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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굴러가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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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olling-actres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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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름 없는 배우 지망생입니다. 완벽한 동그라미는 아니지만 오늘도 어찌저찌 나답게 굴러갑니다. 언젠가 괜찮은 배우로 살고있을지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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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00:18: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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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이해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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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4-28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타인에 대한 관심을 끊어내는 버릇이 생겼다. 이해할 수 없는 누군가의 민폐 행위 하나하나를 쳐다보고, '왜 저럴까?' 나로선 이해할 수 없는 행위의 근원을 탐색해 보려는 순간 이름도 모르는 저 사람을 나는 끝도 없이 미워할 수 있게 된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건 내 삶의 중요한 우선순위들을 챙기기 위해 내가 기본적으로 세팅해두어야 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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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름] 불금엔 최애를 선물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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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2:38:28Z</updated>
    <published>2026-04-24T02: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어떤 계절이 가장 좋아?&amp;quot;  봄과 가을은 스킵하고 겨-울, 그리고 여어어어어어어름이 된 오늘날. 나는 단 한 번도 제대로 하나를 딱 고른 적이 없다. 왜냐면 이 질문은  &amp;quot;오늘 뭐 먹을래?&amp;quot;와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다.  오늘 땡기는 음식이 날마다 다르듯,  그리고 모든 음식은 죄가 없으므로 다 맛있듯, 모든 계절이 다 각자 특성이 있고 다 아름답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OULu55DZqZtGnkrhOsyNvRMdDT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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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수영을 합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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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4-23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6시 기상. 화들짝 눈이 떠지고 나면 새벽수영으로 단련된 내 신체리듬에 비해 내 정신리듬은 아직 로딩 중이다.   '아. 쉴까. '   이 고민은 지금까지 3주 정도 다니면서 안 한 적이 없다. 단지 이 고민이 들어오는 동시에 이미 몸을 일으켰다면 그대로 가는 거고,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이 고민이 지속되어 점점 갈등의 소용돌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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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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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4-22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는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amp;quot;  그 말을 들은 너는 가만히 미소만 지어 보인다.  큰 부정도, 그렇다고 동의도 없이 마치 그 말소리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그렇게 사라져 버리도록 연기처럼 흩어지게.  너는 아마 알 것이다. 너는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그걸 모를 리가 없을 정도로 너는 너무 멋진 사람이다.  남들의 칭찬을 잘 받아먹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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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읽다] -급류 / &amp;quot;모든 가능성을 살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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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4-21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나는 모든 가능성을 살 거야. 여행처럼 신나게 살 거고, 모든 걸 경험해 볼 거야.&amp;quot;&amp;nbsp;-p.131[급류]_정대건 / 131페이지 '한솔'의 대사 단 한 번뿐인 인생. 현재를 놓치면 금방 과거가 되어버리고 마는 오늘을 나는 한솔이처럼 살고 싶다.  모든 가능성을 산다라는 말이 나에게 크게 와닿는다. 욕심을 놓지 못하고 나를 과대평가하면서 그 이상과 현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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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기분좋게 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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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3:00:13Z</updated>
    <published>2026-04-20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잠이 솔솔오는 asmr 2. 하얀 구름한점 없는 새파란 하늘 3. 뭉게 뭉게 하얗고 커다란 구름 4. 차갑고 쓸쓸한 아침공기 5. 시원한 여름, 가을이 오는 공기 6. 다가오는 계절의 특유한 냄새 7. 갓 구운 빵과 커피향 8. 크게 웃는 가족들의 웃음소리 9. 할아버지의 유머 그리고 웃음 10. 모르는 카페의 첫 방문, 책읽고 글쓰기 11. 새로 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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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 솔솔오는 asm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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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01:41Z</updated>
