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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맹 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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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황의 20대, 독립의 30대를 지나, 20년동안 해외에서 일하며, 정글 같은 야전에서 삶을 지탱해준 것, 그리고 중년이된 지금까지 삶을 지탱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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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05:4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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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2 -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것은 욕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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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0:00:27Z</updated>
    <published>2026-02-09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매주 글을 쓴다는 것은 일종의 약속인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것 같다. 너무 의욕이 앞섰던 것 같다.  이 년 전 20년 해외 현지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던 길에 가졌던 다짐이 있다. 지난 시절 일한다는 핑계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했다. 지나친 욕심으로 조바심 내고 화냈던 것을 반성하는 마음이 컸다. 그러나 아직도 욕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Y4ZoIbGF7IB03QPcPTM7lj_3V7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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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소고(小考) - 감사하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만 간직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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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9:00:05Z</updated>
    <published>2026-01-06T1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현지 법인장으로 새로 일을 시작하고 몇 해 뒤 50대를 맞았다. 그렇게 쉴 새 없이 나의 커리어는 발전 성장했을지언정 가족 중 누가 아프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것은 겉으로 드러난 몸의 병이 아니라 마음의 병을 앓고 있었기에 알아차리지 못했다.  신문기사에는 40대, 50대가 직장에서 나가야 하는 한국의 팍팍한 현실을 계속 보았던 터라 해외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drXvCbcS-bICD4Mgu1jOvSgM5f4.jp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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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2 - 삶은 사랑과 도전이 전부이다. 그리고 도전은 계속되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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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0:00:14Z</updated>
    <published>2025-12-31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6월 초 어느 날 예기치 않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7월 브런치에 쓰던 글을 멈춰야 해서 에필로그를 썼다.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 될 것이라 생각했다.  눈앞에 펼쳐진 기막힌 일을 해결하느라 그것에 몰두하면서 한 여름을 보냈다.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지만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을 당해 흔들리지 않고 무던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UaqCH02y3d-czOCKSJ0M3whuD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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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11. 2022년 7월 - Part 1 - 초심 신념 그리고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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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2:51:36Z</updated>
    <published>2025-12-21T12: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7/1일(금) 8시 51분 한달간의 여정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자리는 조금전까지 머물던 곳인듯 익숙하다. 짧은 여정동안 혹시 마음이 더 흐트러지거나 정신이 산만해 질 수 있었음을 경계하고 다시 제자리에서 제 할일을 하도록 해야겠지. 삶은 자리를 털고 일어날때 승부가 나기에 그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나갈 뿐. 이번 여행의 시작과 끝은 이어령 선생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7oKQOG2vj4a3oO1dd71IxFLvQ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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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amp;nbsp; 10. 2022년 5월 Part-2 - 혼자 하는 넋두리도 삶의 힘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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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8:18:59Z</updated>
    <published>2025-12-21T08: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메모를 다시 들여다 보니 너무 넋두리 같은 말들로 채워진 듯 하다. 그래도 그 당시 나를 붙잡아 주고 버티게 해주었던 의식 상태를 다시 꺼내 들여다 보며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본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반복된다.  5/16일(월) 6시 28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YgSzkBRQHocANq65faTRJ-iLr1Y.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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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9. 2022년 5월 - Part 1 - 회상과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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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7:07:39Z</updated>
    <published>2025-12-21T06: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5/1일(일) (6시 30분 깨어 10시 가까이 까지 침대에서) 2014년 이직 당시 아이를 챙길 겨를이 없었다. 그때도 그 사람은 지금과 다름없이 동생과 엄마와 끊임없이 다투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왜 그러는지 그를 챙길 겨를이 없었다. 만약 좀 쉬어가도 된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면 그 사람을 챙길 여유도 좀 있었을까 지금 누워서 이리 저리 뒹굴며 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t6Iapj9Z6WJ6vJPlChenffGWlds.jpg" width="2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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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8. 2022년 4월 - Part 2 - 평화와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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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5:42:24Z</updated>
