든 부모들이 착각하게 되는 우리 자식은 좀 유별나게 영특한데? 하는 장면이다.   어느날 책을 읽는 아들이 기특해서 말해준다.  &amp;quot;아들아, 책을 읽으면 머리와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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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바닥 by 코인 (3)- 개미의 빅숏  - 바닥을 만나 더 깊은 바닥을 파헤치다. (2017~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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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1:34:21Z</updated>
    <published>2025-12-02T01: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이너스 통장 4천만 원을 비트코인에 고스란히 박은 후 (평균단가 약 250만 원 즈음?), 신입사원이 무엇을 믿고 이렇게 큰돈을 던졌는지에 대해 나 스스로를 납득시키는 과정이 필요했다. '선 투자 후 고민'의 정석이었다.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웹서치이다. 비트코인 백서, 블록체인 개념, 비트코인 채굴 업체, 국내외 코인 뉴스 매체 등 여러 정보 소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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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바닥 by 코인 (2)- 감성 거래의 시작 - 바닥을 만나 더 깊은 바닥을 파헤치다. (2017~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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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5:28:49Z</updated>
    <published>2025-11-15T05: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천만 원을 투입하여 비트코인 5개를 구매한 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 가격은 수십 프로의 수익이 찍혀 있었다.  '아, 더 샀어야 했는데...' 인생 처음으로 가격 FOMO (Fear of missing out, 주식시장에서 가격 지속상승을 놓치는 것에 대한 공포)라는 감정을 겪으며, 나의 뇌에는 무지성의 샘이 차오르고 있었다.   '다시는 오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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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바닥 by 코인 (1)-비트코인 200만원 시절 - 바닥을 만나 더 깊은 바닥을 파헤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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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4:43:42Z</updated>
    <published>2025-10-25T04:0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비트코인이 20대들 사이에서만 알음알음 퍼지기 시작했던 코인시장 태동기부터 비트코인을 만났다. 때는 2016년 상반기 친구의 스타트업에서 큰 교훈을 얻고 지금의 직장을 나서던 그 시기였다.   대학 동기들과 오랜만에 자취방에 모여 술 한잔 한다.  &amp;quot;형. 비트코인이라고 알아요?&amp;quot; (나는 삼수생이라 동기들이 다 동생이다.)  &amp;quot;아니 모르는데. 그게 뭐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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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8) 가스라이팅 The End  - 단단한 자아 성장기 (2015~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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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4:56:17Z</updated>
    <published>2025-10-24T04: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이받고 한수 접은 후로 그와 엮여 있던 업무는 대략 3개월이 지나 일단락이 났다.  곧이어 조직장은 나를 특정 해외 자산 투자를 검토하는 TF 조직에 단기 파견을 보냈다. 조직장은 지난 2년 간 내가 일에 부딪히고 보는 성향이나, 분석적인 사고방식을 좋게 보시고, 역량 성장의 기회로 TF에 나를 추천한 것이다. TF 조직에는 재무, 전략, 기술, 사업 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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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7) 들이받고 한수 접고 - 단단한 자아 성장기 (2015~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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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1:14:39Z</updated>
    <published>2025-10-22T01:1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스라이팅의 늪에서 그간 몸부림치지 않고 순응했던 나는 서서히 바깥을 향해 기어나가기 시작했고, 어느 날 내 손끝이 딱딱한 바닥에 맞닿았던 순간이 찾아왔다.  거의 2년 가까이의 인고의 시간이 흘러 마침내 사수에게 미처 절제하지 못한 경멸의 눈빛을 쏟아부었다. 쉽게 말해 아주 들이받았다.     그에게 들이받게 된 그날의 사건 또한 지난 연재 소재와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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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6) 나의 저녁은 당신의 것 - 단단한 자아 성장기 (2015~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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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4:55:44Z</updated>
    <published>2025-10-13T12: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K과장은 그의 아내가 해외 장기 파견을 대략 1년 가까이 나가 있었기에, 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싶지 않았다. 야근을 하지 않는 그였지만, 그렇다고 집에 바로 빨리 들어가기는 싫었다. 스스로 밥을 차리기는 귀찮고, 처가댁에 가서 함께 밥 먹기는 싫고, 처가댁이 아이 밥도 먹여줄 테니 매사 본인의 이점을 찾아다니는 그에게는 사내식당에서 적당히 주는 저녁을 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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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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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5:57:43Z</updated>
    <published>2025-10-11T05: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조바퀴가 달린 16인치 자전거를 한창 아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제는 잡아주지 않아도 곧잘 혼자 운전을 잘하는 모습에 뿌듯하게 바라본다. 가는 길에 은행나무 열매들이 한가득 떨어져 있어 아들에게 피하라고 일러주는데, 아들이 운전으로 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자전거에서 내린다. &amp;quot;너무 어려워!&amp;quot; &amp;quot;아들아, 조금 어려워 보인다고 해서 바로 포기하면 안 돼. 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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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5) 주말 카센터 심부름 - 단단한 자아 성장기 (2015~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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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4:07:20Z</updated>