    <published>2026-04-19T13: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에너지를 만땅으로 다 쓰고 침대에 들어갈때는 방전인 상태로 바로 기절하는 편이라 이런 경우가 흔치 않지만  가끔 바로 잠에 들지 못하는 순간에는 스마트폰의 힘을 빌린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 asmr에 특화된 크리에이터분들의 채널과 계정을 찾는다. 내가 주로 좋아하는 종류는  이모지에 따라 물건을 탭핑하거나 입으로 소리를 내는 asmr, 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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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읽다]-'급류' / 나를 사랑한만큼 너를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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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4-18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나 안전거리를 둔다고 이별이 쓰리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중략)승주는 자신의 계산이 틀렸음을 알았다. 문제는 거리가 아니었음을.지금 승주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했다.&amp;nbsp;자기 자신조차도.&amp;nbsp;[급류]_정대건 / 누군가를 온 마음 다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나를 너무 사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너무 소중해서 내가 좋아하는 저 사람이 소중한 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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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님, 이것좀 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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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4-17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삶에서 우리는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렵지만 극 중 등장인물은 존재 이유가 명확하잖아. 그래서 나는 이야기가 좋아. [급류]_정대건 / P. 109  K의 첫 연기선생님은 대본분석에 대한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셨다. 이 장면에서 배우가 해줘야 하는 것. 네가 해줘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무언가. 인물의 목적.  이 인물이 , 이 장면에서 굳이 굳이 이 말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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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읽다]-급류/ &amp;quot;익숙한 슬픔, 낯선 행복&amp;quot;&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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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4-15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도담아, 슬픔과 너무 가까이 지내면 슬픔에도 중독될 수 있어.&amp;nbsp;슬픔이 행복보다 익숙해지고 행복이 낯설어질 수 있어.우리 그러지 말자. 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걸 다 겪자.&amp;quot; [급류]_정대건 / p. 256 한때 반복되는 삶에 진절머리가 나던 시기가 있었다. 하루가 시작되는 게 괴롭고 내 마음속 땅굴은 끝도 없는 깊은 곳이어서 발버둥 치며 올라오려 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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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읽다]- 급류/ &amp;quot;기꺼이 호구가 되겠어.&amp;quot;&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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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4-14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랑이란 건 거대한 마케팅 같아요. 제가 보기엔 잘 포장된 욕망과 이기심인데. 자기들 멋대로 핑크빛으로, 하트 모양으로 정하고. 그게 장사가 되니까요. 사과 로고처럼.&amp;quot; -p. 197 장사하기에 '사랑'만큼 잘 먹히는 것은 없을 거야. 누구나 한 번쯤 해봤고 , 다시 맛보고 싶은 너무 달콤한 것이어서 강한 중독성을 보이는 '사랑'. 그렇지만 세상에 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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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색] 냉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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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4-13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탕을 무서워했던 때가 있었다. 아니 지금도 사실 들어가기 꺼려지니까 꼭 과거형만은 아니다.  아아 , 냉탕을 무서워하는 거지, 목욕탕을 무서워하는 건 절대 아니다.  한창 목욕탕 마니아였던 초등학생시절. 그렇게 매번 엄마한테 손목 붙잡혀서 온몸이 박박 벗겨져도, 도망치려 발버둥 치는걸 옆에 모르는 아줌마가 꺄륵 웃으며 놀리더라도, 갈 때마다 설레고 기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VndSw0sbeXbTvV4MfX6FNGm-_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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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기가 날 미워해요, 근데 다시 좋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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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00:05Z</updated>
    <published>2026-04-10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기하는 동생들을 만났다.  한 달 전부터 잡혀있던 약속이었는데  어느덧 일주일 전이 되더니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연기 지망생의 막막하고 어려운 그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뭐라도 내가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줘야 할 것 같았다. 나에게 괜찮은 정보나 꿀팁을 기대할 것 같았다.  그러기엔 나는 요즘 배우의 삶을 살고 있지 않다.  운동하고, 거르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HNWho57BjNHslR0ViSfBMxyS1c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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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약속 세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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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5:00:11Z</updated>