    <published>2025-12-21T05: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4/16일(토) 4시 22분 지나간 일들은 그것이 무엇이라할지라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벌어지는 현상들에 대해 분별심을 내지 말고 그것이 무엇이든 감사함을 가져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 에너지는 전달된다. 생각의 에너지. 어떤 생각도 에너지를 가진다.  4/17일(일) 7시 17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fp01zyboCFPTb2XxUz5CmcNTRAo.jpg" width="24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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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7. 2022년 4월 - Part 1 - 기도하고 먹고 일하고 살아내는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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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2:02:43Z</updated>
    <published>2025-12-20T13: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4/2(토) 8시 2분 이 핑계, 저 핑계, 핑계 대지 말고 할 일을 해라. 짐을 버리고, 보내고, 공간을 옮겨야 한다.  4/3(일) 8시 23분 공간은 같은 공간이되 기존의 법칙과 질서가 작동하지 않는 chaos 같은 작은 공간 그 작은 chaos의 공간에서 작동하는 법칙을 찾을 것인가 기존의 법칙을 고수할 것인가. 기존의 법칙을 고수하면서 한 수 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tv2Hyg1ec7_SYQ0H1VIk6VpHKD8.jpg" width="2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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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6. 2022년 3월 - Part 2 - 독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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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2:09:14Z</updated>
    <published>2025-12-20T10: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3/16(수) 6시 33분 인생 별 거 없다. 그냥 살아내는 거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귀국 프로젝트 시작하라. 귀국 프로젝트 시작한다.  3/17(목) 6시 58분 섭섭하다 애처롭다 불쌍하다 그런 것 모두 부질 없는 거지 모두 다 잊어버리고 그냥 살아내는 거지 무슨 일이 벌어져도 다 감사한 일임을 아는 지혜  3/18(금) 7시 38분 지금 내가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zd03Y5JR1v4qZ6Skh8Io9V1S4dU.jp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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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5. 2022년 3월 - Part 1 - 일을 살아내는 힘의 원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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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27:43Z</updated>
    <published>2025-12-20T10: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3/1일(화) 7시 45분 &amp;nbsp;1035 오후불식 금주 정신이 맑아야 영혼이 산다. 시간을 내가 이끌고 있나 시간이 나를 이끌고 있나 끌려가는 삶, 종속적인 상황이라면 얼른 알아차리고 더 정진할 것 걱정하거나 고민하거나 불평할 시간에 행동하고 정진할 것  3/2일(수) 5시 27분 1034 장소를 바꿀 수 있거나 또는 지금 여기에 그대로 있거나 상황이 어떠하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zFRGjYgbi4M-LIMJ_IBtgdq8Cj4.jpg" width="2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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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4. 2022년 2월 -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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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12:26Z</updated>
    <published>2025-12-18T15: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일(화) 7시 18분. 1063+10 먹는 음식이 이 몸을 지배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면 얼른 알아차리고 외부의 그 어떤 대상에도 화내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말 것 그 부정적 생각은 일면 전날 먹은 음식의 결과일 수 있다.  2/2일(수) 7시 7분. 1062+10 어떤 한 현상에 대해 깊이 숙고하라.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은 그 숙고함으로 찾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o7quPM8OsF54_-z3zLnmjpaJeQU.jpg" width="35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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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3. 2022년 1월 - Part 2 - Nomad 생활은 운명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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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13:28Z</updated>
    <published>2025-12-17T15: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16일(일) 6시 11분 오로지 지금 이 순간에 집중 지금 이 순간에 감사, 감사 또 감사한 마음 서원 誓願  1/17일(월) 6시 43분. 1078+10 주어진 시간 안에 서원誓願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다.  1/18일(화) 6시 12분 1077+10 슬그머니 올라와 정신을 갉아 먹으려는 그 놈을 죽여라. 그 놈이 나타남을 알아차리고 그 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wdLlAOuoKKTbj9tkZhre1CVaR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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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2. 2022년 1월 - Part 1 - Nomad 생활은 운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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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08:28Z</updated>
    <published>2025-12-16T16: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월 1일(토) 앞으로 3년 최고의 열정으로 최고의 경지까지 이른다. 그리고 그 다음 10년. 혜국 스님 주신 화두를 들고 수행 이 세상에 태어나 한 것은 무엇이고 이 세상을 떠날때 무엇을 갖고 갈까? 이 야생의 광활한 들판에서 외친다. 내가 여기 살아 있다고. 여기 살아 있겠다고,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결정한 것은 나다. 그이가 결정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ItUtwETws_rWQOxoLT4vig_eb1A.jpg" width="2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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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장 1. 2021년 겨울 - 또다른 변신을 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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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3:08:26Z</updated>
