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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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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gu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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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신건강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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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8:04: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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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보드를 부여잡고 글을 쓰는 마음 2 - 글 쓰는 습관 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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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3:54:44Z</updated>
    <published>2026-03-04T03: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밖에서 걸으면 뇌가 자극되어 문장이 떠오른다.  -내 글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글 쓸 맛이 난다.  -눈을 주기적으로 초기화해야 한다.  -재미있게 읽어야 재미있게 쓸 수 있다.  -나다운 것, 고유함을 지켜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강박을 문장으로 반복한다.  -어느 정도 강박이 있어야 글이 잘 써진다. 나 같은 경우 감정에 대한 해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mXr-_fKvqqWSroSU1-T1FQX-1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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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보드를 부여잡고 글을 쓰는 마음 - 글 쓰는 습관 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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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8:16:59Z</updated>
    <published>2026-03-02T07: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매일 글을 쓰자고 마음먹은지 오늘로 71일이 지났다. 내가 느낀 것은 다음과 같다.   - 첫 문장, 첫 단어가 가장 어렵다  - 글쓰기는 노동이다  - 동시에 즐거워야 한다  - 밤에 쓴 글은 낮에 퇴고해야 한다  - 근데 그렇다고 집착적으로 퇴고하면 이상해진다  - 독자의 시선에서 퇴고해야 한다  - 잘 쓴 글은 쉽게 쓰여진 글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QPFPWyG1WwqyNqctKbPPItTFM9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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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하고 뒤처진 것 같으세요? - 우울증 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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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10-12T12: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각한 활자 중독이었습니다. 저는 정신이 안 좋을 때 어딘가에 갇혀 활자를 폭식하는 버릇이 있거든요. 거의 세상을 뜰 뻔했던 해가 3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실패했지만요. 그때는 한창 &amp;lsquo;무의식과 자유의지&amp;rsquo; 같은 주제에 빠져 있었는데, 론다 번의 시크릿, 바딤 젤란드의 리얼리티 트랜서핑으로 시작해서 다중우주와 탄트라, 카르마를 다룬 책을 읽었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mrOinhweV6AjuHU-9E8QXzkff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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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 뜨거운 샤워 - 우울증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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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10-09T11: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가는 냄새가 나서 옷을 정리했다. 철 지난 옷을 버리러 나갔는데,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날이 추워지고 겨울이 가까워질 때는 늘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우울이 온다.   환절기가 가져다주는 정서의 불안정함은 달갑지 않고, 비몽사몽 짧아진 해는 기분을 좀먹는 벌레다. 해가 떨어지려고 하는 오후 세 시의 강변을 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cdeA32ni1OPBYd7_UaMlLhr4n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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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 싶지는 않지만 죽고 싶지도 않음 - 우울증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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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10-03T02: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것 같지 않아도 삶이 살아지는 것이 너무 이상하지 않니?  이 세상과 한 사람의 정신머리가 유리되지 않고 한 몸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있을까? 업보 혹은 카르마라고 믿어야겠다. 다만 그건 산 사람이 갖춰야 할 예의가 아니므로, 속죄의 독한 맛으로 산다. 힐끗 보면 (어떨 때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정상적인 시민의 모습을 하고서 불온한 시간을 통과하는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rJkX2bnCcx1fETnaW5GTiqGK4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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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고 싶진 않은데 살고 싶지도 않음 - 우울증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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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10-02T06: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깨달은 나의 로망은 들키지 않고 성공하는 것이다. 무지 더운 여름에 심리 상담에 갔다가 알게 되었다. 어느 회기에서 살기 싫은데 딱히 죽고 싶지도 않다는 비루한 얘기를 했었는데, 선생님이 왜 살기 싫은거냐고 묻길래 &amp;lsquo;이렇게&amp;rsquo; 살기 싫어서 조금 죽고 싶다고 말했다. 그럼 &amp;lsquo;이렇게&amp;rsquo; 사는 건 어떤 거고, 지금쯤 내가 되었어야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esRioKi-SlB-wMtOsd61DkGMJ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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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쩌다 닥칠 줄 모르는 사람이 되었는가 - 성인 ADHD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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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09-25T15: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도하게 내 얘길 하는 버릇이 있다. 뭐든 먼저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감정적 경계를 매번 쉽게 무너뜨린다. 과도한 만큼의 개인정보를 공유하거나, 친하지도 않으면서 트라우마를 털어놓거나, 민감한 주제를 거리낌 없이 말해버린다. 이게 ADHD의 충동성이라던가 부주의, 부족한 전두엽 기능 때문이라는 이유를 알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우울해지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s2pJ82WZAq4RQXFdaSPvsOZSA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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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이 게을러서 걸리는 병인지 묻는다면 - 우울증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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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09-16T15: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난치성 우울증과 ADHD가 있다. 사실 전자의 무게감이 너무 커서 후자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살 때가 많다. 그럼 맨날 우울한 거냐고? 아니. 멀쩡히 출근하는 일상이 있는가 싶으면 저녁 밥상을 차고 나타나는 것이 우울삽화이다. 운동은 해 봤냐고? 취미는 러닝이고 주3회 정도 한다. 그 전엔 웨이트를 했었다. 그럼 왜 난치인가? 