    <published>2026-04-07T0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1일 토요일 , 그 날의 끄적임   -     아침 일찍 눈이 떠지면 지하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뛰기 바빴는데 건강이 온전히 돌아오지도 않았고, 오후에 등산이 예정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핑계로  엉덩이 붙이고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강제로 부여되었다.  나는 여전히 불안하다. 매일 이렇게 글을 쓰고, 책을 읽고 , 사진을 찍고, 내가 좋아하는 학생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_W-dWv9eEE-IP1AhGLIhtC_kfa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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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분홍]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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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4-06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계절의 변화하는 지점을 사랑하고 격렬히 반기는 편이다. 봄에서 여름이 되면 몸에 걸치는 것들이 한없이 훌훌 가벼워지면서 어디로든 떠날 용기가 생기고, 여름에서 가을이 되면 쩍쩍 달라붙던 공기들이 하늘하늘 자유로워지는 기분에 설렘이 불어오고, 가을에서 겨울이 되면 남달라 진 알싸한 공기에 다가오는 연말을 행복하게 보낼 생각에 심장이 둥둥 댄다.   겨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vnNVSQqxGqY8ktgHC18iw_o60_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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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조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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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4-04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묵 고요 에 관하여.  '조용하다' -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고요하다.  하루에 한 분명한 순간은 꼭 조용했으면 한다. 나를 둘러싼 자극들을 모두 제거하고 오롯이 내가 이곳에 존재함을, 그것만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놓칠세라 쫓아가다가도 눈 감고, 귀 막고 세상과 나를 완벽히 차단시킨다.   우선시 되던 세상이 이제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NnIBLHVz8Zbx704u9eXRHo7-bo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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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창 클 나이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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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9:00:16Z</updated>
    <published>2026-04-03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보다 사랑하는 서울이지만 그중에서도 꽤 애정하는 종로, 정확히는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서울영화센터'라는 영화관을 찾았다. 새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당분간 무료상영 이벤트 중이다. 가능한 시간, 날짜에 영화를 예매해 뒀다. 예매할 때 '무료 상영 쿠폰'이 딱 2매 뜨길래 인당 두 번의 기회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한 번에 2매까지 가능한 거였고  5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C-10pak_1s1hfvgiKXXVJwbtcG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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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녹색] 하나에 삼천 원짜리 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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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4-02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치스러운 편은 아니다.  구멍 난 양말도 몇 번이고 꿰어 신고, 꼭 어디선가 멀쩡한 물건을 받아오는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 알뜰살뜰 살며 어릴 적에는 스스로 현모양처감이라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남들은 비싼 거 오래, 여러 번 쓰면 이득이지 않냐 하지만 이왕이면 저렴한 거 오래, 여러 번 쓰는 게 훨씬 이득이지 않은가?   그러던 내가 꾸준히 포기하지 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te04fxWoAeDpxSl5asT59cjZcl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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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충동들은 대체적으로 후회가 없었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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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2:56:43Z</updated>
    <published>2026-04-02T02: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충동들은 대체적으로 후회가 없었다.   피아노에 바이올린, 기타, &amp;nbsp;사실 짧게 오카리나도 배우고 한 내가 아직 미련이 남아 아른거린 악기가 아직도 있었으니.  드럼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배웠던 악기들은 다 멜로디(?)가 있었는데 그 많은 악기들을 큰 애정으로 배웠던 기억은 없는 것으로 보아 나는 아름다운 선율보다는 심장을 울리는 비트에 더 재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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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충동들은 대체적으로 후회가 없었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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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3:00:48Z</updated>
    <published>2026-03-28T03: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충동들은 대체적으로 후회가 없었다.   예를 들어 요가.   어릴 적 내 주변 아이들은 기본 음악, 미술, 체육 관련된 학원은 하나씩은 다니던 때였다. 음악은 거의 피아노 아니면 특수하게 바이올린 (나는 둘 다 찍먹 했다. 엄마 고마워요.) 미술은 뭐 동네 미술학원 하나씩은 있었으니까. 체육은 선택지가 좀 있었는데 흔한 순으로는 태권도, 발레, 수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YR%2Fimage%2F2wvCM9rivyo7r5fNb4GePz8SDk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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