    <published>2025-12-16T15:5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1월 20일(토) 3개월의 변신 후 당초 8/4일 서울로 떠날때 계획했던 것들이 180도 변경되어 숨가쁘게 맴돌다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해야 할 일을 정리 해야할 때  11/22일(월) 고급지게 품격있게 살자. 그래 그리고 다시 한번 해보는 거다. 아무도 할 수 없는 것들을 지금 여기서 다시 하는 거다.  12/19(일)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70drfXeCCrDDnYH360fSbwSkn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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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 지금은 내가 있어야 할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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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00:55Z</updated>
    <published>2025-12-16T15: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가쁘게 개인 일들을 처리하느라 한 해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가버렸다. 2023년말 20년 가까운 해외 근무를 마무리 짓고 귀국을 결심했을때 다시 똑 같은 이 자리로 돌아오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저녁 한국에서 비행기로 12시간을 넘게 날아와야 닿는 이 곳으로 돌아와 앉아 있다.  2024년 한해 한국 생활 적응 과정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XjHZpQj2ag_CXvPHRSswatOVT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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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그렇게 흘러갔고  또 이렇게 흘러간다. - 중년에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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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6:27:55Z</updated>
    <published>2025-10-29T05: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해외 근무 생활을 접고 들어와 국내에서 새로운 일을 찾으며 1년을 보낼 즈음, 일을 찾느라 여유 없이 무작정 시간만 보낼 것이 아니라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자 브런치 글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연재가 6개월을 넘길 때쯤 어쩔 수 없이 연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소중한 인연이 어려움에 빠져 있는데 나 몰라라 할 수 없었고, 더욱이 그것은 나의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WXV1rosOXt1qqRDnq87ynxfri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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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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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7:27:34Z</updated>
    <published>2025-07-23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살면서 나를 지탱해 주었던 것이 과연 무엇인가 돌아보고 싶었다. 주위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그냥 달려온 삶이 아니었는지 반성하면서 진지하게 나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싶었다. 2년 전 해외에서 일과 삶을 정리하고 귀국하기로 마음먹고 이삿짐을 정리하다 청춘의 흔적을 간직한 두 개의 과거 유물을 발견했다.  하나는 결혼하기 전 썼던 일기장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RHAFys1idkWmO2vEtA5euoYSE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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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도전 - 글쓰기도 도전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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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1:50:41Z</updated>
    <published>2025-07-16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하고 싶은 이야기, 더 쓰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머뭇거리다 몇 주간 글을 쓰지 못하고 흘려보냈다. 한 달간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일정을 보내다 보니 글을 쓸 엄두도 에너지도 남지 않았다.  삶은 한시도 멈춰서 있지 않고 흐르고, 그 흐르는 시간 속에서 내가 해야 할 새로운 삶의 과제들이 시시각각 생겨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uXdYfya1AQgq3cF-BWCNx5hhQ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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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사랑과 도전이 전부다. - 그리고 심은 대로 거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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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15:12:25Z</updated>
    <published>2025-06-18T09: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2년 1월 겨울 대기업에 입사해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고 각자 면담을 통해 부서배치를 받았다. 당시 나고 자란 곳이 지방이라 그 부근의 사업장에 배치받고자 면담을 했다. 보기 좋게 거절당하고 서울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당연히 지방의 사업장에 배치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당황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당시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우물 안 개구리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l_2Asj88Gxaos1MtiE5cEXv6U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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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 노래를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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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13:36:26Z</updated>
    <published>2025-06-04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80년대 중반 야간 자습이&amp;nbsp;있던&amp;nbsp;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야간 자습을 마치고 밤 열 시가 넘은 시간 버스에 올라 뒷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창밖을 물끄러미 본다. 몇 정거장을 더 가면 인근 여고의 여고생들도 야간 자습을 마치고 버스를 탄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매일 타기에 이름은 모르지만 낯익은 여학생들이 있다. 알지는 못하지만 서로 주고받는 눈길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hH%2Fimage%2Fb7k60mh5dyIAkDyEc_ogKT8iC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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