    <published>2025-10-09T03: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장은 사수와 나를 항상 세트로 묶어 업무를 시켰다.  K과장에게는 묵묵히 야근하는 나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여러모로 편했을 것이고, 그는 이 구도를 고착시키는 데 노력했다. 그가 지난번 으름장을 놓았던 인사 고발은 하지 않기로 하고 이 조직에서 어떻게든 적응해 내고 나의 가치를 증명하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려면 나는 그에게 알랑방구를 떠는 것이 생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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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4) 내가 병神으로 보이냐?  - 단단한 자아 성장기 (2015~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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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3:41:03Z</updated>
    <published>2025-10-06T03: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해 10월부터 나는 신입사원으로서 일하게 되었다.   나는 대기업을 처음 경험했기에 거대한 조직 시스템의 인사 관리/평가 기능에 대해 과대 평가할 수밖에 없는 어린 양이었다. 마치 조물주가 미물들의 세세한 움직임까지 파악하고 있듯이 조직이 언제나 나를 주시하고 판단할 것만 같았다.  일례로 인턴십을 시작했을 때 근무시간은 업무에 칼 같이 몰입해야 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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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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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3:54:14Z</updated>
    <published>2025-10-04T13: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는 39인데, 왜 60살 넘은 할머니한테 반말해?&amp;quot; &amp;quot;엄마는 원래 그랬어~&amp;quot; &amp;quot;그럼 나도 엄마한테 존댓말 안할래.&amp;quot; &amp;quot;그건 안 돼. 존댓말 해.&amp;quot; &amp;quot;.....??&amp;quot;  아들의 논리적 사고와 엄마의 실천없는 지시가 부딪히기 시작했다. 엄마는 존댓말 하는 아들이 좋단다. 엄마와 논쟁을 시작해 줄 나의 아군이 한 사람 더 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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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3) 가스라이팅의 대가 - 단단한 자아 성장기 (2015~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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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4:10:26Z</updated>
    <published>2025-10-04T00: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의 스타트업에서 나온 뒤, 새롭게 시작된 직장생활은 모 가스 회사에서의 채용전환형 인턴십이었다.  인턴십을 얻어내는 것도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과정이었다. &amp;nbsp;촘촘하게 구성된 채용 프로세스에 온 영혼을 다해 임하였고, 겨우겨우 얻어낸 소중한 기회였다. 스타트업에서의 6개월 간 많이 배웠던 바였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를 조직에 설득시키는 것은 참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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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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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3:49:33Z</updated>
    <published>2025-10-01T00: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 똥&amp;nbsp;다&amp;nbsp;쌌어!&amp;quot; 확신 넘치는 5살 아들의 주장이다.  &amp;quot;아닌데~ 더 나올&amp;nbsp;것&amp;nbsp;같은데&amp;quot; &amp;quot;진짜라니까~~&amp;quot; &amp;quot;알았어 닦아줄게.&amp;nbsp;엉덩이 들어&amp;quot; &amp;quot;아&amp;nbsp;잠깐 더&amp;nbsp;나올&amp;nbsp;것&amp;nbsp;같아 흐흐&amp;quot; 들었던 엉덩이를 힘차게 내려앉히고, 5초 뒤에 다시 선포한다. &amp;quot;다 쌌어!&amp;quot;  아들과 변기 앞 talk는 즐겁다. 나는 힘주는 표정을 좋아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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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2) 친구 아래서 일하지 말자 - 단단한 자아 성장기 (2015~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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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5:22:43Z</updated>
    <published>2025-09-29T10: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연재 글은 사화생활 - (1) 박싱 in 항공 컨테이너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amp;quot;.... 그러나, 반복 육체노동이 계속될수록 외면했던 불안감은 점차 커져갔다. 나의 헛되고 커다란 희망에 대해 경영진으로부터 어떤 메시지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amp;quot;  어느 날 Operation 담당의 공동 사장이 나에게 식사 중에 말한다. &amp;quot;지훈 씨는 숫자 보는 감각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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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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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3:49:04Z</updated>
    <published>2025-09-29T00: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할아버지 티비&amp;nbsp;안&amp;nbsp;끄고 나가셨어? 지구가 아픈데?&amp;quot; &amp;quot;바깥에&amp;nbsp;바베큐 준비하러 급히 나가시느라고 깜박하셨나보다&amp;quot; &amp;quot;아 그래? 그럼 할아버지 공부시켜줘야겠다.&amp;quot;  장인장모님과 펜션에 놀러 간 날에 아들의 말이다. 아들은 자신의 열렬한 지구 사랑을 주변에 전파할 마음도 먹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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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살 아들의 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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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3:48:39Z</updated>
    <published>2025-09-26T02: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짜요짜요 먹고 싶어요.&amp;quot; &amp;quot;요새 선생님 말 잘 들으니까 선생님이 사줄까?&amp;quot; &amp;quot;모야~~히히 선생님 돈 없잖아요. 엄마한테 사달라고 할게&amp;quot;  3시간 놀아주시는 대학생 보육선생님과 대화이다.  작년에 보육선생님께 편의점 앞에서 간식을 사 달라고 조르는 아들에게 &amp;quot;선생님은 돈 안들고 다니셔서 엄마 아빠한테만 사 달라고 해야 해&amp;quot;라고 말해준 바 있다. 인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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