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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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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심한 원칙주의자의 세상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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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20:53: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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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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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0:57:41Z</updated>
    <published>2025-11-13T10: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고 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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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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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5:13:08Z</updated>
    <published>2025-11-10T15:1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작구에는 꽤 많은 도서관이 있다.서울시교육청 산하에 '동작도서관'은 시설이 정말 좋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도서관 로비에 카페 같은 휴식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책을 읽거나 따로 열람실을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쾌적해 보였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했지만 자료실의 책은 많이 낡아있었다. 인기 있는 책들은 경쟁이 치열해서 찾아볼 수 없었고,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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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신문이 보고 싶었다. 그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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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5:04:12Z</updated>
    <published>2025-11-03T15: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어느 여름날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하철역에서 마을버스로 세 정거장을 가거나, 걸어서 갈 수도 있었다. 지도앱에서 걷는 게 오 분 정도 더 걸리지만 실제 걷는 시간은 비슷하다는 걸 확인했다. 잠깐이라도 에어컨 바람을 쐬고 싶은 마음에 고민 없이 도서관과 반대 방향인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세 번째 정류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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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앵무새는 아직 살아있을까 - &amp;lt;앵무새 죽이기&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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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7:29:26Z</updated>
    <published>2025-10-28T20: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속에는 앵무새로 비유되는 인물이 두 명 있다.  한 명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은 앵무새 그 자체였다.  다른 한 명은 실제 나쁜 짓에 가담했는지 알 수 없으나 그가 어울렸던 무리의 죄로 인해 오랜 시간을 잃게 된다. 십 대부터 마흔이 넘는 긴 시간을 송두리째 빼앗긴 그가 안타까웠지만, 그가 과연 앵무새였는지는 동의할 수 없었다.  나에게는 소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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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대통령 이름을 아는 벨라루스 소년과 김정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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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0:13:40Z</updated>
    <published>2025-04-28T15: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열일곱 살 아들의 벨라루스 친구가 한국 대통령 이름을 안다. 나는 벨라루스 대통령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한국인에게도 발음이 어려운 그 이름을, 전 세계가 말한다. 이제 한국에도 북한만큼 유명한 사람이 생긴 것이다.  두유노 김치? 두유노 윤석열??  어쨌든 그 소년이 언급한 문장은 이것이었다고 한다. &amp;quot;근데 윤석열은 왜 그런 거야?&amp;quot;  부끄러움은 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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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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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14:06:04Z</updated>
    <published>2025-02-03T15: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 것보다 도서관의 책 냄새 가득한 서가 사이를 거닐며 책등의 제목을 읽는 게 더 좋았다.  도서관 창으로 스미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심리학 통로, 한국문학 통로를 기웃거리다 마음에 드는 제목의 책을 뽑아 든다. 목차를 훑고 다시 제자리에 꽂는다. 목차까지도 마음에 드는 책을 찾을 때까지 반복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그렇게 선택된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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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쌓아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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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03:55:45Z</updated>
    <published>2025-01-27T15: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B에게.  내가 아닌 A입니다, 당신이 탓했어야 할 대상은. 모든 시작은 A의 철없는 행동에서 비롯됐습니다. 고작 보름 동안 남의 월세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겠다는 계획이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이기적인지 당신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정말 떳떳한가요? 당신이 고양이를 떠맡은 순간, 책임은 당신에게 넘어온 것입니다. 당신도 곧 떠날 예정이었다면서요. A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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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문장이라도 깨달음을 준다면, - 그 책은 가치 있는 책이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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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21:49:47Z</updated>
    <published>2025-01-20T15: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신과 함께&amp;gt;가 관객수 천만을 돌파했다고 했다.  그 당시 나는 인간에 대한 실망과 공포, 끝없는 무기력감에 빠져 스스로를 집에 가둬둔 상태였다. 먹고, 자고, 멍하게 앉아 티비를 봤다. 청소를 하거나 아이를 살피는 일은 없었다.  초등학생이던 아이가 집에 돌아왔다, 대충 밥을 차려먹고,  대충 빈 그릇을 쌓아뒀다. 그러고는 천만의 선택을 보증 삼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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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마을에 어떤 개가 살았더래 로 시작하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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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11:56:46Z</updated>
    <published>2025-01-13T15: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 지내는 몇몇 개들에 대한 이야기다. 근처에서 자주 보는, 개성 강한 개들 말이다. 그곳이 진짜 집인지, 어쩌다 받아본 따뜻한 손길에 감동해 눌러앉은 것인지 알 길은 없지만, 항상 주변을 맴도는 떠돌이개들 말이다.    '대장'과 '장군'   동네에서 제일 큰 무리의 서열 1위 '대장'이는 눈빛부터 사납다. 낯선 인간이 그 영역을 지나가도록 두는 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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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녀를 물리치는 방법은 결국 나도 미치는 것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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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22:29:26Z</updated>
    <published>2025-01-06T15: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외국인이 많은 시골동네에 살고 있다. 우리 집을 감싸고 인도 정도의 폭으로 흙길이 노출돼 있는데, 문제는 이 흙길에서 시작된다.  외국인들이 개산책을 하며 우리 집 앞을 개화장실로 쓰기 때문이다.  Please로 시작하는 공손한 문구를 한쪽 벽에 붙여놓은 지 오래지만, 그 '또옹'들은 매일 새로 생겨났다.  굵은 또옹, 가는 또옹, 염소 또옹이 뭉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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