다양한 약을 잡곡밥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J6smaJkWrrsGhFEOZnztnk-2r5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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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들은 자신을 모에화한다니 - 성인 ADHD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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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09-14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처음 깨달은 것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는 것이다. 감정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기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 기질적으로 불가능한 일 중 하나였다. 나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납득 불가능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이유를 모르는 것에도 이유가 필요하곤 했다. 두 번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rAnd4pBLTLsAgmWLiwxyfACkM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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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전드 정신병자의 하루 - 픽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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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2:02:00Z</updated>
    <published>2025-09-13T08: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적으로 정신계 사람들이라면 어느 정도 병식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만성적인 우울과 기능 이상에 시달려온 사람들은, 아무리 병식이 좋다고 해도 땅 속성 증상(에너지를 겸비한 충동)과 어둠 속성 증상(실행능력이 결여된 감정혼란)을 구분해내기가 쉽지 않다. 즉, 여러 무림고수들이 난다긴다하는 이 바닥에서 병식 하나만으로 레전드급 환자가 되는 것은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AnNG7-xH_IzWD6soWmtF5nrGqu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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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관문을 여는 일에 오백 번 실패한대도 - 예민한 사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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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03-27T11: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민한 사람들은 혼자를 좋아한다. 그 가치를 온몸으로 느낄 줄 안다. 골목길을 빨리 걷고, 내가 원하는 속도로 밥을 먹고, 방문을 닫고 폭신한 곳에 누워 재미난 걸 찾아 하염없이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두려움조차도 온전히 감각하려는 고집이 있다. 낯선 미용실을 갈 바에 집에서 셀프염색을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면접, 출근, 오래전에 잡은 약속 같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DkIP5p1m1TsUuRaQ9sENe-FBa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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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잘린 여자 - 성인 ADHD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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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02-02T16: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화점 명품관에서 판매직으로 일할 때였다.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곳이었다. 하는 일이 적성에 맞아서 아주 의욕이 있었다. 하루죙일 서 있어서 무릎과 발바닥이 아팠지만, 첫 월급을 받고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어서 신이 났다.   누가 들으면 웃긴 액수겠지만 고작 20대 중반에 이 정도를 벌 수 있다니 인정받는 느낌이었다. 출근하기 전에 돈 벌 생각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S8V035_0gtXxZSq9Npqo-qhioq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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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감각이 실패에 있음 - 성인 ADHD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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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9:30:25Z</updated>
    <published>2025-01-30T12: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평가하는 자리가 있었다. 시험 당일에 정해진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심사를 받는 자리였는데, 어렵게 얻은 기회였다. 근데 시작부터 실수를 했다. 아주 등신 같은 실수였다. 문제는 그 부분이 점점 커져서 이쪽을 메우면 저쪽이 무너지고, 저쪽을 메우면 이쪽이 무너졌다. 8시간 내내 그 자리에 꼼짝없이 서서 짱구를 굴려댔지만 결국 완성할 수는 없었다.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c330LEUvOdXFLqidw7RSjG0A3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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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 돌려막기, 토니 타키타니 - #외모정병 #영화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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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9:19:03Z</updated>
    <published>2024-12-20T10: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5년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봤다.     외로움 돌려막기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중간중간에 납득하기 어려운 multicultural 함이 있었지만(어떻게 5번 만나고 청혼함?) 적당히 흐린 눈 했다. 사실 여자가 나오기 전까지 3번 정도 졸았는데, 저런 내용이 나올 때마다 제대로 각성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4zjkwoAyBS6VufxDKGazwOnu_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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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도시미관이 구린 이유 - #초민감자 #한국미관 #조형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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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6:11:10Z</updated>
    <published>2024-12-20T08: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각이 둔하다. 고수도 샐러드처럼 퍼먹는다. 미각이 예민한 주위 사람들을 보면, 둔한 감각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는 것 같다. 새로운 자극에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쉽고, 취향의 양극단이 차지하는 영역이 적어 불호에 대한 데미지를 미리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감각은 저주에 가까울 정도로 예민하다. 옷에 있는 택은 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HXxrvxnMTw6YOv4zsAxNMrH2q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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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 너 몇 살이야? - #서열문화 #나이주의 #호칭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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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6:10:57Z</updated>
    <published>2024-12-19T13: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의 언어들을 연구한 결과, 207개 중 7개 언어만 2인칭 대명사를 호칭으로 못 쓴다고 한다. 너를 너라고 말 못 하는 한국에서는, 관계가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상대를 You(너, 당신)이라고 부른다면 결투 신청과 비슷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인은 많은 상황에서 상대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불안해한다. 이름 앞에 직급이 달려야만 서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zb%2Fimage%2FsndoDQqCnUWYXyDf2OmY2wF3s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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